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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어떤 이야기길래 제목이 이렇게 거창한 걸까... 사진이 있고 글이 있는 책이구나. 알면 재미는 있겠다 싶었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구요..
책을 읽다보니 아이보다 엄마가 더 빠져 듭니다. 사진과 글을 하나씩 짝을 지어가며 글을 읽느라 바빴습니다. 어느 부분이라고? 하면서 사진을 다시 보고 글을 다시 읽고...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 이야기를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 하나씩 주제를 만들어 풀어줍니다. 여러쪽에 걸쳐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펼쳐 한면에 가득 주제를 이야기해 줍니다. 한번만으로도 그 주제도 속 시원히 풀어지네요. 아~ 이래서 그런거였어? 하면서 읽게 되네요..
엄마는 로마에 갔다 왔던 추억으로 책을 읽으니 더 잘 들어옵니다. 가기 전에 읽고 갔으면 더 많이 알고 왔겠다 싶어 아쉽기가 가득입니다.
사진과 그림. 글이 함께 어우러져 로마 시내 곳곳을 잘 다니다 돌아오게 됩니다. 그들의 문화를 읽으며 다니는 책 속 여행을 끝내고 나니, 다시 로마에 가 있는 마음이 드네요.
그런게 있었어? 했던 것들이.. 아 그래서 그런거였어? 로 바뀌게 되네요.
우리 동네가 아닌 친구의 동네를 잘 알게 된 기분이에요. 묘한 즐거움.. ^^
로마의 이야기는 귀동냥으로도 많이 듣게 되지만 듣게 되는 것만으로 알게 된 것은 머릿속에 꼭꼭 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요... 이제 그 이야기들을 다시 사진과 글로 꼭꼭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네요.
로마 시내를 다니고 싶어지네요. 그 순간만은 이탈리아인이 되어 그들의 역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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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로마라고 하면 우선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가 먼저 떠오른다. 멋진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자전거를 타며 돌아다니던곳 트레비분수나 스페인광장, 오싹하기까지 했던 진실의 입과 같은 곳들도 멋졌지만 무엇보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멋진 콜롯세움과 여러가지 건축물들로 화려하게 볼거리를 제공해서 어린 나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게 한곳이었다. 전투사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간곳이라는 무서운 역사가 숨겨진곳이라는것도 모른채 단순하게 콜롯세움의 크기와 그 건축물에 넋을 빼놓기도 했었지만 이제 이 모든 건축물이나 문화유산에 숨겨진 역사나 잘 몰랐던 이야기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다시보니 좀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양한 역사서나 이 책처럼 지식을 알려주는 책을 읽는가보다. 얼핏 제목만 봐서는 여행서적으로 생각해서 단순하게 역사적인 건물이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간단히 역사를 곁들이는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알찬책이었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서 어린아이들도 다 아는 커피인 카푸치노 이 카푸치노가 수도사와 관련이 있다? 정말 의외지만 사실이란다.카푸친회라는 수도회에서 머리에 두건을 쓰듯이 커피위에 두건같은 거품을 쓰고 있어서 생긴 이름인데 카푸친-오 라는 뜻은 작은 두건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거기다 카푸친회가 더 유명한것은 카푸친 수도원 지하를 4000여 수도사들의 해골과 뼈로 장식되어있기 때문인데 그러고보니 다른책에서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인간의 삶이 덧없음을 나타낸다는데 생각만해도 좀 무섭고 오싹한다. 그렇지만 한번쯤 보고 싶기도 한데 한번보면 잊혀지지않을것 같다. 우리애도 이곳이 특히 궁금한가보다
아주 오래전 폼페이가 화산폭발로 사라지고 지상에 흔적조차 남지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그곳의 유물이 발견되어 폼페이라는 도시를 발견하게 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오래된 도시인 폼페이에서도 공중 목욕탕의 흔적을 발견했을 정도로 로마사람들은 목욕을 즐겼다는데 그래서인지 1500명이 들어갈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목욕탕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곳에서는 남자 여자 그리고 노예가 들어가는곳이 따로 되어있었고 무엇보다 어린아이들은 갈수있는곳이 없었다고 하니 그 아이들은 어떻게 목욕을 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엄청난 크기의 목욕탕에 물을 대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었을것인데 그 당시 고대 로마제국의 사치와 위용을 이런걸로도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 특히 파리의 개선문만 알고 있었는데 로마에도 하얀 대리석으로 아치를 그린 개선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의외로 로마에 대해 제법 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도 상당히 생소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이렇게 작은 책에 그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내용이 들어있다는 점도 놀랍지만 무엇보다도 긴 설명과 딱딱한 설명문으로 아이들을 지루하게 만들지않는다는 점이 특히 높히 살만하다.
