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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빨강이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저자의 필명이 '물기둥'이다.무슨 뜻일까. 저자 약력이나 소개가 없어서 더욱 궁금해졌다.       이 그림책은 아직 주원이랑 읽어보진 않았지만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도 많이 들어있고 (여기 읽을 땐 주원이랑 이런 대화를 해봐야지, 혼자 상상하며 ㅎㅎ)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예를 들어 이런 맛없는 코딱지맛 젤리 노랑이는 주원이 취향...       같은 빨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저자의 필명이 '물기둥'이다.

무슨 뜻일까. 저자 약력이나 소개가 없어서 더욱 궁금해졌다.

 

 

 

 

 

 

이 그림책은 아직 주원이랑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도 많이 들어있고 (여기 읽을 땐 주원이랑 이런 대화를 해봐야지, 혼자 상상하며 ㅎㅎ)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예를 들어 이런 맛없는 코딱지맛 젤리 노랑이는 주원이 취향...

 

 

 

 

 

 

같은 빨강/네모이지만 내가 몰랐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수업에 활용할 많은 아이디어들이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다.

 

 

 

 

 

게다가 고급진 독후활동지와 메모지도 증정되니 일석 삼조?!

z*****9 2019.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빨강이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표지를 보는 순간 시선고정!"나는 빨강이야"빨강이는 색으로 나를 소개하지.아주 특별하다고도 말하지.마치 자기가 중심이라 생각하지신호등에 바뀐 빨간 신호등처럼하지만 빨강친구하나가 노랑을 데리고와.빨강이는 노랑이가 싫은가바노란 코딱지같다며, 그런데 노랑이가빨강이보고 네모라고해.빨강이는 한번도 네모라고 생각해보질않았지.빨강이는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표지를 보는 순간 시선고정!

"나는 빨강이야"
빨강이는 색으로 나를 소개하지.
아주 특별하다고도 말하지.
마치 자기가 중심이라 생각하지
신호등에 바뀐 빨간 신호등처럼
하지만 빨강친구하나가 노랑을 데리고와.
빨강이는 노랑이가 싫은가바
노란 코딱지같다며, 그런데 노랑이가
빨강이보고 네모라고해.
빨강이는 한번도 네모라고 생각해보질않았지.
빨강이는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지.내가 생각했던 색으로보는 편견들,...
.
빨강이라 단정 지을수 없는 많은 색들,모양들
.
빨강이는 맥마지막에 다시 소개를해.
알록달록 모습으로
"나는 빨강이야"라며.
자아정체성,편견,자기주장,생각등을
단순한 모양 ,색으로 표현한 책이다.
.
*소원나무 서평단에 참가해 읽어보았습니다.
더많은 그림책은 @eunju6878 인스타로
보실수있어요^^












t*******4 2019.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색은 무엇일까?
"나의 색은 무엇일까?" 내용보기
처음 보았을 때 색깔과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 아이들의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얀 바탕에 색과 모양만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있고 글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장을 넘겼을 때 이 책은 기게적인 학습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그림책이구나, 생각했다. 일곱살 아이는 노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약간은 어리둥절한 얼굴이었다. 단순하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리고 보자.
"나의 색은 무엇일까?" 내용보기

처음 보았을 때 색깔과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 아이들의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얀 바탕에 색과 모양만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있고 글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장을 넘겼을 때 이 책은 기게적인 학습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그림책이구나, 생각했다. 일곱살 아이는 노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약간은 어리둥절한 얼굴이었다. 단순하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리고 보자.


빨강은 특별하지 않다.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모두의 모습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우리 모두 특별하지 않은가. 남과 다르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면서도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산다는건 끊임없이 나와는 다른 누군가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상대는 나의 모양을 보는데 나는 상대의 색을 본다. 그 간극을 좁히는 일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세상은 이런저런 이들이 함께하기에 아름다운건데 나는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본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조금은 불편하다. 어른이라고 자유로울수 없는 편견에 그대로 노출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자유롭기 힘들지도. 





노랑과 주고 받는 대화에 홈빡 빠져 듣던 일곱살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나는 살구에요!" 과연 나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하지만 솔직한 대답을 아마 나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아이의 즉각적인 답이 부러웠다. 





