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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장애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내용보기
멀쩡하던 눈이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아마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으로서의 삶도 힘들겠지만, 후천적인 요인으로 어느날 갑자기 장애를 갖는 경우 그 절망감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어느날 갑자기 시력을 잃은 아이가 겪는 정서적 충격과 시각 장애인용 지팡이인 ‘케인’에 대한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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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눈이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아마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라고 생각된다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으로서의 삶도 힘들겠지만후천적인 요인으로 어느날 갑자기 장애를 갖는 경우 그 절망감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이 책은 어느날 갑자기 시력을 잃은 아이가 겪는 정서적 충격과 시각 장애인용 지팡이인 케인에 대한 심리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한 혼란, 그로 인해 자존감이 상실되어 정서적인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겠다. 그리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 지팡이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시각 장애인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었다.

   

주인공인 는 어느날부터 잘 보이던 사물들을 서서히 볼 수 없게 되어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아야만 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주인공 ‘는 늘 다니던 길에서 넘어지고계단에서 구르고’, ‘찻길인지 모르고 걷다가 차에 치일 뻔한 경험을 겪기도 한다. 몸이 불편해지면서 세상에 대한 마음도 닫혀지게 되어, 가족들과도 이전과 같이 행동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아마 부모의 시각으로 본다면자식이 잘못된 상황이 모두 자신의 탓인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그래서 변덕스러운 자식의 반응에 엄마가 사과하는’ 상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불편한 몸으로 마주선 나는 자주 세상을 향해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내면서스스로 점점 더 못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었다나는 시각 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 케인을 만났지만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창피해 하며 애써 케인을 감추기도 하였다케인은 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도구이지만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애써 회피했던 것이다그리하여 다시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시간이 흘러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을 때 비로소 케인은 의 새로운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비장애인인 우리가 평소 주위의 장애인들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갖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표현들이 때로는 장애인들에게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다. 또한 장애인을 폄하하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장애인들은 단지 불편할 뿐이지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런 이유로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점자 도서관에서 만난 또 다른 아이가 타인들의 시선 때문에 케인의 사용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면서문득 깨달음을 얻고 주인공은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그러자 다른 사람이 아닌자신이 삶의 주체라는 것을 자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책에서는 그 과정을 아주 간략히 정리하고 있지만그 상황을 받아들이기까지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의 의도가 잘 읽혀졌는데, 이제는 주위의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차니)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0.01.02. 신고 공감 8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 송기역, 백은주(글), 신두희(그림)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 송기역, 백은주(글), 신두희(그림)" 내용보기
어렸을 때, 학교에서 비가 내리던 날 수업이 끝났는데도 학교 현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쳐서 아마 목발을 짚고 있었던 것 같은데, 원체 익숙하지도 않았겠거니와 비까지 내리니 혼자 집에 갈 수 없어서 아마도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딱히 일면식도 없어서 그냥 멀리서 그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집에 돌아갈 때까지 바라봤습니다. 그 당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 송기역, 백은주(글), 신두희(그림)" 내용보기

 

 어렸을 때, 학교에서 비가 내리던 날 수업이 끝났는데도 학교 현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쳐서 아마 목발을 짚고 있었던 것 같은데, 원체 익숙하지도 않았겠거니와 비까지 내리니 혼자 집에 갈 수 없어서 아마도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딱히 일면식도 없어서 그냥 멀리서 그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집에 돌아갈 때까지 바라봤습니다. 그 당시에는 마음이 여려서 그랬는지 비가 내리던 날 그렇게 힘겹게 걸어가는 아이를 보니 저도 모르게 조금 눈물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라는 책은 표지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책의 표지만 봤을 때에는 숲을 배경으로 한 여자 아이가 등산스틱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표정도 밝았으니까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니 아이는 어느날 갑자기 시력을 상실하여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앞을 볼 수 없게 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소녀의 표현처럼 그녀는 앞이 보이지 않는 낯선 상황에 당황하게 됩니다. 이전에 잘 보였던 것들이 이제는 전혀 보이질 않으니 자신의 존재가 과거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괴리감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 역시 이러한 소녀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익숙하다고 생각되는 집 안에서도 제대로 움직이기 쉽지 않은데, 집 밖에서 소녀가 마주하는 세상은 오죽했을까요?

 

 어느새 나는 온갖 일을 식구들에게 떠넘기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가끔은 식구들이 내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걸 잊기도 했어요.

 새로운 상황, 그것도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녀의 이러한 심정은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작 소녀 본인은 그렇게 된 것에 대한 충격과 가족을 비롯한 이웃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누군가에게 이기적인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이런 소녀에게 '케인'이 등장합니다. '케인'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색 지팡이를 말하는데, 책의 표지에서 소녀가 손에 쥔 것이 바로 '케인'이었던 것이죠.

