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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관심과 지식욕으로 읽게 된 책이다. 저자가 중국에서 오랫동안 외교관생활을 했다고 광고해서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중국의 내면이나 외교상의 비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책은 아니다. 크게 프롤로그 / 본론 / 에필로그로 되어 있는 책이다. 보통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독립성을 띄기보다는 종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좀 다르다. 성격 상으로도 확연하게 분리가 된다. 프롤르고와 에필로그에 저자의 색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그렇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광고카피만으로 기대했었던 모습은 대개 그 2곳에 있었다. 에필로그 뒤에 이어진 여러 장의 컬러 화보들은, 이 책이 중국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책인지, 아니면 저자 김하중의 자서전 비슷한 책인 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책을 처음 보면 굉장히 묵직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양장본치고도 상당히 크다. 휴대성보다는 서재에 꽃아두기 좋은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쪽수는 300p전후에 불과하고, 글자 크기도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읽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중국을 소개하는 수준이어서 더더욱 그렇다. 우리가 중국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알기 쉬운 사실들이 나열되며 종종 (저자가 경험한듯한?) 중국의 일면들이 보편적인 중국의 모습처럼 언급된다. 본래 이 책은 2003년말에 출간되었고, 이번 책은 개정판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등장하는 통계치는 종종 그 당시에 머물러 있다. 일부 최근의 모습을 기술한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대체로 10년전의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그 체계에 있다. 보통 이런 수준의 내용을 가진 서적들은 가볍게 중국의 몇 모습을 스케치하는 데서 그치곤 하는데, 이 책은 중국에 대한 개론적 지식에서부터 중국의 근대사 풍경과 오늘날을 만들게 된 사건들, 그리고 우리와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어려운 부분을 배제하고 나아간다. 중국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사람은, 이 책 1권만 읽어도 중국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얻었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여러모로 아쉽지만, 어쨋거나 쉽다라는 점과 체계적이라는 점 두 가지 정도는 장점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 사이즈도 휴대하기엔 영 불편하지만 다른 책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기초로 가볍게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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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아니라 성장으로 정해지는 경제체제, 급속한 경제성장만큼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문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속에서 무너지는 전통적인 가치관, 중국의 면모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외교 그리고 중국의 장래와 한국과의 관게까지..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낸 책..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1. 떠오르는 용, 중국]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최장수 주중대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김하중님은 중국통 외교관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꾸준히 그 길을 향해 나아가신 분이다. 그렇게 빨리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셨다고 언급하신걸 보며.. 정말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중국에 접근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어느 민족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을 스스로 가장 먼저 실천하였고, 또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데도 소홀하지 않았다. 개정판으로 나온책인데.. 가장 최근의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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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중국에서의 2년이 시간이 떠올라 그 땅이 많이 그리웠다. 그리고 중국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중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중국 친구들과 이야기도 더 통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저자는 최장수 주중대사답게 중국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에 대해 편견 없이 객관적이고 진실되게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보고 느꼈던 중국의 모습에 대해서는 맞장구를 치며 읽고, 내가 알지 못했던 중국의 모습을 읽을 때는 새롭고,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의 한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은 대학생들이었다. 그들과 가장 많이 이야기 했던 주제들은 중국의 심각한 빈부격차 문제, 취업 문제, 인구문제, 한 가족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한 소황제, 소공주의 등장, 흑해자의 등장 이었다. 그 당시에 나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어떻게 사회주의 국가에서 심각한 빈부격차가 나타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소황제, 소공주의 등장이 왜 미래 중국의 심각한 문제인지도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렴풋이 알기는 했지만 그들의 말하는 중국어를 완벽히 알아듣지는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아~그렇구나'를 외치며 중국의 문제들과 실정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사회주의 시장경제 모델을 추구하고 있는 중국에 있어 소득격차의 확대는 자본주의 국가가 가지는 소득격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국가 정체성까지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그 때 그들이 빈부격차에 대해 그렇게나 열변을 토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빈부격차 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이 시뻘게 지고, 목소리가 커지며 이야기를 하곤 했다.
