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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풀리지 않는 난제, 이런 것보다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게 제일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사람을 좀 잘 믿는 편이라서 그 사람이 하는 말도 곧이 곧대로 믿을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사람에 몇 번 데이면서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게 몇 번 있다보니 이제는 사람을 만날 때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사람을 믿는 게 나쁜 게 아닌데, 결국 상처받고 힘들어지는 건 제가 되니까 이게 참... 가끔은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상처를 덜 받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와 관련된 게 바로 '심리학'이 아닐까 싶어요. 심리학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심리학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온 것 같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요코타 마사오가 쓴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심리학에 대한 모든 개념을 적어놓은 책입니다. 3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이 책 속에 심리학의 모든 것이 다 적혀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 책을 통해 내가 궁금했던 점들을 알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각 심리학 개념마다 이해하기 쉽도록 일러스트를 그려넣었다는 점입니다. 일러스트도 심플해서 더 좋더라구요. 또 적혀있는 설명도 어려운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간결해서 읽기가 편하더라구요. 책을 읽어보니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문제 하나 이상씩은 갖고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험같이 중요한 날이 있을 때면 일주일 전부터 속이 불편해져서 밥도 잘 못 먹을 뿐만 아니라 시험 당일에는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시험을 치릅니다. 책에서는 이런 걸 '심신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심신증이란 심리적·사회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 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과 가는 것을 꺼려하는데, 정말 심각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꼭 가셔서 적절한 치료법을 아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동안 잘못 있었던 사실들도 이 책을 읽고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일 때 '혀의 맛지도 설(혀의 장소에 따라 느끼는 미각이 있다고 하는 설)'을 배웠었는데, 잘못된 거라고 해요. 맛을 느끼는 미뢰는 혀 전체에 있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아서 놀랐습니다. 또 '콤플렉스'가 '열등감'의 의미로만 쓰이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의미의 콤플렉스는 여러 가지 콤플렉스 중 하나인 '열등 콤플렉스'입니다. 책에도 몇 가지 콤플렉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놨는데, '이런 것도 콤플렉스야?'하는 것들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를 읽는다고 해서 사실 제가 기대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마음보다 '나의 마음', '나의 심리'를 알아보기 좋은 책이에요. 그래서 저는 읽기 전에 기대한 것과 느낌이 달랐지만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과 지낼 때 나보다 남을 신경쓰는 일이 많잖아요.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지금 나의 심리는 어떤지', '앞으로 이럴 땐 난 어떻게 해야할지' 등 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심리학에 대해서 가볍게 훑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또, 연말을 맞이해서 이 책을 읽고 이제 남이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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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
이 책의 내용은
<심리학에 무슨 궁금한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심리학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그것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사전이다. 아니, 사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심리학에 관한 모든 사항을 분류 정리해 놓았다.
목차를 통해 이 책에 어떤 항목들이 들어 있는지 알아보자.
제1장 여러 가지 심리학 제2장 마음과 몸, 뇌의 관계 제3장 자신을 알기 위한 제4장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 제5장 업무에 도움 되는 심리학 제6장 연애에 도움 되는 심리학 제7장 마음의 문제를 안다
심리학이 그야말로 쓰이지 않는 데가 없다. 나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알 수 있고, 또한 업무에도 심리학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간사에서 가장 힘든 일, 연애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심리학 잘 알아두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심리학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 책의 여러 가지 특징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한 가지만 해보자.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단연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를 잘 해 나가기 위해선, 상대방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이 책에서는 그 문제에 대하여 어떤 도움을 주고 있을까 <제4장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라는 타이틀 아래 다음과 같은 것들은 소개하고 있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 착오행위 / 거짓말을 꿰뚫어보다 / 표정으로 알 수 있는 심층 심리 / 꿰뚫어보지 못하는 거짓말 / 인간의 6종의 욕구 / 상대의 자기 현시욕을 아는 힌트 / 지성화의 이면 / 혈액형으로 알 수 있는 것? / 형제와 성격 / 꿈 분석으로 알 수 있는 무의식 / 꿈의 종류 / 다양한 증후군 / 성격이상자의 특징
이중에서 <거짓말을 꿰뚫어보다>를 살펴보자. (147쪽) [해설 -> 사용설명서 팁 -> (구체적 설명) ] 순으로 되어 있다.
