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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히 마케팅에 종사하는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런류의 마케팅 서적은 서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책이라고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본인도 주변의 추천으로 우연히 이책을 구독하게 되었지만, 그리 큰 기대는 없이 첫페이지를 넘겼다. 하지만 한장 한장을 읽어가며, 다른 마케팅 서적, 마케팅을 전공한 일반적인 전문가들이 쓴 책과는 분명히 다른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다른 점은, 이책은 일반적인 전문가가 단지 전문서적을 쓰기위해 관련된 명사들을 인터뷰하거나 벤치마킹하여 탄생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책은 저자가 33년이라는 세월동안 직접 경험한 것, 경험하며 느꼈던 것을 근간으로 다른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딱딱한 마케팅 전문서적이 아니라, 한편의 자서전적 느낌도 들면서 독자로 하여금 많은 긍정의 고개 끄덕임과 함께 책속으로 쉽게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소개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하는데, (칼럼때도 이 순서대로 게재되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책자에는 마케팅을 하는 비지니스맨이 어떤 것부터 고민하고 알아야하는가를 체계적으로 순서에 맞춰 정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된다.
예를들면, 가장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가 '업의 개념'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냥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업의 개념을 명확히해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보인다' 라는 것에서 시작이 되고 '먼저도 중요하지만, 본질에 집중해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즉, 시작을 어떻게, 무엇에서부터 시작해야하며,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에 종사하고 있는 분, 또는 새롭게 직장을 옮겼거나 새로운 부서를 맡게된 분이라면 꼭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런 분들에게 다시한번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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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과 조직이 생산성과 성과급 위주로 흐르다 보니 연공서열,평생직장의 개념은 고어에 가깝게 들린다.대학,대학원을 졸업하여 자신이 몸담을 직장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치열한 경쟁의 전장터에 자신을 내맡기고 만다.냉혹하고 비정한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 그만한 각오와 자세가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학습부터 처세술,대인관계,경영능력,용인술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참으로 많다.직장에 신입으로 들어 가게 되면 우선 업무파악부터 선배사원,상사에게 대하는 예절교육,기본업무,접객업무,서류작성 등도 발빠르게 익히고 실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은 인턴사원제도가 있기에 당장 정식사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정해진 수습기간내에 얼마나 기본업무 및 소양을 잘 닦았는지를 윗선에서는 주도면밀하게 관찰하여 인사고과를 매기기에 수습이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함께 들어온 동료라 할지라도 뭔가 다르다는 인식을 윗선에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 수습기간 동안 해야 할 덕목이고 일단 정식사원이 되어 부서에 배치되면 또 해 나가야 할 일들이 있을 것이다.가령 수출입업무라고 한다면 무역실무이론,실전경영부터 실제 제품의 스페어 파트 등을 암기하면서 반기술자가 되어야 한다. 해당국의 언어(영어는 기본) 및 역사,문화를 시간내어 부지런하게 배워 두는 것이 장차 해당언어로 서류를 작성하고 실제 바이어가 내한을 한다든지 자신이 직접 외국출장을 갈 경우에 업무가 보다 순조롭게 풀릴 것이고 기대했던 목표치,클레임 등도 달성해 나가리라 믿는다.
신자유주의시대는 회사원,공무원,자영업을 막론하고 타성에 젖은 관례,자만심,늑장대응으로는 절대 살아 남을 수가 없는 세상이다.지금의 1등이 영원한 1등이 아니라는 것도 사례를 통해 증명이 되었기에 시장의 흐름,변화,고객의 니즈가 무엇인가를 면밀하게 짚어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직의 위계질서도 중요하지만 21세기는 조직원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만큼 늘 창의적이고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조직원간에 수평적인 업무 협의 및 업무분담으로 돌아가는 시대이기에 직급이 높든 낮든 자신이 소(小)사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기 밥벌이 이상으로 뛰고 찾아 다니면서 목표치 이상으로 성과를 이루고 조직과 회사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면 누구든 연공에 관계없이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 장점과 매력이 있는 것이다.이러한 시대에서 태만하고 관료적인 타성에 젖는다면 도태되기 십상이다.