또한 그들이 열변을 토하는 또 하나의 주제는 바로 중국의 인구문제였다. 내가 느낀 바로는 그들은 중국이 인구가 너무 많다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거 같았다. 그들은 많아도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이 책 역시 중국의 미래는 인구 문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한 가족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정책은 양적 통계는 가능하지만 도시에서는 소황제를, 농촌에서는 문맹을 양산하고, 남녀 성비의 불균형 및 급격한 노령화 등 사회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니 앞으로 중국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이 책은 총 8부로 나누어서 중국인의 기질, 중국의 경제, 문제점, 미래, 또한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꽤 자세하고 정확하게 씌여졌다. 중국에 있으면서 한국인들이 중국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 길거리나 식당, 중국인들이 더럽고, 물건값인나 진품여부를 너무나 잘 속이는 중국인들을 싫어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중국의 음식이나 분위기 등에 매력을 느껴 그 땅을 좋아하게 되거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이 책은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최장수 주중대사답게 중국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과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실은 중국에 매력에 빠져버린 후자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고,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다. 중국에 관심이 있고, 중국과 관련된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며, 관련이 없더라도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와 발전하는 중국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 책이다. 중국에서 함께 있었던 이들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하여 권해주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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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을 두 번 갔다 왔다. 전에는 선교목적으로 다녀왔고, 또한 얼마 전 두 번째 중국을 다녀와서 저 큰 나라, 많은 인구, 큰 땅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정말로 궁금했다. 특히 김하중 대사님의 독실한 신앙을 기초로 하여 본 관점은 더욱 영적으로 볼 수도 있을 기회 같아 이 책이 더 기대된다. 특히 중국책(사서삼독, 사기본기, 관자, 삼국지, 등소평 평전 손자병법)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책으로만 접하는 중국은 한계가 있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았다. 특히 현대의 중국, 최근의 소식까지 들을 수 있으니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대하게 되었다.
사실 먼저 김하중 대사님의 <하나님의 대사>에 큰 감동을 받았다. 어린양 같이 작은 것까지 기도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저도 그 이후로 더욱 구체적이고, 작은 것까지 기도하는 것을 본받고 있다. 또한 국가적 대사까지 기도로 풀어가는 모습은 너무나 본이 되었다. 사스로 중국과의 관계가 어려워질 위기 가운데서 기도로 풀어감으로 중국의 신뢰를 얻게 되는 것은 대사로서 그 역할을 십분 발휘했다고 본다. 이런 신실한 분이 중국을 설명하는 것 하나하나가 마음속에 새겨지는 시간들이었다.
이 책은 그 넓은 중국을, 그 많은 중국 사람을, 그 오랜 역사를 그렇게 쉽고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로 중국을 잘 아시는 분이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모든 것들을 다 섭렵하고 쉬운 말로, 알아보기 쉽게, 아주 편안하게 기록하고 있음이 감탄스럽다. 사실 잘 모르면 그대로 옮겨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라도 중국을 잘 알 수 있도록 기록함이 훌륭하고 감사하다.
특히 외교관이 되기 위하여 어려서부터 준비했고, 특히 중국 대사가 되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했다는 사실이다. 중국어를 했고, 중국 책을 읽고, 중국 대사가 되기 위해 미국이나 좋은 근무처를 뒤로하고 오직 중국에 집중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특히 중국과 수교가 될 것을 믿고 철저히 준비하여 수교를 성립시키고, 중국 최장수 중국대사를 거쳐 통일부장관까지 역임한 중국을 위해 준비된 분이시다. 지금 중국과 대단히 민감한 때에 일본과는 소원해진 중국이 한국과 친밀함을 보이는 것은 다 저자의 수고 때문이라 확신한다. 연세는 드셨지만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찬사는 보낸다.
