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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나라가 아니더라도 10대들의 고유 언어와 정서, 감정, 생활모습은 별 차이가 없다. 재능과 좋아하는 것의 상이함, 어른에 대한 호의와 반전, 여러 에피소들 통한 이해와 배려 등이 잘 그려져있다. 겨울옷 스웨터처럼 포근하고 안락한 아지트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일상을 엿볼수 있는 러시아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율랴, 베르카, 료바를 통해 여러가지를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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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세계 문학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나라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체호프 등 어릴 때부터 무던히도 읽어온 세계 문학 전집의 주요 작가들을 생각나게 하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친근한 나라이다. 현대 러시아의 작가 안나 니콜스카야의,<스웨터로 떠날래>를 만나게 되어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 이 책은 러시아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수 아델이나 5SOS, 인스타그램 등 우리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친숙한 이름과 단어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러시아의 지금’을 만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 ? ? ? ? 열다섯 살의 두 소녀 '율랴'와 '베르카'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서로 이해하게 되는 과정, 그로 인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율랴는 국적을 불문하고, 십 대 청소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잘 담아내 문학의 재미를 더한다. 담백하고 진솔한 말투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문학이 가진 진정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책 중에서 나오는 '스웨터'는 율라가 자주 가는 카페의 이름이다. 이 곳에서는 핸드폰만 쳐다보는 십대들이 아닌 서로 눈을 쳐다보고 대화하는 우리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동네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며 속상한 이야기, 슬픈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뭐든지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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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핸드폰을 꺼내 주머니에 넣는다. 미디어의 창이 아닌 서로의 눈과 얼굴이라는 창을 바라보고 입과 귀 이라는 창문을 여는 시간 디지털 디독스 까페 스웨터의 시간이다. 까페 밖을 나와 숨을 쉬는 율라. 이상하게도 마음이 아프지 않다던 율라가 생각난다. 율랴 단짝친구 슈사와 마샤 철천지 웬수 베르카 친구들의 시선에는 이상한, 나의 시선에는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료바 엄마와 아빠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가인 베르카 아빠 이웃 할머니 엘례나 세르게예브나 디지털을 매개로 소통과 만남을 주고 받는 이야기들이 공존한다. 고통은 좋은 것, 나를 향한 돌봄으로 바라보라는 엘레냐 할머니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디지털 안과 밖의 세계 모두 아름다움도 고통도 존재한다. 긍정의 마음 부정의 마음 어느 마음으로 마주하느냐에 따라 나를 돌보는 세상 내가 만드는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그냥 겉으로 크는 거 말고, 내면에 갖추게 되는 것들 말이야. 동정심, 배려, 따뜻함…그런 게 조금씩 싹트는 중이야.” “그래도 고통은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엄마와 아빠의 대화 “사람에게는 공기가 필요하듯이 아름다움도 필요해. 물이 필요하듯이 아름다움도 필요해.” 나는 엄마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p269 나는 아름답다. 그 어떤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 세상에 단 하나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아름답다. 단지 그 아름다움을 매번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p270 인생은 우리한테 이자까지 두둑히 주는데 우리는 콧방귀 뀌면서 받지를 앉아. 내것이 아니라며 말이지. 하지만 다 네 거야. 인생에서 맞닥뜨는 것들은 전부 다 네 거야. 그냥 그렇게 된 게 아니라 뭔가 이유가 있어. p283 #스웨터로떠날래 #안나니콜스카야 #바람의아이들 #초등학생추천 #어린이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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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10대 그 시절은 풋풋함이 남아 있는...
러시아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안톤 체호프의 나라이며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나라라 그런가 음악과 예술,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해 있다고 할까...
러시아의 고전문학이 아닌 이런 현대 문학을 접하기는 처음이라 좀 낯선 느낌도 있었는데 러시아가 사랑하는 아동문학 작가인 안나 니콜스카야의 이야기에 금방 빠져들었다.
나부터라도 '행복한 한국'을 만드는데 보탬이 좀 되어야 겠다는 생각...(그런데 어떻게...ㅠㅠ)
#스웨터로떠날래 #안나니콜스카야 #바람의아이들 #러시아 #세계문학 #아동문학 #성장 #청소년 #스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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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이야기는 주인공이 자는 카페의 이름이에요. 율라와베르카가 한 집에 살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서로이해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에요.그로인해 성장하는모습들을 느낄수있어요^^ . 저의 청소년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더라구요. . 거의 매일 학교,집을 오가며,함께 친한 친구가 생각났어요. 지금은 보기가 힘들죠. 그때만 해도 모든게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 율라 ,베르카도 또한 그러겠죠. 서로의 성격,생각들이 다르다보니 충돌하며 갈등하고, 때로는 서로를 시간을통해 이해할 수있다는걸 글을 통해 읽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이름,배경들이 낯설지만 점점빠져들더라구요. . 잘읽었습니다? . 청소년시기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겪고있는 자녀들에게 선물하기좋을듯해요. . 서평독후감은 바람과아이들의 서평자격으로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