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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너무도 기다려지는 계절 12월이 왔네요. 그런데 여기 사과나무 한그루가 있답니다. 이 사과나무는 12월 24일이 가장 슬프다고 하네요. 모두가 행복할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에 왜 슬픈 마음을 갖게 된 걸까요? 노란돼지에서 출판된《전나무가 되고 싶는 사과나무》입니다. 전나무로 가득한 숲에서 전나무들 모두는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렸지요. 어느 해 가을날, 엘리스라는 한 아이가 전나무 숲에 다녀갔고 그 뒤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자랐습니다. 어른이 된 엘리스는 더이상 오지 않았지만 사과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지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자 정성으로 길러진 전나무들은 하나둘 숲을 떠났고 사과나무는 자유롭게 날아가는 전나무가 그저 부럽기만 했습니다. 사과나무한테는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거든요. 사과나무가 꿈속에서 자유를 누렸던 12월 24일에?전나무들은 모두 숲을 떠났어요. 사과나무는 가장 슬픈 날이 되었어요. 홀로 남은 사과나무는 이제 어떻게 되는까요? 사과나무가 홀로 남게 되었을때 그 뒤로 어떻게 될것 같은지 상상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큰애가 어떤 사람이 맛있는 사과를 따 먹고 씨를 떨어뜨리고 가서 그 씨가 다시 사과나무가 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울 애도 그림책 작가와 생각이 많이 비슷한것 같지요?^^ 그림이 전나무 숲으로 가득차 있는듯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둡고 짙은 전나무의 색 때문에 사과나무가 더욱 외롭고 짠~하게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빨간 사과를 대조적으로 표현하면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같이 느낄수 있었던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와도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전나무가 되고 싶는 사과나무》는 전나무로 가득 찬 숲에서 한 소녀가 버리고 간 사과 씨에서 싹을 틔우고 자란 사과나무가 전나무처럼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이야기랍니다. 크리스마스이기에 전나무만 빛날것 같았고 사과나무는 자신이 무척 초라하게만 느껴졌을겁니다. 하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과나무는 결국 자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찾게 되지요. 사과나무는 전나무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자신만이 가지고 있고 자신을 알아줄 누군가를 꼭 만나게 될거랍니다. 그리고 멋진 싹을 틔우겠지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사과나무처럼 포기하고픈 순간이 와도 꿋꿋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꼭 결실을 맺게 될테니까요. 모두가 전나무가 되려고 애쓸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른 특별한 순간에 나만의 빛을 발할 날이 반드시 올거니까요. 조금만 기다려보자구요. 《전나무가 되고 싶는 사과나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무척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각자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을거랍니다. 참!!! 책과 함께 온 선물이랍니다. 우리 둘째가 산타모자를 너무도 좋아하더라구요. 오늘도 산타 모자쓰고 신나게 다양한 쿠폰 선물보따리를 풀어놓았답니다. 그리고 그림책속 한장면이 담긴 기다란 종이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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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전나무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온갖 정성으로 길러지는 숲에서 어쩌다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자라게 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자 전나무들이 하나둘 숲을 떠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전나무에만 관심을 갖고 사과나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사과나무도 다른 전나무들 처럼 숲을 벗어나 따뜻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슬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 숲에 있던 백사십육 그루의 전나무가 모두 떠나고 사과나무는 홀로 남아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내야 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던 어느 날 사과나무는 자신의 참된 모습을 알게 된다. 만약 사과나무 가득한 과수원에 전나무가 한그루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 전나무도 다른 사과나무를 부러워했을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바라고,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한다. 모두 각각 속도도 다르고, 장점과 단점이 다른데, 자꾸만 자신과 남을 비교해서 욕심만 낸다. 그러면 삶은 불행하고 비참해질 뿐이다. 그래서,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고,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 현재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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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들이 빽빽한 숲속에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자라나요. 전나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기 위해 정성껏 길러지지만 사과나무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사과나무는 전나무가 되고 싶어요. 예쁜 집에 가서 트리가 되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사과나무에게 가장 슬픈 날이 되었어요. 다 포기하고 싶던 어느 추운 날, 사과 한 개가 땅에 떨어지고 다음해 봄 새로운 사과나무가 자라났어요. 이제 사과나무는 외롭지 않아요. 더이상 전나무가 되는 꿈을 꾸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화려함을 즐기는 전나무들이 부럽기도 하겠지만, 매년 사과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를 부러워하는 누군가도 있을 거에요. 각자 자신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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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초록색의 전나무 숲, 그리고 사과나무, 그림은 정말 멋지고 예쁜데, 제목이 짠했어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을, 상황을, 환경을 부러워 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 같아서요... ㅜㅜ
어쩌다 전나무 숲에 살게 된 사과나무는 크릿마스가 가까워지면 자유롭게 떠나는 전무나가 부러워요. 어릴때부터 정성스럽게 길러 지는 전나무, 그에 반해 사과나무에게는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아요. 사과나무는 전나무숲을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이 없어요.