중국 바로 알아가기에서는 중국을 한 쪽으로 편협되이 기록하지 않고 다양하게 있는 그대로를 쓰고 있다. 서양에서 보는 중국, 한국에서 보는 중국, 중국 스스로 보는 중국을 다양하게 기록함으로 편견 없이 보게 되는 장점이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많은 내용들이 상반되게 나오는 것 같지만 그 긴 역사와 지역의 차이, 경제력의 차이, 특히 최근에 급속한 발전에 의한 사회 및 문화 발전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사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중국을 더 확실하게 아는 법이고, 그래야 진정 중국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국에 대한 책이 자존심 강한 중국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것에 저자의 지혜를 보게 된다. 특히 중국의 지도층과 지식층에 인정을 받는 것은 중국을 잘 알면서도 잘 표현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실제로 읽어보면 중국의 장점만을 중국인들이 듣기 좋게 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즉 중국의 장점은 화합하는 기질, 생을 버리고 의를 취하는 공명정대를 표방하고, 예를 배우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예를 중시하고(관자는 국가는 법으로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예로 통치한다고까지 했다.), 유토피아는 천하가 인(인이란 효, 의, 충, 지, 용을 포함함)안에 귀속되는 것, 덕이 후한 자는 빛이 흐른다고 하여 덕을 강조하고, 화평을 궁극의 목적으로 하는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선을 쌓으면 선을 만나다 하여 선을 베풀기를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또한 관용을 통하여 거대한 응집력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을 삼고 있으며, 절조, 즉 비굴하지도 않고 거만하지도 않고, 검약한 사람은 항상 마음이 부유함으로 사치하지 않고, 과감성, 즉 먼저 예를 지키고 안 될 때는 무력을 행사한다. 애국, 국가의 임무를 행함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한다 하여 개인보다는 가정, 가정 보다는 집안, 집안 보다는 국가를 우선시하는 애국애족의 민족이다. 이렇게 좋은 면을 다양하게 칭찬하였지만 반면에 단점도 과감하게 지적하고 있다. 지나친 원숙함으로 안정지향적 성향과 노인을 공경하는 생각이 발전과 개혁을 뒤처지게 하는 경향이 있다. 중용을 강조함으로 늘 중립만을 지향하여 우유부단함도 보인다. 족함을 알면 항상 즐거워 더 이상 발전하려 하지 않는다. 과거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이 교만으로 보이게 한다. 자기 집 앞 눈은 치워도 다른 집 기와의 서리는 상관하지 말라는 말 속에 나타나듯 세계와 인류의 평화와 빈국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여 세계를 존경받고 주도하는 국가가 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현대 중국을 이야기 하자면 등소평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등소평의 개인의 개혁은 아니지만 중대한 갈림길에서 많은 반대를 무릎 쓰고 개혁개방, 즉 흑묘백묘(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를 주창함으로 지금의 중국을 이룩하였다. 여기서 중국의 다양성을 보게 된다. 개혁을 반대하는 모택동을 중심으로 문화혁명을 일으킨 쇄국정책의 세력에 대항하여 관자와 같은 실용주의의 영향이 등소평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법보다는 유연한 행정력, 청렴보다는 실무능력, 원칙보다는 사회의 예와 분위기를 중시하는 것은 유연한 중국을 대표하고, 그 사상이 맞는 인물들이 때를 만나 빛을 보게 되었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등소평인 것이라 생각된다.
중국하면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 일본, 미국과의 경쟁 및 동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까 하는 문제이다. 최근에는 대동아전쟁이 일어날 때와 같은 동북아 정세라고 까지 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중국이 어떻게 나와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한국의 자세라는 것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중국은 대국으로서 특히 최근 발전된 나라로서 교만하지 말고 동북아를 품고,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와 민족의 이미지를 잘 펼쳐가야 한다고 본다. 한국은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절대로 중국의 수차례의 변방으로 삼으려는 정책에 밀리지 않고 물리쳤던 것처럼 5000년 찬란한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교류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한은 우리나라가 삼국시대에서 이국시대를 겪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중에 한 나라인 북한이 어디와 협력하여 국민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게 할지를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또한 이국 중에 하나인 북한을 한 국가로 인식하고 넓은 아량으로 품고, 돕고, 덮고, 존중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이 중국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일본을 품고, 세워서 한중일 세 나라가 하나의 공동체, 한 공생과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나라와 인구는 작지만 대국적 기질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가져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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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20년이 지났고 양국의 관계는 수교 당시 생각했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2013년은 ‘시진핑 시대’의 원년으로 세계의 관심이 중국에 쏠려 있는 시점이다. 더욱이 이웃 국가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더 말할 것이 없다. 이제 한국이 동북아 신질서의 중심국이 되기 위해서는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면적은 한반도의 44배, 인구는 30배에 달하는 중국. 고교 국사책을 펴면 역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늘 빼놓을 얘기할 수 없는 이웃국가 중국. 과연 우리는 그 가까운 거리와 오랜 관계만큼 중국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중국은 한반도 면적의 44배나 될 만큼 넓고, 인구도 30배에 달한다. 