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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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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나는 내 이름이 싫었다. 난 엄연히 여자인데, 내 이름은 남자아이 이름이었으니까. 5학년 때 인가?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른 줄 알고 ‘네’ 했는데... 내 옆에 어떤 남자 아이가 같이 대답을 했다. 내 두 배쯤 되는 덩치에, 여드름 장난 아니고,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로... 이후로 나는 내 이름이 더 싫어졌다. 밖에서 내 이름을 부르면 대답도 하기 싫었으니 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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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나는 내 이름이 싫었다. 난 엄연히 여자인데, 내 이름은 남자아이 이름이었으니까5학년 때 인가?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른 줄 알고 했는데... 내 옆에 어떤 남자 아이가 같이 대답을 했다. 내 두 배쯤 되는 덩치에, 여드름 장난 아니고,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로... 이후로 나는 내 이름이 더 싫어졌다. 밖에서 내 이름을 부르면 대답도 하기 싫었으니 말이다. ㅠㅠ 지금은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춘기 때는 친구들과 평소 꿈꾸던 이름으로 불러주는 놀이(?)를 했으니... 지나고 보니 우습긴 하다. 근데 외국에도 이름 때문에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는 모양이다. 이름에다 외모까지 비호감이라면... 그 당사자는 어떤 기분이 들까 

 

여기 남자 주인공이 있다. 우스꽝스러운 머리 모양과 비쩍 마른 몸을 가진. 두꺼운 안경까지 쓴 아이. 선생님께서 질문하면 척척 손을 들고 대답을 해 친구들에게는 상당히 비호감인 아이다. 심지어 이 남자 아이의 이름은 댄 호그. 바로 돼지(hog)’라는 뜻의 이름. 그래서 반 아이들은 피그보이라 부른다. 댄 호그는 심지어 왕따다. 학교에서 시골 농장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날. 댄은 이날이 너무 싫다. 일진인 셰인이 놀리기 시작한 것... 셰인을 무시한 채 농장에 도착한 학생들. 하지만 이 농장이 이상하다. 체험학습을 위한 어떤 것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분위기는 살벌하기까지 한데... 이 농장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실제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자신의 반을 위험에서 구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니, 체험학습 등으로 한 학급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지만.. ^^ 이야기니까.. 몰입해 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울 것 같다. 덩치가 좋고 힘이 센 아이가 영웅이 된 게 아니라 마르고, 나약해 보이는 주인공이 영웅이 되었으니까. 우리보다 더 좋은 환경의 외국 학교에서도 왕따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니 어쩌면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그 모습은 비슷하다고나 할까 

 

이름이나 외형 혹은 공부의 잘함이나 못함을 가지고 상대를 놀리거나 왕따를 시키는 건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오늘의 왕따가 내일의 왕따가 되는 건 아니니까. 가끔 지인이 말한다. 지금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한 개그맨이 학창시절엔 친구들에게 많이 맞고 다녔던 친구라고. 그렇게 맞고 다녔는데 저렇게 유명해진 걸 보면 신기하다고. 그래서 내가 말했다. 그 당시 무시했던 사람 중에 그 개그맨보다 잘 된 사람이 있느냐고?.. 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학창 시절 찌질했던 모습을 가진 사람이 때론 나보다 혹은 내 주변의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서 우리를 내려다 볼 수 있으니까. 과거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이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랬을지언정 지금 행복하고 열심히 산다면... 그게 더 멋진 거라고. 오히려 그때 그렇게 맞고 다녔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바보 같아 보인다.

 

아이들의 학창 시절은 3자가 보기에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에게 잘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대단하고 멋진 모습으로 하며 나타날지 모르니까.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5.09.06. 신고 공감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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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소년의 학교영웅 변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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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이 ' 왕따 소년 댄의 학교 영웅 변신기' 이다. 그런 부제목을 보면서 책을 읽기 전에는 청소년 문학작품인 걸로봐서 , 학교에서 학생들로부터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특별한 계기를 통해 새로운 존재감을 얻게 되었다는 정도의 스토리가 무난하게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셰인이라는 친구에게 코피가 터지고 안경이 깨질만큼 괴롭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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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이 ' 왕따 소년 댄의 학교 영웅 변신기' 이다.

