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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한 권의 책(11) - 일단 시작해
"늦었다는 것은 결코 없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의 영어 발음을 더 많이 꼬아보려고 어린 나이부터 때 이른 영어 교육을 시키지만 나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시작했다. 또 내가 앞으로 수영을 배울 수도, 골프를 혹은 사진을 배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적어도 나이가 드는 것은 두렵지 않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모습이 더 좋아질 것이라 믿고 있다. -P.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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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김영철이라는 걸 알고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김영철이라는 개그맨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예인이 낸 책들이라는 선입견이 조금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책 속에서도 그가 말했듯이, 나 역시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김영철하면 그의 연관검색어인 하춘화, 김희애, 영어 정도로만 그를 떠올렸었다. 헌데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내가 알고 있던 김영철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김영철이라는 개그맨이 알고 보니, 매순간을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구나 싶었다.
TV 화면으로만 만났던 김영철이기에 TV 속에 보이는 모습이 내가 아는 김영철의 전부였다. TV 속에서 그는 언제나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망가졌고 오버를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가진 수많은 모습들 중에서 극히 일부분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만으로 그를 기억한다. 그리고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한다. 나 역시도 그가 보여준 일부분 중에서도 극히 작은 일부분만을 보고는 그를 기억하고 평했다. 김영철은 별로야 라고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작은 일부분만 보고, 그것만으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라고 단정지어 버린다면 얼마나 속상할까.
연예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TV로 밖에 그를 만날 수 없었기에 그런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연찮은 기회를 통해 책으로 만난 그가 반가웠다. TV로는 알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면면들이 참 신선했고, 또 대단해보였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느낌이 묻어나서 더더욱 좋았다. 이 책은 정말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이야기였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점점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졌다. 뭣 좀 시작해볼까 하면 아이들이 아파 병원 다니느라 바쁘다 보니, 무언가를 해보려는 의욕마저도 점점 더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고 나도 나이를 먹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시작과는 어울리지 않는 나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아흔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직 늦지 않았구나 싶었다. 내가 지금이라도 무언가 시작하면 적어도 환갑까지 25년 동안 할 수 있고, 아흔까지 55년 동안 할 수 있겠다. 25년, 55년 동안 하루에 약 세 시간씩, 일주일에 스무 시간만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 역시 그의 말투였다. <일단, 시작해> 정말 간단 명료했다. 책 제목을 읽을 때마다 그가 나에게 꼭 이렇게 말해주는 듯 했다. “뭘 그렇게 고민만 하고 있니. 이제 그만 생각하고. 일단, 시작해 봐.”라고 말이다. 그리고는 그래도 주저주저 하는 이들을 위해 표지 아래쪽에 다시 한 마디 해주었다. “머뭇거리지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힘들어도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 “그러니까 그냥 일단 시작해 봐.”라고 아주 쇄기를 받아주는 듯 한 느낌. 책을 다 읽은 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책 표지를 다시 봤을 때 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 일단 시작해보자.”라고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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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김영철이라는 걸 알고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김영철이라는 개그맨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예인이 낸 책들이라는 선입견이 조금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책 속에서도 그가 말했듯이, 나 역시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김영철하면 그의 연관검색어인 하춘화, 김희애, 영어 정도로만 그를 떠올렸었다. 헌데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내가 알고 있던 김영철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김영철이라는 개그맨이 알고 보니, 매순간을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구나 싶었다.
TV 화면으로만 만났던 김영철이기에 TV 속에 보이는 모습이 내가 아는 김영철의 전부였다. TV 속에서 그는 언제나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망가졌고 오버를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가진 수많은 모습들 중에서 극히 일부분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만으로 그를 기억한다. 그리고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한다. 나 역시도 그가 보여준 일부분 중에서도 극히 작은 일부분만을 보고는 그를 기억하고 평했다. 김영철은 별로야 라고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작은 일부분만 보고, 그것만으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라고 단정지어 버린다면 얼마나 속상할까.
