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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리의 성장클럽
https://hong30.tistory.com/221
■■■ 한줄평
풍부한 인생의 레시피 ■■■ 평점
9.5 / 10 ■■■ 피터 드러커의 저작 전체(한국어판, 원서) / 연보 (업데이트 20. 03. 07.) 더 자세한 정보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jhW_SP7THWL3GWL75zFu6TCcwpTgN6e8zKFkj2rM5k/edit#gid=0 <td style="border: 1px solid #d8d8d8; font-size: 15px; padding: 8px;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wi
■■■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그 개념 01. 매니지먼트 - 총체적 의미로의 매니지먼트는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했다. - 경영자, 경영업무 등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차원의 관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이노베이션(혁신)과 경제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특징이다. - 이 단어를 경영, 관리, 경영자 등으로 나눠 쓰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본래의 의미와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나는 피터 드러커의 모든 행적을 조사하고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 관련 책들 중에 한 권으로, 그와 오랜 시간 같이 작업했던 브루스 로젠스타인의 저서이다.
다른 책들을 읽다가 제목이 자꾸 눈에 걸려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브루스 로젠스타인 Bruce Rosenstein 브루스 로젠스타인(Bruce Rosenstein)은 미국 워싱턴 소재 아메리카대학교(American University)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아메리카가톨릭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문헌정보과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란시스 헤셀바인 리더십 인스티튜트(Frances Hesselbein Leadership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리더 투 리더」저널과 「조시-바스(Jossey-Bass)」 편집인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저서 《피터 드러커를 공부하는 사람을 위하여》는 2009년 ‘Barrett-Koehler’에서 출간되었으며, 한국에 앞서 일본과 중국, 브라질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2008년까지 21년간 「USA 투데이」에서 뉴스 섹션의 연구원으로, 경제(Money) 섹션의 기업 및 경영 관련 저서들에 관한 평론가로 근무했다.
또한 1996년 이래 아메리카가톨릭대학교 문헌정보과학대학에서 강사로 일했다.
그는 드러커의 저서들을 25년간 연구했다.
「USA 투데이」를 비롯한 여러 발간물에 드러커에 대한 글을 다양하게 기고했으며, 2005년 드러커가 생을 마감하기 7개월 전 그와 거의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리더 투 리더」, 「리더십 엑설런스」, 「감마 인터내셔널 저널」, 「아메리칸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 저널」, 「온라인」 등의 저널에 글을 썼다.
이 책의 주제는 총체적인 삶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다.
■■■■■■
한 대상에 대해 25년 이상 연구했다면, 장인 이상의 명인으로 간주해도 좋지 않을까?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피터 드러커의 저서를 25년 이상 연구한 사람이다.
물론 피터 드러커는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브루스 로젠스타인의 집요함이 무섭기도 하다.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한 다각화는 삶을 균형 잡아주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한편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다양한 편집, 인터뷰, 연구 경력을 적게 잡아도 30년 이상 유지한 사람이다.
그만큼 그의 배치와 선택, 편집 능력은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피터 드러커를 연구했음에도 피터 드러커에 잠식되지 않고 확실한 차별점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피터 드러커가 엄밀한 느낌에 창의적이면서 보수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간단하고 명료하며 독자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느낌이다.
리더십은 연결이다.
엄밀하기보다 간명한 텍스트는 브루스 로젠스타인이 의도한 것이라 판단된다.
피터 드러커와 같은 방향으로 가서는 의미도 없을뿐더러 상대도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무리 25년 이상 연구를 했어도, 수준 높은 피터 드러커의 넓고 치밀한 세계에 손을 데는 일이 마음이 편할리 없다.
그래서 본 책에서 로젠스타인은 건설자가 아니라 가이드로서 역할을 한다. 핵심역량 중심이 아닌 총체적 삶은 이도 저도 아닌 혼란을 불러올 것이다.
본 책에서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피터 드러커를 연구한 사람답게 목표의식을 명확하다.
피터 드러커의 교훈을 지식 작업자들이 자기 계발과 개인적 성장에 적용하는 것을 돕는 것, 이 책의 구체적인 목표다. 피터 드러커의 거의 모든 책들은 사회적, 세계적, 기업 등 좀 큰 부분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유일하게 개인에게 타깃을 맞춘 것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순수한 개인이 아니라 효과적인 매니지먼트를 위한 개인이다. 따라서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피터 드러커가 철저하게 파고들지 않았던,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했다.