그런 부제목을 보면서 책을 읽기 전에는 청소년 문학작품인 걸로봐서 , 학교에서 학생들로부터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특별한 계기를 통해 새로운 존재감을 얻게 되었다는 정도의 스토리가 무난하게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셰인이라는 친구에게 코피가 터지고 안경이 깨질만큼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말한마디 못하고 속으로 앓아야했던 주인공 댄이 현장학습으로 간 농장에서 탈주범의 대량학살 계획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구해낸 영웅담을 담고 있다.

아마 이 책을 영화로 만든다면 맥컬리컬킨이 주연했던 '나홀로 집에' 정도의 스릴감이 있지 않을까.

 

이야기 초반에는 댄처럼 학교폭력으로 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의 괴로움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고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선생님과 부모님께 말한마디 못하고 속으로만 우는 아이들이 우리주변에도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피해학생을 줄이는 방법은 부모와 학교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콧물을 닦기위해 티슈를 가지러간 버스안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져있는 선생님과 손이 묶인채 셔츠로 입이 막혀있는 기사 아저씨가 묘사되면서부터 촉수가 곤두서기 시작해서 농장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탈주범과 댄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과 숨막히는 스릴이 한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만큼 긴장감있게 묘사되어있었다.

 

사실, 댄처럼 왕따 피해 학생은 많으나 댄이 겪었던 이런 무시무시한 사건을 통해 학교영웅으로 거듭나는 일은 거의 마른하늘에 날벼락 칠 일 만큼이나 드문 확률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의 괴로움이 잘 나타나있고

위험속에서 모두를 구해내는 힘과 용기가 있었다는 결말을 통해 ' 영웅 ' 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청소년들이 읽으면서 주변의 왕따친구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한편으론 짜릿한 결말을 통해 자신이 가진 유약함도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줄 수있지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i*********d 2013.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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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지켜보는 사랑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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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늘 숨고 싶어한다. 호그라는 이름때문에 돼지라고 놀림을 당하는 것 때문이다. 아이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수업중에도 꼭 연관되는 단어가 나오고 아이들의 관심이 자신에게로 쏠린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은 늘 끔찍하다.   이름때문에 시작된 놀림이지만 아이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마른 체격때문에 힘센 아이들의 표적이 된지도 오래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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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은 늘 숨고 싶어한다. 호그라는 이름때문에 돼지라고 놀림을 당하는 것 때문이다. 아이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수업중에도 꼭 연관되는 단어가 나오고 아이들의 관심이 자신에게로 쏠린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은 늘 끔찍하다.

  이름때문에 시작된 놀림이지만 아이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마른 체격때문에 힘센 아이들의 표적이 된지도 오래다. 농장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오늘은 담임선생님도 안계신 터라 상습적으로 못살게 구는 아이때문에 벌써 코피가 나고 안경도 깨졌다. 이렇게 괴롭게 시작한 오늘이 소년을 영웅으로 바꾸어줄 날이 될 줄은 물론 짐작도 못했을 것이다. 작가는 하루동안의 모험을 통해서 피그보이를 반친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영웅으로 탈바꿈시킨다.

  옛전통그대로 농장을 가꾸는 반와트씨를 찾아나선 학급친구들은 임시선생님과 떨어져 안내인의 안내를 받다가 그만 갇히게 된다. 알고보니 말투가 너무 과격하고 수상쩍었던 안내인은 반와트씨가 아니라 범죄자다. 평소에는 원망스럽던 마른 체격덕분에 민첩하게 갇히는 신세를 면한 피그보이는 친구들과 임시선생님, 스쿨버스운전사까지 구해야할 유일한 사람이 된다.

  범죄자의 핸드폰을 가까스로 이용해 횡설수설 911에 전화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별로 전달한 것이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아이들을 구하려다 오히려 함께 갇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절망에 빠져서 우왕좌왕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작전을 세우고 지붕을 뚫고 나오는 피그보이, 좁은 통로를 빠져나오느라 팬티만 걸친 신세가 되었지만 범죄자를 자극하거나 안심시키는 여러가지 꾀를 내어 결국은 그가 갇힌 사람들이 있는 곳에 불을 지르지 못하게 막는다.

