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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인천연합의 한병용마저 제압하면서 이제 상태와 철수의 대결은 점차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되어간다. 고3이 되고 더 이상 싸움은 피하려 했던 상태는 어쩔 수 없이 휘말리게 되고 이번 건만 해결하고 다시 공부를 하겠다 마음을 다지지만 어쩐지 그렇게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대정의 최정원은 철수의 급발진이 내키지 않기도 하지만 대정이 최강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꿈으로 기꺼이 철수의 수족이 되고 나름대로는 상태를 이 판에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역시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상태와 철수의 대결은 아마 마지막편에서 그려지겠지만 그래서도 빨리 정주행을 마치고 싶다. 누가 이기든 어떤 식으로 과정이 그려질지 또 결과 그 이후는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