설명 : 희대의 거짓말쟁이가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할 때 긴장과 죄악감을 느낀다. 그것이 표정과 목소리에 묻어난다.
사용설명서 팁 : 거짓말을 간파할 때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의 진위를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해 보면 어떨까
그 다음으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몸짓을 보면 뻔히 보인다. - 같은 단어를 반복한다. - 반응이 빨라진다 - 입과 손을 가린다. - 코를 만진다. - 담배를 손에 쥔다.
이 정도면, 간략하게나마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 담배를 손에 쥔다,는 설명은 흡연자에 국한된다는 약점이 있기도 하다.
이 책의 또다른 특징
항목을 설명하면서, 문자와 도해로 설명을 보충하고 있으며, 또한 이해를 도와주는 차원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도 사용하고 있다.
또하나, 그렇게 심리학에 관련된 문제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책의 뒤편에 <찾아보기>도 만들어놓아,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게 해 놓았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설명하기 위해 책 표지에 여러 가지 말을 덧붙여 놓은 것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꼬인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 <업무, 가족, 연애 어디든 도움 되는 심리학> <한권으로 심리 끝내기!>
그 정도로 요즘 심리학은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으니, 이 책으로 심리학을 이해하고, 그리고 그 심리학을 사용하는 매뉴얼 삼아서 공부해 보면 어떨까?
책 제목처럼, 언제나 옆에 두고 읽어가면서,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등, 이 복잡한 세상에서 뭔가 하나 가늠할 수 있는 도구를 갖고 싶은데, 그게 뭘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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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심리학을 좋아한다. 내 자신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심리치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은 내 인생에서 뗄레야 뗼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마음의 상처를 극복한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기도 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싶어 나는 항상 심리학 서적을 가까이 두고 공부를 하곤한다. 그리고 매번 느낀다.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책이다. 이제는 그 종류가 너무 많아버린 다양한 심리학적인 이론을 짧고 굵게 잘담아냈기 때문이다. 각챕터당 짧게는 1장 길게는 2장언저리가 되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입문자에게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그만큼 방대한 분량을 짧게 끊어서 핵심만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름 심리학에 대해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음을 깨달았다. 방대한 이론들을 담은 책이라 그런지 생소한 것이 많았다. 반대로 이미 알고 있었던 것도 많았지만 말이다. 그래서 새로운 이론 을 접했을때의 지적유희는 즐거웠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기 기쁘기도 했다. 심리학은 왠지 사람을 끌어들인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 이 본능적으로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잘들여다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론을 보며 내자신을 되돌아 보고 생각을 많이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내게 큰 의미가 있었다. 심리학을 좋아하는 만큼, 그리고 책의 제목에 들어가있는 '설명서'라는 단어처럼 필요할때마다 꺼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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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 (꼬인 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 요코타 마사오 지음, 성안당 20대, 30대에는 40대가 되거나 혹은 50대가 되면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는 나이니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은 식은 죽먹기가 아닐까 했습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인간관계,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니 꼬인 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이라는 말에 이 책을 꼭 읽어야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심리학이 무엇인지 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기초심리학, 응용심리학, 성심리학, 정치심리학, 경제심리학, 공간심리학, 군사심리학, 이상심리학 등 심리학의 기본과 응용 부분까지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186항목의 심리학 용어와 함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르네 데카르트, 임마누엘 칸트, 프리드리히 헤겔, 프랜시스 베이컨 같은 유명한 철학자, 지그문트 프로이드, 칼 구스타프 융, 에리히 제리히만 프롬, 데이비드 웩슬러 같은 유명한 심리학자들을 명언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잡지책을 읽는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대인관계의 모든 장면에서 언어 이외에도 표정, 복장, 상대와의 거리감에 주의를 기울이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팁과 함께 표정이나 행동 같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내가 상대방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려고 하듯이 상대방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 말 이외에도 표정과 행동을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을 치켜뜨고 보는 사람은 반론이 있거나 간악한 일을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므로 요주의해야하고, 팔짱을 끼고 있는 사람은 자기 방어와 거절의 신호, 경계심이 강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에게서 많이 보이고, 빤히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눈을 외면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에 자산감이 없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흔히 나타나며, 호탕하게 웃는 사람은 앞뒤가 다르지 않은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데 무신경한 듯 하지만 의뢰로 섬세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제 7장 마음의 문제를 안다>는 매우 유익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며, 인지치료를 제창한 아론 백은 인지 왜곡이 마음의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잘했냐 잘못했냐만 생각하는 이분법적 흑백논리, 조금이라도 불행한 일이 있으면 모든 것이 불해하다가 느끼는 과도의 일반화, 어느 한 가지 일에 과도하게 얽매여 자기 부정으로 이어지는 부분에만 집착해서 정작 자신의 좋은 점을 깨닫지 못하는 선택적 추출, 부정적인 의견에만 집착하는 긍정적 의견의 부정, 결론의 비약, 비관적 예측, 항상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고 그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파국적 사고, 어떤 일을 극단적으로 축소하거나 과장되게 생각하여 자신에게 일어난 좋은 일은 축소하고 나쁜 일은 확대해서 생각하는 축소(확대)적 사고, 객관적인 사실은 무시하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판단하는 감정적 결정, 이유도 없이 "~해야 한다"라고 확신하는 당위성, "어짜피 나는 학력도 없고...", "저 녀석은 차가운 놈이고..." 