  자꾸 놀림을 당하다보면 아이들은 움츠려든다. 자신의 모든 것이 불만스러워지고 모든 가능성이 불가능으로 바뀐다.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보다도 더 자신이 싫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 피그보이에게는 언제나 격려해주는 긍정적인 부모님이 계신다. 또 선생님이 공평하다는 것을 믿는다. 피그보이가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모두를 구할 수 있었던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자신을 향한 사랑을 믿고 있었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13.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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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보이
"피그보이" 내용보기
피그보이는 '댄 호그'라는 이름 탓에 '호그(돼지)'라는 별명이 붙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우스꽝스런 머리모양과 비쩍 마른 몸매를 가진데다 콜라병같이 생긴 두꺼운 안경을 쓴 괴짜', 이것이 댄 호그의 외모를 설명하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놀림(왕따와 괴롭힘)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호그에게 다시 괴로운 일이 생겼다. 학교에서 '돼지 키우는 시골 농장'으로 체험을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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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보이는 '댄 호그'라는 이름 탓에 '호그(돼지)'라는 별명이 붙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우스꽝스런 머리모양과 비쩍 마른 몸매를 가진데다 콜라병같이 생긴 두꺼운 안경을 쓴 괴짜', 이것이 댄 호그의 외모를 설명하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놀림(왕따와 괴롭힘)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호그에게 다시 괴로운 일이 생겼다. 학교에서 '돼지 키우는 시골 농장'으로 체험을 간다는 것, 안그래도 이름 탓에 놀림을 당하는 그에게 있어 이것은 크게 괴로운 일이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들이 그를 얼마나 놀리고 괴롭힐런지가 눈에 선한 탓이다. 어떻게 하면 호그는 왕따에서 벗어나 반아이들과 사이좋은 친구로 돌아갈수 있을까?

 

딸이 어렸을때 주로 읽던 책이 동화책이라면 지금은 딸이 자라는 것에 맞춰 청소년 소설을 읽고 있다. 오늘 시립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크리스토퍼 무어의 <뱀파이어 러브스토리>인《흡혈광 녀석들》과《너, 재수없어》그리고《날 깨물어줘》다. 빌려온 책을 본 남편 曰, "참 제목 뭣같다. 뭐 그런 제목을 그렇게 붙여~" 란다. 오늘도 호그를 괴롭히는 재미에 푹 빠져사는 셰인 쿨런, 역시나 시골 농장을 체험을 하러 가는 버스안에서도 호그를 괴롭히고 있다. "네가 그 유명한 셰인 쿨런은 아니겠지, 그렇지?" (p.26) 결국 선생님께 걸려버렸다. 어쨋든 갑자기 아픈 벤비 선생님 대신 일일교사로 오신 크리저 선생님이 아이들의 인솔을 책임지셨다.

 

왕따, 진따, 은따, 반따, 전따 등이 유행한다는데 왕따는 학교 학급친구들이나 학원에서 놀림받거나 소외되는 아이를 말하는 것이고, 진따는 진짜 심하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를 이른는 말이란다. 은따는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아이, 전따는 전교에서 따 당하는 아이를 말한다. 예전에 못들은 말들인데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는 이해하기 전에는 알아듣기가 무척 힘들다. 시골농장에 도착해서 아이들이 겪은 황당한 상황들, 도시에서 주로 살며 쌀이 나무에서 열린다고 믿는 아이들에게 있어 잠시나마 시골생활이 즐거운 일일까, 아니면 괴로운 일일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왕따인 호그가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주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댄 호그 악당의 손에서 반 친구들을 구해내다. 영웅이 되었다는 것보다 더 반가운 일은 이제 아이들이 호그를 왕따 시키지 않는다는 것과 가장 앞장서 호그를 괴롭히던 아이인 셰인 쿨런도 더 이상 그를 괴롭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긴 자신을 비롯한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인데 괴롭히면 안되는 것이겠지? 그럼 '반 워크 씨'의 농장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책을 읽어보시길……. 그곳에서 댄 호그가 벌인 영웅적인 행동(?)이야 말로 이 책의 클라이막스일테니,《피그보이》의 저자 비키 그랜트는《불량엄마 납치사건》과《불량엄마 굴욕사건》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보는 거였다. 사실 옮긴이의 말을 읽기전에는 이 책의 저자가 나머지 두 책의 저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미래인 출판사에서 출간된 청소년 걸작선 중 내가 읽은 책은 몇권이나 되지? 멕 로소프의《내가 사는 이유》를 시작으로《바다거품 오두막》과《불량엄마 납치사건》,《새빨간 거짓말》,《천국에서 한 걸음》,《통조림을 열지 마시오》,《내 인생 최악의 학교》,《불량엄마 굴욕사건》과 어제 읽은 책《두근두근 백화점》,《신이라 불리는 소년》까지 모두 10권의 책을 읽었구나. 음~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은거였네. 하긴 책읽는 시간이 행복하고 그 느낌을 글로 적어내는 시간이 또 행복하지. 다만 요즘 학교에서 독후감으로 써내라고 하면 숙제라는 느낌에 덜 행복해지는 것은 어쩔수없이 각오해야 할 일중 하나겠지? 왕따인 댄이 어떻게 아이들을 구하고 영웅으로 등극하는지 잘 지켜보시길.