<적의 칼로 싸워라>라는 타이틀만 보아도 조직원으로서 경영인으로서 뭔가 다르게 해야만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음을 시사해 주고도 남는 말이다.갇혀진 울타리 안에서만 뱅뱅 돌면서 주어진 밥그릇만 챙긴다면 안될 것이다.시시각각으로 변화해 나가는 시장의 흐름과 복병과 같은 경쟁사의 전략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자만과 방심으로 일관한다면 기업과 조직은 밀려오는 쓰나미에 폭삭 무너지고 말 것이다.기업 경영인으로서 진정한 고수는 자신의 허리춤에 꽂은 칼은 절대 피를 흘리지 않고 적의 칼을 낚아 채어 그 칼로 적을 쓰러뜨리고 적군을 항복하게 하는 전법이 아닐까 한다.
삼성전자,소니코리아,한국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기업에 몸담으면서 겪어 왔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의 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 주고 있는 이 글은 딱딱한 경영이론보다는 살아 있는 현장의 소리가 보다 생득적으로 살아 넘친다.평범함을 넘어 독특한 재치와 유머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한 이야기부터 고인이 된 등반대장의 등로주의(登路主義)에 이르기까지 경영의 일선 전략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비단 기업경영과 무관한 일을 할지라도 이명우저자의 에피소드를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수긍이 간다.만일 절체절명의 순간이 찾아 왔을 때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지를 역지사지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협상은 '강제하는 것'이 아니고 '설득'해 '양측의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본문 -
협상은 나와 상대가 원하는 바가 다르기에 합리적으로 조율해 최선의 타결을 만드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자신의 입장을 중심으로 하되 결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절충안을 찾고,마지막에 웃으며 악수할 수 있는 협상의 장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저자가 말하는 좋은 협상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베트나(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 즉 협상이 결렬됐을 때 차선으로 취할 수 있는 대안을 이용하고,협상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그것을 활용해 더 많은 기회를 얻거나,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대의 머릿속에 들어가고,협상결과가 향후 쌍방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하는 협상 다음을 생각하라는 것이다.당장의 목표달성도 중요하지만 협상대상과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관계 형성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조직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의 요건으로서 효과적인 변화경영의 IBEST 운동은 매우 인상적이면서 실천가능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당장 지금부터 업무용 테이블 위에 붙여 놓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I : 남에게 요구하지 말고,나부터 변하자. Basic :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하자. Easy : 어려운 것보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Small : 큰 것 대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Today : 내일 말고 오늘부터 시작하자.
시장은 늘 새롭고 신선한 것을 요구한다.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고객의 뼈속 깊게 각인되어 있는 고객만족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그렇게 잘 나가던 코닥,노키아,소니아가 부동의 1위에서 물러난 이유는 '승자의 덫'에 자만심으로 빠져 있었다는 점이다.소니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자신들이 평면TV 로의 이행을 늦춘다면,시장의 흐름도 그에 맞추리라 여겼던 것이고,코닥과 노키아는 디카와 스마트폰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냈음에도 불구하고,이전 제품들의 성공에 자만심으로 가득차고 그들이 계속 승자일 것이라는 오만과 그릇된 판단이 결국 시장에서 도태되는 참패를 맛보아야 했던 것이다.
