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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적으로 중국이 화두이다...2011년 현재 중국은 국내총생산이 7조 달러가 넘어 미국 다음으로 세계2위, 무역액은 3조 6400억 달러가 넘어 세계 1위, 외환보유고는 3조 2300억 달러가 넘어 역시 세계 1위이다. (P.16)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것은 1992년이다. 이제 2013년이 되었으니 약 20여년간의 짧은 시간밖에 되지는 않지만 그 사이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는 경제적으로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해 오고 있다.
수교 20년 만에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1998년 방중한 김대중 대통령과 장쩌민 주석이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로 설정한 양국 관계는 노무현 대통령 방중 시에는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 MB정부 시절에는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P.391)
현대기아 자동차가 세계 5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데에 있어 중국의 경제발전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의 높아진 소비능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이미 한중간의 무역량은 한일과 한미간의 교역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한다. 하지만 GDP2위, 무역액 총량 세계 1위, 세계외환보유고 1위라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경제발전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도 존재한다.
1980년대 초반 0.25에 불과하던 중국의 지니계수가 최근 쓰촨성 청두에 있는 시난재경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중국 가계의 지니계수가 0.61로 집계됐다"고 한다. (P.75)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통상 0.4를 넘으면 사회적인 불안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국의 빈부격차의 심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이것은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는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빈부의 격차는 계층뿐만 아니라 도농과 그리고 지역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중국정부 역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의 지니계수는 2012년 기준 0.31이다.
소득의 불균형과 더불어 중국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또 다른 대표적인 것이 국유기업으로 인한 문제인데 중국 국유기업의 수는 전체기업수의 1%미만이나 전체 산업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된 73개 중국 기업가운데 68개가 국유기업이었고, 국유기업 1,2위인 중국이동통신과 중국석유의 매출 총액이 500대 민영기업의 매출 총액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한다. 이들 국유기업들은 자유경쟁체제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경제 효율성을 저해하고, 정부의 지원과 간섭하에 있어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경영을 하기가 쉽기때문에 이런 국유기업의 비대화는 경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모든 토지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개인은 사용권만 갖기때문에 정부가 토지를 팔뿐만 아니라 파고 난후 다양한 세금을 부과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부동산 버블문제가 심각하고, 외국의 일부 경제 전문가들 역시 중국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동산 버블을 꼽고 있다고 한다.
20년 전만해도 중국은 공산국가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우리가 갈수 없는 땅이 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11000명이 넘는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할 만큼 민간교류도 활성화 되어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일본과 미국과의 교역액에 있어서도 두 국가간의 교역량보다 많은 교역을 하고 있는 중국. 리뷰에서는 중국의 경제발전의 모습과 급속한 성장뒤에 숨겨진 문제점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지만, 경제뿐만이 아니라 중국 사회주의 체제의 특성,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문제로 급박하게 돌아가던 한반도 정세를 두고 벌어진 외교비화를 담고 있을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특성,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인과 한국, 또한 북한과 남한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한류열풍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 앞으로의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버려야 할 모습들까지 이 책에서는 중국의 정치,경제,문화등 너무나도 다양하고 방대한 면을 다루고 있어 리뷰에 다 담지 못했음을 밝히며 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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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남다른 중국과의 인연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선교를 나간곳도 중국이요 제 남편이 목회를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중국에서 2년간 선교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중국개방이 되기전에 중국에 선교를 위해 중국어공부도 하게 되었고 중국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화 역사와 지리등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와 베이징, 천안문, 만리장성등 여러곳을 방문하고 좋은 경험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 책을 읽는 동안 다시금 귀한 경험을 떠올릴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1편 예전에 생각하였던 더럽고 추하고 느리고 게으른 중국사람들... 그러나 덩사오핑의 개방정책을 하기전에는 그러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덩사오핑이 개방정책을 하고 흑묘백묘정책, 시장화정책을 통하여 그들은 급격한 경제 성장을 가져와 지금은 인구를 무기삼아 미국과 경제를 견줄만큼 눈부신 성장을 해왔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이제 소련이 무대에서 사라짐으로 공산주의의 중국이 민주주의 미국과 이제는 맞먹게 되었고 요즘 우리 나라에서 이북이 핵 개발정책을 통하여 압박하고 있는 시점에 중국은 이북을 감싸돌며 그들을 옹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한 중수교 20년 김하중저자의 현대외교사의 숨은 현장을 말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다른 시점을 읽게 되었습니다. 