 여기에서 문득 '케인'이라는 단어가 궁금해졌습니다. 가끔 서양 사람들의 이름 중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예전 중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단어를 외우다가 본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사전에서 찾아보니 'cane'이라는 단어가 '케인'이었고 실제 뜻도 '지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단어이고 또 처음 들어본 단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cane'이라는 단어를 그리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케인'이 생소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생소함은 그간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무지 내지는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인'과의 만남은 소녀에게 다시 어둠 속에 한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이제 소녀는 홀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케인'을 다루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생긴 건 멀쩡한 애가 장님이라니, 에고 딱해라!"

 "앞도 제대로 못 보면서 왜 함부로 나다니는 거야?"

 "쯧쯧, 저러다가 사고 나면 어쩌라고!"

 '케인'과 함께 다니다보니 소녀가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거리의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소녀의 귀에는 이러한 말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녀에 대한 동정과 안타까움, 걱정이 묻어있지만, 이 말들은 소녀가 다시 '케인'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게 만들었죠. 소녀에게는 앞을 보지 못하는 불편함보다 주변의 시선이 더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러한 말을 하는 사람과 비슷한 범주에 속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덩달아 소녀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소녀는 이전과 같이 다시 여기저기 부딪히고 많은 불편을 겪게 됩니다. 심지어 자신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상황도 경험하면서 소녀는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자신만이 아니라 주변의 시각장애인들도 주변의 시선 때문에 '케인'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지만, 자신에 의하여 타인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죠. 그리고, 자신 역시 앞이 보일 때에는 시각장애인들을 그저 동정의 눈길로 바라보면서도 불편한 마음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소녀의 모습에서 저는 물론 많은 이들이 오히려 반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에 대한 편견과 동정심이 오히려 그들이 살아가는 데 도리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요?

 

 소녀는 자신이 처지에 대한 자격지심을 버리고 오히려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하여 다시 '케인'과 함께 생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도 잘 부탁해, 친구!"

 소녀가 '케인'에게 이렇게 말하는 모습에서 다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망정 그들에게 꼭 필요한 '케인'을 사용하는 것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항변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그들의 입장이 되어 그들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눈을 감아 보아요!

 눈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세상을 볼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다가도 오히려 어른으로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케인'은 앞이 보이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과 그러한 '케인'을 그들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배려가 필요함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배워봅니다. 그리고, '케인'과 함게 하는 그들의 앞길이 항상 빛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 고래이야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