변화무쌍한 시장의 흐름과 치열한 경쟁사의 전략이 대두되는 싯점에서 현재의 승자가 오래 그 자리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자기혁신을 할 수 있도록 자기잠식(Cannibalize)해야 하고,과거의 성공방식은 아예 지워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나아가 고(故)박영석 산악인의 등로주의를 예를 들고 있는데,그것은 정상 정복이라는 목표를 떠나 남들이 가보지 않은 등로 즉 다양한 산악 코스를 개발하려는 모험과 도전,탐험이라는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절제할 수 있는 성장,저버리지 않는 고객과의 약속,돈으로 사지 않는 브랜드,협력업체와 진정한 상생 추구,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가 바로 등로주의 경영의 원칙이다.늘 '왜' 경영을 하는지를 알게 되면 '무엇을','어떻게' 경영할 것인지가 머리 속에 그려지고 일을 '업'으로 삼으며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이루어 낼 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남다른 가치를 창출해야만 살아 남는 세상에서 저자는 '다름'의 경영을 이론과 경험을 균형과 조화를 적절하게 섞어 가기에 현장감과 생동감이 있어 경영실전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몸값,제품값,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길은 남과 다른 길을 찾고 창출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그 빛이 진가를 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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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이상하게도 경제서나 경영서는 잘 읽히지 않는 편이라서 읽는 시간도 다른 책들보다 오래 걸리고 읽고 난 후에 저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오랫동안 고민해야 하는 터라 이런 경제경영서를 찾아볼 때는 내가 다 읽을 수 있을 지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찾는 편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너무나 공격적인 제목과 저자의 엄청난 경력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도 가고 싶은 삼성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들었던 사람 중 하나이면서 소니코리아의 사장직을 맡으면서 소니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현지인 출신 소니 최고경영자가 된 것을 포함하여 그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서 다양한 상을 타기도 하고 이후에도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회장을 맡고, 레인콤에서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의 경력은 아니다. 사실 그의 경력을 보면서 난 지금 뭐하고 있는 지 내 자신이 너무 작아보여서 이 사람의 책을 읽고 난후에는 내가 무언갈 얻을 수 있을까? 오히려 부담만 더 생기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계속하다가 결국 읽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책을 읽기 전에 했던 생각들이 단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33년 동안의 현장에서의 경험이 책 속에 들어가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설명하려고 하는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갔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은 '다름경영' 즉 제품이든 사람이든 기업이든 다른 이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것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남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들은 아직 회사에 다녀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약간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만약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 더 발전하고 싶은 직장인들이나 회사의 가치를 올리고 싶은 경영자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여기서 적의 칼로 싸워야 한다고 말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적이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말하며 다른 이들의 전략과 기술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다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적의 칼로 싸우는 것이다. 다들 똑같은 전략에서 나오는 방법이 아닌 남들과 다른 방법을 배우고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는 법을 소개한다. 회사가 어떤 것을 팔고 있는지부터 경쟁사를 어떻게 정의 할 것인지 브랜드가치를 어떻게 올려야 할지 등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고대로 따라가는 것보다는 이 책을 적의 칼로 삼아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원한다고 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지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 자신은 필자가 말하는 남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아는 것이 많아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꼭 기업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나라는 한 개인에 맞춰보니 이 책은 나 자신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자기계발서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 이 책의 저자에게 압도당할 것 같은 느낌도 들긴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 책을 참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부담이 생기긴 했지만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생긴 부담이기에 조금 더 노력해서 이런 부담을 이겨내고 나 자신이 남다른 가치를 가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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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진부한 표현일 수도 있으나 책의 추천사에서 저자에 대해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었다'고 하는 것을 보고 저자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다라는데 동의를 했다. 