병행 직업은 완전히 다른 관점과 사람들을 통해 자극을 주며, 현재 직업에서는 제공 불가능할 수 있는 리더십 기회도 준다. 목차의 큰 제목은 5가지로 나눠진다.
1. 총체적인 삶을 설계하라 designing your total life 2. 핵심역량을 개발하라 developing your core competencies 3. 미래를 창조하라 creating your future 4. 관대함을 베풀어라 exercising your generosity 5. 가르치고 학습하라 teaching and learning 브루스 로젠스타인은 효과적인 구조를 만들어 책을 실행해나간다.
1. 주제에 대한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한다. 2. 피터 드러커가 해당 주제에 대해 왜 강조했는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전체적인 맥락을 언급하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3. 관련된 주제를 소제목 여러 개로 나누어 여러 관점에서 설명한다. 4. 필요에 따라, 각 소제목에 나온 내용을 가지고 독자에게 질문한다. 5. 질문, 내용을 요약하고 총체적인 삶의 목록을 만들기 위한 팁을 제시한다. 이 구조 역시 저자 브루스 로젠스타인이 피터 드러커의 질문 통한 컨설팅 방식을 활용하고자 의도한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저술, 강의, 컨설팅을 선택했는데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들이었다.
본 책 피터 드러커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는 독자에게 많은 생각과 삶의 총체적인 리스트를 작성하기를 여러 차례 부드럽게 넛지(nudge = 유도)한다. 즉 이 책은 진지하게 다뤄질 것을 요구한다. 재미있는 점은 후반부에 가면, “시간에 쫓겨 삶의 총체적인 목록을 작성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다시 1장으로 가서 총체적인 삶의 리스트를 작성해보라”라고 한다.
마치 어차피 웬만하면 작성하지 않을 것을 안다는 듯이.
많은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었거나, 인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의미, 공헌, 기여, 이유, 목적에 대해서 집중하게 된다.
전체적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총체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하나에 집중해서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풍부하고 오히려 더 좋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식 작업자는 자신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1개 이상의 세계에 적용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지식 작업자는 인생 후반부에 성공과 행복, 의미를 위해서 제2의 경력을 빠른 시간부터 개발할 필요가 있고,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필수적인 일이다.
이렇게 삶을 다차원으로 창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르치기, 배우기, 봉사활동, 병행 직업 등이 중요하다. 피터 드러커는 기술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독서, 연구, 성공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충분한 양질의 정보를 습득했다. ■■■마무리
피터 드러커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의 원제목은 living in more than one world 이다.
이 책은 개인에게 하나 이상의 세계에서 사는 것을 권한다.
제목이 이 책 전체의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지식근로자는 다차원적인 삶을 살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과 사회에 모두 좋으며, 더 안전하고 풍부한 삶이다.
그리고 그 본보기는 피터 드러커 자신이며, 현재의 유명인으로써는 빌 게이츠다. 인생의 후반부에 들어서면 누구나 의미를 찾게 된다.
죽을 때 포기해야 하는 돈과 인기는 시든다.
그리고 이유, 목적, 목표, 의미, 관계 같은 것들이 중요해진다. 그러나 60살까지 금전만 바라보고 살아온 사람이 갑자기 바뀔 리 만무하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것 이상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사회생활의 비교적 초기부터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동양적 개념으로 말하자면 남을 이롭게 하여 나를 이롭게 한다는 자리이타의 정신이 아닐까? 이 책 피터 드러커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는 많은 집중과 생각, 시간, 에너지를 요구한다.
간단히 읽어볼 요량이었다면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많아지는 생각에 당황할 수도 있다.
생각해본 적 없는 것들을 자극하는 질문들이 독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하지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해도, 50년 이상의 인생 밑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평이하고 명료한 언어로 피터 드러커의 세계와 그에게 배울만한 것, 그리고 개인에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었다.
이해하기 쉬우나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특히 30~50대 사이의 사람에게 강력하게 권할만한 책이다.
다른 인생의 설계에 대한 책과 겹치는 부분이 다수 있겠으나, 피터 드러커만의 독특한 부분도 상당하다.
누구나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다. by 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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