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 이벤트라는 것은 기존의 통계적 방법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통계 영역 바깥에 있는 사건들이며 엄청난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지녔으나, 드물고 놀라운 사건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 책에서는 너무 우리가 흔하게 이야기 한다고 제외한 소행성 충돌에 의한 지구 파멸, 현대의 가장 큰 암흑인 인터넷의 셧다운 등을 말한다.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한 사건이다. 대중의 직관으로 이미 현대의 복잡성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도 복잡성에 대한 혜안을 보여준다. 복잡성에 대한 7가지 특징을 설명하고 이어 11가지 X이벤트들을 말한다. 저자가 제시한 11가지 X이벤트들을 나는 세가지 범주로 구분해 보았다. 첫째, 식량위기, 전염병 창궐, 가뭄 처럼 자연재해에 가까운 X이벤트이다. 이것들은 과거에도 무수히 반복되어 왔지만 인류의 도시화가 급속화 되면서 그 파괴력이 커졌다. 둘째, 디지털 암흑, EMP에 의한 전자 기기의 파괴, 물리학적 재난, 핵폭발, 로봇의 재앙 등 인간이 무모하게 기술을 개발시켜 결국 스스로 파괴되는 경우이다. 세번째, 세계화의 붕괴, 금융의 몰락, 석유의 소진, 정전 처럼 인간의 시스템의 능력부족으로 붕괴되는 경우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행성 충돌에 의한 X이벤트를 제외해서 아쉽다.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인데 빠졌다. 6,400만 년 전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충돌하려 하는 지름 10Km짜리 소행성은 상상만 해도 장관(?)이다. 서론과 도입부분은 흥미로왔지만 막상 본론의 11가지 X이벤트 설명은 무미건조했다. 여기 나오는 11가지 재앙은 세계적인 인터넷 다운이나 정전처럼 잘 알려진 내용이어서 그런지 큰 감흥이 없었다. 핵전쟁도 요즘은 시큰둥하다. 영화 2012나 아마겟돈, 레지던트 이블같은 영화에 자극받아서 그런지 재앙이 밋밋하다. 얼마전 본 영화 Contagion은 정말 실감나는 재앙영화였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대한민국 이라는 시스템"이 생각났다 "현재 우리 사회가 X이벤트의 전조를 경험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복잡성의 과부하가 X사건을 촉발하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런 과부하는 사회든 기업이든 심지어 개인이든 하나의 시스템이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나 압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과부하는 상호작용하는 더 대 이상의 시스템에서 일어난다. 한 시스템의 복잡성이 다른 시스템의 복잡성을 능가하여 간극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간극이 벌어지면 '상호적인 압력'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누적된다. 이 간극이 점진적으로 메워져서 압력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결국 X사건의 형태를 띠는 '갑작스러운 반동'에 의해 간극이 메워지고 압력이 방출된다. 20113년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거대 시스템은 기득권의 A시스템과 하위층의 B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두 시스템의 복잡성은 이미 융합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열되고 있다. 기득권의 A시스템은 하위층의 B시스템을 통제하기 위해 많은 장치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치가 너무 복잡해져서 시스템끼리 충돌을 일으키며 각 시스템 내애서도 서로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의혹이나 신세계의 노조감시사건도 이런 시스템 통제장치중 하나가 오작동을 일으킨 사례이다. (순수하게 기술적인 의미) 각종 고위공무원의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나는 결점들은 시스템의 오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제가 생길때마다 혹은 문제처럼 보일때마다 기득권층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오류를 검증하는 또 다른 시스템을 만든다. 하지만 단계를 점증하는 시스템의 복잡성은 결국 수익 감소 법칙으로 이어진다. 추가되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에너지가 더 많이 소비 될수록 추가되는 이익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대한 민국이라는 전체 처리 과정이 오작동할 확률은 미미하지만, 최소한 하나의 과정이 오작동할 확률은 결코 낮은게 아니었다. (삼성도 불산사고를 두번이나 일으켰다. 구포역 참사와 유조선침몰 까지 계산하면 쓰리아웃이다. 소위 관리의 삼성도 쓰리아웃됬다.) 정상적인 사고의 핵심특성은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기 위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제대로 기능해야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즉 시스템이 너무 복잡해지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할 뿐 아니라 시스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추가하는 행위가 (우리 사회 같은 경우에는 경찰, 국정원, 노동부를 들 수 있겠다. 