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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있는 낡은 줄무늬 안락의자가 축구 양말은 신은 사람으로 바뀐다면 어떨가요 아마 상상만 해도 재미있지요? 바로 이 책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이네요^^
항상 텔리비전 앞에 놓여 있던 낡은 줄무의 안락의자. 머리 닿는 부분의 쿠션이 삐딱하게 기울어져 불편하고, 여기저기 오염 되고 있으며, 낡아 헤진 머리 쿠션안의 충전재도 튀어나오는 볼품없는 의자. 그래서 가족들은 이 의자의 처리 방법으로 낡았으니 버리자는 의견과 숨결이 깃든 것이라 그냥 두자는 의견이 갈렸다. 그러던 상황에 이집에 가끔씩 오는 진짜 이모는 아니지만 크리스타 이모라 불리워지기를 바라는 분이 이 집에 온다. 그리고 의자에 액체를 흘리고 만다. 엉뚱하게 마술사 지팡이로 얼룩을 없애 보겠다고 하지만 얼룩은 그대로 남아있다. 거기다 더 가관인 것은 크리스타 이모가 모닝커피 모임을 이 집에서 하기 위해서는 이 의자가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들은 우선 의자를 헛간으로 옮긴다.
헛간으로 옮겨진 안락의자는 엄마 아빠가 없는 사이에 의자 사람으로 바뀐다. 그러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데, 크리스타 이모라 불리는 그분처럼, 다른 사람의 말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의자.
크리스타 이모의 부탁으로 모닝커피 모임을 마르시아 집에서 준비하기로 하는데, 의자사람은 축구양말에 갈색구두를 신고 나타난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말에 끼어들며 이야기를 하죠. 거기다가 막무가내 크리스타 이모보다 더 무례하며, 이모의 말에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항상 남을 배려하지 않는 크리스타 크리스타 이모도 깨달음이 생기네요.
진빠지는 힘든 모닝 커피모임이 끝나고, 의자사람을 다시 예전의 의자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에 예전 크리스타 이모가 마술사 세트에 있던 깨진 수정구슬에서 흐른 물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죠. 과연 이 가족의 평화가 다시 찾아올까요
유명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이기도 하신분의 동화라 그런지 조금은 황당하지만 많은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가족과 크리스타 이모 사이의 관계를 통해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는 사람을 보면서 아이도 느끼는 바가 있어서 좋았다. 자기위주로 다른 사람에게 하는 배려는 없는 행동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지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고마웠네요. 또한 부탁을 하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묻고, 상대방의 승낙을 받아야 함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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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같은 동화가 출간되었습니다. <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 역시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키지 않나요?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벌어질 것 같은 다이애나 윈 존스의 이야기~ 저희 아이들도 궁금했는지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어보더라구요 ^^ 낡은 안락 의자가 사람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황당하고도 재미있게 그렸는데요. 사이먼과 마르시아의 집에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함께 했던 낡은 의자가 있어요. 지금은 너무 오래되고 낡아버린 의자가 싫어서 새 의자로 바꾸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눈치챘던걸까요? 낡은 안락의자 ~~!!!! 사람이 되어 가족들을 놀라게합니다. 우수꽝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 낡은 의자는 아빠 신발에 축구 양말을 신고 나타났어요. 사람이 된 낡은 의자는 음식들을 마구 먹어치우고, 집안에 물건들을 다 부숴버릴 것만 같아요. 집에서 자꾸 사고를 치고 다니는 의자를 어떻게해야할까 고민스러운 가족들~ 사실은 낡은 의자가 사람으로 변한건 바로 눈에 거슬리는 크리스타 이모 때문이라는.... 엉뚱하고 황당한 사건들을 만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이 낡을만큼 사용하는것이 사실 한 가지라도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조금만 낡아도 실증을 내버리는 요즘 아이들이 문제일까요? 그렇게 습관을 길러주었던 우리가 문제일까요? 결혼생활 10년을 함께한 물건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명을 다해갈때가 있어요. 물론 새것으로 바꾸고 싶은건 단지 아이들의 문제만은 아닌거라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고쳐서 쓸 생각보다는 싹 버리고 새것으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마치 그런 물건들이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와 같지는 않을지 ^^;;; 재미와 교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법같은 다이애나 윈 존스의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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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책 읽다가 아이들 책 읽으면 기분이 다시 어린이가 된거 같은 느낌도 들고 기분이 들뜰때가 있어요. 글씨도 커서 읽기도 편하고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 잘 알 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이신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동화가 있는 거예요. 제목은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입니다. 다이애나 윈 존스 작가님은요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셨고요. 그 다음을 읽으며 우와 했어요. 반지의 제왕을 쓰신 J.R.R. 