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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닥종이로 표현한 그림책을 좋아해요. 다른 그림책 보다 더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주변 배경들이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된 것이 참 맘에 듭니다. 닥종이로 표현된 인물과 배경을 책에 담으려면 그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담아야 하기 때문에 그림과 실제 사진의 중간쯤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참 오묘한 느낌이 듭니다. 최근 닥종이인형연구소에서 만든 그림책, 다코와 지코의 일곱 빛깔 여행을 보았습니다. 그림책을 볼 때면 책을 '읽었다'라는 표현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항상 듭니다.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보고 느끼고 만지었다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듭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닥종이로 표현된 그림책은 평평한 종이에 표현되지만 그 입체감이 실제로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 책은 따뜻한 느낌이 드는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금빛 햇살이 지붕 위로 따뜻하게 쏟아지는 아침, 너무도 예쁜 노란색 나비가 집으로 들어와 우리의 주인공 다코와 강아지 지코를 깨웁니다. 다코와 지코는 예쁜 나비가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봅니다.
노란색 나비가 다코의 콧등에 내려와 앉았다가 가자 다코의 양 볼이 빨갛게 물듭니다. 그리고 나비는 멍멍이 지코의 꼬리도 노란색으로 물들입니다.
알록달록 물든 다코와 지코가 시원한 연못물에 발을 담그고 손바닥 가득 연못물을 담자 투명한 연못물이 초록색 한지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어디선가 주황색, 파란색, 무지갯빛 한지들이 모여들어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오릅니다. 그 한지 조각들이 뭉쳐져 다코와 지코를 태우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다코와 지코가 올라간 구름 위에는 샛노란 개나리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어있었고, 그 속에서 무지개색 바람개비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바람개비를 뽑아 들자 알록달록 무지개가 하늘에서 내려와, 다코와 지코는 그 무지개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고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 과정에서 다코와 지코가 발견한 주변의 아름다운 색을 너무도 예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 다면 그 아름다운 색을 가리키면서 한참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색을 우리의 주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수만가지의 색에 '개나리색', '물색', '사과색'과 같이 이름을 붙여 가슴에 담는 다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색에서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속에 의미 있는 색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마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그의 이름을 불러주자 꽃이 되었던 김춘수 시인의 시 처럼 언제나 주변에 있는 삶의 빛깔에 이름을 붙이고 주의를 기울여 준다면 그 아름 다운 빛깔과 향기는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와, 혹은 자신 스스로와 함께 읽으면서 다코와 지코 처럼 주변에 있는 아름 다운 빛깔들로 오늘 하루를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ak0815/221756694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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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 살고 있는 다코네 집으로 노란나비가 날아와 다코와 지코의 단잠을 깨우고,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오니 나비가 머문 자리마다 알록달록 물이 들어 무지개가 되었다. 구름위로 올라 이쁜 꽃밭을 보고 그 속에 있는 바람개비를 뽑자 미끄럼처럼 다시 무지개가 내려와 엄마가 낮잠을 잘 동안 다코와 지코의 신나는 모험을 하는 그림책이다. 한지 특유의 부드러움과 정감있는 느낌이 내마음까지도 같이 무지개를 탄 듯하다. 입체적인 캐릭터에 생동감이 더해서 살아있는듯 너무 귀여운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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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같이 읽어본 다코와 지코의 일곱빛깔여행 따뜻한 동화랑 아이가 넘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가 자주 읽어달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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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는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해서 만든 종이라고해요~ 닥종이로 이렇게 예쁜 동화이야기를 만들수 있다니 놀랍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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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고 있던 다코와 지코를 나비가 깨웠어요. 다코와 지코는 나비가 어디로 갔는지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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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지 조각들이 하나로 뭉쳐지더니 다코와 지코를 태우고 둥실둥실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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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에 개나리꽃밭에서 무지개색 바람개비를 발견해요. 다코가 뽑아들자 알록달록 무지개가 하늘에서 내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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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는 일곱 빛깔로 펼쳐진 길을 만들어 개나리꽃밭으로 만들어 놓은곳으로 다코와 지코를 안전해줬어요~ 아이가 다코와 지코가 즐거웠겠다면서 구름위 개나라꽃밭에 가보고 싶다고해요. 다코와 지코의 일곱빛깔 여행 색감도 예쁘고 내용도 따뜻해서 참좋았어요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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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느낌 물씬 나는 책이네요. 한옥 배경에 귀여운 닥종이 인형이 주인공인 책이라 더욱 정감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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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책을 아이와 많이 보고 싶었는데 다코와 지코의 일곱빛깔 여행책은 지루하지 않으면서 은근히 담겨있는 우리나라 문화 이야기를 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 ![]()
한옥 집 안에 날라든 예쁜 노란색의 나비가 무척이나 예쁘기도 했구요 나비가 나풀나풀 날아가는 모습이 따스한 봄을 연상하게 해주는 책이었답니다 ![]() ![]() 아이와 봄을 기다리면서 보기 좋은 책 같아요. 그림와 내용이 무척 예쁜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