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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2 - 미국의 김전일 같은 사람, 존 맥클레인
"다이하드 2 - 미국의 김전일 같은 사람, 존 맥클레인" 내용보기
원제 - Die Hard 2, 1990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보니 베델리아, 윌리엄 아서톤, 윌리엄 새들러         크리스마스 오는 걸 두려워할 부부의 이야기 두 번째. 역시 이번에도 부인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테러리스트들과 한 판 싸우게 되는 주인공이다.    어쩌면 이 영화의 부부에 대해서도, 일본 만화 '소년 탐정 김전일'과 '명탐정 코난'
"다이하드 2 - 미국의 김전일 같은 사람, 존 맥클레인" 내용보기

  원제 - Die Hard 2, 1990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보니 베델리아, 윌리엄 아서톤, 윌리엄 새들러



 

 

 

  크리스마스 오는 걸 두려워할 부부의 이야기 두 번째. 역시 이번에도 부인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테러리스트들과 한 판 싸우게 되는 주인공이다.


 

 어쩌면 이 영화의 부부에 대해서도, 일본 만화 '소년 탐정 김전일'과 '명탐정 코난'의 두 주인공처럼 그들이 가는 곳에 살인이 일어나느냐, 아니면 사건이 있는 곳에 그들이 가게 된 것이냐는 것과 비슷한 논란이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부부가 명절 때 만날 약속을 했기에 그 자리에 테러리스트가 온 것이냐 아니면 테러리스트가 있는 곳에 그들이 온 것이냐의 문제 말이다. 전자가 맞는다면, 그들은 가능하면 떨어져 살지 않거나 명절 때 만나면 안 될 것 같다.


 

  그런 심정은 부인의 마지막 대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왜 우리는 매번 이러죠?"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 3편에서는 해결책을 세웠겠지. 아니, 문제 해결을 했으면 시리즈가 이어지지 않으려나?


 

  1편도 그렇지만 2편의 감독 이름도 낯익다. 한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지금은 예전보다는 덜 이슈가 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저 감독 영화가 개봉하면 믿고 보는 분위기였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추격 장면이나 폭파 장면이 압권이었다. 그런 화면을 보면, 어쩐지 속이 펑 뚫리는 기분이었다.


 

  공항을 점거한 무리들. 그렇다고 공항을 무력으로 점령하여 탑승대기자들이나 배웅내지는 마중을 하러 온 사람들을 인질로 삼은 건 아니었다. 공항의 항공 제어 시스템을 장악하여 공중에 떠있는 비행기들의 안전을 볼모로 하였다. 무서운 놈들. 지상의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도망갈 곳이라도 있지,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에 탄 승객들은 피할 곳도 없다.


 

  놈들이 공항의 전원을 내리는 바람에 착륙이 불가능해진 비행기들은 다른 공항으로 가거나 하늘에서 빙빙 돌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 중에 부인이 탄 비행기도 끼어있었고,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존 맥클레인은 달리기 시작했다.


 

  대개 범죄가 얽힌 영화에서는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한다거나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막판에 도와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내가 CSI 뉴욕을 처음 보았을 때, 적응이 되지 않았다. 바로 맥 반장님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진정한 뒤통수 때리기가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줬다. 하긴 그렇게 주인공의 말을 쉽게 믿어준다는 것에 의심을 했어야 한다. 비록 그가 몇 년 전 있었던 나카토미 빌딩 사건의 영웅이라 불린다고 해도 말이다. 차라리 너무 의심하고 몰아세우는 사람이 낫다. 오해라는 게 밝혀지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도와주니까.


 

  전편에서 부인에게 주먹을 맞았던 기자는 또 등장해서 사태를 더 키운다. 그런데 1편에서는 그래도 진실을 알린다는 사명의식 같은 것과 출세하겠다는 마음이 공존하는 기자의 이미지가 조금은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완전 천덕꾸러기 신세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사를 팔아먹기 위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거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은,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으로 표현되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좀 아쉬웠다. 경찰과 기자와 노숙인이 화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나 했는데, 그렇지가 못해서.


 

 

 

 

  중간에 살짝 늘어지는 느낌도 들었지만, 펑펑 터지고 죽을 놈 죽고, 총싸움 신나고 화끈하게 하고, 우울할 때 보면 신날 영화이다.





