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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 눈으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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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기.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 키우기,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쉽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우리가 아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부모이지만 아이가 아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보려고 노력하여야 할 것 같다. 아이는 부모들의 거울이다.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나의 어릴 적은 어땠을까라는 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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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기.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 키우기,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쉽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우리가 아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부모이지만 아이가 아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보려고 노력하여야 할 것 같다. 아이는 부모들의 거울이다.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나의 어릴 적은 어땠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른다. 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서 어른이 된다는 이야기 참 실감한다. 하지만, 우리가 어른이기에 쉽지는 않은 길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기쁨은 이따금씩, 왜 그리 해야 할 일부터, 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 많은지. 육아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고 고된 일인지 모르겠다. 내 아이가 아니면 이런 고통을 감내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다양한 이유로 이런 일들을 부모님이나 다른 이에게 떠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커나갈 때 가장 올바르게 자라지 않을까? 힘듦과 고통 그리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양육인지 모르겠다.

 

아이와 소통이 쉽지가 않다. 아주 어린 아이는 요구를 울음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그 울음도 천자만별이기에, 그 요구를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다. 빨리 그 이유를 파악하고 문제의 원인을 해결해주어야 하는데 말처럼 잘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에게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도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 정말 부모 노릇도 쉽지가 않다. 말하는 아이는 좀 나을 것 같지만, 그것은 우리들 생각, 우리가 보기에는 답답할 정도의 어휘 선택과 고집, 정말 답답하다. 하지만, 우리보다 아이는 더 답답하다. 표현을 하는데 반응이 없으니 어떻게 하란 말인가 

 

아이의 정서적 안정이 두뇌발달과 직결되기에 아이의 요구와 엄마의 방법이 일치하면 얼마나 좋겠나 마는 어렵다.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면 아이가 요구(이야기)하는 것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소통하면 된다고는 이것 역시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다스리라는 말이 있듯이 들어줄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이런 준비가 되지 않은 부모에게는 아이들이 입을 닫아버린다. 왜 그랬니? 어떻게 하다 그렇게 했지 등 차분히 그 이유를 파악하고,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유도 듣지 않고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저는 아이를 건강하게 독립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엄마니까요.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부모의 꿈과 아이의 꿈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 기질을 발전시키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 같다.

 

잘 노는 아이에게 기뻐하고 놀 시간이 생겨도 신나게 놀지 못하는 아이를 걱정해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쪽이신지? 공부만이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차이를 인정하고, 아이의 말에 좀더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부모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문제아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처럼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 부디 부모의 눈보다는 객관적인 관찰자의 눈으로도 아이를 바라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아이들의 휘둘리는 것도 좋지가 않다. 아이의 심정을 이해하되 가정 내에 명확한 규칙이 있고, 행동에도 책임이 따르게 해야 하며 결정권은 부모가 가져야 합니다.

 

양육을 반응성, 민감성, 일관성으로 정의한다. 일반적이 양육도 중요하지만, 아이에 맞는 맞춤식양육(아이의 발달의 속도와 경로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 적합하다. 아이들에게 칭찬은 삶의 에너지가 된다. 물론 야단칠 때도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와 타협보다는 물건 자체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훈육과 체벌은 다르다. 자신은 훈육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체벌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대부분 여러 학원을 전전한다. 하지만, 경쟁을 위한 선행학습 보다는 무리하고 과도한 선행학습은 공부의 의욕을 꺾게 하고 자존감을 저하시킵니다. 스스로 꾸준히 복습하고 다지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지요., 스스로 하는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의 편집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저가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는 있으나, 저자가 다양한 치료와 면담을 하는 전문가이기에 더 많은 실례가 없는 것이 아쉽고, 책 속의 사진이 외국인사진이 많아, 저자의 가족사진이나 우리네 아이들 사진이 많았으면 생각해 본다.

