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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힘든 날들이여. 이제 앞으로는 더 힘들지어다. 휴~. 오늘 사장이랑 이야기를 했는데요. 힘들게 생겼어요. 일하고,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정말이지 마음 같아서는 그만두고 싶은데요. 집에 생활비라도 주기 위해서 그만둘 수가 없네요. 무당이라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귀신별곡』 - 6권의 ‘아령’을 보니까 오늘 무당이 되기 위해서 신내림을 받는 것 같던데. 전에 무당들에 대해서 TV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엄청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가족과도 이별해야 하고. 엄청 몸이 아프기도 하는 것 같았거든요. 너무 띄엄띄엄 보다보니 이런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귀신대 귀신의 싸움. 음. 누가 이기나 볼까? 악귀들이라 싸움도 정말 크게 싸운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이 악귀 녀석은 나중에 먹히네. 먹혀. 자신이 복수를 하고 싶어했지만 안 되었군. 정말 불쌍한 중생이야. 그나저나 아령을 지켜주던 그 귀신. 정말로 지옥으로 가셨나? 안 보이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 돌아오겠다던 그 귀신. 동생들의 한으로 인해서 귀신이 되었다네. 정말 불쌍해진다네. 그 한을 풀어주려고 아령이 나섰다네.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가 되었다네. 귀신끼리 붙어서 싸우는 장면은 조금은 험악하군. 볼 수는 있기는 한데. 컬러가 아니라서 다행. 컬러로 봤다면 핏물이 팍 하고 튀는 장면은. 왠지 소름이 끼칠 듯. 마음이 어리고 어린 사람이 보기에는 도가 너무 지나칠 것 같다. 붉은 핏물을 책에서까지 보고 싶지는 않아. 그 귀신이 아령을 보고 저승계 아이라고 했는데. 산 사람을 보고 죽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되는 건가. 그냥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존재들을 볼 뿐인데. 그렇게 까지 이야길 할 필요는 없을 텐데. 어렸을 적에 귀신 안 본 사람 있나? 나도 봤는데. 꿈속에서지만. 흐~. 정말이지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6권에서 끝내야겠다. 뭐, 아령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오늘은 정말 여기까지다. ‘신내림’을 받는 장면에서 잡귀들이 몰려들어 왔는데. 조금은 쎈 놈들도 와서 괴롭히는구나. 그래도 꼬드김에 잘 잡히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무당이 된 것 같은데. 이제 어떤 싸움이 될지. 그건 7권을 읽어봐야겠다. 궁금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4컷 만화도 재미있기는 한데. 나중에는 주객이 전도될까 두렵다. 4컷이 더 재미있어서 말이다. 흠. 큰일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