톨킨의 제자로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판타지 하면 반지의 제왕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데 그의 제자라니 그래서 이렇게 잘 쓰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표지에는 주인공인 의자사람, 사이먼과 마르시아가 그려져 있는데요. 컬러가 너무 예쁩니다. 당연히 표지만 그렇겠지 하고 책을 읽어나가는데 중간중간 글 사이에 그림들이 예쁜 색감으로 컬러풀하게 그려져 있는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그림에 집중하고 싶어서 다시 그림을 얼마나 빤히 쳐다봤는지 몰라요. 내용을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낡고 오래된 소파가 있는데요. 이제 불태워 버리려고 했는데 그 의자가 사람이 되어 사이먼과 마르시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의자사람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많이 준 크리스타 이모와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 의자사람이 말썽을 많이 부려서 다시 원래대로 소파로 되돌리고 싶어 한답니다. 할 수 있을까요? 이 소파가 의자사람이 되어 생기는 에피소드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소파가 텔레비전을 가장 많이 봐서 내용을 정확히 안 부분이었어요. 또한 많이 마주친 사람의 성격도 닮았다는게 새로운 발상이었어요. 그러면서 생각했지요. 우리집 소파도 그럼 텔레비전 봤던 내용을 다 기억할까 하고요. 다 읽고 나니 아이는 어떤 생각일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림책은 아니지만 앞부분만 읽어주고 이야기해 주었더니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마 우리집 소파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를 가장 많이 알고 있을 꺼야. 글이 아직 어린아이가 읽기에는 많아서 집중하기 힘들어해서 그림을 계속 보여주며 이야기 해주었거든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아이랑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너무 기대됩니다. 몇번은 읽고 싶은 그런 마법 같은 책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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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지은 작가가 쓴 책이라는 글귀에 내가 읽고 싶어 책이 오기까지 설레면서 기다렸다. 판타지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화책은 어른이 내가 봐도 기상천외한 설레게 하는 글귀의 재주꾼이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 행복감에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상상력이 많이 없어지고, 현실에 찌든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책이다.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라니, 사람들은 흔히 낡고 오래된 가구들, 전자제품,식기들을 몇 년주기로 바꾼다. 이책의 등장하는 엄마, 아빠도 낡은 안락의자를 버리고, 새로운 가구을 들일 생각을 한다. 사이먼과 마르시아는 자신들의 아기때부터 함께 해 온 의자에 애정을 드러내며 엄마,아빠의 생각에 반대하지만, 원래부터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어한 엄마,아빠는 이제는 낡고, 헤지고 얼룩이 잔뜩묻은 안락의자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만 크리스타 이모가 방문하고, 이모가 가지고 온 마술상자로 인해서 의자가 사람이 되고 마는 사건이 생긴다. 수정구슬에서 떨어진 뭔가 의자에 떨어지면서 얼룩이 생기는데 그것이 의자를 사람으로 바꾼 것을 암시하면서 줄무늬 옷을 입은 의자 그림은 흡사 삐에로를 연상하게 해서 웃음이 절로 배어 나왔다. 버릴려고 헛간에 내어놓은 사람이 된 안락의자를 사이먼과 마르시아가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의자는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먹겠다고 하면서 집안을 온통 난장판을 만들고, 석유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잘못 알고 고장내서 추운 밤을 가족들이 고생하면서 보내게 된다.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와 벌어지는 사건을 그려진 책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우리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물건들을 쉽게 버리고 새로운 것만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손때가 묻은 물건은 물건 그 이상의 의미와 우리의 가족 일부라고 각인 시켜주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책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소중한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낸 물건들에 다시 한번 눈을 돌리게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기발한 상상력에 한번 놀라고, 책을 덮었을 때 그 잔잔한 여운에 행복한 독서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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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디자인과제목만보았을때
축구양말을신은의자_다이애나윈존스글/
오랜시간함께해왔던낡은의자.
그런데크리스타이모가
"음,흠,킁!"
더큰사고를치기전에 의자사람을되돌려놓아야만한다. 사이먼과마르시아는 의자사람을낡은의자로 다시되돌려놓을수있을까? 읽으면서도 뻔뻔한의자사람이만드는사건사고와 의자사람을의자로되돌리기위해 이일이생긴원인의근원지를찾는 사이먼과마르시아의이야기를통해 아이는매우흥미진진해했다. 날마다새로운것들이쏟아져나오는이시대에 저렴한가격으로쉽게쉽게물건을구할수있는만큼 미니멀리즘이라고해서멀쩡한것들을버리고, 집과어울리지않는다해서새로바꾸는등의 부끄러운행동들이생각이났다. 의자는자신이비록낡았을지라도 손때와추억이묻어있는자신을 버리지말라는메세지를주기위해 의자사람으로바뀌었던것일까? 나먼저반성하고 아이에게모범을보여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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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 키워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어린이창작동화를 보여주는 것일텐데요.