 



p*******t 2013.02.24.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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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하늘이 준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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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않기 때문이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할 줄도 모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입장을 우선 생각하지 않으면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아이에게 무심했거나 아이에게 상처주는 언행을 하고 뒤늦게라도 후회하는 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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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관계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않기 때문이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할 줄도 모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입장을 우선 생각하지 않으면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아이에게 무심했거나 아이에게 상처주는 언행을 하고 뒤늦게라도 후회하는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역지사지는 대인관계에서 뿐만아니라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취해야할 중요한 자세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떤 언행을 하든 거기엔 모두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보여주는 언행만을 보고 아이를 판단해버리면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헤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아이는 언제나 옳다'인 것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일단 아이의 모든 반응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아이가 옳다고 여기고 아이를 이해하려고 애써야 한다는 얘깁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후회할 일을 만들게 됩니다.

 

 경험상 부모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바로 아이들에게 너무 무심하거나 너무 감정적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제대로 가져주지 못해 후회한 일, 너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한 것 때문에 후회한 일들은 굳이 애써 떠올려 보려 하지 않아도 영화속 장면들처럼 머리 속을 채웁니다. 부모가 편한대로 생각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부모 역할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늘 성실해야하고 체력이 밑바탕이 돼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곤하면 지게 됩니다. 최소한 아이들보다 에너지가 충만해야 부모 역할을 만족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말은 편하게 아이를 키울 방법은 없다는 얘깁니다. 지금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지 않다면 부모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면 됩니다.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육아책만 읽어서 될 일도 아니고, 기본을 알고 연구를 거듭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전문가의 입장에서 육아에 대해 쓴 글입니다. SNS를 통해 기록했던 육아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라 읽기 쉽고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읽기 싫어하는 부모님들도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저는 아이들이 부모에게서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순간 달라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빠는 형만 좋아해. 나만 싫어해.' 아빠는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그렇게 느낀다는 얘깁니다. 말로 다독일게 아니라 평소 행동에서 아이들을 차별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냥 아이들 모두 공평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그렇게 말해 준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 아이가 그렇게 느끼게 됐는지 먼저 살피고, 평소 행동으로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아이들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먼저고, 다음은 아이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너희는 하늘이 아빠, 엄마에게 보내 준 선물이야.' 이말은 제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아빠 엄마에게서 조건없이 사랑받는 존재란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제 자신이 아이들을 그렇게 대해주겠다는 약속의 차원에서 하는 말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라는 말에 아이는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 표정을 읽으며 늘 그렇게 대해 줘야 한다고 결심도 다지게 됩니다.

 

 '오늘, 사랑을 주셨나요? 상처를 주셨나요?' 하루를 마감하며 이런 질문으로 부모로서 자신을 반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를 읽고 이런 질문들을 떠올리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책 제목을 늘 잊지않고 아이의 행동을 바라보는 것도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좋은 부모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이런 육아서를 읽게 되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육아서는 오랜 만에 선택해 읽었는데 잘 고른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3.03.01.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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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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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중에 첫째로 태어나서 가정교육,부모교육이라는것을 모르고 그저 부모님이 첫째가 잘 되어야 동생들이 잘 된다.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지금에서.대학교때 유아교육을 전공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부모교육서를 많이 읽는편인데요.늘 읽고나면 참..반성은 순간이고..또 죄책감느끼는 것도 순간인듯 싶었어요. 어떤 사람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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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중에 첫째로 태어나서 가정교육,부모교육이라는것을 모르고 그저 부모님이 첫째가 잘 되어야 동생들이 잘 된다.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지금에서.대학교때 유아교육을 전공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부모교육서를 많이 읽는편인데요.늘 읽고나면 참..반성은 순간이고..또 죄책감느끼는 것도 순간인듯 싶었어요.

어떤 사람이 제게 말했지요..육아서 읽으면.그 순간뿐이라고..제게 뜨끔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막 아직까지도 육아서를 포기하지 못하는것은..이책을 쓰신 천근아박사님의 말씀처럼 와닿는것 같아요..

저도..아이는 언제나 옳다..라고 생각하는 부모중에 한사람입니다..아이들은 받는대로 그대로 성장하고 자란다고요..아이가 바르지 못하게 성장하는것은..아이가 어릴적..부모가 사랑을..부족하게 주고 제대로 보듬어주지 않아서이다.아이의 잘못만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읽어보고 싶었습니다..저랑 자식을 보는 입장은..저랑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요...전문적인 지식은 간간히 적혀있고 천근아님께서 두 아들을 키우면서..그리고 진료하면서 아이들의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마치 수필을 써내려가듯..100%공감하면서 쉽게 쉽게 읽었습니다.하지만..꼼꼼히 메모해두겠다고 체크해둔게.책속에 여러군데네요.

