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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남자와의 관계는 복잡미묘하여 잘 유지 되지 않았고 그 사람을 좋아하던 나는 내가 봐도 이상한? 행동을 그에게 반복적으로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랬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왜그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있었다. 나이에 급급하던 나는 반복적인 소개팅으로 점점 이런 만남?에 대해 회의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수많은 소개팅 이후에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눈이 뒤집?혔다. ㅜㅜ 매번 맘에 안드는 사람과의 소개팅으로 지쳐가던 와중에 만난 단비 같은 그였다.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물론 나는 평소에 혼자서도 잘있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회적인 시선? 삼십대중반여자가 혼자있으면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주위에 많이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런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ㅠㅠ핑계인가 ㅠ p.89 -애인이 없으면 처량하고 끔찍하다. -혼자 있으면 급격히 우울해진다.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하다. -혼자 있으면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낀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관계를 잃지 않으려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걱정한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글을 보고 내이야긴가? 싶었다. ㅜ 그 분이 너무 맘에 드는데 상대는 정말,,, 그냥 너무 차분했다. 요동치는 나의 마음과는 정반대의 선에 있는 것 같은 그의 모습에 나는 급격히 실망을 했다. 왜냐? 나와 같지않아서 ㅠ 나처럼 그도 나를 너무 맘에 들어서 안달이 나서 나를 만나고 싶고, 나와 대화하고 싶어서 안달나기를 바랬는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 말이 생각이 났다. ㅜㅜ p.95 만약 당신이 푸대접을 받는다거나, 주고받는 상호적인 사랑이 아니거나, 혹은 애인이 직접적으로 당신을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했는데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 이는 집착할 수 있다. 난 이책에서 정말 감명?깊었던 부분이 6일 사랑이란 무엇일까? 였다. p.115 사랑을 향한 욕구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타인과의 연애관계는 많은 이에게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낄 유일한 방법이다. : 내 친구는 삼십대 중반인 나에게 왜이렇게 안달이 났냐며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 그녀는 29살에 결혼했다.... 이 글을 보고 내가 잘못된게 아니구나,,, 위안을 느꼈다. p.116 사랑, 애착의 토대 애착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평생 따라다닌다.... 역설적이게도 유대감이 깊을수록 상대가 나를 위하지 않거나 내 괴로움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더 불안해진다. 이부분!! p.117 정서적 불안감을 느낄 때는 비판적이고 화를 쉽게 내며 상대방과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단절하고 거리를 둔다.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이 나약함을 의미하진 않는다. 불안정한 애착관계는 회피하게 하거나 지나치게 친밀함을 추구하게 하거나 혹은 두 가지를 동시에 유발한다. 어느 쪽도 평화롭고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황이나 애정의 대상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 이 말에 희망을 얻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남자는 회피형에 가까웠다. p.118 회피형은 타인과 가까워지고 싶은 열망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보자. 그들은 타인을 위험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존재로 여긴다. 친하고 가까운 관계에서 이런 태도는 무관심으로 비친다. 그들의 무관심한 태도에 파트너를 불안할 것이다. 회피형을 파트너로 둔 사람이라면 더 가까워지려 노력했다가 오히려 부정적인 대화가 계속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 그가 떠나려 할수록 당신은 더 끌어당기려 하다가 결국 그와 더 멀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는 문제가 더 커지는 패턴에 빠진다. :내가 그와 이런 패턴에 빠진것 같았다. p.125 처음부터 끌리지 않았다면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끌리는 경우는 드물다. 끌림은 인간의 진화와 생존에 뿌리를 둔다. 끌림이란 개인마다 다른 유일무한 경험이라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는 호감형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라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 나는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그는 나에게 호감은~ 있었던 것 같다... 그 < 나 애정의 부등호가 내가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너무 많이 그를 좋아했다.. 그 남자도 알았을 것이다. 그가 자기 자신보다 내가 지한테? 