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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눈치 보는 나 착각 하는 너 :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사람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이런 뜻이다. 이것은 단순히 사회를 형성하고 사는 동물이라는 뜻보다 훨씬 더 ‘하드코어’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존하기 위해 인정받고 수용되기를 원하고, 그러다 보니 남들을 끊임없이 의식하면서 그들의 기대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애쓰는 동물이 바로 사회적 동물이다. 따라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항상 눈치를 본다. 사르트르Jean Paul Sartre는 ‘타인은 지옥이다Hell is other people’라고 말했는지도 모르겠다. 외로움은 나의 사회적 관계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내가 혼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앞서 말했듯 무리를 지어 사는 것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생존전략이기 때문에 혼자가 되고 있다는 신호는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경고다. 괜한 비교 때문에 우리의 심리 상태가 크게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사실은 한편으로 억울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안 해도 되는 비교를 굳이 해서 자존감이 왔다 갔다 하고 감정의 급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큰 손해란 말인가? 쓸데없는 패배감과 평생 친구하고 싶지 않다면 비교는 되도록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3인칭 시점은 관찰자의 시점, 즉 방관자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3인칭 시점을 취하는 순간 나는 그 시간들의 주인공이 아닐 가능성이 커진다. 삶이란 결국 시간인데 그 시간을 나의 온몸으로 체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하드코어한 사회적 동물이라는 표현이 아프게 박힌다 많은 사례를 통해 인간은 본래 그러하니 상처 받지 말라고 하니 더 큰 위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