한반도에서 볼 수 없는 사막지대와 초원지대가 있고, 엄청난 길이의 강이 있는가 하면 해발 4000m가 넘는 고원지대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가까운 거리와 오랜 관계만큼 중국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이 책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1년 10월 주중 한국 대사로 발령받아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5년을 거쳐 2008년 3월 이명박 정부 첫 통일부장관에 임명되기까지 6년 반을 재임해 ‘최장수 주중대사’가 된 김하중 전 주중대사가 자연 조건과 역사적 환경,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기질’을 알기 쉽게 다뤘다. 또한 개방의 혜택을 입은 도시와 혜택을 받지 못한 농촌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 중국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세 가지 소망을 품고 살아왔다고 했다. “첫째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었고, 둘째는 중국과의 수교 교섭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었으며, 셋째는 중국대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말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세 가지 소망을 다 이룬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면서,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셔서, 오늘의 내가 있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고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다. 그리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인들의 성격이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중국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중국을 하나의 모범 답안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이 책의 부록에서 중국인과 친해지려면 먼저 만날 때마다 가급적 중국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애쓰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며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여 성실한 태도로 대하고, 신의를 지키며, 섣부른 비판으로 그들의 체면이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말고 중국인들과의 식사는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이 책에는 ‘남성 위주의 사고방식은 위험하다’ ‘중국인들이 항상 느리다고 생각하지 말라’ ‘무조건 높은 사람만 만나려고 하지 말라’ ‘인맥은 사람을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잡는 것이다’ 등 중국인을 이해하는 법을 적어 놓았으므로 참고할 만한 조언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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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책으로는 중국을 이해하기는 어렵다.그러나 아는만큼 중국은 우리의 가까이에 있다.
1992년 8월 한.중 수교가 이루어진지가 20년이 지난 즈음이다.희망 품고 시작을 하였지만 한국은 중국을 알기에는 너무 무모했다.어쩌면 가까운 나라임에도 아는 것이 없었다.아는 것이라고는 서방의 자료들에 의존하였던 것이 전부였다.중국 그 중심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대사를 통해 그 실체를 알아보자.단절된 문화적인 교류를 열어가는 시작으로 우리는 출발을 잘못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그들의 깊은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유가사상과 노장사상이다.묵가와 불교도 커다란 영햐을 끼쳤다.유가사상은 사람이 공부를 안 하면 물건보다 못하다는 것이다.노자는 스스로 만족하고 그 속에서 낙을 즐기라는 것이다. 화를 피하기 위해 족함을 알고 남보다 두각을 나타내려 하지 말고 스스로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그속에서의 낙을 즐기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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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중국에서 출판하였을 때의 중국을 떠오르는 용이라고 했다면 지금의 중국은 이미 떠오른 용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경제순위 2위에 달하는 국가로 이미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중국을 잘못된 오해와 선입견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중국에 가보면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모든것에 규모가 크다. 내가 느낀 중국 사람들은 정이 많았고 싫은 건 싫다 좋은건 좋다라고 자기할말을 할즐아는 사람들이었다. 한국의 이미지가 한류 열풀으로 인해 비교적 좋은 편이라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도 어렵지않았다. 이 책은 사람들의 선입견과 오해를 풀어 주고 다른 어떤 책들 못지 않게 중국사람들의 기질 특성등의 이해를 도울수있게 써져있다. 한국사람들이 보는 중국관에서부터 서양사람들의 중국관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할수있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중국 사람들의 기질,경제, 사회문제, 외교, 장래등 많은 관점에서 중국을 설명해주었다. 김하중 주중대사의 꿈은 학창시절부터 쭉 중국을 바라보았다고한다. 그래서 이렇게 중국을 잘 이해하고 깊숙한 내용의 책을 쓸수 있지 않았나 싶다. 중국 사람들을 이렇게 이해할수있었던데에는 현지에서의 많은 만남과 국가 수교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수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책이 개정판이다보니 중간 중간 수정해서 최근의 자료를 덧붙여서 설명해주려는 점에서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 커졌다. 나도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중국에 꿈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아직도 더 발전 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기에 중국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이처럼 중국에 대해 진솔하게 쓴 책이들의 내용이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의 선입견을 없애 주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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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낸 김하중씨의 중국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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