안점점검하다가 오히려 사고친다) 종종 복잡성 증가에 기여하여 시스템의 신뢰성을 오히려 약화 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시스템과학자들에 의하면 조직이 복잡해질수록 더 많은 관리 단계가 위계적인 방식으로 도입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위계체제에는 전체조직을 파악하여 부하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할 '리더'가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이 기능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성이 너무 커지면, 위계체제는 분권화된 구조에 무너지고 만다. 한국정부가 보이지 않는가? 정권을 (A당에서 B당말고 프랑스 혁명정도의 정권교체) 바꾸어 놓는 X사건의 진정한 근원은 사회시스템의 더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정부와 시민간의 , 넓어지는 '복잡성의 격차'이다. 더 이상 이 간격을 메울 수 없을 때 혁명이 발발한다. (기다릴 사람은 기다리고 준비할 사람은 준비하라) 대한민국은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을 잘 관리하고 있는가? 사람들은 시스템의 잉여가 반드시 나쁜것은 아니며, 오직 최대의 이익을 짜내기 위해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은 단기적이고 좁은 사고란 사실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 이익으로 인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시스템은 어떻게 해야 할까? 유지해야 할까? 유지보수 해서 다시 사용가능 할까? 아니면 창발적인 해체와 재건이 필요할까? 혁명을 막아야 되는자들에게도 혁명을 이루려는 자들에게도 필독서다. 될데로 되라! * 많은 문장표현이 책의 인용이거나 약간의 문장변형입니다. |
|
책 제목이 아주 특이하다. X 이벤트라니??? 뭐 X세대의 연애 이벤트관련 책인가 하고 궁금해서 살짝 읽었더니 전문가 개인의 합리적 예측보다 집단적으로 드러나는 느낌과 신념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한 대중의 직관을 저술한 존 L. 캐스티의 신작이다. 대중의 직관은 난파되는 배에서 쥐가 바다로 도망치듯이 혹은 지진이 나는 것을 동물들이 미리 예측하는 것처럼 대중은 그 사회에 닥칠 미래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할 정확한 예감을 공유한다면서 대중이 특정 문제에 대해 어떤 전문가나 조언자보다 훌륭한 해답을 제공한다는 아주 재미있는 주장을 한 책이다.. 워낙 존 L. 캐스티의 전작 대중의 직관을 흥미있게 읽었기에 신작 X 이벤트도 어떤 재미있는 주장을 할지 무척 궁금해서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의 제목 X 이벤트가 무슨 뜻인가 하면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일단 한 번 발생하면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극단적 사건을 가리킨다. 존 L. 캐스티의 신작 X 이벤트는 전작 대중의 직관를 잇는 3부작중 두번쨰 책이다.이 책은 2001년 9.11 테러/* 2007~2008 미국발 국제 금융 위기/2010년 아랍의 봄/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2년 유로존 위기를 예로 들면서 이들 사건들은 일반인들으 상식상 도저히 일어날수 없는 일들로 위험을 관리하는 과학자나 보험회사의 확률, 통계에도 잡히지 않을 만한 사건들이지만 실제로 발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라고 말하면서 저자는 이처럼 엄청난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지녔으나, 드물고 놀라운 이런 사건들을 X이벤트(X는 ‘Extreme’과 ‘미지의’라는 뜻을 지닌다)라 명명하고 책 제목으로 정한다. 이 책 X 이벤트의 요지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는 기존의 시스템과 새로 개발되는 것들이 계속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무도 신경안쓰는 사소한 것 하나가 에러가 나도 마치 개미구멍이 뚝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커다란 폭발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좀더 간단히 예를 들자면 영화 다이하드4에서 보듯이 악당들이 인터넷을 조작하는데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래밍 만으로 발전소가 다운되고 그 바람에 전기 공급이 안되 블랙아웃이 발생하게 그 결과 병원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환자들이 죽고,비행장이 관제가 불가능해지는 일들이 생겨 난다는 것이다.뭐 작년말인가 갑자기 서울시에서 일시적으로 블랙아웃이 발생했는데 몇시간도 안된 정전사태에 서울시민들이 크게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될것이다. 저자는 현대사화는 고도로 산업화되 편리하긴 하지만 반대로 이 시스템들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얽키고 설켜서 앞서말한대로 어느 한 부분이 살짝만 무너져도 전 지구적으로 커다란 재앙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X이벤트의 11가지 시뮬레이션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1. 디지털 암흑-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인터넷 정지 사태 2. 