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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에서의 탈출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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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연군의 상태를 보면서 나도 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시험치는 날만 되면 어김없이 배가 아팠었다. 그런데, 시험이 시작되면 괜찮고 발표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동안은 긴장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을 보면 아주 약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을듯하다. 그래서, 심리적인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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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한 연군의 상태를 보면서 나도 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시험치는 날만 되면 어김없이 배가 아팠었다. 그런데, 시험이 시작되면 괜찮고 발표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동안은 긴장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을 보면 아주 약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을듯하다. 그래서, 심리적인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주인공 연제언처럼 그 상태가 심각해서 사회생활 자체에 문제가 생긴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22살 연제언은 같은 과 나영을 좋아하지만 고백하려 할때마다 배가 아파오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못할 정도로 소심하고, 여자와 얘기할 때는 특히 긴장한다. 그는 학생심리상담소를 찾게 되었는데, 마침 프로스트 교수가 출장 중이라 조교 윤성아가 혼자서 상담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상담의 원칙에 따라 먼저 내담자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후 약한 수준의 사회적 공포로 결론을 내린다.  

 

 

 

   

       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 : 몸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시시때때로 복통과 설사 등의 증세가

     반복되는 만성적 질환.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소개팅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이유 없이

     배가 아픈 경우가 많아 심인성 질환으로 인식되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어. 심리학적인 원인에 대해 많이 연구되고 있다. - p 23 

 

       사회 공포증 :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주원인이 되어

     대중 앞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공포증, 구체적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

     지만 주로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문화권인 한국, 일본에서 많이 보고된다. 다른 공포증과

     비슷하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 증세가 생길 수 있으며 몸이 얼어붙거나

     말을 못하게 되는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 p 29~30

 

 

 

 사회공포증은 구체적인 경험으로 인해 심해진 케이스와 딱히 원인은 없지만 막연한 불안으로 인한 케이스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후자라가 생각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그녀가 선택한 치료방법은 인지행동치료인데 내담자들의 사고방식(인지과정)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설문조사와 프리허그를 이용한다. 그 방법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다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왜곡되었다는 인식을 하게 함으로써 치료를 하는 방법이었다. 윤성아의 치료법은 효과를 보이는듯 했지만 다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순조로울줄 알았던 치료가 벽에 부딫히는 것을 보면서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그것은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거였다. 정확한 원인을 안다고 하더라도 치료가 100% 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원인조차 모른다면 치료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연제언의 사회공포증은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명확한 원인이 존재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그 때의 상황을 다시금 연출해서 자신의 생각이 왜곡되었음을 보여주자 그의 심리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역시 경험이란 중요한 것인가보다. 윤성아 조교가 혼자 해보려 했지만 결국 해결은 프로스트 교수가 한것이나 다름없었으니까. 이렇게 윤성아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본문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것처럼 사회공포증은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겪게 될 가능성이 많은 것같다. 학교에서는 발표 수업이 많아지면서 누군가의 앞에 서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타인의 시선을 무시한 채 멋대로 행동하는 것도 문제이겠지만 지나치게 인식함으로써 행동 반경이 줄어 든다거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렇기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는 상담에 대한 오해,편견을 버리고 치료함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역할이 돋보이는듯 하다. 학문이란 사람에게 소용될 경우에 빛을 발하는 것일텐데,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이 마음이 아프면 이런 심리 상담을 통하여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나의 경우엔 그런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이 책을 통하여 가지게 될 수 있어서 그것 또한 긍정적인 결과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

 

<닥터 프로스트의 일상 >- 재미있는 한 컷.

열심히 독서를 하는 프로스트 교수의 모습 좋아 ^^

 

 

 

 

 

 

 

 

 

 

j*****3 2017.10.04. 신고 공감 5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