등 응축된 이미지로 생각이 왜곡되는 레테르 부착, 나쁜 일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 치부하고, 자신에게 원인이 없는데도 반성하거나 자책하는 마음에 시달리는 개인화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에게 해당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놀랐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나 봅니다. 특히 감정표현 불능증(alexithymia)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이 서툴어서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이런 사람들은 본인에게 스트레스라는 자각이 없어 지나치게 애쓰기 때문에 몸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피곤하다고 느낀다면 마음과 몸이 쉴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제가 몇년 전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몸과 마음에 병이 생긴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런 연유였던 것 같습니다. 또 내향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불안장애가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성실하기 때문에 사소한 실패를 지나치게 반성하거나 완벽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느끼고, 사물에 지나치게 고집하며 세세한 일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격은 전반성 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공황장애가 잘 발증하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에는 타인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읽었었는데, 읽다보니 나를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꼬인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게 하는 책이지만 근본은 나를 제대로 아는 책이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안다면 타인과의 관계도 잘해내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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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내가 어디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를 알려주는 좋은 가이드북 [이런 분께 권함] 심리학을 쉽게 접해보고 싶은 분, 심리학에 대한 기초를 잡고 싶은 분, 실제적인 정보를 찾고 싶은 분,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 ............... [느낀 점] 심리학은 글자 풀이대로 '마음의 이치를 배우는 학문'이다. 19세기 이후 심리학이 본격적인 체계를 갖추고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지만, 이미 사람의 마음에 대한 깨달음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마음의 이치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법칙이나 이론으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정리가 쉽지 않았으니 배운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럼에도 마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통해 경험되고 관찰된 것들 중에 비슷한 것들을 모아 나름의 설명을 붙이고, 또 그것을 통해 반복되는 행동이나 상태를 확인해 나가며 하나의 법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 결과 이 책처럼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마음 연구의 모든 자료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사용설명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빠른 속도로 마음의 이치나 작동원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해도 마음을 100%로 아는 것을 아직까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그만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연구가 의미 있는 것은 이 연구 결과를 초대로 더 깊고 넓은 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리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심리학이 적용되는 상황과 관계까지 다루고 있다. 각 주제별로 아주 간략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언급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심리 이해에 대한 도움을 얻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은 크게 7장으로 나눠져 있다. 1장 '여러가지 심리학'에서는 심리학의 정의, 기원, 분야(기초, 응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2장 '마음과 몸, 뇌의 관계'에서는 뇌의 기능과 오감을 통해 마음과 몸의 관계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3장 '자신을 알기 위한 힌트'에서는 개인이해의 주요주제가 되는 감정, 성격, 지능, 콤플렉스, 열등감과 우월감, 정체성 등을 다루고 있다. 4장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에서는 대인관계의 주요 주제가 되는 커뮤니케이션, 표정과 심리, 거짓말의 원리, 인간의 기본욕구, 혈액형, 꿈 분석과 무의식, 이상행동의 특징 등을 인간 이해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5장 '업무에 도움 되는 심리학'에서는 조직활동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억의 메커니즘과 다양한 기억의 모습, 각종 동기부여 방법, 자극과 반응, 조직심리 이론 등을 통해 상호역동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6장 '연애에 도움 되는 심리학'에서는 이성 사이에서 일어나는 호감과 끌림의 법칙을 다양한 심리학 법칙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7장 '마음의 문제를 안다'에서는 인간 정신 문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방어기제, 다양한 정신장애, 정신적 문제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현상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들을 소개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각 장안에는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몇 번은 들어봤을 법한 다양한 심리학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폭넓은 심리학의 분야와 주제에 대해서 총망라했다. 바꿔 말하면서 좀더 깊이 있는 학문적 내용이나 연구 결과를 보기 원한다면 다른 자료를 참고하는 편이 낫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심리학의 여러가지 주제들을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정상항과 관계 속에서 어떤 심리학적 지식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충분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이 참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내가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쉽게 찾아서 접근할 수 있고, 다른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좀더 넓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
![]() 대인관계가 원만하면 아무리 힘든 일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요. 학문으로 만나는 심리학은 딱딱하고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심리의 메뉴얼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차근차근 읽으면서 그동안 잘 안다고 생각했던 내 마음에 대해서 새로운 이치를 얻었어요.