g*******7 2020.01.08. 신고 공감 7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잘부탁해
"오늘도 잘부탁해" 내용보기
나에게 신체의 불편함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다면 과연 어떠한 삶을 살게 될까?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불편하고 힘들어 엉엉 울고 싶을것 같다고 한다.매일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살 수도 있겟거니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또는 그들의 한마디가 마음에 비수로 꽂혀 외출도 하기 싫어지겠지...이것은 정말 단편적인 문제일수도 있고 그분들께는 아주 큰 상처일수도 있다몇일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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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체의 불편함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다면 과연 어떠한 삶을 살게 될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불편하고 힘들어 엉엉 울고 싶을것 같다고 한다.
매일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살 수도 있겟거니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또는 그들의 한마디가 마음에 비수로 꽂혀 외출도 하기 싫어지겠지...
이것은 정말 단편적인 문제일수도 있고 그분들께는 아주 큰 상처일수도 있다
몇일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블 영화 히어로즈의 수트작업을 하는 여성분이 방송에 나온적이 있다.
그분은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아주 조금 미약하게 부자유스러울 뿐이었는데 한국 회사에선 그분의 장애를 꼬집으며 소정의 위로금을 줄테니 퇴사해달라고 하였단다.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조금은 달라졌다고 주장들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입위에 올려놓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대화들...
아이들과 집에서 약속한 공부를 마친 후 지하철에서 조금의 핸드폰 자유시간을 주면 누구에게나 들리는 목소리로 "요즘 애들은 그저 맨날 핸드폰만 해대서 문제!!" 라고 한다.
남의 사정은 아랑곳없는 그들의 거침없는 폭언과 시선이 다른이에겐 얼마나 상처가 될지 생각하지 않는것을 보면 진정한 장애는 저들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케인 오늘도 잘부탁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갑자기 앞을 보지 못하게 되는 소녀가 겪는 어려움 그리고 가족들의 케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결국 그녀가 가장 힘들었던것은 사람들의 시선과 거침없이 내뱉는 안쓰러움을 가장한 비수같은 말들이었다.
내 가족 내사람 세상은 돌고돌아 알고나면 서로가 이웃이고 지인이라고 하는데 조금더 친근하고 다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고 장애우에 대해 안타까워만 하지말고 조금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와 똑같은 사람임을 인정하였음 좋겠다.
2020년 새해에는 그들의 어려움을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이길 기대해본다.
아들의 첫 방학숙제 독후감을 함께 작성해보며 나역시 다시 한번 그들의 혹은 나자신이 될 수도 있었던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출판 고래이야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j********9 2020.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케인,오늘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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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나는 동생과 산책을 나갔어요. 동생에게 안개가 짙게 끼었다고 말하자 ..동생은 날씨가 맑다고..그때부터 서서히 자연,친구,가족들까지 보지 못 했죠..늘 다니던길 넘어지고,가로수에 부딪치고..몸에 상처가 없는날이 없었죠..집에서도 항상 엄마는 동생에게만 심부름을 시켰죠.어느새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시간이 갈수록 내 마음은 항상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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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
나는 동생과 산책을 나갔어요.
동생에게 안개가 짙게 끼었다고 말하자 ..
동생은 날씨가 맑다고..
그때부터 서서히 자연,친구,가족들까지 보지 못 했죠.
.
늘 다니던길 넘어지고,가로수에 부딪치고..
몸에 상처가 없는날이 없었죠.
.
집에서도 항상 엄마는 동생에게만 심부름을 시켰죠.
어느새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
시간이 갈수록 내 마음은 항상 짜증이나고 화가났죠.
.
그러던 어느 날 흰 지팡이 케인 을 만났어요.
.
어디든 마음껏 다닐수 있게 되었어요.
기쁨도 잠시..사람의 시선때문에 ...케인을 가방에 숨겼어요.
케인으로 나는 사람들에게 그저 불쌍한 사람이 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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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도서관에 나와 같은 아이를 만나.
나와 같은 케인을 뿌리치고..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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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곰이 생각했죠..왜 그렇게 창피하게 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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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밖으로 나와 케신을 꺼내 친구로 받아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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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각장애인이에요.
늘 나와함께 다니는 내친구.
.
오늘도 잘 부탁해,친구
.
.
.
많은 생각을 하며 읽어내려갔어요..
감동과 장애인을 바라보는 내시선은 어떤지
너무 잘읽었어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t*******4 2020.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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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 서평]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송기역, 백은주 글 신두희 그림, 고래이야기, 201911, #718
"[2020-2 서평]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송기역, 백은주 글 신두희 그림, 고래이야기, 201911, #718" 내용보기
'나'의 주변에는 혹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없나요?  '나'는 몸이 불편하진 않나요? 몸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이기어 내셨나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나요? 온전하다 생각했던 내가 어느날 눈이 안보인다면 절망하게 될 거에요. 내가 그렇다면 더욱 믿기지않을테고, 현실을 부정할것 같아요. 거기다가 조금씩 눈이 안보이게 된다면, 그 시간들은 절망의 시간들을 보내게될 거에요. 하지만
"[2020-2 서평]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송기역, 백은주 글 신두희 그림, 고래이야기, 201911, #718" 내용보기

 

'나'의 주변에는 혹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없나요?  '나'는 몸이 불편하진 않나요? 몸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이기어 내셨나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나요? 온전하다 생각했던 내가 어느날 눈이 안보인다면 절망하게 될 거에요. 내가 그렇다면 더욱 믿기지않을테고, 현실을 부정할것 같아요. 거기다가 조금씩 눈이 안보이게 된다면, 그 시간들은 절망의 시간들을 보내게될 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일어서야겠지요. 물론 쉽진 않겠지요.  말이니까 이렇게 말하지, 정말 정말 쉽진 않을 거에요.

 

눈이 안보인다는 건 정말정말 불편할 거에요. 어제까지만해도 볼 수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세상이 깜깜해지고 어두운 세상으로 들어간다 생각하니 무섭고 두려워요.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 옴짝달싹 못하게 갇힌 기분일까요? 하지만 닥친 현실이라면, 어떻게든 극복해 나가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겠어요.  그래도 적응하고 이겨나가야할 것같아요. 누군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일거에요. 그런 사람들조차도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햐야 할까요?

 

헬렌 켈러가 말했다네요, "절대로 고개를 떨구지 말라. 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용기를 내라는 말일테구요. 또한 눈이 안보인다고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한 사람의 삶을 살아달라는 당부이겠죠.

 

 

책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는 어느날 부터인가 서서히 눈이 안보이는 주인공에게 케인(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 '케인'이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본문중에서)의 존재는 무척이나 성가시고 신경쓰이는 존재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따가운, 혹은 이질스런 시선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또한 스스로의 불편함 몸이라는 걸 드러내야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케인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필수적인 물건으로 정말 꼭 필요한 것이지요.