짧은 글속에서 많은 생각할거리가 있었습니다.

부모는..단순한게..한가지만 생각하면 될듯 싶어요..아이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보고 안아주고 표현해주면..공부를 못해도..아이의 정서는.건강할것이라고요.

오늘도 내몸이 힘들어서..세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제가 한발..물러서자고.생각하고 초등 6학년되는..큰아들을 살짝 징그럽게 생각하는 마음을 뒤로한채 안아주었습니다..엄청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더 많이 해줘야지..

저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잠자는 모습을 뒤로한채 나왔습니다.

어제 오늘 2틀동안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로써 다시한번..아이는 언제나 옳다..를 되새김질했던 시간이었습니다..

s*******9 2013.02.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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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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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난 언니, 오빠랑 참 많이 싸웠다. 소소한 이유 따위는 생각도 나지 않지만 많이 싸운 것만큼은 기억이 난다. 난 왜 그렇게 많이 싸웠던 것일까?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도 내 편(?)이 아니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1남 3녀의 어중간한 셋째. 언니 오빠 나 그리고 여동생. 언니와 오빠와 그리고 동생과 싸워도 엄마는 내 편일 수 없었던 외로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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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난 언니, 오빠랑 참 많이 싸웠다. 소소한 이유 따위는 생각도 나지 않지만 많이 싸운 것만큼은 기억이 난다. 난 왜 그렇게 많이 싸웠던 것일까?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도 내 편(?)이 아니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1남 3녀의 어중간한 셋째. 언니 오빠 나 그리고 여동생. 언니와 오빠와 그리고 동생과 싸워도 엄마는 내 편일 수 없었던 외로움 같은 것? 그래서 나는 내 아이들에게 만큼은 확실하게 모두(?)의 편이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 않다. 2살 터울의 형제. 큰 아이는 작은 녀석 놀리기를 좋아하고, (이건 자신만의 애정 표현이란 생각이 든다) 작은 아이는 그 놀림을 죽도록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언제나 작은 아이는 징징거리며 나에게 형의 부덕(?)함을 호소(?) 한다. 공평한 중재를 원하지만 그런 소소한 놀림에 중재가 가당키나 할까?

 

가능하면 속상하지 않도록 50:50으로 편을 들어준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녀석은 늘 불만이다. “엄마는 형 편만 들고, 형만 예뻐해.” 이렇게 말한다. 아이는 커가고 있는데 나의 방식이 틀린 것은 아닐까? 내 방법에서 고쳐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것들이다. 큰 아이는 6학년이 되었다고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데, 작은 아이는 늘 나의 사랑을 의심(?)한다. 그러니 이런 책들을 읽는 수밖에...

 

이 책도 다른 육아서 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실망하기도 했다. 이렇게 짧고 간단한 글도 책으로 만들어지는구나, 나처럼 육아서를 많이 읽은 사람에게는 이렇다 할 다른 말은 없구나.. 이렇게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개는 나의 마음을 벌렁거리게 한다.

 

부모는 아이의 거짓 감정을 알아채야 합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거짓 감정을 표출하기 않도록 조절해주고, 솔직한 감정에는 적극 반응하는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만듭니다. (20)

 

기존의 틀을 수정하고 상식적인 양육이 무엇인가를 늘 탐구하려는 부모는 그래서 존경받을 만합니다. 어린 시절 옳은 줄 알았던 가치가 틀리다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미처 교정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교정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134)

 

부모는 엄격함과 무서움, 민주적인 것과 무조건적 허용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엄격함은 감정의 절제와 가정 내 규칙을, 민주적이라는 것은 공감과 관용을 내포합니다. (137)

 

아이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무리 옳고 바른 이야기라 할지라도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끼지 못하면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감동하지 않고 귀에서 반사시킵니다. (169)

 