s*******1 2013.02.1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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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운이 좋은 아이야,,,엄마의 말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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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이름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사소하게 많은것 같다 우리의 영웅 호그또한이름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못하고 왕따인냥 혼자서 다녀야 하는 모습속에서 언제나 혼자였던 호그는 이제 더 이상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않고 마냥 혼자로써 스트레스만 받고 학교 체험학습 가기전날부터 받는 스트레스,,,아마 우리도 삶속에서 이런 스트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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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이름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사소하게 많은것 같다

우리의 영웅 호그또한이름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못하고 왕따인냥 혼자서 다녀야 하는 모습속에서 언제나 혼자였던 호그는 이제 더 이상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않고 마냥 혼자로써 스트레스만 받고 학교 체험학습 가기전날부터 받는 스트레스,,,아마 우리도 삶속에서 이런 스트레스가 있을 것인데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정말 힘들것이다

그런 가운데 자기는 지지리 복도 없다고 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

아마 요즘 같으면 바로 개명을 하고도 남을 것을,,,

하지만 호그 엄마의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무슨말을 그렇게 하니! 당연히 넌 운이 좋은 아이야"

정말 이 말한마디가 호그가 체험학습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놀리던 친구도 범죄가 이뤄지는 상황에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낼 수가 없었지만 호그는 두려움과 무서움속에서도 그순간을 이겨내고 자신있게 친구들과 선생님등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대단합니다

아마 이런 것또한 항상 엄마의 말한마디가 아이를 이렇게 만들 수 있었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지루할것도 같으나 읽으면서 흥미롭고 호그가 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는 비록 볼품없고 지지리 복도 없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했지만 엄마의 말 한마디

"넌 운이 좋은 아이야"

그말이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아이가 헤쳐나갈 수 있는 가슴 밑바닥에 깔려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호그를 통해 별것도 아닌 사소한 컴플렉스 때문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복돋아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k*****5 201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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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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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 아이들 읽는 책에 눈길이 많이 간다. 한 권 두 권 아이들에게 읽힐 책을 고르려고, 때로는 같이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고르며 읽다보니 성장 소설의 매력을 알게 되고 더 빠져들게 되었다. 성장 소설은 소재와 전달하려는 주제와 함께 십대 공감이라는 특유의 매력이 있는 글들이다. 팩션이어서 때로는 더 스릴 넘치고 스팩터클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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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 아이들 읽는 책에 눈길이 많이 간다.

한 권 두 권 아이들에게 읽힐 책을 고르려고, 때로는 같이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고르며 읽다보니 성장 소설의 매력을 알게 되고 더 빠져들게 되었다.

성장 소설은 소재와 전달하려는 주제와 함께 십대 공감이라는 특유의 매력이 있는 글들이다.

팩션이어서 때로는 더 스릴 넘치고 스팩터클하게 전개 되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이 겪는 사건들은 우리들 현실과 영 동떨어져 있지는 않아 읽다보면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하게 되기도 하고 같이 안타까워하거나 응원하게 되기도 한다.