오늘은 아이들 상상력을 쑥숙 길러줄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책 한권을 보여주었어요. 바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인 판타지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동화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입니다.
이책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시리즈 3번째 책인데요. 낡은 안락 의자가 사람이 되어 벌어지는 상상력 톡톡 튀는 아주 재미있는 창작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보다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장면들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물건들이 마치 사람처럼 변해서 말을 한다던지 하는 모습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바로 이 책의 작가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왜 그런 장면들이 떠오르게 되었는지 더욱 잘 알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상상을 하면서 보게 되는데요. 중간중간 아이들의 상상을 도와줄수 있는 귀여운 그림들이 담겨있어서 가독력도 높여주고요. 상상력을 기르는데 좀더 도움을 줄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창작동화 통해서 이렇게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을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사실 학습만화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창작동화를 보여주고 싶지만 어떤 책들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일때가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방법은 어린이창작동화 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어 저같은 경우는 학습만화도 자주 보여주지만 이런 창작동화 들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오래된 물건에는 이렇게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애정과 역사, 시간들이 오롯이 담겨있어서 낡았다고 해서 무심코 버리는것 보다는 다시한번 그 물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번 책을 보면서 중요한 교육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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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마르시아집엔 앉아 있기에 불편하고 팔걸이 부분도 모양이 이상해 뭔가 올려 놓을 수도 없는 낡은 줄무늬 안락의자가 있습니다 이 의자는 사이먼이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왔는데 세월의 흔적으로 한쪽 팔걸이엔 커피 자국,또 다른 쪽엔 잉크 얼룩. 엉덩이 부분엔 케첩을 쏟은 끈적 끈적한 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이 낡은 안락의자를 버리는 문제로 부모님이 말다툼까지 벌어집니다 의자에서 숨결이 깃들어 있다며 버릴 수 없다는 엄마와 새의자를 사자는 아빠로 의견이 갈려버리고 사이먼과 마르시아는 숨결이 깃든 오래된 의자를 불에 태울생각 까지 한것에 미안한 마음이 들게됩니다
그때 진짜 이모는 아니지만 그렇게 불려주는 걸 좋아하는 크리스타 이모가 집에 옵니다 크리스타 이모는 마을 회관에서 청소년 클럽 디스코, 어린이 예쁜 드레스 대회. 개 훈련 대회. 자선 바자회 등등 많은 행사를 이끌고 있어 늘 바쁘게 생활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일을 자기가 하기 보단 사람들에게 일을 시켜서 합니다 크리스타 이모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는 데 능숙하기 때문입니다
"모닝커피 모임은 대신 여기서 해야 할 것 같아요. 토요일에 커피랑 케이크 20인분을 준비하면 되는데, 어렵지 않죠? " 이날도 이렇게 능숙하게 일을 시키는 (내가 보기엔 전가한다는 표현이 더 어울지만) 크리스타 이모 때문에 모닝커피 모임을 마르시아집에서 준비하기로 합니다 거기다 맞추기 게임을 제시하며 못맞추는 사람은 토요일 오후 불우 아동 자선파티에 자기를 도와줘야한다고 합니다
크리스타 이모와의 대화는 좀 답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무례하기까지 합니다 일방적인 약속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다 시키는 나쁜 버릇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참 얄밉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자를 뒤뜰 헛간에 옮기는 걸 좀 도와돌라는 정중한 아빠의 부탁에도 "근데 제가 좀 급해서요 음악 준비하기 전에 목사님을 만나야 하거든요. 그럼 모레 네 시 반 정각에 불우 아동 자선 파티 때 봐요. 잊지 말고 오세요!" 하며 가버립니다 다른이의 부탁에는 인색하면서 자신의 부탁을 안들어주는 사람은 못됐고 착한 일을 안하고 도망치려 한다는 ... 이해하기 힘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읽었고 읽으면서 제일 싫은사람이 크리스타 이모라고 한 말이 떠올라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보기에도 크리스타 이모의 막대먹은 행동이 이해가 안간거겠죠