표현하지 않는다고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표현하고 싶지 않았어요. 어른들의 반응이 뻔하니까요 (179)

 

내가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다. 작은 아이의 경우 내 성격을 많이 닮았기 때문에 ‘욱’하는 게 보통의 아이보다 강도가 심하다. 그래서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면서도 분노를 다스리는 게 쉽지 않다. 내 어릴 적 나의 분노를 다스려준 사람이 없었으니까. 당연히 혼자서 삭이는 거라고 배웠으니까. 그래서 아이가 화가 나면 일단 제일 먼저 화가 난 이유를 알고 안아주려고 하지만 가끔은... 나도 인간인지라 그 한도가 넘어설 때가 있다.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불쑥 분노에 찬 나를 발견하면 내가 무서워진다. 고작 이런 일에 분노하려고 책을 읽고, 마음을 다스린 것은 아닐 텐데... 하면서 나 자신이 싫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읽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아이들 육아서를.. 전에 읽었던 책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 안에 조금씩 새로움이 있다. “맞아. 조금 더 참고 이해할 걸, 맞아. 그랬어야 하는데...” 하는. 그렇게 나는 아이들 덕에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는 자라고 그에 맞는 상황은 변한다. 그래서 꾸준히 읽게 되는 것 같다. 혹시 내가 놓친 뭔가는 없는지... 아이들이 원하는 뭔가에 반응하고 웃어줄 때 아이는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런 부모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3.03.15.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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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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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가는 책이다 아이들이 언제나 옳은 것 맞는 것 같다 먼저 나부터 변해야겠다 아이들에게 "넌 왜그래, 자꾸 짜증낼래, 말로 해~~~"등 온갖 짜증을 아이가 아닌 엄마인 내가 내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이를 무슨 소유물인냥 내마음대로,,,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잠시 양육하게끔 주셨다는데,,,마냥 내아이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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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가는 책이다

아이들이 언제나 옳은 것 맞는 것 같다

먼저 나부터 변해야겠다

아이들에게 "넌 왜그래, 자꾸 짜증낼래, 말로 해~~~"등 온갖 짜증을 아이가 아닌 엄마인 내가 내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이를 무슨 소유물인냥 내마음대로,,,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잠시 양육하게끔 주셨다는데,,,마냥 내아이인냥 함부러 한것에 깊이 반성합니다

이게 뭐냐구요 울둥이들 돌되기전에 신었던 신발입니다 물론 울막내도 신고는 다녔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계속 이 신발이 자꾸 생각이 나는 겁니다

아마 나도 아이를 잘 키워 보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막상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 동시에 나에게 와 혼자서 어떻게 키워 냈는지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이책을 읽으면서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하고 맞아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고 엄마인 내가 문제였구나

그래 아이는 언제나 옳다,,,그전에는 얘때문에,,,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가 나로 인해 나왔슴을 느꼈습니다 이책을 읽고 있는 중에 어느 기관에 잠시 들릴 일이 있어 갔는데 다문화 아이가 언어 공부를 하는곳이 있었는데 아이가 계속 울고 있네요

밖에선 할머니가 아이를 나무라고 안에서는 젊은 선생님이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셨다고 프로필을 말하는 선생님의 듣기 싫은 목소리가 밖으로 흘러나오고,,,순간 내가 욱했어요,,,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선생님은 아이가 말도 안하고 울고 하니 내일은 안 올꺼지 오지마,,,

할머니 안으로 들어가 아빠한테 이른다,집에 가서 보자 등등 ,,,순간 내가 왜 욱했냐면 나도 내 아이에게 저러고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 아이는 언제나 옳다를 읽고 있는 중이라서인지 스스로 나를 치료하고 있는 중이라고 일까요

제가 할머니께 그냥 아무 말씀 하시지 마시고 그냥 계시라고,,,

끝내는 아이가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울고 나오네요

순간 나도 모르게 얼렁 따라가 울고 있는 7살난 아이를 나의 가슴으로 안았습니다

그래 내아이 남아이가 어디있어

아이는 언제나 옳다고 하잖아

안으면서 괜찮아 울어,,,슬프지,,,옆에서 할머니 계속 하지 말아야할 말씀들 하시고 베트남 엄마인데 몇년전에 아이들 두고 도망을 갔나봐요 그말씀 하시고 할머니도 짐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손녀가 달갑지 않고

순간 할머니한테 제가 짜증을 냈어요

그말씀 앞으로 아이듣는 앞에선 하시지 마시라고 ,,,

할머니도 그러시네요 안에서 선생님이 자꾸 내일은 오지마 ,가, 이말에 속상했노라고,,,

정말 말한마디네요

그날 성질 같았으면 그 기관에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도 엄마 없는것에 얼마나 주눅이 들어 있겠습니까?