비쩍 마르고 우스꽝스러운 머리에 두꺼운 안경을 낀 괴짜. 수업 시간마다 다른 아이들이 말 하기 전에 먼저 아는 척 하는 잘난척쟁이.

같은 반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우린 이런 친구를 어떻게 대할까?

이 책 주인공 댄이 바로 이 친구 이다. 자랑할 수 없는 외모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약하지만 눈치가 없는 아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인데 이런 문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인가보다.

이번 농장체험학습은 댄에게 무척 고민이다. 안그래도 외모에 자신이 없는 댄은 자신의 이름 호그를 가지고 아이들이 피그라고 놀릴까봐 걱정도 되고 알레르기 때문에 농장 체험이 달갑지 않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은 갑자기 장염으로 아파서 못 가게 되시고 임시로 다른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 되었는데 수상한 농장 주인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재미있는 일이 생길 거라고 한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 휴지를 가지러 갔던 댄은 남자의 실체와 음모를 알게 되고 911에 전화를 해서 구조 요청을 하고 아이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비쩍 마르고 우스꽝스럽게 생긴 소심한 댄이 왕따에서 흥미진진한 사건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짧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이야기가 아주 밝지만은 않다. 유괴와 살인, 폭행 등 심각한 어른들의 범죄까지 개입되어 있어 무섭기까지 하지만 작가 특유의 재치가 들어 있어 오히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담아 놓고 유머러스하게 비틀었지만 이야기를 통해 댄과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며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어른들의 범죄보다 더 무시무시한 왕따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용기를 얻는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롤러코스터처럼 이야기는 짧지만 강렬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재미있고 마지막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얇은 책이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지만 그 여운은 오래갈 것 같다.



i*******e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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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생, 위기 상황에서 영웅으로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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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 납치사건],[불량엄마 굴욕사건]의 작가 비키 그랜트의 신작으로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호기심 가득안고 읽기 시작,정말 손에서 내려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비키 그랜트다운필체에 감동하며 술술 읽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외모, ‘돼지(hog)'라는 이름 때문에 비쩍말랐음에도 '피그보이'라며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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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 납치사건],[불량엄마 굴욕사건]의 작가 비키 그랜트의 신작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호기심 가득안고 읽기 시작,

정말 손에서 내려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비키 그랜트다운

필체에 감동하며 술술 읽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외모, ‘돼지(hog)'라는 이름 때문에 비쩍말랐음에도 '피그보이'라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호그, 학급전체가 농장체험을 갔다가 사건에 휘말리며

일약 스타가 되는 내용인데요, 왕따와 영웅은 털끝 만큼의 차이도 없는데

단순히 외모나 이름을 가지고 상대를 얕보고 무시하는 아이들이 진정한 용기와

영웅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 벌어졌지요.

주인공인 호그가 들려주는 사건의 전말~~ 친구들에게 놀림당하며

의기소침할법도 하지만 참 밝은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필요할때 재치있게 자신의 용기를 백배 발휘해서 여러 사람의 생명을 구한

영웅으로 거듭나는데요, 그 과정은 결코 어둡거나 절망적이 않아 읽는 내내

가슴 졸이면서도 해피엔딩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답니다.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게 묘사하고, 참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도

소소한 웃음을 전해 준 우리의 영웅 피그보이!


밝고 긍정적인 작가라 무거운 주제인 '왕따'를 재치있게

풀어나간 소설로, 새학년이 시작하는 3월, 새학급에서 새친구를 대할때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평가하는 친구들, 그리고 사소한 것으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 모두에게 교훈과 용기를 주기에 참 흥미로운 소설입니다.


y*****1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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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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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청소년 걸작선 28 비키 그랜트 지음 미래인 - 명랑법 스릴러 [불량엄마 납치사건, [불량엄마 굴욕사건]의 작가인 비키 그랜트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이다. '피그 보이'는 블랙 코미디와 영웅 이야기가 섞인 책이다. 책의 분량은 짧지만 임팩트있게 왕따인 댄 호그가 끔찍한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댄은 돼지라는 뜻을 가진 '호그'라는 성,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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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보이

청소년 걸작선 28

비키 그랜트 지음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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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법 스릴러 [불량엄마 납치사건, [불량엄마 굴욕사건]의 작가인 비키 그랜트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이다.

