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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미라, 정아, 여름 세 여자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대기업 경리직원으로 7년째 솔로 생활을 하고 있는 미라, 편집 디자이너로 남자친구와 동거중인 정아, 돈 없고, 꿈 없고, 걱정마저도 없는 백수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여름.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네이버웹툰 '아는 사람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서로 절친한 친구사이인 미라, 정아, 여름의 일상과 연애이야기를 보여주고있는 이 만화는 큰 갈등구조나 사건사고보다는 내 주위에서 한번쯤 들어본듯한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본것 같은 글들을 풀어놓은것 같이 친숙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산뜻하고 가벼운 색감이 전체적인 스토리와 너무 잘 어울려서 사실 크게 인상깊게 남을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보는눈을 즐겁게 만든다. 서로 다른타입의 사랑과 연애를 하면서 고민하고 걱정하지만 그래도 행복함을 느끼는 세 여자의 이야기. 소프트순정물!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정기장판 켜놓고 상큼한 귤과 즐기고픈 이야기... 다만 최근 웹툰진행상 정아와 정상 커플의 이야기에 속이 터져하면서 손을 놓는 독자들이 조금 생기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