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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발상전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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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미술사조도 알고, 미술가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올바른 감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배경지식이 있다면 작품 감상에 큰 도움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미술작품은 자신이 그 작품을 보고 느끼는 그대로가 자신의 감상법이라고 생각된다. 좀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술관련 책들을 읽는 것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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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미술사조도 알고, 미술가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올바른 감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배경지식이 있다면 작품 감상에 큰 도움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미술작품은 자신이 그 작품을 보고 느끼는 그대로가 자신의 감상법이라고 생각된다. 좀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술관련 책들을 읽는 것도 좋고,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도 좋다. 전시회의 경우에는 도슨트 시간을 알아 두었다가 그 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감상 포인트를 알려주기에 작품 감상이 쉬워진다.

미술작품을 접하는 것도 성장기의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어려서부터 각종 전시회를 찾아 다니면 그만큼 미술작품들과 친해질 수 있다. 그러나 자녀들이 별 관심이 없는데도 전시회를 데리고 다니면서 주입식으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도록 하는 엄마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자녀들이 미술감상과 멀어지게 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창조의 미술관>은 미술 평론가인 '이주헌'이 십대들을 위해서 쓴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주헌은 '미술에 관하여 국내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간다. 그래서 그가 쓴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창조의 미술관>도 십대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미술작품을 이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너머의 세상까지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 예술은 삶의 물결이 막힘없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초월자가 되어 삶을 재단하기 위해 있는게 아닙니다. 예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우리 삶의 반영물인 것입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예술를 한 마디로 이야기한다면, '창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창조를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시대를 앞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때로는 쓰레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그런 작품들을 창조라는 말로 미화시켜 버리기도 한다. 아무튼 창조는 예술의 바탕에 깔린 근본 정신이 아닐까 생각된다.

십대들이 읽을 수 있는 미술감상에 관한 책이라면 흔히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파 미술 등으로 미술사조 중심으로 작품 해설을 하곤 한다. 오히려 그런 책의 구성은 십대들로 하여금 골치 아픈 미술사조와 미술가를 연결짓고, 그들의 작품을 해설하려는 어려움에 빠지게 만들어주기에 책을 읽을 흥미도 미술감상을 하려는 흥미도 잃게 만들어 준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의 미술감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9개의 발상 전환의 주제에 맞추어서 미술감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작품 활동이 창조에서 비롯된다면 창조를 위한 발상 전환이 필요한데, 저자는 그런 발상 전환을 9개의 키워드로 분류하였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의 9개의 키워드는 미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전환들인 것이다.

창조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파괴가 있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미술가들의 양식과 사조를 허물고 새로운 사조와 양식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 있다.

추상화가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찢고 뜯어내는 데콜라주나 덜어내고, 더하고 뒤엎으면서 우연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파괴의 현장에서 주위의 것들을 다시 찌그러뜨리고, 우그러뜨러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창조인 것이다.

충격적인 작품들로는 '앤디 워홀'의 '산화'를 들 수 있다. 물감을 묻힌 캔버스에 오줌을 싸고, 또 다른 사삼도 오줌을 싸게 해서는 오줌 성분과 물감성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의한 신비한 색채와 형상을 얻어 내는 것이다. 이 과정을 우리는 '미친 짓'이라고 힐난할 수도 있다.

더 '미친 짓'의 경우를 소개하자면, '마크 퀸'의 '셀프'이다. 자신의 모습을 조각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피를 5년간 모아서 거푸집에 얼려 작품을 만들었다. 그 작품을 보는 우리는 섬뜩하여 말문이 막힐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이런 작품활동을 우리는 창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몰입으로서의 미술'에서 눈에 띄는 두 작품이 있다. '김홍도'의 <소림명월도>와 '고흐'의 <해바라기>이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어서 더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하지도 않겠지만, 온통 화폭을 물들이는 노랑색이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이다. '빛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해석이 붙는 작품이다. 거기에 비하면 '김홍도'의 <소림명월도>는 나무 사이에 가린 달을 그린 작품으로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해준다.

 

 

'해링'의 <세 개의 눈을 가진 얼굴>, '아르참볼도'의 <여름>을 보면 창조는 놀이를 통해서도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미술관을 가서 작품 감상을 할 때에 중세 유럽의 미술작품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수, 마리아, 성인 등을 그리거나 조각한 작품들을 보면 경건한 마음이 들게 된다. 십자가를 비롯한 성물들이 그려진 작품을 볼 때도 마찬가지 생각이 든다. 중세 유럽에서 발달한 이콘이라는 성화는 연상의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다.