관심이 더 컸다는 사실을,,,, 나는 그를 처음 만난 순간에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서 웃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p.125 불행하게도 마치 양날의 검처럼, 황홀한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판단력이 나빠지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판단력이 저하되어 위험 신호들을 놓칠수가 있다. 그는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 외모에 홀렸다... 솔직하게 고백하건데..... 푸하하하하 슬프다. 이 나이에도 외모에 홀릭당한 나의 모습이 슬프다. ㅠㅠ p.126 사랑의 신호를 받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너무 좋아하는 사람에게 의지 할 수 없음을 깨닫는 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당신은 그 관계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노력을 쏟을 수도 있다. 당신의 감정을 항상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훌륭한 대응 방법이다. 하지만 그를 떠나는 대신에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려 할 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는 상호간의 믿음과 안정감이 절대 생길수 없다. 이런 어리석음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의 연애가 항상 실패했던 이유는 항상 이것이었다. 나는 그를 나에게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주고 더욱 노력했다. 내가 더 애정을 주면 그가 나를 바라볼 것이라는 오만한? 어리석은 생각을 해왔던 것이다. 안다... 나는 너무 어리석었다. 하지만 이 패턴이 바뀌어야 한다는 걸 내가 제일 잘알면서도 같은 방식을 고수하는 나는 어리석은 한낱 인간에 불과했다....다른 곳에 관심을 두고 그가 나에게 관심을 주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나는 나의 일을 해나가야 했다. 근데 나의 관심을 오로지 그에게만 두었다. 나의 관심은 항상 그에게 주시하고 있었다. 아무리 잠을 못자고 일이 많아도 내가 관심이 있으면 연락할 수 있는게 애정이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ㅠㅠ근데 그게 나만 그렇고 그는 아니었다...관심이 있으면 전쟁터에 나가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연락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ㅠ이 책은 나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나는 정신을 차려야 했다. p. 127 상대방과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한쪽에서만 일어나면, 절망에 빠져 허우적 대거나 그 관계에서 벗어나 모든 감각을 마비시킨다. 결국 절망과 단절이 이 상황을 떠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궁극적인 동기가 된다. 이 시점이 오기까지는 엄청난 감정이 소모되기 때문에 그 전에 벗어나길 추천한다. 나는 그와 사귀지 않았다. 2주간의 썸만 탔는데 혼자 몇 년동안 사귄거 같은 느낌이 든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인것 같다. 결국 절망과 단절이 이 상황을 떠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궁극적인 동기가 된다. 이 시점이 오기까지는 엄청난 감정이 소모되기 때문에 그 전에 벗어나길 추천한다. 이 부분!! 엄청난 감정이 소모되기 때문에 그 전에 벗어나라는! 나의 감정은 이미 그에게 가 있었다. 난 사귀고 헤어지는 것 만큼의 감정 소모를 했다. ㅠㅠ한 달이 지나도 술자리에서 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제 나는 같은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으련다. 이 책을 그를 만나기 전에 읽었다면 좀 달라졌을까 ㅠㅠ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p.129 유대감을 위한 노력이 무시당하면 다음과 같은 항의 행동들이 나타난다. -지나치게 자주 연락한다. . -조종한다. 상관없는 척하거나 복수심에 불타고, 무시하거나 거짓말하고, 무력하게 행동하거나 질투심을 유발한다. -물러난다. 같이 무시하면서 복수한다. 자리를 떠난다. 감각을 마비시킨다. 상황에 집착한다. 비생산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밀당하거나 일부러 반응하지 않는다. 파트너의 연락이 부재했던 시간만큼 기다렸다가 답장한다 :차라리 이렇게 할 걸 그랬다. ㅠㅠ. -적대감을 보인다.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경멸한다. 짜증을 내며 폭발한다. -최후통첩을 하거나 진심 아닌 협박을 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만날거라고 경고한다. 뭐 이정까진 아니였지만 좀 비슷한 행동을 그에게 한 것 같다.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이에게 생기는 복수심? 같은거 ㅠㅠ P.134 난 이부분이 너무 맘에들었다. ALL YOU NEED IS LOVE비틀즈의 이 노래.... 유감이지만 당신이 믿어선 안 되는 근거 없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노래고 할 수 있다. 그와 함께할 때 안전과 안심, 평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를 향한 당신의 감정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써선 안 된다. 만약 안전과 안심, 평온 등을 느낄 수 없다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라기보다는 단지 당신의 애착체계가 활성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을 충분히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면 그보다 당신에게 더 잘 맞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확신해보자 제발!! 이 세상에 우리에게 사랑을 줄 한 사람 정도는 남아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해보자! 태어나긴 했니... 나를 사랑해줄이....ㅠㅠㅋㅋㅋ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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