연예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TV로 밖에 그를 만날 수 없었기에 그런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연찮은 기회를 통해 책으로 만난 그가 반가웠다. TV로는 알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면면들이 참 신선했고, 또 대단해보였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느낌이 묻어나서 더더욱 좋았다. 이 책은 정말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이야기였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점점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졌다. 뭣 좀 시작해볼까 하면 아이들이 아파 병원 다니느라 바쁘다 보니, 무언가를 해보려는 의욕마저도 점점 더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고 나도 나이를 먹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시작과는 어울리지 않는 나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아흔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직 늦지 않았구나 싶었다. 내가 지금이라도 무언가 시작하면 적어도 환갑까지 25년 동안 할 수 있고, 아흔까지 55년 동안 할 수 있겠다. 25년, 55년 동안 하루에 약 세 시간씩, 일주일에 스무 시간만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 역시 그의 말투였다. <일단, 시작해> 정말 간단 명료했다. 책 제목을 읽을 때마다 그가 나에게 꼭 이렇게 말해주는 듯 했다. “뭘 그렇게 고민만 하고 있니. 이제 그만 생각하고. 일단, 시작해 봐.”라고 말이다. 그리고는 그래도 주저주저 하는 이들을 위해 표지 아래쪽에 다시 한 마디 해주었다. “머뭇거리지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힘들어도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 “그러니까 그냥 일단 시작해 봐.”라고 아주 쇄기를 받아주는 듯 한 느낌. 책을 다 읽은 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책 표지를 다시 봤을 때 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 일단 시작해보자.”라고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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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계발서 류의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개그맨 김영철이 쓴 이 책에 손이 간 것은 왜일까? 전에는 별 관심도 없고 약간 비호감인 그가 TV의 몇몇 특강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이 이유라면 이유겠다. 또한 생각만 많고 일은 미적거리는 요즘, “일단 시작해”라는 그의 말이 와닿았던 것이 더 큰 이유이려나?
어쨌든 그렇게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인데, 내용은 의외로 가볍지만은 않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 일 얘기, 사람 얘기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술술 풀어낸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개그맨 김영철’ 보다는 ‘인간 김영철’의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 책 속의 그는 그저 ‘직업이 개그맨’(물론 그의 직업은 개그맨, 번역가, 작가,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하지만)인 한 자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방송 생활이나 영어 공부, 생활에서의 경험담 등을 다양하게 풀어낸다. 잘난 척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실수와 경험담을 가볍게 늘어놓는다. 때문에 읽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읽게 된다. ‘나는 내가 될 거야, 어깨에 힘을 빼고 만만해져라, 외로움을 견디고 고독을 즐겨라,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와 같은 책의 소제목들은 흔히 아는 얘기 같으면서도 막상 우리가 잊고 지내기 쉬운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나니 ‘이 사람도 참 어지간히 긍정적인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렇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겠구나 싶기도 하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주눅들지 않고, 항상 배우려 하고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에필로그에 쓴 그의 말은 ‘일단 시작’하는 이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순간은 모든 일의 처음과 끝에 자리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할 때, 처음 가진 순간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성공에 이른다. 이러한 순간은 더없이 공평한 것이어서 누구나 가질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지금도 나는 내가 처음 희망했던 순간들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리고 아직 나에게 다가오지 않은 순간을 기다린다. 번쩍하며 찾아올 황홀한 순간을. 그리고 그 때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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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그와 좋은 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저자는 뼈저린 공감대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누구를 웃기거나 울리거나 위로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만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께에 힘을 빼고, 장난과 놈담을 섞어 가면서 몸과 마음을 풀어내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그것을 즐기면서 모습이 눈에 보여진다.
말이 먼저 앞서는 스타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먼저 나왔을 뿐,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 멋져 보이기도 한다. 주변에 사람들의 장점을 자신을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 저자는 그래서인가 주변에 많은 멘토가 있다고 한다. "난 네 먼토에 빼줘!" 라는 말을 들어도 멘토라는 것이 본인이 정하는 것이지 남들이 정한 것이 아니라고 책속에서 항변하고 있다. 많은 멘토의 장점을 자신의 것을 끊임없이 노력해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발전하였던 것이다.