식량 위기-세계 식량 공급 시스템의 붕괴 3. 전자 기기의 파괴-EMP 폭탄에 의한 전자 기기 상실 4. 세계화의 붕괴-세계 지정학적 질서의 재편 5. 물리학적 재난-신종 물리학 입자의 지구 파괴 6. 핵폭발-핵무기의 불안한 전망 7. 석유 소진-세계 석유 공급 고갈 8. 전염병의 창궐-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 9. 정전과 가뭄-전력망 확보와 식수 공급 실패 10. 로봇의 재앙-인류를 위협하는 지능 로봇 11. 금융의 몰락-글로벌 디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의 붕괴 이 책에서 제시하는 11가지 X이벤트를 보면 현실적으로 우리가 겪은일도 있고 뭐랄까 좀 먼 미래의 일 같은 내용들도 있다. 이집트 무바라크 독재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지자 이집트 정부가 인터넷을 끊은 일이나 스웨덴의 인터넷 도메인 중단 사태에서 볼수 있듯이 현대인은 인터넷이 없으면 힘들일이 무척 많다.지난 정전사태로 인터넷이 중단되 많은이들이 업무의 불편을 겪은 것 외에도 금융 시스템 장애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아마 인터넷이 어떠한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아마 전 지구적으로 커다란 경제 공항이 올것이라고 여겨진다. 핵무기의 불안과 EMP폭탄은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데 요즘 북한이 우리 군 전력을 쉽게 무력화 시킬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중에 하나가 강력한 핵 폭발로 EMP를 일으킨다면 북한군보다 월등하게 전자화된 우리 군 전력은 일시에 무력해져 북한의 침공에 쉽게 대처하지 못할수도 있다. 식량위기 역시 현재 인구는 계속 증가함에 따라 경작지가 주거지로 바뀌고 또한 물 부족이나 이상 기후로 인해 농산물의 수확이 줄어들면 한국처럼 농산물을 수입하는 국가들은 커다란 타격을 입을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주장하는 11가지 X 이벤트외에 실제 우리가 모르는 X 이벤트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된다. X이벤트는 사회의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 만큼 복잡성을 자발적으로 낮추는 것이 X이벤트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긴 한데 고도로 발달된 기술덕분에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현대인들이 그런 기술적 발전을 버린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이 책은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온 사회 체계가 복잡성 격차로 인해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렵다는 점을 넌지시 알려주고 있는데 그런면에서 X이벤트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시한 폭탄인 것이다. 이 책속의 내용은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사실 우리가 잘 알려고 하지 않았던 내용이기도 하다.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게 만든 현대의 기술체계가 오히려 인간들을 위협한다고 하니 무척이나 놀라운데 하지만 우리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X이벤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
|
저자는 이전 책 "대중의 직관"을 통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태는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에 달려 있는게 아니라 큰 사태가 발생할려면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결국 이러한 설명은 "복잡계"가 가지는 특성이며 "X-events"라는 책을 통해서 "복잡계"의 특성과 형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X-events 는 극단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말로 "블랙스완"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대처 가능한지 대처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그 솔루션을 만들어야 하는지 대해서 저자 나름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인터넷발공황, 원전사고, 바이러스 등의 책 홍보 문구인 "11가지 문명 붕괴 시뮬레이션"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yes24 사이트에서 스폰베너 광고가 자주 띌 만큼의 엄청 급박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독자의 판단에 맡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져야 하는건, 복잡성의 7원칙 1. 창발성 2. 붉은 여왕가설 3.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4. 골디락스 원칙 5. 결정 불가능성과 불완전성 6. 나비효과 7. 필수 다양성의 법칙