 



v********0 2013.08.29. 신고 공감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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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 하드 2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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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O]제목 : 다이 하드 2 Die Hard 2, 1990감독 : 레니 할린출연 : 브루스 윌리스, 보니 베델리아, 윌리엄 아서톤, 레지날드 벨존슨 등등급 : 15세 관람가작성 : 2013.09.05.“감이 너무 좋아도 피곤할 것이니.”-즉흥 감상-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주일 전부터였습니다. 폭염의 끝에서 이번에는 모기가 극성인가 싶었는데, 조금씩 간지럽던 몸이 일주일동안 울긋불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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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다이 하드 2 Die Hard 2, 1990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보니 베델리아, 윌리엄 아서톤, 레지날드 벨존슨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3.09.05.


“감이 너무 좋아도 피곤할 것이니.”

-즉흥 감상-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주일 전부터였습니다. 폭염의 끝에서 이번에는 모기가 극성인가 싶었는데, 조금씩 간지럽던 몸이 일주일동안 울긋불긋 뭔가가 올라오더군요. 결국 주사 맞고 약 먹고 하면서 괜찮아지는 듯 했지만, 약이 독했는지 지금도 머리가 띵~ 합니다. 아무튼, ‘다이 하드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었기에, 아내와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하며 공항에서 대기 중인 남자 ‘존 맥클레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나빠지더라는 것은 살짝, 그는 공항에 수상한 남자들의 무리를 발견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라가 보니, 으흠. 갑자기 총을 쏴대는 등 난리가 나는데…….


뭐랄까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아. 유명인은 피곤하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미심쩍은 일에 대해 경고를 하려고 하지만 ‘유명한 거 아니까 잘났다고 까불지 마라.’라는 식으로 대접받는 장면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인데요. 다소 황당하게 보일지라도 논리적으로 답이 나오는 증거를 눈앞에 들이밀어도 믿어주지 않는 모습에서, ‘존 맥클레인’은 미운털이 잔뜩 박힌 게 아닐까 하는군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존 맥클레인’이 이번에는 NYPD가 아닌 LAPD라고 하는데 진짜냐구요? 그러게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차가 견인되는 과정에서 아내와 함께 하기위해 LAPD가 된 것 뿐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앞선 이야기에서는 분명 NYPD였는데요. 왜 같이 오지 않고 따로 먼저 와서 그냥 조용히 끝날 테러의 판을 크게 키운 것인지, 쩝. 다른 분이 아직 언급 안하셨다면, 제가 ‘존 맥클레인’에게 ‘테러유발자’라는 꼬리표를 달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핫!!


진정하시고 PD가 무슨 말인지 알려달라구요? 음~ 예능방송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PD는 PD ‘Producer’나 ‘Product Director’의 약어로 보통 ‘제작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PD는 Police Department의 약자로, 사전에서 찾아보면 ‘(미국에서 특정 도시의) 경찰서’라고 나오는데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R.I.P.D., 2013’도 이런 맥락에서 생각하면 될까 싶었는데, R.I.P.D.는 ‘Rest in Peace Department’라고 하는군요. 뭐 죽어서도 경찰 일을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맥락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아, 네. 이번 작품에만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선 이야기에서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인물로는 맥클레인과 아내 말고도 두 사람이 더 있었는데요. 제가 사람을 잘 못 알아봐서 그런데, 그밖에 주목해야할 다른 인물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그래도 한 건물 안에서 만의 이야기였지만, 이번 이야기부터는 그래도 규모나 분위기면에서 제법 테러다워졌기 때문인데요. 드디어 완전체(?)로 만나게 될 세 번째 이야기! 조심스레 기대해보겠습니다.


네? 즉흥 감상에 대한 풀이는 해놓고 감상문을 마치라구요? 그게 말입니다. 추리물에 보면 탐정이 나오지요? 가만히 놔두면 한 사람만 죽고 끝날 일에 탐정이 한 명 개입함으로서 여럿 죽어나가는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 위의 즉흥 감상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생각일 뿐이니,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럼, 세 번째 이야기를 장전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여러분~ 아프지 맙시다. 그것이 비록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니 일주일째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9월 파워문화블로그 01

 




n*****g 2013.09.06. 신고 공감 2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