이외수선생님께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하나요" "영철씨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있죠? 그 사람한테 이야기해주면서 글을 써봐요. 그리고 다 쓰고 나서 그 이야기를 문어체로 싹 다 바꾸면 되지요." "코미디언분들이 말을 재밌게 하니까 분명 글도 잘 쓸 거예요."
"힘들어도 너만 지치지 않은 돼"라는 말처럼 잘 되는 때가 있지만 뜻과 같이 되지 않는 때가 있을때라도 지치지 않고 가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일만 시간의 법칙. 한 가지를 지속적으로 10년 정도 하면 그 만큼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도 그랬다. 영어에 매달리고 노력하다보니, 이제 영어로 된 책과 강의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은 순간이라는 돌로 쌓은 성벽이라고 한다. 어떤 것은 노다지처럼 귀하고 어느 벽돌은 없는 것처럼 하고 싶을 것이다. 그중 몇 개의 벽돌은 영원히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만날수록 매력이 없고 처음과 달리 단점이 보이는 부류가 있는 사람이 있고 만날수록 매력이 있고 처음과 달리 장점이 보이는 사람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게 된다.
어께에 들어 있는 힘을 빼고 한 번 시작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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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불도 단김에빼랬다고 무언가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일단 시작하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계획만 장황하고 실천력이 없는 모습들에 익숙해져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출현하지 않았던가? 한 해 한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떤 일을 시도하기란 엄두가 안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결단력, 실행력에서 제어장치가 걸리면 아쉬운 마음으로 그럴싸한 계획을 놓친 일이 한두번인가 싶다. 만약에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즉 목적이 분명하다면 이핑계 저핑계 늘려가며 일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일단 밀어붙이는 것이 후회가 덜 할 것 같다.
얼굴만 봐도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유쾌한 사나이, 개그맨 김영철씨를 책을 만나게 되다니 뜻밖이라는 생각과 열정을 지니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현대는 현상유지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남보다 더 성공하려면 무언가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해야 함을 우리는 삶으로 이미 체득하여 아는 내용이다. 남들은 다 전진하는데 나만 가만히 있다면 이것은 퇴보하는 결과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동엽 선배와 대화를 나누다가 지적을 받는 일에도 권한과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적을 해주는 선배는 점점 사라지기 마련인데 나에게는 그런 선배가 많은 것 같으니 행운아라 생각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단지 내가 성격이 좋다는 이유로 혹은 진심이 담기지 않은 지적을 받을 때는 거부하라고 말했다. 그런 이들에게 지적받을 권리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중략) 하루는 일이 풀리지 않아 조금 시무룩해 있는데, 신동엽 선배가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영철아 너는 너만 지치지 않으면 된다. 방송 큐 사인이 들어와도 이야기하고, 큐 사인 이전에도 이야기하고, 그 후에도 이야기하는 연예인은 너밖에 없잖아. 다들 카메라가 멈추면 표정도 멈추는데 너만 안 그러잖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코미디언은 말로 웃겨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너는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될 거야. 너는 같은 말을 여섯 번이나 할 수 있는 멋진 능력을 갖췄잖아.” - p.136~137
사람들이 가장 강조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서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김영철씨가 만난 서수민 PD와 영어강사 이근철씨가 바로 김영철씨에게는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고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 때,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개그맨 김영철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현재 MBC FM <정오의 희망곡>의 ‘영철영어’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면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위 친분이 있는 개그맨 동료들의 도움으로 오늘이 있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는 저자, 김영철씨. 그의 곁에는 조영남,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정선희 등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은 지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김영철이 있다고 고백한다. 시간나면 책 읽고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김영철씨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 꿈을 이룰수 있었다. 오늘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청장년들에게 희망을 한아름 안겨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늦었다는 것은 결코 없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의 영어 발음을 더 많이 꼬아보려고 어린 나이부터 때 이른 영어 교육을 시키지만 나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시작했다. 또 내가 앞으로 수영을 배울 수도, 골프를 혹은 사진을 배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적어도 나이가 드는 것은 두렵지 않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모습이 더 좋아질 것이라 믿고 있다. -P.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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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이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주저없이 도전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춘화, 김희애, 이영자의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영철은 더이상 개그맨으로만 불리지 않는다. 대중은 그를 영어를 잘하는 사람, 영어 강사,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일단, 시작해』는 말 그대로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시작하라는 김영철의 조언이 담긴 책이다.