작품 속에 거룩한 존재들을 표현함으로써 그들이 능력을 베풀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의미의 작품은 동양의 '십장생'그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에 아무런 지식도 없이 감상하는 것보다는 그 작품에 숨어 있는 의미를 안다면 더 좋을 작품들도 있다. '헤메센'의 '바니타스'에서는 거울에 비친 해골을 통해 인생은 찰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만약 그런 의미를 알지 못했다면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과 거울 속의 해골의 모습이 이상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이런 장치는 서양과 동양의 미술 작품 속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의미를 해석해야 할 소품들이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예술가들의 9가지 발상전환의 이야기를 서평을 통해서는 다 적을 수 없지만, 예술작품에서 어떻게 창의력이 발휘되었는가를  이해한다면 앞으로 어떤 미술작품을 감상하게 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들어가며'에서도 밝혔듯이, 우리가 예술작품을 대할 때에 어떤 편견을 갖지 말고  다가가서 자신이 느끼는대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좀더 깊이있는 미술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미술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5 2013.04.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술
"미술" 내용보기
이주헌 저.. 이런 책을 몇권 보았다. 볼 때마다 참 많이 알고 있는데 참 쉽게 쓴다..라는 생각을 한다. 시대와 문화의 배경까지 미술작품과 접목해서 설명하지만 이번엔 창조에 대한 부분에 상당부분 집중한 책이다.   창조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림으로 알려준다. 혁신적인 생각을 하고 인습을 타파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하고.. 파괴한다는 것..그것은 익숙한것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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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 저.. 이런 책을 몇권 보았다. 볼 때마다 참 많이 알고 있는데 참 쉽게 쓴다..라는 생각을 한다.

시대와 문화의 배경까지 미술작품과 접목해서 설명하지만

이번엔 창조에 대한 부분에 상당부분 집중한 책이다.

 

창조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림으로 알려준다.

혁신적인 생각을 하고 인습을 타파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하고..

파괴한다는 것..그것은 익숙한것을 벗어나는 것

우연의 효과를 이용한 흘러내린 물감들이 만들어 낸 그림을 이해하는 법

오감을 이용해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

낙서로 남을 그래피티의 예술, 만화로만 여겨졌던 그의 그림을 예술로 만들고.

어릴 때 부터 어떤 삶을 산 작가가 어떤 발상으로 작품을 만들고 말하려한 것은 무엇인지 소개한다.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서 미하이칙센트미하이가 쓴 책을 읽은적 있는데

저자는 여기에서도 그 몰입의 효과를 그림과 함께 풀어준다.

 

각 그림도 알고 그려진 배경과 작가에 대해서도 알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가 작품이 주는 메세지와

함께 창조적 발상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배우게 된다.

 

c******6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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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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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도사로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접하도록 하는 미술평론가 이주헌님의 책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때문에  선뜻 선택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어려운 거장들의 작품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진 다음 대표적인 걸작을 한 작품 한작품씩 차분하게 감상하게한다 예술감상능력, 이런 분야는 서양지도층에서도 중요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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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도사로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접하도록 하는 미술평론가 이주헌님의 책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때문에  선뜻 선택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어려운 거장들의 작품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진 다음 대표적인 걸작을 한 작품 한작품씩 차분하게 감상하게한다

예술감상능력, 이런 분야는 서양지도층에서도 중요시하고, 유태인들의 경우 그 어떤 제도 교육보다도 이들 부분을 중시한다

입시위주의 제도교육보다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인재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시기에

이 책은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미래지향적 시각과 생각을 갖게 해줄 것이다

이책은 우리에게 예술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미술가와 미술작품을 통해 창의력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삶에서 이를 실현한 사람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창의력을 끌어올리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 작가의 머리말중에서-

 

창조활동은 가장 주체적인 정신 활동

오롯이 나의 느낌, 주체적인 나로서 느끼는 미술, 예술 감상

 

파괴의 미술관에선 해체, 찍기, 덜어내고 제거하기, 더하기, 뒤엎기, 더럽히기, 뒤섞기, 우연의 효과, 압축하고 찌그러뜨리기

파괴없는 창조는 없다? 창조를 위한 파괴는 대단히 모순적이다

발상의 전환의 시작인 페이지였는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표현을 예술가들은 의미를 부여해서 창조를 한다

 

놀이의 미술관

눈속임 미술, 게슈탈트 전환, 왜사, 데페이즈망, ㅍ로타주, 오토마티즘, 그라피티 아트, 신기한 건축

놀이정신과 창조

긍정적으로 마음껏 즐기고 놀다보면 재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한다. 잘 쉬어야 에너지를 더 낼 수 있다고 동감한다

 

몰입의 미술관

몰입과 창조, 빛과 명상, 물과, 명상, 색채와 몰입, 공간과 몰입, 추상과 명상, 기도, 내면의 세계

몰입은 창의력을 키워준다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 이유는 몰입을 얼만큼 해서 해내는 가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기원의 미술관

서양미술의 기원이 된 그리스 미술, 그리스 로마 전통을 재창조한 르네상스미술, 신앙의 기원으로 돌아가 창조한 빛의 예술,

어린의 눈으로 그린 클레, 광인의 눈으로 그린 뒤뷔페, 여성의 눈으로 표현한 부르주아, 한국적 정체성을 찾은 미술, 어머니의 자궁을 헤험하게 해주는 건축

기원과 창의력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

우리의 근원, 나의 기원으로 돌아가기의 과정을 온전히 거쳐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감각의 미술관

감각과 지혜의 관계를 통해 나의 지혜를 좀 더 자라게 하려고 생각한다

 