다양하고 복잡한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참고서, 물론 메뉴얼대로 똑같이 움직여 지지 않지만 넓은 심리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적합한 이미지와 그림을 삽입하여 이해를 높이고, 응용할 수 있는 팁도 있어요. 건강한 마음을 갖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여유를 주었어요. 아이의 마음의 병을 읽으면서 틱 장애, 말더듬이 등 신경성 버릇에 대해 알고 나서 좀 더 유심히 관찰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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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무리를 이루고 그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런데 인간은 그 무리 안에서 규칙에 얽매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자유를 잃어가는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다. 그런 피곤함이 쌓여 스트레스가 되고 그 스트레스가 인간의 심리를 흔들어 놓는다. 그런 흔들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 다양한 방법을 다룬 책들 중에서 특별한 책이 있어서 만나보았다.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심리학에 대한 기초를 다루고 있다. 가전제품 사용설명서처럼 심리학을 쉽게 풀어주고 편안하게 설명하고 있는 저자의 약력이 이 책의 내용만큼이나 독특하다. 저자 요코타 마사오는 심리학 교수로서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애니메이션 학회 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 연구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 열정의 결과물이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인듯하다. 재미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로운 심리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재미나게 심리학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관련된 것(용어, 법칙, 현상 등)들을 소제목으로 표시하고 그 소제목을 '해설'하는 식으로 넓고 깊은 심리학에 접근해 간다. 그 접근하는 방법에 재미난 그림들을 활용하고 있어서 무겁고 난해한 심리학이 쉽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재미난 해설과 일러스트를 통해서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리학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 설명서 팁'을 통해서 제시해주고 있다. 또 각장에 끝에는 다수의 유명 심리학자들을 '인물 소개'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은 제1장 여러 가지 심리학에서 볼 수 있듯이 너무나 범위가 넓은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자기 자신과 상대를 알아가는 방법, 업무와 연애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그리고 마음의 병을 알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쉽게 제시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독서 중에 가끔 만나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콤플렉스를 보기 좋게 정리해준 '여러 가지 콤플렉스' 가 가장 좋았다.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이런 작지만 임팩트 있는 섹션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광범위한 범주의 심리학을 흥미롭고 재미나게 그리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멀게만 느껴지던 심리학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너무나 유쾌한 책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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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심리와 관련된 것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여러 가지 심리학과 관련된 영역에서 관심을 가지니까 이렇게 심리학의 기초 지식을 압축해서 배우는 입문서인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를 만나게 되었다.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현대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지침서다.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심리학이지만 심리학의 영역이 넓어서 마음 깊숙한 곳까지 알려면 자주 이 책을 열어서 보며 사용 매뉴얼과 조작 매뉴얼을 숙지하고, 마음에 문제가 있을 때 참조하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이럴 때 186개 항목과 48명의 유명 심리학자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나온 문장과 친근함으로 다가오는 일러스트로 해설된 심리학 입문서를 읽어보게 되면 삶의 현장에서 응용을 할 수 있는 실천방법도 배우게 될 수 있다.