그러던 어느날 따뜻한 집으로 날아가는 꿈도 꾸고, 수많은 선물 상자에 둘러싸여 있는 꿈도 꾸고, 아름다운 금빛별로 반짝이고 있는 꿈도 꾸고... 몹시도 추운 어느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던 사과나무의 마지막 사과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모두가 전나무인데, 혼자만 사과나무 모두가 떠나는데, 혼자만 떠날수 없는, 모두가 정성스럽게 길러지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는, 이런 상황이라면 저라도 저의 모습을 사랑하기보다 전나무를 부러워했을것 같아요.
마지막 사과가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어쩔수없이 부러움을 다 내려놓는 사과나무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슬픈 마음도 들었지요. 그때 알게 된 깨달음 하나, 사과나무 안에는 새로운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것! 그 희망은 무엇이었을까요?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지 못할때, 나를 사랑하지 못할때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보지 못하니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 남처럼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지요. 저 또한 그런것 같아요. 내 안의 보석은 찾지 못한채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 그래서 이제는 나에게 더 집중해 보려구요.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보며 심란해 할게 아니라 사과나무처럼 내 안에 자라고 있는 희망을 보려구요~
예전처럼 센치해질 뻔 했는데, 이 책 덕분에 치료가 되었네요..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남이 자꾸 부러워질때 전나무숲에 살고 있는 사과나무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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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되고 싶을 정도로 색감이 너무 이쁜 그림책이예요.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색감에 민이들이랑 그림을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답니다. 어둡도록 짙은 전나무의 초록색과 사과의 외로움을 품은 듯한 빨간색 그리고 사과의 쓸쓸함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다 덮어버릴 듯 새하얀 눈의 색은... 누군가에게는 기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외롭기도한 크리스마스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전나무들이 가득한 숲에 엘리스라는 여자 아이가 다녀간 후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자라기 시작해요. 아마도 전나무를 구하러 왔다가 먹던 사과를 떨어트렸나 봐요. 계절이 바뀌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자 사과나무는 자유롭게 떠나는 전나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12월24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 크리스마스 트리로 화려하게 꾸며져 빛날 전나무 처럼 되고 싶은 사과나무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는 전나무에겐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게 빛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날이예요. 그것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사과나무는 얼마나 힘들고 슬플까요. 살아갈수록 노력한만큼 얻기 힘든 일도 있다는 것을... 내가 주목받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갈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참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외롭고 힘든 순간을 버텨내기만 해도 언젠가는 자신을 위한 순간이 온다는 것을... 그러기 위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알아가야 한다는 것을... 새로운 씨앗이 싹 틀 봄을 기다리며 희망을 얻는 사과나무처럼 아이들도 많은 씨앗을 마음속에 심어가며 자라길 바라는 엄마와 같은 소망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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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
조아니 데가니에 글, 쥘리에트 바르바네그르 그림, 명혜권 옮김 노란돼지 ![]() 성탄전야. 오늘은 12월24일입니다. 거리에는 큰 나무마다 성탄장식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집집마다 카페와 가게마다 저마다의 성탄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지만, 잠시 성탄장식이 화려한 나무를 보며 나무 이야기를 들어보려합니다. 성탄 장식이 화려한 전나무가 아니라, 그 전나무 숲에 이방인처럼 자라게된 사과나무 이야기를요. ![]() 전나무로 가득한 숲. 모두가 전나무입니다. 목적이 있어 가꾸어진 숲이지요. 크리스마스를 위해 길러지는 나무들. 그 숲에 엘리스라는 소녀가 다녀간 뒤에 새로운 싹이 돋기 시작합니다. ![]() 전나무숲에 자라난 사과나무. 사과나무, 멋진데...좋은데... 미운아기오리처럼 저만 다른 모습, 목적에 맞지않게 우뚝솟은 것 같아 사과나무는 외롭기만합니다. 전나무들이 성탄절이 되면 모두 잘려가는 그 때에도 사과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 ![]() 떠나고 싶지만 움직일 수 없는 사과나무. 꿈만 꿀 뿐입니다. 금빛 별 장식이 달려, 자신의 주위에 선물이 놓여 있는 상상. 자신이 있는 그 곳의 백사십육 그루의 전나무가 자유를 찾아 숲을 떠난 12월 24일, 사과나무에게 가장 슬픈 날. ![]()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그 때, 마지막 사과가 꽁꽁언 바닥으로 툭 떨어집니다. 그리고... 봄이되고, 시간이 지나고...
