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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특징이 사회가 급하게 변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변화에 대한 2명의 독일인이 예로 등장하는데, 직업의 가치가 변화되고, 은행가의 사회적 위치가 낮아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의 수입과 가치가 줄어드는 내용이 나온다. 언제 구조조정으로 해고되어 수입이 끊어질 수 있고, 이제 그림이 더 팔리지 않아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 수 있다.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대된다. 여기에 현재 독일인들 중 일부가 어떻게 극단적인 광신주의로 흘러 자기기만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 초반부에 농부의 시뮬레이션 이야기가 나온다. 농부가 경작을 하는데 여러 요소들을 (이상기후, 해충, 시장 수요의 변화) 추가하였을 때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보는 것이다. 성공한 경우에는 자신의 의지를 용기있게 실천에 옮길 힘이 있었다. 실패자의 경우에는 결과가 나온 후에 반성없이 자기 합리화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지 못하고 자기 변명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사회에 변화에 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 중에서도 급진적이고 광신적인 주의자들에 대한 내용이다. (동물보호, 채식, 환경, 외국인 혐오, 피티니스 기술 혐오) 변화에 따른 안정감을 상실할 경우 어떤 형태로 자기합리화로 자기 가치감을 올리는 내용을 하나씩 보여준다. 크게는 정보에 대해서 취사선택하여 나에게 맞지 않는 내용은 선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격리된다. 결국 현실 감각을 잃어 버린다. 또 하나는 극단적인 편 가르기이다. 우월한 내편이 있고 그렇지 않는 적이 있는 것이다. 외국인 혐오와 같은 것에서 상대적인 우월감으로 만족하며 외국인을 전체적인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우리편이 생김으로 소속감도 가져다 준다.
여러 사례가 소개되는 것 중에 채식에 대한 내용이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다. 채식의 여러 형태를 소개하지만, 가장 끝에 있는 광신적인 채식주의에 대해 주의하고 있다. 즉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 적으로 돌리고 계몽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다. 타협은 없다.
이 책에서는 해결책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였다. 문제가 생길 때 자기만족감을 위해서 행동하지 말고, 갈등해결에 초점을 마추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화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갈등사회이다. 좀더 다양성 있는 접근과 태도가 필요하다. 내가 상대방보다 우월하지도 않으며, 상대방이 적이 아니고 이웃이다.
이 책은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불안감에 높아질 때, 어떤 형태의 유혹이 있으며 그것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안감이 높아질 때도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자기 객관화인 것이다. 쉬운 수단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