1992년 8월 수교로 김영삼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선언을 계기로 김대중 노태우대통령과 지금까지 중국과의 수교를 해오면서 동반자의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북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 나라 정치적으로 긴장상태에 머물게 되었고 얼마전 이북에서 핵실험으로 인하여 안보적으로 정치적으로 중국의 입장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우리와 동반자관계를 가진다고하여 경제적으로 개방하고 대화하고 문호를 개방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이북을 감싸고 돌면서 이북의 각종자원을 가져가고 자기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대한 민국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중국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알지 못하고 이해 할 수 없던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일어났던 일을 발판으로 삼아 이제는 앞으로 올 미래에 중국과 한반도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살아가야하겠는가가 숙제 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박근혜정부가 어떻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남북통일의 초석을 중국과 같이 걸어가야하는데 그들의 숨어있는 속셈 넘어가지 말고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고루고루 발전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책을 통하여 새로운 중국을 경험하고 알게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남다른 중국과의 인연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선교를 나간곳도 중국이요 제 남편이 목회를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중국에서 2년간 선교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중국개방이 되기전에 중국에 선교를 위해 중국어공부도 하게 되었고 중국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화 역사와 지리등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와 베이징, 천안문, 만리장성등 여러곳을 방문하고 좋은 경험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 책을 읽는 동안 다시금 귀한 경험을 떠올릴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1편 예전에 생각하였던 더럽고 추하고 느리고 게으른 중국사람들... 그러나 덩사오핑의 개방정책을 하기전에는 그러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덩사오핑이 개방정책을 하고 흑묘백묘정책, 시장화정책을 통하여 그들은 급격한 경제 성장을 가져와 지금은 인구를 무기삼아 미국과 경제를 견줄만큼 눈부신 성장을 해왔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이제 소련이 무대에서 사라짐으로 공산주의의 중국이 민주주의 미국과 이제는 맞먹게 되었고 요즘 우리 나라에서 이북이 핵 개발정책을 통하여 압박하고 있는 시점에 중국은 이북을 감싸돌며 그들을 옹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한 중수교 20년 김하중저자의 현대외교사의 숨은 현장을 말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다른 시점을 읽게 되었습니다. 1992년 8월 수교로 김영삼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선언을 계기로 김대중 노태우대통령과 지금까지 중국과의 수교를 해오면서 동반자의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북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 나라 정치적으로 긴장상태에 머물게 되었고 얼마전 이북에서 핵실험으로 인하여 안보적으로 정치적으로 중국의 입장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우리와 동반자관계를 가진다고하여 경제적으로 개방하고 대화하고 문호를 개방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이북을 감싸고 돌면서 이북의 각종자원을 가져가고 자기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대한 민국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중국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알지 못하고 이해 할 수 없던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일어났던 일을 발판으로 삼아 이제는 앞으로 올 미래에 중국과 한반도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살아가야하겠는가가 숙제 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박근혜정부가 어떻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남북통일의 초석을 중국과 같이 걸어가야하는데 그들의 숨어있는 속셈 넘어가지 말고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고루고루 발전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책을 통하여 새로운 중국을 경험하고 알게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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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서 사실 많은 부분들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겉으로, 표면적으로 드러난 일들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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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하중 전 중국대사는 중국에서 최장수 중국대사를 한 분으로 단순히 중국통 이상의 내공을 지닌 분이다. 요즘엔 중국에 장기 어학연수를 다녀오거나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분들을 종종 주위에서 접할 수 있어서 중국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것으로는 명함을 내밀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 어떤 중국통도 김하중 전 대사 앞에서 중국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평소 중국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중국역사나 기행문 등을 종종 접해왔지만, 저자가 중국에 대한 신간을 내놓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꼭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 부분에 있어서 아마 현존하는 한국인 중에는 단연 최고일꺼라 기대했고, 세상에 있는 모든 책을 읽을 수 없다면 최고수의 책만을 읽어야 한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이 분의 책을 펼치는데 한 점 망설임도 없었다. 책의 두께가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왔지만 말이다.