책은 보통의 자기계발서와 다르지 않다. 다만, 이 책은 친숙하고 정겹게 다가온다. 김영철이 개그맨이라는 이유만은 아니다. 그의 글에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뭔가 대단한 방법을 전달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이 경험하여 터득한 방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보인다는 말이다.
김영철은 단순하게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다. 살면서 겪었던 상처와 고민들에 대해, 소중한 인연에 대해, 삶에 대한 도전 정신, 개그에 대한 열정,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그의 고민은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방송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동료들과의 에피소드도 마찬가지다. 좋아하지 않는 이와 방송을 해야 하는 어려움, 개그보다 영어로 더 유명해면서 겪는 갈등은 분야만 다를 뿐 누구나 겪는 일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고 슬픈 기억을 꺼내보는 것, 그리고 뒤늦게나마 그 일을 다시 생각해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래서 결국 기쁘고 행복한 일로 만드는 것. 당신도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다. 분명 시간이 당신을 줄곧 응원해왔다는 것을, 그리고 그 순간에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70~71쪽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영어 공부에 대한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간을 따지지 않고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물어보고 우선 순위를 영어에 두는 것이다. 모든 성공한 이가 말하듯 그도 실천에 대해 말한다.
‘무엇이든 전부를 얻을 수는 없는 법이다. 영어 공부를 한창 할 때는 인간관계조차 매끄럽게 이루어나갈 수 없었다. 저녁반 수업을 들을 때는 밤에 공부를 해야 하기에 어울릴 수도 없었고 새벽반에 다닐 때는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역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176쪽
‘누구나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서 이 방법이 좋은지 저 방법이 좋은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건 좋다. 하지만 무엇이 됐든 일단 해놓고,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그때 또 따져보자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문법을 얼마간 공부하고 학원에 갈 거라는, 본인도 믿기 힘든 계획은 애당초 세우지 않는 것이 좋다. 문법도, 어휘도, 말하기 전에 어떤 정해진 기간에 공부해서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다.’ 203쪽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계획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의 조언은 영어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도전하는 모든 것에 대해 해당한다. 우리의 인생도 그럴 것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하게 노력하면 꿈꾸고 원하는 자리에 도착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주목한 순간을 흘려 보내지 말아야 한다. 시작의 순간, 주저한 순간, 고민의 순간, 행복의 순간을 소중하게 써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 이루려면 그것을 꼭 이루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그 마음을 오랜 시간 다지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처음 가졌던 목표에 훌쩍 다가선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랜 시간’이나 ‘실천’같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장애물들이 우리 앞에 버티고 있긴 하지만, 한 가지 다행인 지점도 있다. 그것 역시 이 ‘순간’이라는 말 속에 들어 있다. 어떤 목표에 도달한 ‘성공의 순간’은 그 목표를 처음 세우고 마음먹은 찰나의 순간에 이미 어느 정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24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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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요~는, '무조건 시작'하라는 거다!! 시작이 반이다~! 그 흔하디 흔한 말처럼.. 뭐든 시작을 해야 뭘 해내든 한다는 거.. 그리고 그 시작의 때는 절대 늦는 법이 없다는 거!! 머리 속에 있는 걸 몸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거듭거듭~ 책 한 권에 걸쳐서 이야기했다. 수백 번 수천 번 강조를 해도 모자르게 느껴지는 실행하라는 그 말이.. 참으로 옳은 말이로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안타깝게도, 그렇게 일단 시작하고픈 게.. 지금 나에겐 없다는 거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가 적극 추천하며 빌려준 거였음에도 크게 와닿지가 않아서.. 괜시리 미안했다. 그냥.. 저자가 다른 연예인 또는 유명 인사들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읽을 때, 저자가 아닌 다른 이들의 말과 행동 면모에 긍정의 놀라움을 느끼는 정도랄까.. 어라? 이 사람이 이런 면도 있었어??하는 이런 거~^;;ㅋ
쉽고, 재밌고, 가볍게 읽었다. 큰 글씨와 적은(??) 페이지에 비해 꽤 오래~ 읽긴 했지만, 비교적 술술 잘 읽히는 책이어서 좋았다.