결국 가족은 의자를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의자가 버려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힘들게 헛간에 밀어넣고 난 다음날 헛간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가보니 의자가 의자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지를 않나 의자일때 하루종일 티비를 봐서인지 본거 들은건 많아서 말도 많습니다 의자사람은 크리스타 이모 만큼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네요 그리고 요구사항도 많습니다 알고보니 의자는 크리스타 이모의 나쁜 버릇들을 보고 배운기까지 했습니다
크리스타 이모가 주체한 모닝커피모임에 나타난 의자사람은 축구양말에 갈색구두를 신고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의 모든 말에 끼어들어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내용을 다 섞어서 이야기 합니다 특히 크리스타 이모가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이모의 말을 막았고 이모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입도 뻥긋 못 하게 만드는 능력은 의자 사람이 크리스타 이모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이번기회에 의자사람 덕분에 크리스티나 이모도 일방적인 대화가 상대편에게 주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모닝커피모임 후에 엄마 침대에 누워 있고 아빠는 슬픈표정을 짓고 있자 아이들은 페니페더 할아버지 골동품가게에 가서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마술사 세트에 있던 깨진 수정구슬에서 떨이진 물이 의자에 묻어 이렇게 된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과연 아이들은 의자사람을 다시 의자로 돌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축구양말을 신은 의자는 다이애나 윈 존스가 글쓴이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책이 읽는 내내 마법 동화 같았나봅니다 아이도 재미있다면 한참을 앉은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크리스타 이모가 가족들에게 일을 시켜나가는 장면들이 짜증은 났지만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말많은 의자사람도 웃겼구요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낡았다고 버리려는 가족에게 의자가 사람이 되어 찾아온건 이유가 있어서 일것입니다 추억이 깃든 물건들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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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7세 딸아이가 엉뚱한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그러면 재미있다 하고 넘기곤 했는대요.아이취향에 적중하는 책을 만났어요. #축구양말을신은의자 에요.낡은 안락의자가 사람이 되었대요.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걸까요? 이런 상상도못한 이야기를 누가 썼는지 궁금했어요. 바로 다이애나 윈 존스 이고 하울의 움직이는성을 썼대요.
책이오자마자 7세 딸아이가 책을 혼자 읽었어요. 보통 읽어달라고 하는대 그만큼 재미있었나봐요. 이야기는 낡은 의자를 버리려는 한 가족으로 시작이 되요. 그런대 의자보다 제 눈에 거슬리는 분이 계셨으니 바로 이분이세요 크리스타 이모에요. 굉장한 참견꾼에 이일저일 안끼는대 없는분인대 안타깝게도 힘든일은 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일을 떠넘기는 주위에 있으면 굉장히 피하고 싶은분이죠. 남의 이야기를 듣지않고 자기말만 하는 크리스타 이모를 보고 있으니 참 답답했어요.
그 크리스타 이모의 실수로 의자에 수정구슬이 깨져서 나온 물이 묻고 거기에 이모가 마술사 지팡이로 의자를 톡톡 쳐요. 그리고는 바쁘다면서 헛간까지 의자를 옮겨달라는 엄마 아빠의 부탁은 거절하고 오히려 일을 떠맏기고는 가요. 책을 읽다보면 자기말만 하고 남의 말을 듣지않는 크리스티나 이모와 티비에서 나왔던 이야기만 줄줄 늘어놓는 의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대 재미있었어요.
헛간에 의자를 낑낑거리면서 두고 왔는대. 쿵쿵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헛간에 들어가보니 이럴수가!!!!! 의자가 사람이 되어서 있는거에요. 사고란 사고는 다치고 집안에 물건은 다부시고, 집안에 음식을 다 거덜내는 의자사람 어떻게 하죠? 의자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릴수 있을까요? #축구양말을신은의자 가 거실에서 티비를 계속봐서 티비에서 나온 이야기를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모습이 웃겼어요.
