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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센가족의 집, 북유럽풍 작은 집 인테리어
덴마크에서 태어나 도쿄에 거주하는 옌센과 일본에서 태어나 북유럽 전통 수예연구를 하며 자수가로 활동중인 그의 부인 마리코 옌세의 집구하기부터 직접 만든 그들의 북유럽풍 스타일 집꾸미기.
그의 고향인 덴마크의 집들은 낡았지만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며 이어져오고 있어 임대주택이라도 페인트칠을 하거나 바닥교체같은 내장공사도 자유로이 허용되고 집 공사전문가에게 맡기기보다 대부분 자기 손으로 고치는 DIY족이 많다고 한다. 내가 사는 공간을 내 손으로 살기 편하게 바꾸고 꾸미는 것이 바로 북유헙 스타일!
옌센의 집은 집의 선택부터 완성까지 나온다. 첫 장에서는 패브릭 활용으로 만든 커튼이나 가구의 배치, 두번째는 아담하고 효율적인 수납시스템을 가진 주방 꾸미기, 세번째는 DIY의 기초인 공구고르기, 부품 교체하기, 고리달기, 알맞은 목재선택하기등이 나오고, 조명만들기, 유리창문에 온기를 불어넣는 창문리폼과 작은 공간인 세면장이나 욕실,현관등의 리폼과 타일교체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손질하는 방법까지.
뚝딱뚝딱 손재주 좋은 사람이야 쉬워보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 DIY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닌듯하다. 따라 만들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 그래도 가장 쉬워보이는 것은 보이는 곳의 수납정리하기. 벽에 붙일 수 있게 냄비뚜껑을 뚜껑걸이를 만들어 수납한 것이나, 레일을 달아 벽면에 보관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빈 깡통을 영문스템프를 달아 소품으로 활용한 것도 나만의 기분좋은 소품으로 활용해보면 좋을것 같다. 우유병을 활용한 전등만드는 방법이 나오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활용가능해서 만들어보고 싶다.
직접만든 DIY제품들은 삐뚤거리고 울퉁불퉁하더라고 볼때마다 나의 흔적들이 남아있어 추억거리고 애정이 샘솓아 나만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수있어 새로운 즐거움이 된다. 저렴한 비용을 들여 나만의 DIY만들기 도전해보면 좋을듯. 특히나 옌센네처럼 가족과 함께 한다면 그 특별함이 두배가 되니 즐겁지 아니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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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느낌이 어딘지 모르게 따사로워진데다 나뭇가지엔 꽃 봉우리들이 맺혀
스케치만이었던 풍경에 색연필로 살짝 채색하기 시작한 듯한 이른 봄이 되면
저마다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나는 우선 활짝 문을 열어 환기부터 한 후
집안 이곳저곳을 둘러 보게 된다.
(그렇다고 뭐 대단히 할 수 있는 건 없는지라 마음만 굴뚝같고 실행은 반의 반도 옮기지
못하기 일쑤지만 말이다. ㅎㅎㅎ;;;)
≪옌센가족의 집≫은 목공교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덴마크인 남편, 옌스와 자타가 공인하는 패브릭
마니아인 일본인 아내 마리코가 약 15평 되는 '낡고 수리되지 않은 집'을 구해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집안 곳곳을 DIY(Do It Yourself)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 출판되는 이런 류의 책답게 깔끔한 사진과 그 사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부부 둘만의 공간이 아이가 생기며 아이들이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 모습,
기존의 가구에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해 만든 둘째 아이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
조명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고려해 필요한 곳에 바로 비칠 수 있도록 설치한 아이디어,
천장 아래나 옷장 속의 빈 공간 등의 틈새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좋았다.
≪옌센가족의 집≫은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많으나 나같이 이제 막 하나씩 DIY를 시작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준비해야할 공구와 그 기본 사용법을 알려줄 것이며, 옌센 가족들의 실 사례와 생활을 엿보며
일상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줄 영감도 얻게 해줄 것이라 생각됐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직접 집을 꾸미고 뚝딱뚝딱 무언가를 고치고 만드는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집안을 꾸미고 고치는 것이 일상이 되겠구나... 생각되었다.