아이스스로도 지금 불안함을 호소하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고 있더라구요

아이를 안아주면서 괜찮아, 싫어면 싫다고 해 울어도 돼 하고 계속 안아주니 울음 뚝,,,내일 공부하러 오겠다고 말도 또박또박,,,한시간동안 상담 선생님 아이한테 말소리 한번 못 들었는데 아이는 너무나도 똑똑하게 말표현을 하더라구요

이날일들을 생각하면서 내아이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아이도 이럴 겁니다 자기 하소연을 엄마가 알아주지 않기에 들어주지 않기에 짜증내고 울고 소리치고 했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서 책을 통해 우리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그말을 항상 내 뇌리에서 떠나질 않으니 나또한 아이들과 대할 때 조금은 생각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달의 사락 k*****6 2013.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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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천근아, 위즈덤하우스, 2013.
"[아이는 언제나 옳다], 천근아, 위즈덤하우스, 2013." 내용보기
저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이고 이 책은 그동안 SNS에 올렸던 글이 네티즌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편의 글이 한페이지씩 짤막짤막하게 전달되고 있다. 육아 책을 볼 때마다 왜 육아의 주요 책임은 엄마에게 있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역시나 저자가 엄마이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엄마가 주로 다뤄지고 있다. 나는 육아란 부모의 공동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천근아, 위즈덤하우스, 2013." 내용보기

저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이고 이 책은 그동안 SNS에 올렸던 글이 네티즌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편의 글이 한페이지씩 짤막짤막하게 전달되고 있다. 육아 책을 볼 때마다 왜 육아의 주요 책임은 엄마에게 있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역시나 저자가 엄마이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엄마가 주로 다뤄지고 있다. 나는 육아란 부모의 공동책임이라 생각한다. 엄마의 책임만도 아니고, 아빠의 책임만도 아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움과 동시에 부모 각자가 잘하는 부분을 아이에게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글들이 짤막하다보니 지하철에서 이동중에 끊어읽기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작 나는 책상에 앉아서 몇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은 아이가 하자는 대로 다 해주는 방임도 아니요, "널 믿는다"라는 말뿐인 믿음도 아닙니다. '부모가 나를 정말 기쁘게 여기는구나', '내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부모가 행복하구나' 하고 느끼도록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봐주는 것입니다.  - p.25


선행학습과 조기교육, 일방적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하는 우리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가정에서도 키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나중인지를 부모가 먼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기교육보다는 적기교육이고, 일방통행 교육보다는 양방향 토론식 교육이어야 하며, 인지적 증진보다는 동기부여 함양에 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학습 동기는 정서적 안정감과 에너지로부터 형성됩니다. 이것은 부모의 지지, 격려,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 p.182


이런 저런 상황에서 아이는 부모에게 사인을 준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이 주는 사인을 부모가 파악하고 적시에 좋은 방법으로 대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정서적 특징을 바로 알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별 모양의 아이를 세모로 만들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갈등이 생깁니다. 그런데도 자꾸 바꾸려 하다보면 결국 별 모양은 세모도 아니고 별도 아닌 모양이 되고 말겠지요. 내 아이가 어떤 모양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별은 별 모양의 틀에서 비로소 빛을 발하지 않겠습니까?  - p.157


우리 부모는 억지로라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지금의 목표가 정말 아이의 욕구와 가슴속 열망에서 기인한 것인지 자꾸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과 판단이 없이 그저 어른들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는 아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 p.62