책이 오자마자 손에서 때지않고 보는 딸이에요. 뭐가 재밌냐고 물어보니 의자가 사람이 되어서 말썽을 부리는 것이 재미있었대요. 다읽고 난후 " 별이는 우리집 물건 중에서 뭐가 살아서 움직이면 좋겠어?" 하고 물어보니 이불이래요. 그 이유는 추우면 이불에게 추우니 이리와서 나좀 덮어줘 라고 이야기 할 수도있고 자고 일어난후에는 이불이 스스로 접을수 있으니까 그렇대요 아이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책 처음에는 이게 뭐지? 어리둥절 하다가 아이의 마음이 되서 읽으니 재미있게 읽은책 상상력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축구양말을신은의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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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윈 존스가 전하는 또 하나의 마법 이야기
판타지 동화만이 가진 특별함이 가득한 책, 우리가 너무 잘알고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에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더욱 기대감을 높혀주게 되는 책이죠. 가람어린이 책으로 세 번째 이야기에 주인공은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앞에 이야기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책이랍니다. <이어위그와 마녀>,<네 명의 할머니>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다음 이야기도 매우 기다려졌던 아이들, 시리즈에 기다리는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축구 양말은 신은 의자라니? 표지에서 주는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지게 만들어주는데, 안락의자가 낡아 버릴 위기에 놓였는데, 소중한 추억들도 담고 있는 안락의자라서 버릴 수 없다고 하네요. 혹시 새것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물건들이 있지 않을까요? 자신에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줄 자신만에 물건들을 찾아보게 만들죠. 낡았지만 소중한 물건에 대한 생각을 꺼내볼 수 있는 책으로 공감하면서 자신에 소중함을 함께해줄 물건들을 꺼내보게 해주게 되네요. 책 속에 사이먼과 마르시아 가족은 낡은 안락의자를 버리고 새 의자를 사기로 결정했어요. 그 의자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낡고 얼룩덜룩 볼품없게 되었버렸지요. 그런데 낡은 안락의자가 갑자기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면? 너무 놀랍고 무서운 공포감도 주게 되지만, 우리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던 추억이 곳곳에 묻어 있는 안락의자, 처음에 안락의자와 함께 했던 설레임에 시간들을 떠올려 본다면, 쉽게 버릴 수 있는 물건은 없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더 좋은 물건들이 나온다며, 광고에서도 자주 보여주게 되면, 예전에 불편함을 주던 물건들은 사라져만 가게 된답니다. 요즘은 순간에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것만 갖고 싶다고 마구 버리게 되는 물건들도 많아지는데, 우리가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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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를 사랑하는 나라 영국의 "판타지의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법이야기. 오래되어 버려질 위기에 놓은 안락의자가 헛간에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버렸다.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라고 해서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가 사람이 되어 나타난 이후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의 끝은 신비하고 따뜻한 마법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닮은 느낌이지만 같은 한바탕 난리법석은 있어도 평온한 결말이라고 하기엔 약간 찝찝한 느낌이 남는다고 할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나라 전체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전쟁이야기로 소피와 하울을 응원하게 된다면, 이 소설은 사이먼과 마르시아를 응원할 새도 없이 이를 어째...만 연발하게 했다. 마법사도 아닌 저 아이 둘이 저 사고뭉치 안락의자의 질주하는 말썽본능에 어떻게 제동을 걸지? 라며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던 동화. 모든 시작은 크리스타 이모 때문이다. 남의 말은 귀담아 들을 생각도 남의 입장은 배려할 생각도 없이 자기 말만 하고, 제 멋대로 일을 떠맡기는 약간 밉살스런 성향의 크리스타 이모 때문에 사이먼과 마르시아네 가족이 이 난리통을 겪게 된다. 상황이 더 재밌게(?) 돌아가는 건 시작은 크리스타 이모 때문이었는데, - 앞서서 사이먼네 가족이 이 안락의자를 버릴지 말지로 의견이 분분했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이 안락의자도 꼭 크리스타 이모 스타일이다. 남의 입장은 1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위주. 사고를 치고도 미안함이라고는 1도 없는 타고난 뻔뻔함. 소설의 끝부분에선 자기 때문에 사이먼네가 풍비박산 직전까지 갔는데도 그것도 모른 채(아니 처음부터 알고 싶은 생각도 없음) 절교를 선언하는 뻔뻔한 크리스타 이모와 그 말썽의 최후를 맞이하는 안락의자. 모든 사건이 해결되었음에도 개운하다기 보단 겨우 한시름 놓은 것처럼 보이는 이 상황. 아무리 더 이상 쓰지 않고 낡았다해도 유난히 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자꾸만 매만지게 되는 물건이 있기 마련이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내가 필요로 할 때 내 옆에서 묵묵히 제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었던,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다보니 너무나 익숙해져서 그저 일상이었던 시간들이 막상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떠나보내기가 못내 아쉬운 그런 물건들 말이다. 새 것을 옆에 두고도 당연하단 듯 손이 가는 낡은 그 물건. 그래서 내가 이제 내 곁에서 떠나야 되는 물건들에겐 최대한의 예의를 갖춘 이별식을 하는 것처럼 사이먼네 가족도 그 안락의자를 버리기로 결정했을 때 조금만 더 예의를 갖춰줬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버려지기 싫다는 마음을 이런 말썽으로 보여주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