이 책은 일상이 담겨 있으면서 DIY가 과하지 않아 책 속의 사진들이 내 머리속에 이미지가 되어 남는
느낌이랄까? 자연스레 '나도 정말 이젠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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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도록 집안을 꾸미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고 아름다움까지도 간직할수 있는 집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그렇게 만든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막상 집이라는 공간이 잠자는 공간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 나의 조그마한 꿈은 많이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나의 부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는 <옌센가족의 집>은 하나씩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신만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공적인 것 같으면서 자연과 더불어 하나하나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해 나가는 과정은 너무나 부러운 광경이었다. 혼자만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집안 꾸미기도 그렇고 하나하나 동선까지 생각하고 그 구조물이 주는 멋스러움까지 챙겨나가는 모습들은 하나로 기성화되고 획일화 되어 있는 인터리어가 아닌 나만의 멋스러움을 표현해 나간다.
요즘의 아파트처럼 기본적인 구조가 되어 있으면서 큰 변화없이 원래의 형태기준으로 꾸며지는 현대의집이지만 옌센가족이 선택한 집은 새로고 친집이 아닌 최대한 건들이지 않은 그런집을 선택하여 직접꾸며나가는 과정도 행복의 하나로 생각하며 어린아들과 함께 페인트도 칠하고 조명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가면서 집안을 개조해나간다. 그리고 다양한 수납공간과 보기 싫은곳을 나무로 가려주는 센스까지 그의 손을 통해서 모든것들이 새롭게 탈바꿈을 하였다. 그 과정들을 살펴보면 인테리어나 공구들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나조차도 할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느껴진다. 수납공간을 직접 조립하고 문짝을 개조하는 과정 그리고 그의 아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커텐만들기 또한 간단하면서도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우리집은 이사한지 7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그대로 아무런 장식이나 인터리어가 되어 있지 않다. 단순한 책장과 가구 몇가지로 공간을 차지 하고 있기에 새로운 모습과 실속있게 변경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집이다. 솔직히 쉽게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책을 만나본 후 우리집에도 각종 인테리어 도구들이 있기에 우리집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도전해보게 하는것 같다. 새봄단장에 좋은 책인것 같아 우리집에 맞도록 계획하고 만들어 나가는데 도전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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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수의 블로거는 네티즌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때로는 책을 출간하거나 방송출연을 하기도 한다. 투기의 대상이 아닌 보금자리로서의 집은 분명 상당히 의미있는 공간이 된다. 그래서 사시사철 인테리어를 바꾸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공간 활용이나 핵심 인테리어는 있기 마련이다. 즉, 그 집만의 분위기 말이다.
우리나라의 어느 집들의 인테리어를 담은 사진은 잡지책에서 볼수 있다. 그래서 때로는 많이 참고도 한다. 여기에 더해서 일본의 가정집을 담은 책도 개인적으로 많이 보는 편인데 무엇보다도 일반적인 일본의 가정집의 경우에는 면적이 넓지 않아서 공간 활용 방법이 자세히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수납과 정리, DIY(do it yourself) 가구 등에 대한 내용은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 책은『다카페 일기』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가족 구성원이나 집의 크기, 그 집을 꾸미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다만 이 책은 외국인(덴마크) 남편과 일본인 부인의 가정이라는 점이 좀 특이하고 바로 이런 점이 집안의 DIY 가구 만들기에 영향을 준것 같다.
15평이라는 오히려 작다고 느껴지는 옌센 가족의 집을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 싶어진다. 솔직히 집의 구석 모퉁이를 보여줄때야 집이 작다고 느껴지지만 부분 부분을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 결코 작고 비좁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집안의 모든 것들에 옌센 가족만의 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석구석 손길이 닿아 있고, 이야기가 있다.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기둥빼고 다 부부가 만들었다 싶을 정도인데, 투박한듯 하지만 빈티지 풍이여서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것 같다.