현재 저자는 삼성전자와 소니를 거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단순히 회사와 경력의 다양성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업무상의 어려움들을 극복한 사례들이 바로 '산전, 수전, 공중전'으로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동영상 강의에 '적의 칼로 싸워라'라는 코너가 있는데 바로 책의 저자인 이명우 교수가 하는 강의이다. 강의를 보면서 드는 사례들이 아주 독창적이고,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만한 내용들이라서 강의 내내 흥미로웠고, 무언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에서 소개된 사례도 있었지만, 글로 풀어내었기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강의에 없었지만 주옥같은 사례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삼성전자 출신이 쥐어 짜는 스타일이 많다라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조직도 크고, 사람도 많다보니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명우 교수는 그런 점에서 성공한 삼성전자 출신의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고정관념에서 약간 벗어난 분이 아닌가 싶다. 동영상 강의에서 보여주는 인자한 말투와 부드러운 음성, 사례마다 등장하는, 상대방에 대해 배려할 줄 하는 자세가 오늘날의 저자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남다른 가치를 만드는 차별화 경영'이다. 1등은 수성하기가 어렵고, 승자는 늘 고객에 의해서 내쳐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항상 남과 다르게 하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저자가 유럽법인에서 컴퓨터를 판매할 때의 사례를 들었는데, 정말 그 짧고 중요한 순간에 '건어물'과 '생선'으로 업의 개념을 명쾌하게 정의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내용은 정말 탄복할만 하다. 책에 나온 사례를 일일히 다 설명할수는 없지만, 저자의 강점은, 늘 시장의 변화에 대해 주시를 하고 있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는 대화나 행동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표현하니 마치 순간순간 이기적인 계획으로 때를 놓지지 않고 행동하는듯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큰 차이는 '진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접근하는 사람은 한 두 번은 상대가 모르고 넘어갈지 모르지만, 결국 나중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된다. 저자는 길게 보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였기에 그의 진심을 이해한 고객과 파트너들이 그를 믿고 지지해주었을 것이다.
책에 나온 사례들을 보면서 내가 좀 더 깊게 생각을 해야겠다라는 반성이 들었다. 항상 다른 대안이 없는지, 다르게 생각하는 버릇을 좀 더 길러야겠다. 간만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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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서 저자의 출판 강연 초청 이벤트에 응모하였습니다. 그때 당첨(?)되고 강연을 듣고 받은 책입니다. 강연에서 저자의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접했습니다.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읽고 나면 자극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워드 슐츠의 '마켓센싱'을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두고 싶었던 구절들을 남겨봤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단어의 정의도 기록하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에피소드 별로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줍니다. 에피소드를 정리하기에는 많은 사례들이 있어 기억하고 활용하면 좋은 문구를 정리해봤습니다. 추가적인 설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링크를 달았습니다. 가격이 같으면 더 많은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하고, 줄 수 있는 가치가 같다면 가격이 낮아야 한다. P.61 출처.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의 논문 '전략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인용 BATNA.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 - 협상에 대한 최선의 대안 P.95 일이 잘 안 될 때, 왜 안 되는지의 이유를 정확히 찾아야 더 이상의 실패를 피할 수 있듯이, 일이 잘 될 때도 왜 일이 잘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찾아야 그 성공을 지속할 수 있다. P.114 Interbrand에서는 매년 9월말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한다. P.140 브랜드력을 평가하는 지표들 중에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top of mind)'라는 것도 있다. P.142 삼성전자는 MPSA(most preferred single answer)하는 '최고 선호도 지표'를 개발해 몇 년 전부터 자사 브랜드 위상을 관리하고 있다. P.144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이었던 조안 마그레타는 저서 '경영이란 무엇인가'에서 "경영자들이 조직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이해시키고, 성과 측정도구를 미리 제시해 무엇을 달성하면 그 목표가 이뤄지는 것인지 알려주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185 트레이드오프는 '두 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목표 하나를 포기하거나 달성시기를 늦추는 경우'를 뜻한다. P.214 인사이드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버안 교수가 공저한 '블루오션전략'에서 이야기하는 '가치제안의 네 가지 프레임워크'도 도움이 된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가치제안의 네 가지 프레임워크 첫째, 업계에서 당연시 여기고 있는 