우리는 흔히 부모가 하라는 대로 잘 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가면 좋은 가정교육을 했다고 자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더 좋은 가정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아이가 부모의 말에 토 달지 않고 순응적으로 잘 따라와준다고 그저 안심하면 안됩니다(p.117)." 주위에 모범생이라고 일컬어졌던 아이들이 커서 더 잘못된 길로 나아갈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민주적 부모'에 대한 정의를 되새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민주적 부모는 방임하는 부모가 아니라 소통하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충분히 표현하고 고민 상담을 해도 무시 받거나 혼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부모, 가정 내의 규칙과 명확한 룰을 제공하면서도 아이의 취약한 면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고 기다려주는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민주적인 부모에게 속마음을 엽니다.  - p.94


부모로써 알아두어야 할 구절이 많아 인용을 해보았는데 마지막으로 집중력에 대한 인상깊은 문가가 있어 마지막으로 인용을 하고 리뷰를 마칠까 한다.


집중력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흥미가 없어 지루하고 하기 싫은 것이라도 견디고, 신속하게 완수하는 능력이지요. (중략) 아이가 당장 학습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뭔가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크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p.188





k******1 2013.03.0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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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옳다는걸 모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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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소아정신과 전문의라서 책을 읽기도 전에 너무 딱딱하고 전문적인 용어로 된 책으로만 생각하고 첫장을 펼쳤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사진과 글의 여유로운(?) 조화로 편하게 잠깐씩 읽지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정신과 선생님께 상담을 받듯이 읽기 보다는 옆에 아줌마가 자신의 아이 교육방법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면서 거기에서 교육을 얻는것이 보통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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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소아정신과 전문의라서 책을 읽기도 전에 너무 딱딱하고 전문적인 용어로 된 책으로만 생각하고 첫장을 펼쳤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사진과 글의 여유로운(?) 조화로 편하게 잠깐씩 읽지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정신과 선생님께 상담을 받듯이 읽기 보다는 옆에 아줌마가 자신의 아이 교육방법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면서 거기에서 교육을 얻는것이 보통 아줌마들에게 편안함을 주는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요즘 엄마들은 칭찬과 기다림이 너무 인색한것 같다.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는 것 처럼 말이다.

아이들을 볼때면

"빨리 먹어!"

"빨리 숙제해!"

"빨리 씻고 자야지!"....

무조건 빨리빨리가 입에 베어 있으니 말이다.

천천히 하는것에는 아이들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을텐데...

왜 그걸 물어볼 생각 조차 하지 못하고 빨리빨리를 강죠하고 있었던지...

또한 아이가 무엇을 잘 못 했을때는 혼내지 전에 먼저 뭐가 잘 못 되었는지 가르쳐 주는것도 인색했던것 같다.

무조건 혼부터 내고 이유는 나중에 설명을 하니 아이들은 이유도 모른체 혼자고 나중에 부모의 생각이 잘못되어 혼나지 않아야 할것도 혼났을때의 서러움까지도...

엄마인 내가 어렸을때도 모두 겪었던 일을 잘못되었다는걸 아는데도 그걸 부모가 되어서 내가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부모는 어른이라는 이유로 사과에도 인색하다...

칭찬에도 인색한것 처럼 말이다.

또한 무슨일을 하면 결과까지도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에 엄격해야 할것 같다.

몇달전 학교에서 필통과 교과서를 잊어버리고 왔다.

나는 그럴수도 있겠거니 생각에 새로운 필통과 교과서서 엄마인 내가 직접 구해서 아이에게 쥐어준적이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나쁜것이 었는지...요즘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엄마는 모든걸 다 해결 해줄수 있어!

없어지면 엄마가 해줄꺼야!

라는 생각을 아이에게 심어준것 같다.

아이 자신이 잘못했을 경우 결과도 아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걸 그때는 왜 몰랐는지...

뭐든 다 해줘야 부모가 아닌것 처럼 아이에게 책임이 따른다는것도 배우게 해야겠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부모,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부모가 되고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k 2013.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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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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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나중에 사춘기시절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과의 비밀노트가 있답니다.     어제는 3호양이 긴 장문의 글을 적어 넘겨주더라구요.     막내 특유의 고집과 짜증으로 언니, 오빠와 불화를 일으키기에 조금 큰 소리로 나무랬더니 왜 자기만 혼내냐고 그러면서 섭섭했던 것들을 죄다 써왔더라구요. ㅜㅜ     내심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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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나중에 사춘기시절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과의 비밀노트가 있답니다.