p.52 예전에 방송인 이숙영 선배가 책에 썼던 유머 넘치는 말이 기억난다. "여행도 가슴이 떨릴 때 해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때 하지 말고." 그렇다, 나는 아직 다리가 아니라 가슴이 떨리고 있다. 얼마 안 남은 내 젊음이 만끽하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내 심박수의 리듬을 탄다.
p.88 무엇을 동경한다는 것은 더없이 소중한 일이다. 그것이 비록 동경으로만 남더라도 말이다. 나에게는 아직 생업과 결혼이라는 장벽이 있고, 앞으로도 먼 곳으로 이주하기란 분명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 본다. 하지만 나는 오래도록 먼 곳을 동경하고 꿈꾸고 싶다.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와 겪지 못한 시간들을 동경할수록 내가 이미 자리 잡은 장소와 겪었던 시간들의 가치를 더욱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
p.105 "외로움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데에서 오는 것이고 고독은 내가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오는 것." - 정호승 시인
p.152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하긴 인생은 기다림이라고 했다. 더 기다릴 수밖에. 어린 시절 일 나간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던 날에도,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릴 때에도, 합격이 될 때까지 조바심내며 기다렸을 때도 결국에는 모두 내가 기다리던 것이 오지 않았던가. 기다림이야 태어나면서부터 해오던 일이었는데 뭘. 새삼스레 호들갑 피울 일이 아니다. 단, 고인 물에 있지 않기! 늘 새로운 물, 신선한 물을 찾아 나서기! 그리고 어느 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내가 있었던 고인 물에 와서 한 번씩 나를 돌아보기!
p.168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똑같은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진 않다. 아무리 웃자고 한 것이라도 듣는 상대의 기분이 나쁘면 그건 나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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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오는 그의 가벼움은 정말 싫지만..... 그의 열정은 정말 본받고 싶다. 이 책은 영어 공부 책이 아닌 그의 이야기? 도전기?? 뭐 그런 책이다.
표지에 있는 '머뭇거리지 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힘들어도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 라는 문구가... 지금 내게 하는 말 같아서 가슴이 뛰었다. 그래. 지금 시작해도 충분해!! 나만 지치지 않으면 되는거야!!!! 아자아자!!!