여기서 저자는 일곱번째 원칙 "필수 다양성의 법칙"을 조금 더 중요하게 다루며 책 전체의 핵심 키워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원칙은 "규제 시스템의 다양성은 적어도 그것이 규제하려는 시스템의 다양성만큼 커야 한다"는 법칙으로 금융시장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파생상품을 만드는 친구들을 감시(리스크 관리)해야 할 위원회가 파생상품의 구조(이해)를 못 따라가고 곧 관리를 벗어나 복잡성이 증가하다가 결국 파생상품의 리스크가 터지게 되는 것과 문제가 발생하고 나니 이를 규제(정부)하기 위해서 제안된 규제가 파생상품의 생성의 복잡성만큼 다양성을 가지지 못하는 현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기사의 댓글처럼 북한의 핵위험보단 바로 옆의 층간소음 다툼이 더욱 중요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층간소음보단 조금 더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계의 이해는 곧 파워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빨리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인물을 일일히 거론하지 않겠지만 "21세기는 복잡계의 세상이고 복잡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나라가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다"라는 이구동성의 주장은 허튼소리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성과의 이론적 뒷받침으로 쓴 "복잡계 창발성(군중심리, 다중지능)을 통한 주식시장 이익 극대화"라는 글을 저자(이하 캐스티)에게 보냈습니다. 쓴 글의 주요 핵심은 "사회적 분위기" 또는 밀도로 볼 수 있는 키워드인데 이러한 내용이 캐스티씨의 생각과 일치하여 상당히 빠른 질문 및 오타수정?을 해준 답변 메일을 받았습니다.
"블랙스완" 저자(이하 나심 탈레브)에게 최종적으로 보낼 의도였기에 캐스티씨에게 부탁하여 나심 탈레브씨에게도 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 나심 탈레브씨가 읽을지 모른다는 답변과 함께.. )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극단적 왕국)과 캐스티씨의 x이벤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책에서 언급했듯이 "예측 불가능성" 또는 "제어 불가"에 대해서 길을 달리 하는데 제가 보낸 내용은 "예측 불가능성"에서 "예측 가능성", 즉 주식시장의 블랙스완(대폭락)을 예측 가능하며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내용이 캐스티씨에게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 갔을 것입니다.
아무튼 올해가 가기전에 한국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하니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복잡계 창발성(군중심리, 다중지능)을 통한 주식시장 이익 극대화" 의 글을 첨부파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감상과 여행이 되시길...
아니면 링크 => http://blog.naver.com/sosotaerang/110160077674
|
|
복잡성 과학자가 말하는 11가지 문명 붕괴 시뮬레이션, X이벤트
제목과 표지만 보아도 무언가 자극적인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다.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향후 몇 년, 혹은 몇 주 안에 한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사례들을 제시해보겠다. -한국 최대 기업 삼성에서 내부적인 스캔들이 비화되어 그룹 전체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거나 법적 소송에 휘말린다. -중국 경제가 내부적인 혼란으로 붕괴한다. -인터넷이 갑자기 멈추는 일이 빈번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일어난다. -북한의 존재 또한 빠뜨릴 수 없다. 북한 내부에서 혼란이 확산되어, 북한 주민과 군인들이 경계를 넘어오는 사건을 생각할 수 있다. X사건을 상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 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가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일어나고 그런 우울한 날에 대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상상하는 것이다.
서론, X이벤트에 X 더하기 12 카드로 만든집 2010년 초에 미국 건축가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는 지금도 세계 최대로 손꼽히는, 카드로 만든 집을 완성했다. 4000여 개의 카드로 중국의 베네치안마카오호텔을 본뜬, 높이 3미터, 길이 9미터의 모형을 만든 것이다. 나는 이 놀라운 구조물을 보자마자 이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매우 복잡하고 연결된 세상을 은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쥐 한 마리가 얼씬거리거나 방문객이 재채기라도 한다면, 버그가 그 집을 만드느라 보낸 44일은 한순간에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의지하고 있는 인프라 또한 그렇게 극도로 취약하다.
17 데이터의 정확도 모든 스포츠에는 신화가 될 정도로 놀라운 업적, 깨지기 전까지 공식문서로 남는 기록이 있다. 미국 야구에서 1941년 시즌에 조 디마지오가 세운 56게임 연속 안타 기록이 그런 전설적인 사건이다. 통념에 따르면, 56게임 연속으로 적어도 1안타를 계속 치는 이런 기록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깰 수 없는 혹은 견줄 자가 없는 기록 목록에 꾸준히 등장하듯이,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연속 기록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