이 책은 저자 김하중 전 대사가 중국에서 십 수년 대사 생활을 하면서 격고, 듣고, 알게 된 중국이야기를 가능한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책이다. 재미보다는 사실과 의미해석에 무게를 두신 것 같고, 그래서 책이 쭉쭉 읽혀지지는 않았지만, 중국에 관심이 있고 중국을 더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느 중국관련 서적보다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 현대의 중국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중국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종종 본다. 중국은 대국이고 조만간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한가지요, 또 하나는 중국은 거지가 많고 생활수준이 낮으며, 국민의식이 낮다는 무시와 폄하가 또 한 가지다. 나는 첫 번째 평가에 훨씬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책에서 보니 저자가 보기에 중국인들은 이미 세계 최강대국이라 불리울 수 있는 나라는 자신들과 미국뿐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대국이다. 2006년 중국 관영방송인 CCTV에서 ‘대국굴기’라고 하는 12부작 역사 다큐멘터리를 방영했고, 그것은 은영 중에 중국 또한 대국굴기로 변화할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준다.
중국에는 ‘소황제’라는 말이 있다. 중국인의 대부분을 이루는 한족은 한 가정에 한 자녀만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과보호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지나친 사랑과 과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만 아는 아이들이 되기 쉬운데 이런 아이들을 ‘소황제’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소황제들은 어려서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초중고 및 대학을 거쳐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을 밟는데 이 소황제들이 중장년이 되는 2025년경은 국내외 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점은 상당이 주목해서 봐야할 것이라 생각된다. 미국은 자유의 나라로 인식되어 건국이후 수많은 이민족의 유입이 있었고 지금도 미국인이라 하면 얼굴이 하얗다던지 검다던지 하는 이미지는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인은 중국인의 이미지가 확연히 그려진다. 오십여 소수민족이 있지만 그들이 중국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비록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되었으나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지 않았던 것은 다민족 국가였던 이유도 크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의 경우, 한족 중심의 나라이고, 또한 1가족 1자녀 체제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 \혹 거기에 강력한 민족주의가 결합된다면 주변국인 우리로서는 그리 기쁜일은 아닐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3년 수교 이후 급속도로 관계가 좋아졌다. 지금 한국의 대기업 중에 중국에 법인이 없는 기업은 없다. 또한 중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 중국 유학생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이제는 명절에 중국여행을 하는 여행객 때문에 업무관련 출장은 명절이나 연휴를 피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가까워지는 만큼, 편견을 버리고 폭넓게 중국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김하중 전 중국대사가 이 책 표지에 5천만 한국인을 위한 책이라고 써놓은 이유도 그 때문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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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正史)는 뒷 이야기를 알 수 없지만, 야사(野史)는 그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가 있다. 중국 이야기는 현대사의 현장 한가운데서 목격하고 주도한 저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실감난다. 그래서 흥미롭다. 그리고 현대사를 기록한 역사책으로서도 그 의미를 더욱 빛낼 것이다. ‘중국이야기’는 중국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 중 ‘중국 이야기1’은 저자의 기존 책을 업데이트한 책이라고 할 수 있고, ‘중국 이야기2’는 중국을 해부해 놓은 책이다. 1부는 중국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철학, 경제, 사회, 외교, 미래를 정리했고, 2부는 한국-중국의 관계를 연대표처럼 시간 축을 갖고 정리되어 있고, 3부에서는 한국-중국의 발전을 위한 주변국(미국, 북한, 일본)과의 역학적 관계를 정리하고 미래를 위한 제언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우리 나라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국가가 중국이다.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이 위치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반미(反美) 분위기의 확산을 염려하면서, 5,000년 역사에서 한국을 가장 괴롭혀 온 나라가 바로 중국이기에 우리가 가장 경계할 국가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주장을 했을 때 나는 수긍했었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큰 동력을 얻으며 동반 발전을 한 곳이 바로 중국이었다는 점에서 중국을 경계만 할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편협한 생각임을 깨닫는다. 주변국 모두 우리와 조화를 이뤄가야 하는 나라임을 깨닫는다. 역사는 우리가 강할 때 주변국이 우리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고, 우리가 약하면 모두가 적대국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동반 발전하며 서로가 조화를 이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내가 외국에서 생활할 때 해외공관에 나와있는 외교관과 직원들의 태도와 행동을 보면서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해왔었다. 해외 공관에서 사고가 날 때마다, “그러면 그렇지 내가 경험한 해외 공관의 문제점들이 그 근거야”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늘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의 외교 활동을 보면서 보석 같은 외교관들도 있다는 점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미래가 밝다. 저자 같은 분들의 밑에서 커 온 후배들도 지금 더욱 잘 할 것을 믿기 때문이다. 특히 탈북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조용한 외교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수천명이 자유를 찾아 우리 품에 안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놀랐다. 그런데 중국의 입장을 고려해서 실적을 홍보하지 못하면서 언론의 오해와 지탄을 묵묵히 견디면서 그저 조용히 해왔다는 점이 매우 높게 평가된다. 우리 주변의 역학 관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 책이다. 그리고 나의 생각이 편협함에서 벗어나서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모두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나는 사업가로서 중국과의 사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내게 균형잡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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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을 살펴본다는 것은 미래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세계가 점점 평준화되고 평평해지는 지금, 중국과 일본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그전에는 미국과 영국에 관심이 많아 그들의 인문책은 여러권 읽은 적있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선택했다.