사과나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모두가 다른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같아 보이는 그 모습도 사실은 하나도 같은게 없을 터인데 다수와 혼자라는 느낌은 우리를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휩싸이게합니다. 더욱이 전나무숲에 홀로 자라난 사과나무는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고, 전나무가 길러지는 목적과도 확연히 다르니 얼마나 그 마음이 외로움에 사무쳤을까요.
친구가 생긴다는 것, 자기와 닮은 새로운 생명을 마주한다는 것 가족이 생긴다는 것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
사과나무가 새롭게 맞이하는 봄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새로운 희망. 더 이상 전나무가 아닌 자신에 대해 실망하지 않음 ㅡ 혼자가 아님을 느끼며 자신의 모습에서 더 많은 발견을 하기 시작하겠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잎이 자라고 꽃이 피고 모두가 좋아하는 둥글고 붉고 달콤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떨어지면 또 다른 생명이 자라고...
곁에 있는 이들을 둘러보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나무처럼 분명한 목적대로 거침없이 자라 나아가는 이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 어느 누구는 사과나무처럼 자기만 외톨이인듯 느껴지는 그 시절을 지나고 있을 지라도 그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는 새로운 희망을 싹틔울 수 있다는 것을 보게되는 시간이 되기를. 그리고, 조연처럼 지나갔지만 사과나무를 ㅡ자기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ㅡ전나무숲에 자리잡게했던 엘리스와 같은 이가 주변을 돌아보기를. 찾아봐주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해주기를.
성탄즈음에 생각하게하는 그림책 [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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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아니 데가니에
숲속 깊은 곳 전나무들은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전나무숲에 엘리스라는 아이가 다녀갔어요.
엘리스가 흘려버린 사과 조각이 보이나요?
그날 이후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자라났어요. 어른이 된 엘리스는 더 이상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과나무는 계절이 바뀌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나무들은 숲을 떠나고 사과나무는 자유롭게 날아가는 전나무가 부러웠답니다.
어린 전나무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온갖 정성으로 길러지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았어요.
아무도 사과나무한테는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어요. 사과나무는 이 곳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어요.
전나무처럼 따뜻한 집으로 날아가는 꿈을 꾸었지요.
꿈 속에서 사과나무는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답니다.
해마다 12월 24 일은 사과나무에겐 가장 슬픈날이 되었어요. 홀로 남은 사과나무는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내며,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때, 바람이 불더니 사과나무에 달린 마지막 사과가 껑꽁 언 바닥으로 툭 떨어졌어요.
사과나무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사과나무 안에는 새로운 희망이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사람들은 동질감에서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서로 닮은 모습에서 안정감을 찾는다.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작년 겨울 롱패딩이 휩쓸고 간 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빽빽한 전나무 숲속에서 홀로 서 있는 사과나무. 전나무가 할 수 없는 맛있는 열매 맺기, 멋진 단풍들기, 낙엽 떨어뜨리기 등등 아마 전나무도 사과나무를 부러워 하지 않았을까? 사과나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전나무처럼 살기를 원했다.