'피그 보이'는 블랙 코미디와 영웅 이야기가 섞인 책이다. 책의 분량은 짧지만 임팩트있게 왕따인 댄 호그가 끔찍한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댄은 돼지라는 뜻을 가진 '호그'라는 성, 말라비틀어진 몸. 두꺼운 안경에 뻐드렁니까지, 완벽한 왕따의 조건을 가진 소년이다. 돼지가 있는 시골 농장으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자, 댄은 절망한다. 그래도 자신을 놀리고, 괴롭히고, 때리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벤비 선생님이 아닌 그들을 야단치는 크리저 선생님과 간다는 생각에 안도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사라지고 수상한 주인 남자가 아이들을 인솔한다. 알레르기 때문에 티슈를 가지러 댄은 피흘리며 묶여있는 선생님을 발견하고, 겨우 도살장에서 탈출한다.

댄은 남자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지만 자신이 있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고 겨우 농장 주인인 반워트 씨의 이름을 댄다. 그러나 그 때 남자에게 들켜버린다. 도망 끝에 남자에게 잡힌 댄은 임기응변으로 묶인 걸 풀 수 있게 된다. 댄은 갇힌 도살장에서 탈출하고, 도망다니다 돼지 우리에서 거름을 던진다. 돼지들이 남자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댄은 남자를 묶게된다. 그리고 911 상담원 덕분에 경찰이 온다. 댄은 이제 아무도 괴롭히는 사람이 없고, 자기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아이가 된다.

일단은 길이가 짧아서 킬링 타임용으로 읽기 딱 좋았다. 하지만 내용은 킬링 타임용으로 읽기엔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역시 '스케이트보드를 탄 존 그리샴'이라고 불리운다는 캐나다 작가 비키 그랜트의 작품들은 위트 넘치고 재기발랄해서 좋다.

2013.3.2.(토) 이지우(중3)

 



i***2 2013.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그보이
"피그보이" 내용보기
돼지얼굴이 그려진 봉다리를 뒤집어 쓴 채 하얀 팬티만 걸친 소년, 그리고 그를 향해 달려드는 위협적인 검은 그림자의 표지그림. 돼지그림을 쓴 가면인지 봉다리인지를 뒤집어쓴 소년은 팬티만 걸친 몰골에 몽둥이를 든듯한 거대한 검은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위축되어보이기는 커녕 당당하게만 보입니다. 뒤집어쓴 가면의 돼지의 표정조차 너무나 시크해보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
"피그보이" 내용보기

돼지얼굴이 그려진 봉다리를 뒤집어 쓴 채 하얀 팬티만 걸친 소년,

그리고 그를 향해 달려드는 위협적인 검은 그림자의 표지그림.

돼지그림을 쓴 가면인지 봉다리인지를 뒤집어쓴 소년은

팬티만 걸친 몰골에 몽둥이를 든듯한 거대한 검은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위축되어보이기는 커녕 당당하게만 보입니다.

뒤집어쓴 가면의 돼지의 표정조차 너무나 시크해보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댄 호그.

비쩍 마른 몸에 콜라병같이 생긴 두꺼운 안경까지 쓴 그 댄 호그는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비참한데

이름까지 돼지란 뜻을 가진 호그랍니다.

덕분에 학교에서는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못하는 존재..

심지어 본인 스스로에게도 말이지요.

요즈말로 말하면 왕따에다가 스따인 셈이네요.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댄 호그 역시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지않고 불만투성이인 아이입니다.

하지만 댄의 목소리를 빌어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 소년이 결코 스스로 외모와 이름에 느끼는 열등감처럼

매력없는 소년이 아니라는 걸

글을 읽는 이는 금새 알아차릴 겁니다.

문제는 소년 스스로가 스스로를 그렇게 비하하고 있다는 게 문제지요.

어느날 학교에서 떠난 돼지농장 체험학습은

댄의 예감처럼 혹은 그 반대로 일생일대의 끔찍한 사건인 동시에

아이 스스로가 껍질을 깨고 나오게되는 계기가 됩니다.