원래 선진국이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 책을 읽으려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이제 내가 중국에 관심을 갖는 걸 보니, 중국이 우리나라에 이미 관련이 많음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라고 무시하기엔 아주 큰 나라임을 새삼느끼기 때문이다. 나같은 이런 초보 인문독자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겉만 핥는 책은 싫었다. 특히 나는 중국와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관심이 있었는데 딱 맞는 책이 있어서 너무 놀라웠다.
중국의 역사를 풀이한 책은 많지만 동시에 그당시 한국이나 일본 사정까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중국의 현대 삶과 문화.. 예를 들어 하나만 낳고 잘 기르자운동 때문에, 어떤 부자집 애들은 너무 귀하게 자라서 '소황제'로 불리운다하고 취업난이 심각하여 다들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것, 취업이 안돼서 졸업장이 줄줄이 늘어나는 것(이것은 우리나라도 좀 따라가는 추세인것 같다), 공직자, 공무원이 가장 인기가 많고 월급이나 복지도 좋다는 것등 내가 관심가는 것들을 주제로 한 내용이 많았다. 또한 일본과 중국, 북한과 중국의 관계도 엿볼 수 있다. 북한은 중국을 '겉만 공산주의 속은 자본주의"국가로 평가 하는 등 내 시야가 점점 넓어짐을 느낀다.
굉장히 두꺼운 책인데 주제별 적절한 분량이 정해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반정도 지났을때 아까운 생각마저 들었다. 처음에는 중국단어들 덩샤오핑 등의 어색한 이름들 때문에 집중이 안되었지만 곧 재미있게 읽었다.
중국에서 공부하다 온 친구가 내 책표지를 보더니 "김하중" 이름을 가르키며 손가락으로 "넘버원"표시를 했다. ㅋ 이쪽 분야에서는 진짜 유명하신 분인거 같다. 난 몰랐는데.^^;; 작가분은 외무부에 입사한 후 36년 동안 한중수교. 황장엽 망명, 6자회담을 경험하신 분이며 최장수 주중대사로 활동ㅎ셨다, 또 전 통일부장관이셔서 다각도로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셨다.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도비라
두 번째 책은 우리의 영원한 이웃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양국 간에 수많은 어려운 일이 생길 것이라는 의미에서 <영원한 이웃, 끝없는 도전>으로 정했다. 나는 이 책을 중국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학자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하여 알고 싶어하는 수많은 일반 독자들을 위하여 쓰기로 했으나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하여 우선 현 단계에서 밝힐 수 있는 내용만 담기로 했다.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서문에서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책뒷표지
지금 한반도에는 커다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앞으로 3년에서 5년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발생할 것이고, 2013년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곧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북한과 국제사회의 줄다리기가 시작될 것이고 그 와중에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우경화,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와 일본의 대립, 남중국해에서의 영토문제 등으로 긴장이 지속될 것이다. -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에필로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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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도체제나 당대회 같은 익숙한 용어들을 다시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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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생각하면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동시에 머릿속을 휘감는다. 직장을 그만두고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니하오’만 알고 무모하게 중국에 가서 1년간 중국인들과 부대끼며 살았던 경험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TV에서 중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좀 더 귀를 쫑긋 세우고 관심 있게 듣고, 신문을 펼쳤을 때 중국 관련 기사에 눈을 좀 더 두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중국은 비단 이런 나에게만 가까운 나라가 아니다. 한
방송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라는 제목으로
한, 미, 일 3국의
가정에서 중국제품 없이 살아보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적이 있는데 비가 오는 날 우산이 모두 Made in
China라 곤경에 처한 가족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도 마우스를
뒤집어 보라. 아마 열에 아홉은 중국에서 만든 마우스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리적인 가까움 외에도 유교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비슷한 동아시아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오랜