우라들 안에는 전나무가 있을까? 사과나무가 있을까? 궁금한 질문을 던져본다. 우리는 똑같이 학교를 가고,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가야 하고,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가야한다.
12월 24일 전나무 숲을 떠나는 그 날 까지 온갖 정성으로 길러졌다. 크리스마스가 오기까지 전나무들은 아무런 변화없이 오롯하게 길러졌다. 사과나무처럼 빨간 열매를 맺으로 애쓰지도 않았고, 단풍이 들고 낙엽을 떨구는 변화도 겪지 않았다.
온겆 정성으로 길러진 전나무들 전나무숲을 떠나 따뜻한 집에 날아가 온 갓 선물에 둘러싸여 있을 때 행복했을까? 밑둥이 베어진 채로 잡안에 갖혀있는 전나무는 정말 행복했을까?
몇 줄 안되는 그림책이 수십번 들여다 보게 만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는 지금 사과나무인지 전나무인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내아이를 12월 24일 따뜻한 집으로 날아보내려고 온갖 정성으로 길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안에 희망이 가득한 사과나무를 꼭 묻어두고 싶다.
좋은 그림책을 편찬한 <노란돼지> 출판사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그림책을 권해 주신 [허니에듀]에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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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 제목만 보며~~~ 사과나무가 왜?? 전나무가 되고 싶을까요??? 갠적인 생각으로는~~~ 전나무가 사과나무를 더 부러워 하지 않을까?? 사과나무가 전나무를 부러워 할 이유가 무얼까?? 했었답니다. ^^;
사과나무의 이야기~? 하면 너무나 유명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미지가 딱!! 떠오르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이 책의 표지를 보고는~ 아하~!!! 크리스마스~!!!
사과나무는 12월 24일이 가장 슬퍼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고 싶거든요.
뒷표지에 있는 이 글귀를 보며~ '전나무 숲에 있는 사과나무라면~~~ 그래, 크리스마스 트리가 될 수 있는 전나무가 부러울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ㅠㅠ
캐나다 출신의 작가님!!!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되는 전나무!!! 딱!!! 그 분위기가 상상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나무=크리스마스 트리" 바로 상상되는 이미지가 약하잖아요~ ^^; 하지만, 캐나다라면~ 공감 팍팍~!!!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나무 사이에서 사과나무는~?? 마냥 괴롭고 힘든 "미운 오리 새끼"의 어린 시절 버전일 듯!!! ㅠㅠ
전나무만 가득한 숲!!! 이 숲에 사는 전나무들은 크리스마스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엘리스가 전나무숲에 무심코 버린 사과 조각!!! 사과나무 한 그루가 전나무 숲에 터를 잡기 시작하네요~
여름-가을-겨울-봄 사계절이 몇 번이나 지나도록~ 항상!! 홀로!! 외로운 사과나무!!! ㅠㅠ
(여기서 잠깐, 이 책의 그림 작가님은 사계절을 봄이 아니라 여름부터 시작하셨네요~ 은근, 책마다 사계절 시작이 다른 경우도 많으니~ 생각의 전환, 고정관념의 변화~ 괜찮은 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 트리를 꿈꾸는 사과 나무??? 안타까워요~ ㅠㅠ
진짜 내가 바라는 꿈??? 남들이 하니까~ 주위에서 바라니까~ 그것이 진짜 나의 꿈, 희망일까요??? ㅠㅠ
너무나 멋진~ 아낌없이 주는 사과나무이거늘~
크리스마스 시즌의 전나무 숲에서는 참~!!! 그 존재감이 애매하긴 하겠어요~ 왜? 전나무가 되고 싶어 하는지 알만하다능... ㅠㅠ
사과나무가 전나무만 바라보며 힘들고 외로워 아파하지말고 얼른 자신만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차리길~~~
이 책을 읽고나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을 다시 찾아 함께 읽게 되더라구요~ 너는 이렇게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멋진 나무라구~ 사과나무 홧팅~!!! o(^▽^)o
다행히~!!! 사과나무가 새로운 희망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자신의 밝은 모습을 찾으려는 이야기로 잘(?) 마무리 되어요~ ^^
짧은 이야기와 그림~!!! 사과나무와 전나무의 이야기이지만~ 그에 빗대어~ 우리네 인생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
현실 속~ 우리네 삶은~~~ 푸른 전나무와 붉은 사과나무가 잘 어울어져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푸름과 붉음~♥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잘 어울리는 조합이잖아요~ ㅎㅎㅎ
허니에듀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크리스마스 트리 이야기이기에~??? 산타모자랑 선물도 가득 함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 트리 용도의 전나무 이야기!!! 밝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테마 그림책일거야~ 라고 쉽게 생각했었는데요~