 

"모든 게 내 마음의 문제였어요. 나는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주인공의 자신에 대한 인정과 마음의 변화 이후 "케인은 내 대신 부딪히고 긁히면서 내게 세상의 길을 알려 주는 고마운 친구예요." 주인공의 '나'의 말에 주인공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또한, "우리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이랍니다." 케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네요. 그리고 주인공 '나'가 케인과 교감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나는 매일 집을 나서며 케인에게 말해요. "오늘도 잘 부탁해, 친구!""

 

시각장애인들과는 평생 함께 가야할 친구인 케인처럼  불편한 시선이 아닌 그들과 함께 보듬으며 더불어사는, 모두가 케인이 되어줄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해보아요.

 

 

 

 

 

 

* 이 리뷰는 그림책 출판사 고래이야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e 2020.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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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입니다.이 책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고래이야기 출판사 책이예요.아이를 키우고, 책을 많이 접하다보니 출판사 보는 눈이 좀 있는데요^^그 중 제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출판사 중 하나가 고래이야기 출판사예요.고래이야기 출판사 책들은요,읽고나면 잔잔하게 남는 감동이, 교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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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입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고래이야기 출판사 책이예요.

아이를 키우고, 책을 많이 접하다보니 출판사 보는 눈이 좀 있는데요^^

그 중 제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출판사 중 하나가 고래이야기 출판사예요.

고래이야기 출판사 책들은요,

읽고나면 잔잔하게 남는 감동이, 교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11살 서하도 고래이야기 출판사책은 정말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서두가 길었구요,

간단히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전 이 책을 읽구요...

얼마전 한 연예인이 장애가 있는 동생이 세상을 떠난 후,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를 바라며

쓴 추모글이 생각났었어요.

 

불쌍해 보였고, 옆에있음 마음이 불편했던

시각장애인을 바라보던 시선에 대해

아이와 함께 다시금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책으로 직접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___^

 

 

 

 

h*****k 2020.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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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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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시각장애인에 대한 그림동화책이다.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케인이 뭔지 몰랐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흰지팡이를 일컫는 말이라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다.그리고 시각장애인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내가 그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궁굼하다.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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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그림동화책이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케인이 뭔지 몰랐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흰지팡이를 일컫는 말이라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그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궁굼하다.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주지않을까 싶다.
책의 마지막장의 글도 마음을 조금 뭉클하게 한다.




x******4 2019.12.3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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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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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익숙하게 여기기.시력을 잃어간다는 건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아름다운 세상도 가족의 얼굴도 책도 드라마도 직접 볼 수 없게 되니까요.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의 소녀도 시력을 잃은 후 무척 괴롭고 힘들지만 흰지팡이 케인을 만나면서 극복하는 걸로 보였어요. 시각장애인이 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소녀의 용기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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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익숙하게 여기기.


시력을 잃어간다는 건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아름다운 세상도 가족의 얼굴도 책도 드라마도 직접 볼 수 없게 되니까요.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의 소녀도 시력을 잃은 후 무척 괴롭고 힘들지만 흰지팡이 케인을 만나면서 극복하는 걸로 보였어요. 시각장애인이 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소녀의 용기있는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오늘은 안개가 짙게 끼었네.

누나 무슨 소리야? 날씨가 이렇게 맑은데!

그때부터였을 거예요.

나는 서서히 꽃, 나무, 하늘, 땅, 

친구와 가족들까지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평범한 소녀가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앞을 볼 수 없게 된 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해요. 늘 다니던 길에서 넘어지고 계단에서 구르고 지하철 철로에 떨어질 뻔하기도 차에 치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왜 시각장애인이 되어야하나 원망 했어요.


동생은 엄마가 자신에게만 심부름을 시킨다고 불평했고 가족들은 소녀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걸 잊고 말 실수를 하기도 했어요. 소녀도 가족도 힘든 시간이었어요. 소녀의 마음도 점점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더 못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날 나는 흰지팡이 케인을 만났어요.

내가 손을 뻗으면 케인은 내 앞에 뭐가 있는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 주었어요. 


소녀는 케인을 만나고 희망을 갖게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워 케인을 숨겼어요. 소녀는 다시 괴롭고 힘든 경험을 겪은 후 흰지팡이 케인과 함께하는 자신의 삶을 받아들입니다. 


실제로 책 속의 소녀처럼 시각장애인이 된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에요. 저자는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해요. 현재는 헬스키퍼로 일하고 비즈 도예 뜨개질 등을 배운답니다. 저자의 삶이 세상 밖으로 나간 소녀의 뒷이야기같아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b***t 202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