제1장 여러 가지 심리학
제2장 마음과 몸, 뇌의 관계 제3장 자신을 알기 위한 힌트 제4장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 제5장 업무에 도움 되는 심리학 제6장 연애에 도움 되는 심리학 제7장 마음의 문제를 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스트레스에 둘러싸여서 업무와 연애, 가족관계와 친구.. 대인관계를 막론하고 마음의 문제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 역사 그리고 다양한 분류로 학문 심리학을 알고, 삶의 현장에서 응용을 하도록 실천 심리학이라는 관점으로 심리학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 지식 핸드북이다.
이 한 권으로 심리를 끝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와 가족 연애 등 인간관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심리학의 기초 지식을 압축하여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간결한 문장으로 만들었기에 부담 없이 어느 부분이라도 펼쳐서 읽어도 좋다. 어떤 고민이 있고 나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분야의 심리학을 알게 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나 자신의 심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마음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책을 들춰보니 어? 하면서 새롭게 안 사실도 있고, 모르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복잡한 마음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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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는 새로운 모티브로 심리학에 접근한 책이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난해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심리학은 표면적으로 보이는게 아닌 마음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니 만큼 알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의 생활에서도 심리적인 부분이 너무 많고 심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도 비일비재 하다. 이책은 그런 심리적인 부분들의 기초적인 이론을 체계화시켜서 우리의 생활 각 부문마다 대입시켜 놓았다. 여러가지 심리학을 세분화 시켜서 기초적인 설명과 함께 배울수 있다 . 마음을 이해하는 용어들의 풀이도 되어있어서 우리의 심리적인 행동들이 나타났을때 그런심리는 어떤 심리며 왜 나타나는지도 설명되어있다. 심리학은 생활속 어디에도 숨어있다. 업무속에도 가정속에서도 학교생활,인간관계에도 깊이 관여 되어있고 그런 심리적인부분들을 알고 있다면 남을 대할때나 그런 상황들에 부딪혔을때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도 알수 있을것이다.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는 그런 생소하고 낯선 심리적인 부분을 그림과 예를 들어 설명해서 알게 해줌으로서 좀 더 나를 알게 하고 사회를 알게하고 다른사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사회가 다변화되고 1인사회인 개인적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이타심은 날로 많아지는것 같다. 그런 사회에서 적응하고 정신이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심리적인 요인을 잘 파악해서 행동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그런이유에서 심리학사용설명서를 읽으면 사람과의 어려운 관계를 쉽게 이해하고 타협하며 살지도 모르겠다. 심리학적인 용어들도 종류별로 상황별로 잘 정리 되어있어서 필요할때마다 찾아볼 수있고 심리적인 문제점이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도 간단히 요약되어 정리 되어있다. 현대인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되어 유용하게 쓰일 책이 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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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찾던 바로 그 책이다. ^^ <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든 아니든 간에 누구에게나 정말 유용하고 활용도가 높은 도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려운 심리학의 기초 용어부터 해서 이런 거는 나는 몰라요, 개나 줘버려요, 대신 IQ나 EQ 같은 재미난 테스트 및 상대를 꿰뚫어 보는 비법과 연애할 때 도움이 되는 거를 알려줘요 하는 분들에게 족집게 같은 처방을 내려주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마지막 7장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활발히 이야기되는 마음의 여러 현상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불안장애가 뭔지 조현병과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나름 전문적인 것들에 관해서도.
누구나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 주제(소제)로 시원시원하게 설명되어있다. 특히 신중하게 절제되거나 어쩔 수 없는 모호한 표현이 없이 툭툭 내뱉듯 쓰인 문체는 간결함으로 재미를 끝까지 유지한다. 게다가 여백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으며 만화적인 요소가 다분히 가미된 삽화는 책을 큰 어려움과 거부감없이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심리학의 백과사전이라 부를 만하다. 저자는 심리학 영역의 매뉴얼이 되고싶다고 했지만, 엄격히 말해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뭐 설명서도 어떠한 목적이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서적은 분명 심리학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접근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여나 노파심으로 몇 자 적자면, 아주 흥겹고 재미있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혈액형 성격설처럼 활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 하지 말자. 가벼운 이론서는 재미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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