이 책은 전나무 숲에 있는 사과나무 한 그루를 통해 획일화된 한가지 목표만을 향하도록 강요받는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한 후~ 나만의 다양성과 다름의 인정, 나의 꿈과 방향을 생각하게끔 하는 성장 지향? 자존감 향상? 그런 느낌도 주는 그림책 이예요~ ㅎㅎㅎ
타인에게~ 세상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나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들과 다를 뿐이라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그냥 아이들만 보는 그림책이 아니라~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많이 보고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 (^-^)b
이런 그림책의 매력에~~~ 저는 어른? 어린이? No~ no~ 연령과 상관없이 그림책이 참!! 좋습니다. 노란돼지,전나무가되고싶은사과나무,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트리, 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추천그림책,성장,희망,자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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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노란돼지> 이 책이 서평단 신청도서로 올라왔을 때 제목을 보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선망의 마음, 부러움, 깊게는 존재감의 무게까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림책에서 이런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던 참에 서평을 할 수 있게되어 참 반가웠네요. 책표지를 보니 왠지 겨울과 어울리는 느낌이 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트리로 주로 사용되는 전나무의 그림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은 제목에서 읽을 수 있듯 사과나무에요. 그런데 왜 사과나무는 전나무가 되고 싶었을까요?
겉표지를 넘기면 속표지의 사과나무 모습이 조금 달라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그림책은 속지색, 속표지, 뒷표지 모두가 이야기와 관련되어 있기에 그냥 넘길 수 없지요 아이들에게 무엇이 왜 달라졌는지 발문하며 작가의 의도나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게 할 장치가 있어 보입니다. ![]()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과나무에게 열매 한알이 남아있네요. 어떤 의미일까요?
![]() 크리스마스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전나무의 역할 그것을 위해 전나무들은 기다리고 있네요.
![]() 우연히, 앨리스라는 아이는 먹던 사과를 전나무 숲 사이에 버립니다. 사과나무의 생명이 이어지는 순간이네요. 하지만 주변 전나무가 너무 커서, 아니면 앨리스의 존재감을 살피느라 사실 먹던 사과 모습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 장면에서도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었어요. 누구나 보고싶은 것을 본다는 것, 눈에 띄는 것을 보는 것, 하찮게 보이는 것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
![]() 저마다 가치를 두는 것에 열심인 그 시간에 땅에 떨어진 사과씨는 나무가 되어 자라나게 됩니다. 사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반가운 성장인데 사과나무의 입장에서는 한없이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온통 전나무 밖에 없는 환경에 전나무는 그 성장의 의미가 있어보이거든요.
![]() 책 속에는 숨은그림 찾기 하듯..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보여요.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존재가 있습니다. 전나무 밖에 없을 것 같은 그 숲에서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존재감이 없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죠. 그저 주변과 어우러져 필요한 것을 얻으며 공존하는.. 그렇게 각자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이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것 같아요.
![]() 계절이 바뀌면서 사과나무의 모습은 푸르렀다가 붉어졌다가 앙상했다가 꽃도 피었다가 하며 여러모습으로 바뀌는데 주변의 전나무들을 쳐다보느라 자신의 성장과 변화의 순간을 못보게 됩니다.
![]() 전나무들의 성장의미를 보느라 사과나무만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알아보지 못하네요. 그럼에도 사과나무는 근원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어요.