역사 속에서 교류하며 살아온, 중국과 더욱 각별한 나라이다. 책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한·중 교역액은 한·미 교역액과 한·일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아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고, 중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은 제3의 교역국이다. 이런 양국의 ‘가까움’과는 별개로 우리는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실제로 직접 가서 경험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기도 했다. 이
책의 표지 하단에는 ‘5천만 한국인을 위한 책!’이라는 다소
과도한 문구가 붙어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자신감의 근원을 찾을 수 있었다. 최장수 주중대사이신
김하중 전 대사의 경험이 녹아 든 글들은 중국에서 생겼던 의문들에 대해 많이 해소해주었다. 왜 중국인들은
미국 이야기를 하면 싫어했는지, 왜 친구가 되기까지 그렇게 어려웠는데 친구가 되고 나서 정말 간 쓸개
빼줄 정도로 나에게 잘해줬는지 등 중국인들의 많은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한·중 수교관계에 대해 김하중 전 대사가 아니면 전할 수도 없는 생생한 현장의 기록들을 전하고 있는데 외교의 과정과 뒷 이야기를
보면서 왜 외교를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에 때때로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느낌이 희석될 때가 있는데 중국의 공산당 당장(黨章)에는 사회주의 노선, 인민민주독재,
공산당 영도,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 견지를 여전히 4가지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인의 집단지도체제나 개인보다
국가가 앞서는 배경 등을 통해 여전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나라임을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 중국을 좀 더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UN의
대북결의안이 중국을 포함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놀랍게도 이 일들을 책의 말미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사실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굉장히 가까운 나라이지만 우리의 이해는 낮은 편이다. 인터넷에서 중국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근거 없는 많은 소문들의 근원지가 되기도 한다. 중국에서 생활할 때 중국 TV에서 한국인들의 성형수술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내용을 보고 불쾌했던 적이 있다. 반대로 중국인 친구가 한국에 유학 왔을 때, 중국을 조롱하는 한국의
인터넷 자료를 같이 보면서 낯이 뜨거워진 적이 있었다. 우리는 ‘글로벌
인재’라는 말을 즐겨 쓰지만 글로벌한 인재나 글로벌한 사고방식은 언어능력보다도 서로의 다름을 알고 그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중국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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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는 1권의 리뷰에서 적었기 때문에 2권의 리뷰에서는 반복해서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가벼우면서 체계적으로 중국에 입문할 수 있는 에세이집이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 것이 아쉬운 시리즈다. 개인적으로는 1권보다 2권이 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1권은 중국에 대한 입문서로써 개괄적으로 중국을 소개하는 데 많은 페이지를 할애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저자의 전문영역인 외교나 정치 부분은 많이 다룰 수 없었다. 그러나, 이 2권에서는 그 분야의 이야기가 1권보다 많이 나오는 편이다. 특히 2부가 이 책의 백미다. 2부에서는 한 중 관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전에서 수교 과정, 그리고 이후 20여년에 이르는 한 중 외교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에 기초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 부분만 따로 떼서 출간해도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내용은 꽤 충실한 편이다. (물론, 중국학 전문서의 기준에서 보면 조금 다른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중국 전문가가 아니므로 그 쪽에서의 평가는 미루기로 한다.) 여러 부분이 있지만, 특히 기억에 남았던 한 부분을 인용하면 이렇다. 우리나라에도 동북공정으로 흔하게 알려진 중국의 역사공정과 관련하여 우리는 중국이 늘 주변 국가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패권적인 대국주의로 외교를 해왔다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1963년에 저우언라이 총리가 조선과학원 대표단(아마도 북한의)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조선족이 중국동북부에서 한반도로 밀려나게 된 점에 대해 사과했던 것을 언급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오늘날 동북공정의 주요 주장들인 기자조선설, 조선속국설 등은 시정되어야 한다는 말도 남겼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언급이었다. 그 외에 라오닝 성의 안둥과 가이핑, 지린성의 지안을 각각 단둥, 가이센, 지안으로 지명을 고친 이유도 인상적이었다. 기존의 지명에는 중국중심의 사대주의가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의미를 가급적 배제하는 지명으로 개칭했다는 것이다. 중국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2부만 따로 떼서 문고본으로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러면 판매전략에 따라 베스트셀러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