 

 

어제는 3호양이 긴 장문의 글을 적어 넘겨주더라구요.

 

 

막내 특유의 고집과 짜증으로 언니, 오빠와 불화를 일으키기에

조금 큰 소리로 나무랬더니 왜 자기만 혼내냐고

그러면서 섭섭했던 것들을 죄다 써왔더라구요. ㅜㅜ

 

 

내심 속으로 원인 제공을 하니까 그렇다고...

그치만 속으로 꾸~욱 삼켰습니다.

 

 

마침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책을 읽고 있던터라

이 책이라도 다 읽고 답장을 쓰자~하면서 말이죠.

 

 

읽다보니 구구절절 저에게 하는 말 같더라구요.

 

 

잘못을 인식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랑받는지를 확실히 깨닫는 순간이

궁극적으로 달라지는 지점이라는 것을...

 

 

사랑한다면 무슨 일을 하다가도 손을 멈추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야 한다는 것을...

 

 

요즘 4호군 때문에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는지

"나만 봤으면 좋겠어~"라든지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쓰곤 하는데

아직 어린 아이를 돌보면서

3호양의 욕구까지 들어주는 건 무리라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었나봐요.

 

 

3호양 역시 아직은 어린아이인데 말예요.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말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를 탐구하고 찾아내는 것은 부모와 교사,

즉, 어른들의 몫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도록 만드는 힘도

결국 어른과 사회의 역할과 반응에 달려 있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정말 책에 밑줄 쫙쫙~ 그어가며

모두다 머리속에 가슴속에 담아두고 싶은 글들이

너무나 많았답니다.

 

 

부모가 이런 지식을 가지고, 이런 기다림을 가지고

이런 사랑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한다면

부모도 아이도 행복한 가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 뭉클함으로 한 글자 한 글자 담아두어 봅니다.

 

 

i*******e 2013.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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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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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으로서 살아가면서는, ‘내가 더 노력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는 ‘내 노력만으로도 안되는 게 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부모 노릇을 잘 하게 되려면, 노력도 필요하지만, 노력의 방향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의 노력도 좋지만, 아이의 마음, 아이의 입장을 받아들이려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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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으로서 살아가면서는,

‘내가 더 노력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는

‘내 노력만으로도 안되는 게 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부모 노릇을 잘 하게 되려면,

노력도 필요하지만,

노력의 방향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의 노력도 좋지만,

아이의 마음, 아이의 입장을 받아들이려는 노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동안 트윗글들을 통해서 천근아 교수님을 접했었는데요.

“아이는 언제나 옳다.” 천근아 교수님의 이 책은,

‘노력의 방향’에 대해서 부모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가볍게도 읽을 수 있지만,

한 대목 읽은 뒤 긴 상념에 빠져볼 수 있는...

생각거리가 많은 책이었어요.

두고두고 옆에 두고 몇 번씩 읽어볼 생각입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줄 것 같아요.

i*****n 2013.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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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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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체적으로 좀 실망스럽다. 한 권의 책으로 묶을 만한 충실한 내용이 아니지 싶다.   우선 절대적인 글의 양이 적은데, 원고를 줄이고 압축해놓아 그런 것이 아니다. 책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큰 줄기와 표피만을 나열하고 끝내고 있다.  트위터 등에 썼던 글을 정리해서 책을 만들었는데. sns의 휘발성이고 두리뭉실실할 수 밖에 없는 글을 책으로 낼 때에는 좀 더 깊있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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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체적으로 좀 실망스럽다.

한 권의 책으로 묶을 만한 충실한 내용이 아니지 싶다.