![]() 부러움이 시기가 되고 그것을 감당해내지 못할 마음이 되면 외면하고 싶어지기도 하지요. 그러하듯 사과나무도 더이상 어딘가로 가 반짝거릴 전나무들의 모습을 더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떠나고 싶어지는거죠. ![]() 괜한 기대도 하며 헛된 꿈도 꿔 보게 됩니다. 깨어나면 더 허망해질 그런 꿈이지요.
![]()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모두가 행복해 하는 12월 24일, 사과나무는 슬픕니다. 존재의 이유를 모르니까요. 자신의 가치를 생각하기 보다는 전나무의 가치와 삶의 이유를 바라보았으니까요. 읽는 저도 슬퍼집니다. 때때로 드는 마음이였으니까요. 어른이 되면서 더 많이 느꼈을 마음이였으니까요. ![]()
나의 가치가 없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누구나 그 상실감은 크게 다가옵니다.
![]() 사과 한 알이 움직였습니다.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표현된 사과나무의 역동적인 모습이고 묘사입니다. 사과 한 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함께 읽는 아이들은 알아챘을까요.
![]() 마지막 페이지에요. 사과나무 주변에 전나무가 보이지 않아요. 전나무가 다 떠나가서 일까요? 아니겠죠. 사과나무의 시선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선이 달라짐은 그 마음이 달라졌음이겠지요. 전나무에게는 없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의 순환. 그것의 가치를 스스로 깨달은 것입니다. 나의 꽃이, 나의 열매가 새로운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는 것을 그것을 기뻐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잠시 홀로 있고 주목 받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가치가 없는 건 아니라는 것을 사과나무는 알았습니다. 이 책은 사실 한번 보면 잘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많아요. 그저 읽는 것에 초점을 두면 지나칠만한 중요한 상황이 있지요. 그런데 다시금 보면 너무 깊이 있는 그림과 이야기여서 마음이 울렸어요. 너무 많이. 아이와 천천히.. 그리고 여러번.. 꼭 읽어주려 합니다. 앞으로 아이의 인생에 만날 여러 상황에서 언제든 늘 변함 없는 사실은 너는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꼭 해주려합니다. 이렇게 제 마음을 울리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
![]()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될 전나무가 빽빽히 자라는 곳입니다 앨리스라는 소녀가 왔다가 먹다남은 사과를 던져두고 갑니다 그자리에서 사과나무가 자라지요 ![]() ![]() 빨간 열매를 맺은 사과나무는 외롭습니다 주변 나무들은 모두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기위해 실려갑니다 자신도 트리가 될 꿈을 꿉니다 크고 반짝이는 별을 매단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 ![]() ![]() 주변 전나무들은 멋진 트리가 되기위해 떠나고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가장 슬픈날이 되어버립니다 그때 사과나무가 달고있던 열매를 떨어트리죠 그 안에 멋진 무엇인가가 들어있네요 ^^ ![]() 그 이후 사과나무는 더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자신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엄청나게 많이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다만 전나무와 비교하며 몰랐던 것 뿐이죠 이제는 작고 위축된 꼬마 사과나무가 아니라 풍성하고 생명력이 가득한 열매를 맺는 멋진 사과나무가 되었습니다 ^^
![]() 아이들과 읽어보며 기억에 남는 장면 한가지씩 뽑아서 한문장씩 써달라고 했어요 ^^ 만약 사과나무가 많은 곳에서 자랐으면 어댔을까? 이 책 내용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과나무의 친구가 생긴 장면이 인상깊다 사과나무가 기뻐할것 같다 그래서 기쁘다 이게 실제면 좋겠어. 사과나무도 크리스마스 장식만하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될 수 있어 퐈이팅 겨울되니 나뭇잎이 떨어지고 더 외로울 것 같아 사과나무가 오랫동안 혼자서 쓸쓸했을것 같아. 안아주고 싶어 ![]() ![]()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읽어보면 좋겠어요 남들과 다른 나 하지만 나만의 열매를 찾아보기 그때까지 실망하지 않고 자신을 보듬어주기 아이들 뿐 아니라 저에게도 주는 감동이 컸습니다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고나니 책이 더 소중했다면서 딸아이가 자기 주라면서 가져갔어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