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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 바로 보이는 빨간 안경 자연스럽게 껴보네요. 이런 책들을 보면 전 걱정부터 됩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의 안경은 무사히 잘 있을까? 없어지거나 찢어지거나 더러워졌으면 어쩌지 하는. 이 책은 그냥 읽어도 괜찮지만 안경을 쓰고 읽었을 때 또 달라지는 이야기니 꼭 필요하다. 어쨌든... 표지부터 눈에 딱! 파란 늑대가 알록달록 우산을 들고 빨간 안경을 쓰고 있다. 남다른 포스! 안경을 쓰고 벗고 어느 날, 세상이 달라졌다. 기르던 애완 물고기도 내 절친도 사라졌다. 어쩌지...막막한 세상 속 들리는 목소리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