것 중에서 없애고 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업계 평균 이하로 줄여도 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셋째, 업계 평균 이상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넷째, 어떤 것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야 하는가? P.217 경영학에서는 회사의 조직이 커지면서 사업별 책임경영을 강조하다 생기는 문제를 '사일로효과(silo effect)'라고 말한다. '사일로'는 곡식을 저장해두는 원통형의 독립된 창고를 뜻하는데, 조직의 각 부서들이 사일로처럼 서로 다른 부서와 담을 쌓고 자기 부서의 이익만 추구하는 현상을 사일로효과라고 칭하는 것이다. P.225 회사의 확고한 비전과 공동의 목표는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함으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모호성을 없애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P.233 시장은 항상 새로운 승자를 기대한다. Markets always expect new champion. P.258 자신의 텃밭을 스스로 자기잠식(cannibalize)할 정도의 자기혁신이 필요하다. 흔히 카니발라이즈라고 하면 한 기업에서 비슷한 신상품을 도입해, 자사품의 매출 감소를 가져오는 폐단을 뜻하지만 영역을 넓혀보면 글정적인 축면도 적지 않다. P.261 인도의 타타그룹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사랑받는 기업의 대표주자다. 타타그룹의 기본철학은 '국민의 신뢰를 근본으로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책임을 다한다'이다. P.278 책의 마무리에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적의 칼'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모두 읽은 지금 적의 칼이 나의 칼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케팅, 경영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지만 새로운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자의 경험이 많은 부분 표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새롭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보입니다. ☞다른 경영전략 도서 리뷰 보기 [경영전략] 이노우에 다쓰히코 저,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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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야기 하지 않으려한다. 다른 리뷰에서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마케팅 관련 책을 선호하긴 하지만 이 책은 발로 뛴 현장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고 치열하게 고뇌하고 노력한 그만의 팀의 노고가 담겨있다.
디테일이 명품을 만든다. 그래서 여자들이 그 디테일과 이름값을 통해 소위 명품가방에 목숨을 건다. 값어치가 때론 거품일 수도 있으나 비싼만큼 제품은 참으로 좋다. 깐깐하게 따져보아도 말이다.
필자는 전한다. 이제 예전과 같은 주먹구구식도 인정도 아니라 문화를 통해 관계를 통해 새롭게 소통하고 다가가야 한다고 말이다. 과연 이것이 비즈니스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지 자문하고 싶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작은 업체든 대기업간에 소통과 접근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그렇게 변화함으로서 더 많은 쌍생의 문화가 생겨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편집 구성도 시원하고, 업체 종사자는 아니지만 유연한 사고로 큰 그림을 그려낼수 있어서 읽는 내내 흡족한 책이다. 제목 그대로 적의 칼로 싸우는 것이다. 내 칼에 피묻히고 수고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전략과 전술에 능해지자는 것인데 내용을 보면 그렇게 교묘하게 머리만 굴린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과연 어느 것이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주는 좋은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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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키워드는 '다름' 또는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다름 경영'이란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다르게 할지, 어떻게 다르게 할지, 언제 다르게 할지, 누구와 다르게 할지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경영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적의 칼로 싸운다는 것은, '기존의' '시장의' '타인의' 전략과 전술, 상품과 서비스를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해 새롭게 활용한다는 뜻이다.
시장은 늘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승자를 갈구하고, 이에 많은 비즈니스맨들과 기업들은 '새로움'을 추구한다. 하지만 새로움이란 '세상에 없던 것'이라기보다 '세상에 있던 것을 새롭게 활용하는 것'에 가깝다. 즉 비즈니스에 있어 적의 칼로 싸우란 말은 세상에 있던 것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움을 탄생시키고, 남과 다른 가치를 창출하라는 의미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업의 개념'을 모르고서는, 그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고, 업의 개념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실제 업무방식이나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업의 개념이란 자신이 다루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이고, 나아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제아무리 혼자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시장과 동떨어진 노력으로는 아무런 성과도 얻을 수 없는 것이 비즈니스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 시장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간파하는 것, 그것이 바로 마켓 센싱의 핵심이다. 다시말해 마켓센싱이란 지금 우리 회사가 속한 시장이 어떤 곳인지, 그곳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말한다.