왕따 소년의 영웅 변신기란 책 소개에

왕따란 단어에서부터 풍기는 느낌때문에 우울함이 깔려있지않을까 싶었지만

이 책은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댄 호그란 소년의 유쾌발랄 시크함에 매료되어

끝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왕따 소년이 왕따 극복기같은 드라마틱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군요.

오히려 왕따 소년에게 닥친 우연챦은 사건 덕분에

스스로도 모르고 있던 재치와 용기를 발견했을 뿐이랍니다.

책을 읽고 있는 독자인 제 3자인 저에겐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발랄함을 전해주는 아이지만

그러나 스스로를 비하하고 깍아내리는 댄 호크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 모습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군요.

어쩌면 심각할 수도, 보기에 따라서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

피그보이 댄 호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각자가 가진 매력과 재치를 한번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어보면 좋겠군요.

w*******1 201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름?? 그딴건 아주 중요한건 아니지!!
"이름?? 그딴건 아주 중요한건 아니지!!" 내용보기
불량엄마납치사건 시리즈로 유명한 비키그랜트의 신작.. 전작을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갖고 만나보았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았음에 만족했다. 아이들의 겉모습은 예전과 지금이 많이 다르지만, 아이들의 행동은 별반 달라진것같지않다. 내가 학창시절 아이들이 누군가의 생김새를 갖고~ 누군가의 이름을 갖고 별명을 지어부르며 놀렸던 것처럼.. 요즈음의
"이름?? 그딴건 아주 중요한건 아니지!!" 내용보기

불량엄마납치사건 시리즈로 유명한 비키그랜트의 신작..

전작을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갖고 만나보았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았음에 만족했다.

아이들의 겉모습은 예전과 지금이 많이 다르지만, 아이들의 행동은 별반 달라진것같지않다.

내가 학창시절 아이들이 누군가의 생김새를 갖고~

누군가의 이름을 갖고 별명을 지어부르며 놀렸던 것처럼..

요즈음의 아이들도 반 아이의 생김새나 이름을 갖고 별명을 만들고, 놀리며 논다~

이는 동서양이 다르지않아 돼지를 뜻하는 이름을 가진 댄 호그 역시 그의 이름으로 인해 반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하필이면 가축을 키우는 반 워트씨의 농장으로 체험학습을 떠난 호그네 반..

농장에서 만나게될 돼지로 인해 호그에 대한 괴롭힘은 이미 시작되었고,

호그는 의지할 사람이라곤 오늘 하루를 책임져주실 크리저선생님뿐이다..

그런데, 반 워트씨가 이상하다?!

평소 반에서 놀림감의 대상이었던 댄이 위기에 빠진 반아이들과 선생님을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지금까지 피해자의 모습을 보여줄수밖에 없었던 댄과

가해자의 모습을 보였던 반아이들의 역할이 뒤바뀌어버렸단데서 오는 후련함을 맛볼수있어 좋았다~

많은 나라는 내분이 일어나면 외부에 공통의 적을 만들어버리곤한다.

또, 학교에선 반대항 경기를 하면서 반아이들의 결속을 다지기도한다.

댄의 반 아이들이 겪은 어려움은 결국 반목하던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댄을 다시보는 기회로 만들어주었기에

이는 공통의 적으로 인한 내적결속의 모습을 보여준다.

누군가는 장난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그로인해 삶의 의지까지 상실하게되는

잔인한 아이들의 장난..

자신이 선택하지않은 모습으로 인해, 이름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는 모든 아이들이

댄 호그처럼 히어로로 거듭날수는 없기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난후에도 마음의 짐은 그대로이다~

지나친 학업스트레스가 요즈음의 아이들을 이상한 모습으로 변질시켰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학업스트레스가 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않는 현실에선

그저 피해자에겐 기죽지말고 잘 견뎌내라는 말을~

가해자에겐 네가 똑같이 당해보고나서 네 행동에 대해 말해보라고 말하는 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건지 갑갑함을 느낀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정녕 오지않는것일까?

제발~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꼬옥! 그런 날이 온다는 확답을 듣고싶은 마음 굴뚝이다!!

 

s*****2 201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