실제로 작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도 한데, 옌센 부부의 집안을 이렇게 꾸미는 데에는 남편 옌스 H. 옌센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한다. 덴마크에서는 4학년 ~ 7학년(우리나라의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1학년)에 남녀 학생이 모두 목공 수업을 받는데 이 목공 수업의 교사가 자신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수업 시간 이외에도 DIY 가구를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부모의 영향력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이제는 삼대가 DIY를 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일본 특유의 작은 집에 살다보니 집안 곳곳에서 부부가 만든 것들이 보인다. 그냥 놔두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만듦으로서 더 나아지게 하기도 하며, 전혀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수납과 정리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촌스럽다고도 할 수 없는 자연스러움이 배어나는 것이 목공예이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은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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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모습과 집의 모습이 참 많이 닮았음을 느낄 수 있는 옌센가족의 집 15평의 오래된 집을 직접 DIY로 자신들 만의 색을 입히고, 집에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요즘은 인테리어를 비롯한 가구 등 집안에 다양한 소품들을 본인이 직접 만들기도 하며 고수분들도 많지만 이제 막 DIY의 관심을 둔 분들에게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이 되는 공구부터, 목재 등 집안을 뚝딱뚝딱 하면 바로 바꿀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다. 또, 간단한 방법과 재료로 근사한 DIY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나도 따라 하면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게 해준다. DIY를 하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다.
책 속에서 엄마 마리코는 패브릭, 자수 마니아로 가구와 인테리어를 더 빛나게 해주는 소품들을 만드는데, 예쁘기도 하면서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손바느질 커튼은 계절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 주는 방법도 알려주며 커튼클립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교체도 편리하면서 비용도 저렴해진다. 완제품 또, 인테리어 공사 시 재료비 가격도 있겠지만 인건비와 기술력이 가격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장판을 바꾸고, 벽지를 바꾼 적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다. 하지만 깔끔하게 만들어진 방안을 보면 뿌듯함도 있고, 가족끼리 같이 하다 보면 추억도 생기고 비용도 상당히 저렴해진다. 이런 매력에 빠지면서 집안 하나하나를 DIY로 만들어 가는 것 같다.
옌센가족의 집은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지향하는데 부엌과 화장실 같은 경우는 푸른 계열을 사용해 깔끔함과 시원함이 물씬 풍기며 가족들이 생활하는 거실에는 조명과 가구들이 차분하며 따뜻함이 느껴진다. 부엌에 불필요하게 크기만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어울리지 않았던 식기 건조대를 치우고 저렴한 신발 정리대를 식기 선반으로 리폼한 것도 눈에 띄었는데 DIY를 하다 보면 요리조리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거꾸로도 달아보고, 때로는 접시 꽂이를 책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변화를 주느냐에 따라 DIY의 세계는 넓어지는 것 같다.
책은 DIY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기본순서와 못과 드릴 등 꼭 필요한 것들을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해주는 점도 좋았고 이중창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소개 되는데, 인테리어로 멋과 난방비 절약 효과를 보는 방법까지 집에 관련된 DIY를 다 담고 있다.
옌센가족의 집을 읽으면서 내 손으로 내 집을 꾸미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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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모습 중 하나는 바로 내가 원하는대로 집을 짓고 멋지게 인테리어 하는 것이다. 그 어떤 누구도 처음부터 diy를 잘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 옌센가족의 집을 보고 있으면 화려하고 멋스럽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함이 있다. 책속에는 옌센가족의 인테리어 특성에서 부터 공구에 대한 설명, 선반 만드는 법, 옌센가족의 양념틀, 냄비선반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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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을 가족과 함께 꾸며나가는 기쁨은 얼마나 클까? 옌센가족이 새롭게 만들어 가는 그들만의 공간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따라해 보고 싶은 생각도 앞서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닌 듯 했다. 무작정 덤비기 보다 옌센 가족의 노하우를 엿보기로 하고 책장을 넘겼다.
덴마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옌센과 감각이 남다른 그의 아내 마르코의 합작품은 예술이나 다름 없었다. 처음 집을 구할 때도 낡고 손대지 않은 오래된 곳을 찾았다고 하니 부부의 의지가 대단하기까지 했다.