창조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고객이 원하지 않는 창조는 연구실의 프로토타입은 될 수 있겠지만, 사업의 대상은 되지 못한다. 유능한 개발자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창조본능을, 소비자의 니즈를 찾으려는 아웃사이드인의 관점과 잘 조화시키는 사람이다.
창조경영이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여전히 많은 조직이 쉽게 실현되지 않는 창조와 창의를 갈구하고 있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생각경영'을 거론하게 된다. 이유는 생각을 바꾸지 않고는 세상은커녕 조직이나 개인조차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 새로운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분투하지만, 새로움은 새로운 곳에 없다.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세상에 없는 것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발상을 전환하고 새로움을 탄생시키는 것은 경영의 첫번째 방법론이다. 하지만 이것이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새로운 생각을 어떻게 제품으로 실현시키고, 어떤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알리며, 결과적으로 브랜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고객의 심리를 꿰뚫고 그 심리에 부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위한 출발이라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와 마케팅으로 그들의 마음을 사는 것은 소통경영의 완성이다.
소통경영이란, 단순히 조직경영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진정한 소통경영이란 구체적인 비전으로 조직을 움직이고, 거래처와도 긴밀하게 공조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사는 총체적인 소통을 뜻한다.
모든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을 꿈꾼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의 이야기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토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왜 경영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비즈니스맨이 일하는 이유며, 기업이 사업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통찰이고, 조직을 이끄는 하나의 비전을 찾아내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떻게 이 무한경쟁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답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무수한 요건들을 꿰뚫는 하나의 본질을 파악한다면, 그것들을 충족시키는 일이 가능하다. 하나의 본질이란 바로 '다름'이다. 창조와 창의란 기존과는 다른 것을 의미하며, 차별화란 남과 다른 것, 혁신은 지금까지와 다른 것을 뜻한다. 즉 '무엇'과 '누구'와 '언제'와 다르냐에 따라 그 용어가 달라질 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달라야 한다'는 사실인 셈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화두로 '다름경영'을 이야기하는 까닭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명우 -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미국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에서 MBA(경영학석사),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면서 주로 해외 영업을 담당한 마케팅 전문가다. 삼성전자 유럽 컴퓨터 판매법인장, 본사 해외본부 마케팅팀장을 거쳐 미국의 가전사업을 총괄하는 부문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북미시장 진출에 앞장서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국내에서도 드문 해외영업 전문가이자 유통 전문가로 실력을 쌓았다. 미국에서 근무할 때는 현지에서도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1999년에는 컨설팅기업 ADL이 미국 가전업계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제휴머니테리언상(S . David Feir International Humanitarian Award)’을 수상했다. 또 2001년에는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전자공업협회(EIA) 산하 관리자이사회 멤버로 지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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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발전과 함께한 이명우 교수의 현장 경험과 마케팅 감각을 현재 영업, 마케팅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담당자들에게 지침이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삼성전자가 발전하며 느꼈던 애환과 성취감 같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저자의 경험이 100% 현재의 우리 현실과 맞지 않지만 많은 교훈과 내가 하고 있는 영업, 마케팅업무에 나침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책을 소개 해준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회사의 사장이 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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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 재미있게 읽은 경영서적... 책을 읽은 것은 자신이 놓치고 있는 시선과 시각을 느끼고 배우기 위해 읽는 것이라고 했다. 5장 소통경영 - 생선회도 질색하던 바이어, 육회를 먹게 한 비결 : 눈높이 소통 경영서적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이에게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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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영 전략서와 달랐다. 이명우 교수는 간단한 개념을 어려운 용어로 표현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실제 협상 테이블에서 저자가 나눈 대화가 그대로 녹아 있다. 소니와 나이키, 애플, 삼성을 비교할 때도 저자의 경험이 더해져 읽을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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