동봉된 활동지는 간단하지만 즐거웠다. 형태가 명확해 아이와 가베를 가지고 놀아보기도 했다. 따라 만들어보기도 새로 추가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아홉 살 아이와 볼때는 또 다른 이야기로, 재미와 놀이는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h*****n 2020.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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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과 맞서 '나'를 찾는 방법은?
"세상의 편견과 맞서 '나'를 찾는 방법은?" 내용보기
빨강이들의 세상에 온 새로운 친구 '노랑이'노랑이는 빨강이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네모야, 안녕?"빨강이들이 충격이란!!!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던 빨강이들은 모양을 알지 못했고,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던 노랑이는 색을 몰랐던거다!(와! 창의적이다!!!)그런 그들은 편견을 벗고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그리고... 세상 모든게 궁금해졌다.이들이 이루는 조화! 그것
"세상의 편견과 맞서 '나'를 찾는 방법은?" 내용보기

빨강이들의 세상에 온 새로운 친구 '노랑이'

노랑이는 빨강이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네모야, 안녕?"


빨강이들이 충격이란!!!

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던 빨강이들은 모양을 알지 못했고,
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던 노랑이는 색을 몰랐던거다!
(와! 창의적이다!!!)


그런 그들은 편견을 벗고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세상 모든게 궁금해졌다.

이들이 이루는 조화!
그것들이 모여 세상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이 책에는 독후활동지가 같이 들어있다.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
빨강이와 노랑이, 파랑이, 초록이들을
직접 짤라보고 모양을 만들면서
편견을 벗은 숨겨진 '나'를 찾아 떠나보자.


"넌 누구니?"

 


#나는빨강이야 #물기둥 #소원나무 #빨강 #노랑 #색깔 #모양 #편견 #조화 #정체성 #어린이 #그림책 #서평

 

 

YES마니아 : 로얄 y******2 201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빨강이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책을 만났어요.<나는 빨강이야>제목만 보고 빨강이를 유추하면 안돼요!책 표지에도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네모,세모,동그라미.. 여러 빨강이들이 모여 완성한 빨강!현이랑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는 것도 있지만,이 책은 미리 읽어보지 않았어요.웬지 놀라움이 숨어 있을 것 같아서..현이와 함께 펼쳐봤지요.오호와우~~ 역시나 책을 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책을 만났어요.

<나는 빨강이야>


제목만 보고 빨강이를 유추하면 안돼요!

책 표지에도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

네모,세모,동그라미.. 여러 빨강이들이 모여 완성한 빨강!



현이랑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은 미리 읽어보지 않았어요.

웬지 놀라움이 숨어 있을 것 같아서..

현이와 함께 펼쳐봤지요.



오호와우~~

역시나 책을 펼치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첫 페이지일 때와 두 번째 페이지일 때가 다르 듯

팡팡 터지는 무언가가 있네요.



빨강이는 노랑이를 만나고 노랑이는 네모를 만나고..

도대체 누가 누구를 만난걸까요?


현이와 읽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색색의 표현과 조화도 그랬지만

세모,네모,동그라미 친구들이 한 몫을 했답니다.



선이 아닌 도형으로 표현한 형태를 따라가다 보면

빨강이는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노랑이와 초록이, 파랑이와도 어우려지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수 놓는 빨강이..



빨강이가 자기의 모습을 그릇에 담긴 물의 모양이라

단정짓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담겨지는 그릇에 따라 색과 모양과 맛이 달라질 수 있음을 어서어서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빨강이와 대조되는 노랑이를 보며

어쩌면 자신도 노랑이처럼 보였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곱씹어지는 책이예요.


나와 다르다고 나와 틀리다고 내가 그 또한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듯이.

편견과 시선 속에 나의 자아를 찾고 남을 이해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나는 빨강이야>


아이들과 색색의 느낌, 도형을 표현하고 이야기 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h******9 201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빨강이야'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내 안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나는 빨강이야> 예쁜 리본으로 묶여 있는 듯한 표지의 그림책은 보자마자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다. 여러 색깔과 여러가지 모양의 도형들로 이루어진 그림에 신선하면서 재밌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빨강이라고만 생각하고 너무 사랑하던 빨강이는 어느 날 알게 된다. 자신이 네모라는 사실을......그러면서 알게 된다. 내 안
"'나는 빨강이야'" 내용보기

내 안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나는 빨강이야>
 
예쁜 리본으로 묶여 있는 듯한 표지의 그림책은 보자마자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다.

 

여러 색깔과 여러가지 모양의 도형들로 이루어진 그림에 신선하면서 재밌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빨강이라고만 생각하고 너무 사랑하던 빨강이는 어느 날 알게 된다. 자신이 네모라는 사실을......
그러면서 알게 된다. 내 안엔 빨강이뿐 아니라 수많은 모양과 색의 내가 있다는 것을!
 

"나는 빨강이야."라고 말하는 마지막 장의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빨강이면서 빨강뿐 아니라 여러가지 색과 모양을 갖고 있는 빨강이는 너무 멋지다.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내안의 어떤 기준으로만 모든 걸 보고 판단하며 살았구나.'
많은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빨강이라고만 생각했던 빨강이처럼......
 