 

우선 절대적인 글의 양이 적은데, 원고를 줄이고 압축해놓아 그런 것이 아니다. 책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큰 줄기와 표피만을 나열하고 끝내고 있다.  트위터 등에 썼던 글을 정리해서 책을 만들었는데. sns의 휘발성이고 두리뭉실실할 수 밖에 없는 글을 책으로 낼 때에는 좀 더 깊있는 연구가 추가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구체적인 사례의 연구,  육아에 있어 디테일한 팁 등이 있을만도 한데 전무하다. 책 앞에 쓰여있는 저자의 화려한 약력에 어울리는 원고의 내용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고량을 감흥없는 사진들과 그래픽, 일러스트,  그리고 넓은 여백으로 대체하고 있다.

전면을 채우는 사진이나 일러스트등이 책의 가치를 높이는 경우라면 원고의 내용이 축약되고 추상적인 경우일 것이다. 시집이나 잠언서 등의 통찰이 담긴 내용이라서 잠시 숨을 고르며 책의 내용을 음미해본다든지..하는. 아니면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Johnathan Livingston Seagull )같은 경우가 좋은 예일 수 있겠다.

이 책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저 페이지 수를 늘리려고 억지노력으로 애를 쓴 수고가 보인다.

이 책은 222페이지로 되어있는데, 정상적으로 편집을 한다면 50페이지면 충분할 내용이다.

그렇게 하면 책의 부피가 줄어들고 책의 가격을 12,000원으로 할 수 없어서 그랬을까..

 

본인은 책의 서평단으로 뽑혀서 감사하게 책을 무료로 배달 받았지만, 그래도 거짓 호평을 할 수는 없다.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틀렸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높은 병원에서의 정밀검사와 새로운 첨단의 치료법을 기대했는데, 실제는 보편적인 건강상식을 들려주는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것이다.

 

일독의 가치가 없지는 않다. 책에서 노트해놓고 싶은 글들을 몇개 옮겨본다.

 

4 page  저자서문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환자는 언제나 옳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개인의 증상은 그 사람의 고유한 정신심리적 갈등의 산물이므로 어떤 증상도 우연인 것은 없다는 개념입니다.

저는 이러한 프로이트의 말을 약간 변주하여, 책 제목에서와 같이 "아이는 언제나 옿다"라는 화두를 진료실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를 탐구하고 찾아내는 것은 부모와 교사, 즉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면 좋겠습니다.

 

86 page 아이들은 나쁜 일을 잘 기억한다

부모와 좋았던 일도 많고 잘해준 기어도 많은데 아이들은 꼭 혼났던 일, 맞았던 일 등 나쁜 일들을 특히 잘 기억합니다. 사람의 두뇌가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될 때 기억 시스템에 강렬한 영향을 주어 오래 저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건인데도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하는 이유지요.

아이는 부모가 항상 화를 낸다고 하는데, 정작 부모는 아이에게 별로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누가 옳을까요? 무조건 아이가 옳습니다. 부모는 열 번을 참다가 한 번 크게 화를 냈다고 하지만 아이는 그 한 번을 깊이 간직하고 몸으로 기억하거든요. 아이의 기억에는 그 사건만 강하게 남기에, 결국 부모가 열 번 잘해준 공은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왔다갔다 반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매우 혼란스러워 합니다.

 

106 page 부모와 아이가 자꾸 멀어지는 이유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사소한 차이를 별것 아니라고 자기 마음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인정하는 것이지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략)..타인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바꾸려고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145 page 양육의 세가지 원칙 - 반응성, 민감성, 일관성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향후 아기가 자라 대인관계에서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176 page 아동기의 트라우마는 평생 영향을 끼친다.

아동기 트라우마가 특히 무서운 이유는 뇌가 덜 발달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반응기전이 반복적으로 뇌 전반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발달해야 할 뇌 부위의 회로 형성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요. 이는 결국 성인기에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어떤 식으로든 병적인 대처 양식으로 표현됩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이들 중에는 분노와 공포를 겉으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두려워 거짓 웃음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더욱 과도하게 친밀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의 표현 형태만 다를 뿐 모두 트아우마의 공포스러운 경험을 달래려는 자기 나름의 방어 기제입니다.

표현하는 아이보다 표현하지 않는 아이에 집중하세요. 표현을 안 하는 것도 또 하나의 표현 방식입니다.

 

 

 

 

 

 

 

m*****o 2013.02.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