그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밋밋한 창 틀에 격자창을 만들어 따뜻함을 더한 것, 이동과 고정이 용이한 아이의 기저귀 교환대와 아기 욕조 받침대, 센스가 돋보이는 두꺼비집 가리개 등은 실용성도 좋고 미관상 흠 잡을 곳이 없었다. 재치 만점인 부부의 아이디어가 보통 솜씨는 아닌 듯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옌센은 어려서 기술을 전공한 아버지 밑에서 보고 자란 것이 DIY 소품 만드는 것이었다고. 고장 나거나 삐걱거리면 새로운 것을 사기 보다 직접 수리하여 고쳐 쓰는 것이 일상이었다고나 할까. 그가 그리도 DIY에 애착을 갖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의 덴마크 집의 사진을 보고 나서는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DIY 가구나 소품을 장식하는 것을 무척 어렵게 생각했지만, 옌센 가족이 소개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 따라 한다면 차츰 소질도 생기고 아이디어도 떠오를 듯 하다. 그들의 감각을 익히는 데 모방처럼 쉬운 방법은 또 없으니까 말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으니, 작은 소품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 보면 어떨까 싶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옌센가족의 집을 보고 있노라니, 얼른 내 집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길. “북유럽풍 작은 집 인테리어”라는 책의 부제처럼 어느 공간이든 북유럽의 따뜻하고 아늑함을 연출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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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풍 작은 집 인테리어
덴마크에서 태어나 현재 일본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옌스와 아내 마리코는 두 아이를 키우며 북유럽풍 스타일의 소박한 생활을 작은 책에 담아내었다. 덴마크에는 집 공사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직접 고치는 DIY족들이 많다고 한다. 내가 사는 공간을 내 손으로 상기 편하게 바꾸는 것이 바로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옌스는 말한다.
옌센 가족이 장만한 작은 집! 약 15평의 30년된 건물을 옌센가족의 생활 스타일에 맞게 고치며 일상의 풍경을 바꿔나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느 책처럼 Before & After의 사진 컷만을 주르르 담아내지 않고, DIY를 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도구, 사용법, 초보자에게 필요한 TIP, 간단한 소품만들기, 공간 리폼, 정리정돈과 손질, 옌센가족의 DIY 소품들의 만드는 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왠지 정감가는 손그림 도면!
옌스와 마리코, 카이와 보우 두 아들로 네 식구이다. 카이는 만 2세때부터 옌스의 조수역할을 했다고 한다. 어리지만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도구들을 사용할 줄 안단다. 옌스 역시 아버지에게 이 멋진 DIY 솜씨를 물려 받았다. 덴마크 교육과정에는 나무로 무언가를 만드는 목공수업을 받는데 아버지가 이 수업의 교사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도우며 낡은 가구를 고치거나 집을 보수하였고 장난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옌스의 함께하는 DIY 사진, 옌스와 아들 카이가 함께하는 DIY 사진이 실려있는데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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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을 자신의 손으로 꾸미고 만든다는 것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행복해 온다.
옌센가족의 집!
참 따뜻했다.
네 식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말이다.
덴마크와 일본의 가정이 생각이 되고, 읽는 내내 그들의 성실함과 검소함, 알뜰함이 다가왔다.
처음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꾸밀려는 계획으로 작은 집을 준비하고, 소소하게 다가올 수 있는 일상의 모습들을 살면서 하나 하나 필요한 대로 바꿔가는 모습들!
일상의 풍경 바꾸기로 가구를 재배치해보고, 패브릭을 사용하고 손바늘질로 커튼을 만들고,
아담하고 효율저인 부엌을 꾸미기로 자신들만의 시스템키친을 준비하는 모습들,
정말 필요한 DIY의 기초를 하나하나 기초부터 재료와 치수재는 법도, 공구 고르는 법과 목재, , 못, 나사못, 기본 공구들, 부품 교체하는 법, 고리다는 법, 선반만들기 ,멀티가구 만드는 법, 조명과 작은 공간 리폼법,
그리고 그 가족들의 DIY 아이디어 모음들
하나하나 다 생활에 쓸모가 있게 우리에게 소개가 되어 있었고, DY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두 부부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참 즐거웠다.
사실 뭔가를 꾸미고 나만의 스타일로 바꾸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길잡이를 잘 해 주고 있다.
일본의 일상들과 덴마크의 일상들이 오버랩되면서 참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도 함께 가꾸고 함께 하는 가족들의 소중함과 세대를 거슬러 내려오는 것들을 현 시대에서도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자손들에게 전하는 모습들도 참 기분좋게 다가온다.
중간중간에 덴마크의 시선이 들어 있어서 덴마크의 생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자기 식구들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에 따라 물건을 만들고 재 배치하는 아빠!
꾸미고 만들며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
무엇보다도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팁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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