내 안의 틀을 깨고 나와서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더 멋진 세상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틀을 깨고 나와 좀 더 다양하고 멋진 세상을 볼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그러려고 노력해야지!!
 
이달의 사락 j*******8 201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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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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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표지와 깔끔한 빨강색이 눈길을 끈다.표지에 쓰인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겨울과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나는 빨강이야] 그림책은 무슨 내용일까   우리에게 빨강은 어떤 의미일까? 사랑, 특별함, 중요함. 위험 등을 나타내는 빨강. 우리에게 빨강은 그런 존재이다. 아마도 빨강도 자신의 특별함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다름으로 불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을 수도
"너는 누구니?" 내용보기

새하얀 표지와 깔끔한 빨강색이 눈길을 끈다.

표지에 쓰인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겨울과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나는 빨강이야] 그림책은 무슨 내용일까 

 

우리에게 빨강은 어떤 의미일까

사랑, 특별함, 중요함. 위험 등을 나타내는 빨강

우리에게 빨강은 그런 존재이다

아마도 빨강도 자신의 특별함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다름으로 불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빨강으로만 지낸 시간이 너무 길기에

자신이 특별한 빨강이라고 생각하는 빨강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을 때의 당혹감과 난감함이 조금은 이해된다

아마도 빨강이에게는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너무 긴 시간 특별한 빨강이었으니까.

   

[나는 빨강이야]를 읽으며 책속 빨강이를 보니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특별한 빨강이는 아니었지만

빨강이처럼 내가 정한 것에서 어긋나면 절대 안되는 그런 빨강이.  

조금은 타인을 답답하게 했을 정석을 고집하는 빨강이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아이를 키우니  

때로는 넓게 보고 생각하며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타인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알고는  

많이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마도 나는 지금은 빨강이가 다른 모습의 자신을 궁금해하는 그쯤이 아닐까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자신만의 틀, 자신의 관점이 아닌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상대방을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의 존재의 의미와 타인을 보는 시각을 다양하게 키울 수 있는 [나는 빨강이야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한번 읽으며 와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7*****i 201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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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운 색을 띌수 있게..
"아이가 고운 색을 띌수 있게.." 내용보기
#나는빨강이야 를 읽으며 꼬마는 느낌표 띵! 띵! 띵! 하고 울리는 것 마냥 모두 문장으로 표현했다.빨강이가 신선할때는 딸기쥬스라서 까만씨가 있다고 했고빨강이가 십자가로 변했을때에는 피다 라고 했다.그런데 빨강이는 왜 계속 자기를 빨강이라고 하지?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동그라미 인데 왜 빨강이라고만 해??장면이 넘어갈때마다 무한한 문장들이 쏟아진다."빨간물고기가 감기에
"아이가 고운 색을 띌수 있게.." 내용보기
#나는빨강이야 를 읽으며 꼬마는 느낌표 띵! 띵! 띵! 하고 울리는 것 마냥 모두 문장으로 표현했다.
빨강이가 신선할때는 딸기쥬스라서 까만씨가 있다고 했고
빨강이가 십자가로 변했을때에는 피다 라고 했다.
그런데 빨강이는 왜 계속 자기를 빨강이라고 하지?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동그라미 인데 왜 빨강이라고만 해?
?
장면이 넘어갈때마다 무한한 문장들이 쏟아진다.
"빨간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노란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그 책 ( #감기걸린물고기 )이랑 비슷하지 않아? 친구를 이렇게 오해하면 안되지"
"파랑이랑 노랑이가 안아주면 초록이가 되잖아. 그치?
그래서 노랑이는 파랑이랑 초록이랑 함께 있나봐"
"그런데 빨강이는 혼자 있고 싶은가봐. 다른 색깔 친구는 없잖아"
"주황이는 왜 있어? 노랑이랑 빨강이가 안으면 주황이가 되니까?"
"그런데 아직 많이 친해지진 못했나봐. 주황은 몇개 없잖아"
"다 읽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 책도 읽자"
?
어떤 모양과 색깔의 사람인지 타인이 알려주어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고집불통인 나는 빨강이가 된듯 책을 읽었다. 글밥에 집중해서 읽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당연스럽게 글밥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상상하지 않고 의미만을 찾으려 했다. 그런 나와 달리 꼬마는 그저 모든 페이지를 이야기로 만드느라 바쁘다. 색깔도 모양도 없이 하얀 도화지에 가깝게 느껴졌다. 이런 녀석을 더이상 상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 "위험하니까 이제 그만" 이라고 장난을 멈추게 하는 빨강이가 된 내가 아니어야 하니 나는 주황이쯤 혹은 세모도 네모도 동그라미도 아닌 모양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고맙습니다 #소원나무 #그림책이야기 #호수네그림책
a*******1 2019.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