책에서 깜짝 놀랐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힝... 나와 같은 경험을 한 김영철. ' 달리기를 하면서 잡념이 사라지고, 어떤 고요한 기도의 순간도 숨을 헐떡이며 달릴 때 찾아오는 평화로움을 따라오지 못한다....중략...' >> 정말 내가 그랬다.. 숨이 너무 차서 헐떡헐떡 할 때 찾아오는.... 그 고요함..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내 숨소리만 들리는 그 상황.... 헉헉헉.. 하는 그 순간.... 자주 달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나도 달리기를 좋아하는데... ㅎㅎ
이숙영 선배가 책에 썼던 유머라며 그가 인용한 글. "여행도 가슴이 떨릴 때 해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때 하지말고." >> 완전 초초초초 공감!!!! ㅋㅋㅋ 다리 후들후들 떨릴 때 말고~ 지금!!! 하겠어!! 많이많이~~
난 을왕리를 엄청 좋아한다. 차가 막히지 않아 좋고, 조개구이 집, 횟집이 많아 좋고~ 바다가 있어 좋고~ ^^ 저녁에 회사 끝나고 휑~하니 잘 다녀오는데.. 책에 휴가를 가지 못할 때 인천 공항에 다녀오는 것은 어떠냐는 글에 와... 그렇구나! 했다. 24시간 찜질방도 있고, 커피숍, 음식점도 있고... 공항까지만 가도 휴가 기분은 내고.. 갔다가 을왕리 조개구이도 먹고... ㅎㅎ 나는 충분히 즐기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미. ♪
그의 가벼움은 싫지만, 열정은 정말 볻받아야 하겠다. 아자아자!! 나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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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에서 이젠 작가 김영철 번역가 김영철이 되었다. 그의 이름 앞에는 다른 어떤 직업에 관한 수식어 중에 '개그맨'이란 것이 정말 잘 어울리고 우리에게 익숙하다.그런 그가 '영어정복'으로 인해 얻는 또 다른 꿈의 도전과 꿈을 이룬 이야기는 정말 그의 부단한 노력이 가져온 결과물이 아닐까? 난 그가 다른 곳보다 라이오에서 나와 자신이 그동안 영어에 기울인 노력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정말 놀랬다.강남에 있는 영어 학원이란 학원은 안가본 곳이 없이 모두 가 보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어디가 잘한다고 하고 그곳에 우르르 몰려 가는가 하면 어떤 선생님이 잘 가르친다고 입소문이 나기라도 하면 수강생들이 몰린다. 그런데 그의 이야기는 정해진 선생님은 없다는 것이다.물론 학원도 마찬가지다. 어느 누구에게나 배울점이 있기 때문에 모두 가 보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는 자신에게 맞는 영어학원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1만 시간의 법칙,하루에 세 시간 일주일에 이십시간 그것이 십 년이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는 일만시간의 법칙이 그를 움직였다. 아니 지금도 누군가를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 꿈을 이루지 못해다고,실패했다고 하면 '일만 시간의 노력을 기울여 보았는가?' 하고 묻는다. 정말 일만 시간이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것은 물론 '끝 없는 노력' 에 비유한 말일터지만 그와 같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직장을 십년 다녀도 슬럼프가 오고 주머니 안에 '사직서'를 몇 번을 꺼냈다 넣었다 할 것이다. 하물며 자신의 꿈을 향해 그렇게 노력하라고 한다면 끝까지 노력을 하는 사람보다는 중도 포기자가 더 많을 것이다. 그는 개그맨이지만 자신이 직업과는 멀거라 생각한 '영어'를 접하면 제2의인생을 살고 있다. 작가 번역가 강의,그것은 그가 개그맨으로 가져보지 못할 직업군이지만 '영어'라는 새로운 꿈을 향하야 일만 시간이라는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의 노력을 기울인것 같은 그의 노력으로 일군 또 다른 세상이다.
"영철아,너는 선배들을 보고 배우려고 하고 또 부러워하느라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네 밑의 후배와 동생들은 너처럼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니?"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흉내 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듯 자신의 본모습이 진짜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했던 부분을 보았다. 그런 그에게 유재석 선배의 말이 그에게 깨달음을 주었다.누군가는 자신을 흉내내는 것이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함으로 하여 자신이 한번 더 기억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다시 흉내를 내는 사람도 보았다. 늘 웃음만 주는 개그맨인줄 알았던 그에게도 굴곡이 있고 웃음 뒤의 세상이 있었음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아닌 타인의 이미지로 그려질 때 그는 또한 어떤 마음일지. 그런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너무도 멋지게 그려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그가 나오는 프로는 조금더 신경써서 보는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 들이 많으면서도 지금 한창 20,30대에게 자신의 지난 시간들을 이야기 하며 그들에게 충고 아닌 충고도 아낌없이 해주는 듯 하여 기분좋게 읽었다.
