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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년동안 수백명의 남녀노소를 인터뷰했던 작가의 탐구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애착 유형을 회피형, 방어형, 안정형 으로 나뉘어 설명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안정형에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 회피형과 방어형의 측면도 조금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했던 이별들을 떠올려보면 회피형 연인은 저와 안 맞아거 힘들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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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감성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의 부제에 _우리가 누군가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랑하는가에 대한 과학이라고 적힌 문장이 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심리학을 전공한 영국 작가 로라 무차는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8세부터 95세에 이르기까지 수백 명에 이르는 낯선 사람들과 인터뷰했고, 들은 로라 무차에게 자신들의 내밀한 사랑 이야기와 감정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했다. 그리고 수 많은 분야를 넘나들면 문헌과 자료를 분석하여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감정을 느끼는 단순함을 넘어서 지식과 노력과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세삼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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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1 좋은 파트너는 당신 자신과 파트너의 내적 삶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래서 당신이 결국 당신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걸배우게 된다고 했다. 누군가와 함께할 경우 대개 착한 사람이 되는 일 외에 모든 일이 더 쉬워진다고 믿었다. (함께의 시너지효과= 착한사람 모든일이 쉬워짐) p.152 크든 작든 또는 적극적이든 적극적이 아니든 당신이 내리는 각 결정은 미래의 당신을 변화시킨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곧 나이기에 부디 우리들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시간은 흐른다. 유한한 삶에서 사랑만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기에...) p.218 의미있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지향하는 사랑, 즉 동반자적 사랑에는 상대에 대한 제대로 된 친밀감과 지식이 필요하며, 그런 친밀감과 지식에는 다시 경험과 이해와 시간이 필요하다. (나를 사랑하고 상대방을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살핌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다보면 더없은 끈끈한 사랑이 피어난다.) p.238 관계는 찾는 게 아니라 쌓아 가는 것이다. (행복한 관계를 향해 우리들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사랑을 길러가는 과정이겠지?!) p.406 인간은 어차피 불완전하다. 그러니 모든 관계에는 연민과 용서 그리고 관용이 필요하다. (강박적으로 불완전함을 인정하지 않으려 애쓰고 발버둥치며 살다보니 모든 관계에 앞서 누구보다 사랑해야할 내게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며 살아왔다. 스스로에게 연민어린 시선으로 다독인다. 자연스레 모든 관계들이 풀려간다.) p.436 크리스틴 네프는 자기연민은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자기친절,두 번째 인정,세 번째 마음챙김 (자기연민이란? 떠올려보면 가지면 안된다는 사회통념에 오래 갇혀있었다. 그럼에 자기연민을 가진 인간이란 보잘 것 없고 나약한 무기력한 인간의 상징으로 버려둔 감정이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 자기연민이 이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줄이야... 많이 놀랐다.자기연민을 허용해도 된다를 넘어 사랑을 위한 필수 요건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전보다 훨씬 나에게 먼저 손내밀며 다정하고 친절하고 삶의 다양한 방면에서 인정해야지 스스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챙김 어떤 경우에도 내 감정과 상황에 책임을 지고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큰 동력 마음을 수시로 돌본다면 연민과 인정은 물흐르듯 쉽게 된다. p.474 우리의 삶에서 사랑은 정말 많은 기여를 하죠. 부모들이 사랑을 보여주면 나중에 다 알게 되고요. 물질적인 건 부차적인 거고,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죠. p.491~492 이제 내가 모든 걸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한 발 뒤로 물러서니, 삶이 한참 더 쉽고 한참 더 가볍습니다.... "제 경우 역경을 거치면서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더 커졌어요." p.493 예전에 입던 덜 입어도 아주 좋거든요. 그야말로 무슨 짐 같은 걸 내려놓은 기분이에요..... 그런 데 쓸 돈으로 차라리 애들한테 뭘 사 주거나 멋진 여행을 가거나 그러죠.이젠 죽는 것도 덜 무서워요. 달리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죽음에 대해 질겁하지않는 거죠. 매사에 대한 통제를 그만두니 세상 편해요. 하루하루를 즐기고 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일들을 하고 사람들과 괜히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 애쓰는 거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너무도 충분한... 소중한 경험에 소비하기 !! 여행을 하고, 집에서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고 버스,전철등 대중교통을 활용하며 내 주변의 공간들을 최적화로 활용한다. 거기에 멋진 단짝 친구가 함께 한다면 한층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 통제를 그만두며 온전히 내려놓음.멋지네~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반성적 사고를 충분하게하고 스스로 다독이며 현재를 즐겁게 살아간다.) p.497 관계에서 당신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용기, 그것도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랑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길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삶에서 책임은 필수요건이다. 책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겁게 누르고 심한 통증마져 느껴지는 지난 날들이 사라진다. 책임도 가족들과 친구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니까 오히려 모든 것들이 나아지고있다. 오래 걸렸지만, 알게 되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홀로서기에 성공했을때 희열을...그리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니 어느 새 친구에서 업그레이드된 진한 우정을 나눌 벗과 이웃이 곁에 있고, 가족간에 끈끈한 정이 우리를 결속된 감정을 느끼도록 이끈다. 책임진다는 말을 무서워하지않게 되어 참 다행이다. 그리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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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왔던 사랑의 여러가지 모습과 생각하지 못했던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 이책을 왜 구매하게 된지는 모르겠다. 나의 그녀에게 이것을 선물하면 조금 더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하는 욕심에서 였을까? 일단 나보다는 그녀가 이것을 좀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이라는 것을 해온다면 사랑의 모습이 변해간다. 간혹 그것이 사랑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누군가 영원한것은 없다고 내게 말하는 것 같다. 나는 너무나 무서웠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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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글로 배우기 어렵다. 워낙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있기에 글로 다 옮기기 어려워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누군가 사랑에 대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10년이란 집필기간에 담긴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며 훗날 사랑할때 여러가지 선택에 조금의 영향을 줄거같다. 실전과 생각은 다를게 분명하지만 미리 최악도 대비해보고 최고의 사랑의 모습도 배울 수 있었다. 우리가 누군가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랑하는가에 대한 과학 1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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