게다가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다양한 사진과 재밌는 설명을 곁들이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겐 좀 더 찾아볼수있도록 사이트를 소개해놓았다는 점이 이책의 장점중 하나다. 고대와 현대 그리고 역사와 상식,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재밌는 종합선물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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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 것. 여행을 떠나서 느끼는 것...특히나 해외여행을 통해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 아마도 그나라의 역사일 것이며, 그 나라의 현재일 것이며, 그나라의 숨은 이야기일 거에요. 특히나 아직 해외여행을 해보지 않은 울 두꼬맹이들은 책을 통한 간접 해외여행을 즐기곤 하는데 '론리 플레닛 로마-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것'은 다양한 사진으로 로마를 정말 보고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네요. 특히나 유물이나 유적은 물론 현재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 속에서 숨은 이야기들 찾아 들려주네요.
재미있는 가이드와 함께 로마를 둘러보아요. 비록 직접 로마로 떠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실사로 로마시내를 거니는 느낌 물씬입니다. 특히나 홀로하는 배낭여행이 아니라 멋지고 유머러스한 가이드와 함께 로마를 배우는 기분.. 무심코 지나가는 것 없이 하나하나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 주어 로마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갈 수 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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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로마, 로마~!!
요즘 레나랑 읽는 세계사 책에서도, 그리스 로마신화책에서도 종종 보이는 로마라는 도시. 로마를 알지 않고는, 세계사도 신화도 넘어갈 수가 없네요.
저도 오래전에, 로마를 방문해서 웅장한 건물들과 바티칸 성당의 성스러움에 빠졌던 추억이 있는데, 하지만, 그곳을 다녀왔다고, 로마를 다 아는 것 같지는 않은 이 기분.
과연, 로마를 다녀온다고 로마를 아는 것일까요? 로마는 과연, 어떤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로마에 관해서 아이랑 여행가기 전에, 혹은 세계사를 공부하기 전에 들춰볼 책을 찾는다면, < 로마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 것 > 이 책 권해드려요.
돋보기로 로마를 들여다보는 표지.
맞아요. 이 책은 로마를 속속들이 다 확대해서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세계여행책과 세계사 책과 다르다는 것은, 바로 목차에서부터 알아볼 수 있어요.
목차의 내용이, < 검투사는 감투쓰는 직업이 아니다> < 레마가 되지 않은 이유> <패션의 도시> < 주소 없소> 등등 특색있는,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가득할 것 같지 않나요.
책의 뒷표지에 나온 소개글은 이 책을 얼른 읽고 싶도록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여행안내서가 아닙니다. 부모님을 위한 책은 더더욱 아니에요.> 로 시작하는 문구, 부모는 읽어서는 안될 것 같지만, 호기심이 발동하죠?ㅋㅋ
크기는 일반 b5 책보다 약간 큰데요.
책을 펼치면 그 내용과 그림은 백과사전 못지 않은 풍부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요.
예를 들어, 찍어본 페이지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사실, 이 이야기는 지난 번에 레나와 세계사 책을 로마에 대해서 하면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읽었거든요.
그 것과 연관된 내용이라 눈길이 가는데, 이 책은 역사를 다루기보다는, 그 도로가 현재에도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어떤 구조이길래, 지금도 유지가 되는지 이런 것들을 촛점으로 맞추어서 재미있게 엮여있습니다.
기원전 312년에 건설되어서 현재 2013년에도 볼 수 있는 로마의 <아피아가도> 대단하지 않나요? 로마는 그 도시자체가 역사인 곳인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지금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를 보게 되어서, 로마로 당장~ 달려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동~하게 될거에요.
세계사에는 그저 로마가 세계와 무역하기 위해 탄탄대로를 건설했다라고 되어있지만, 그 도로의 재료가 용암을 자른 돌판인지는 안나와있죠. 그리고 그 지하에 배수로를 건설했다는 것도 말이에요 !!
또 하나, 나의 관심을 사로 잡는 페이지는, 바티칸시티와 관련된 수도복 코너.
이렇게 웅장한 바티칸 시티, 저도 직접 가보았지만 정말 그 웅장함은.. 마치...모든 카톨릭의 근원지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 이 바티칸 시티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패션쇼가 열린다구요? ^^; 그것은 즉, 모든 성직자들이 다양한 옷을 입고, 교황을 보기 위해 몰려든다는 이야기랍니다.
더불어, 콜로세움의 상세한 설명도 넘 재미있습니다. 어느 로마여행서에도 콜로세움이 이렇게 해부학적으로 자세하게 나온 책은 보지를 못했어요.
콜로세움을 직접 보면서도, 저기가 황제 전용석인지, 저기가 펼쳐지는 지붕인지는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여행보다 더한 것을 설명해주더라구요.
콜로세움의 수용인원은 5만명, 입구만 80개라고 하네요. 대단해요~!! 원형무대의 바닥출입구는 36개! 그리고 콜로세움의 개장축하 행사는 100일동안 계속되었었다고 하네요.
어떤 로마 여행서보다 로마를 더 자세히~! 파헤쳐주는 이 책.
로마에 가기전에, 로마에 대한 세계사를 읽으면서, 이 책으로. 아이와 로마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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