그가 번역한 <치즈는 어디에?> 라는 책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꼭 한번 기회가 되면 읽고 싶다. 그 또한 모든 것이 '우연과 같은 기회' 였다. 서수민PD의 말을 듣고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코미디언 페스티벌'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준 책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되었는가 하면 코미디언 페스티벌에서 영어로 하니 귀가 열리지 않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하고 거짓 액션만 취하다보니 자신 또한 모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국제적인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것에서 그의 영어에 대한 열정은 시작되었다.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찾아 온다고 하는데 그 기회를 그냥 흘려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것이 내게 온 정말 값진 기회구나' 하고 기회를 정말 잘 활용하여 자기것으로 만들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같은 밥상은 두 번 오지 않는다. 매번 다른 밥상이 들어온다.아마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또한 그렇게 올 것이다. 좋았더 과거의 기억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그래서 번쩍 하는 황홀한 순간이 지금 왔는지 아직 오고 있는지 잘 구별되지 않는 모습으로.
다양한 부분에 멀티적인 멘토를 가지고 있는 그,그런가 하면 선배들의 이야기를 그냥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어 다시금 되새김질 하는 그는 분명 '노력형' 이다. 하지만 꿈을 향해서는 '현재진행형'이다.아직도 그의 꿈이 어디까지인지 다 드러나지 않았다.이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개그맨으로 안주하고 완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더 크게 더 다양하게 펼치며 자신의 능력의 끝이 어디인지 그 한계에 도전하는 개그맨 같다. 분명 이런 부분은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고 본다. 노력해보지 않고 실패를 포기를 너무 쉽게 일삼는 친구들이 많다. 1박2일을 촬영하며 '영어 과외' 때문에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방송보다는 어쩌면 '영어'에 더 열심이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 두마리를 다 놓치게 되는 경우가 아닌 두마리를 아니 그 이상의 토끼를 잡는 경우처럼 어느 프로에선가 나와 왜 영어였냐는 MC의 질문에 자신의 '개그 리액션과 영어가 너무 잘 맞았다 ' 라는 이야기를 들어가며 다른 것이 아니라 비슷한 것을 하다보니 또 다른 꿈을 이룬 것은 아닌가 본다. 하지만 그 부분이 해외파도 아니고 그야말로 토종으로 이루기엔 힘든 일임을 안다. 그 밑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했던 그의 진실이 있음을 안다.
"영철아, 지금처럼 사는 것도 좋지만 네가 꿈꾸었던 영어의 세계에서 한번쯤 가슴 떨리는 삶을 살아보고 싶지 않니?"
우리는 살면서 '가슴 떨리는 삶'을 살 수나 있을까? 그런 기회가 얼마나 올까? 아니 그런 기회를 얼마나 만들며 살까?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꿈 안에서 자신의 열정을 다 쏟아가며 가슴 떨리는 삶을 산다는 것이야말로 정말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많이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멀리 보면서 만족하지 않아도 현재에 적응하며 길들여지며 살아간다.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노력한다는 것은 현재를 벗어난다는 어쩌면 불안과 근심을 낳을 수도 있어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분명 누구보다 '가슴 떨리는 삶'을 살고 있다. 누군가 제의한 '강의' 난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누구보다 잘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하고 포기를 했다면 또 다른 삶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즐기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새로운 꿈을 개척하듯 꿈을 이루어 가는 그의 이야기 밑바탕에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열정적인 독서'가 있었음을 말해준다. 겉모습을 보면 책을 읽지 않을 것만 같은 그이지만 책에 관하여 작가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부분에는 그의 감추어졌던 부분에 해가 들듯 방대한 독서량을 볼 수 있다. 계획하는 사람은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는 글을 보았다. 계획에 앞서 먼저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더 성공을 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꿈을 이룰 계획만 무성하게 하기 보다는 지금 바로 행동에 옮겨 보는 것이다. '일단 시작해!' 늦었다고 시작할 때가 제일 빠를 때라는 말처럼 머뭇거리기 보다는 일단 시작해 놓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누구보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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