직관의 미술관

직관의 힘의 우뚝 선 미술가들 키스 헤링, 미켈란젤로, 척 클로즈, 피카소, 블레이크, 터너, 치홀리, 다니엘 리베스킨트

직관과 통찰

 

 

연상의 미술관

선사시대의 동굴벽화, 중세의 이론, 십장생도, 마그리트, 달리, 레제, 미로, 비틀 차 집

연상력 키위

 

패턴의 미술관

패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미술 점묘법, 조각보, 몬드리안, 마티스, 에스히르, 김주현, 김준, 김강의 한글 패턴 디자인과 슬링키

패턴과의 대화

 

행복의 미술관

행복을 그린 그림

패러독스, 창조, 행복

 

예술작품에서 찾아낸 많은 발상전환 이야기로 나뿐만 아니라 아이도 좀 더 열린 눈을 갖게 된것 같다

 

 

k******4 2013.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색다른 미술관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색다른 미술관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내용보기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 초등 6학년       남리 -   여러 작품,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술관의 모습이다. 그런데 만약 미술관에 가고는 싶은데 움직이기 귀찮거나,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할 때, 이 책, ‘창조의 미술관’을 통해 미술관을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색다른 미술관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내용보기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 초등 6학년       남리 -

 

여러 작품,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술관의 모습이다. 그런데 만약 미술관에 가고는 싶은데 움직이기 귀찮거나,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할 때, 이 책, ‘창조의 미술관’을 통해 미술관을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읽는’ 다는 것은 가거나 직접 보는 것과 달리 어디에서든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읽는 것은 직접 미술관에 가는 것 보다 더 효과가 적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비록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의 의도나 이유,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상식들을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작품을 그냥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읽는 미술관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이 책이 아주 체계적으로 그림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것도 9개의 코너로 나누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9개의 코너는 각각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렇게 코너의 이름을 들으면 처음에는 의아해 할 수도 있다. 미술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단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왜 그런 단어가 나오게 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색다른 미술관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책을 통해 꼭 한 번 미술관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h********1 201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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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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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삼십대인 나에게도 유익한 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예술이라면 그 기본적인 정보도 잘 알지 못하고, 또한 그리 관심을 가진 분야가 아니기도 해서 말이다. 사실 그래서 '십대를 위한'이라는 말에 혹 했는지도 모른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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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삼십대인 나에게도 유익한 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예술이라면 그 기본적인 정보도 잘 알지 못하고, 또한 그리 관심을 가진 분야가 아니기도 해서 말이다. 사실 그래서 '십대를 위한'이라는 말에 혹 했는지도 모른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예상이 옳았다. 다양한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의 내용 덕분인지 술술 읽혀졌다. 예술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나의 편견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해 준 유익한 책이다.

 

[창조의 미술관]이라는 제목처럼, 예술에는 창조의 영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존에 존재하는 이미 다 알고 있고 일반화된 예술적 영역을 어떻게 하면 새롭고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 또는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흐르는 예술의 흐름 어떻게 보다 사실적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하는 노력들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노력들의 중심에는 다양한 기술과 관점들이 필요했다. 저자는 그 요소들을 한 데 묶어 책으로 내놓았다.

 

그 핵심은 모두 9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예술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핵심적이고도 기본적인 요소들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책으로 접하는 그들의 예술 영역은 방대하고 깊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예술가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창조의 미술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새롭은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만큼 그들의 노력과 상상력은 기발했다. 특히 자신의 머리를 석고로 떠서 거푸집을 만들고 그 거푸집에 재료를 넣어 굳힌 마크 퀸의 '셀프'라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다소 충격적이었다. 5년 동안 자신의 피를 뽑아 모아서 거푸집에 넣어 작품을 완성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처음에 사진으로 접했을 때는 다소 밋밋하게 보였던 석고상이었다가 숨어 있는 재료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흘렀다. 감히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생각으로 탄생한 예술품이라 그 의미가 깊은 듯 했다.

 

각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예술품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같은 맥락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위대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부분도 유익했다. 그리고 'Thinking About'이라는 부분에서는 창조는 왜 그 영역을 필요로 하는지, 창조와 각 영역의 관련성은 무엇인지를 짧게 소개하고 있어 독자의 이해층을 넓혔다. [창조의 미술관]을 통해 창조에 필요한 기술과 영역을 들여다볼 수 있어 유익한 책 읽기였다. 앞으로 예술작품을 접할 때 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그 작품에는 어떤 기술과 사고의 영역이 내재해 있는지 유추해 보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하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것이 작품을 대하는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b********e 201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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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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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를 보자마자 이 책은 무조건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나는 이주헌님의 글을 좋아한다. 그림 자체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해 줘서 좋아하지만 그림을 통해 역사와 문화, 신화이야기, 그림을 보는 시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거의 모든 책을 다 읽어왔었다. 그런데 왠지 아쉽게도 사실 내게는 이 책이 아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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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를 보자마자 이 책은 무조건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나는 이주헌님의 글을 좋아한다. 그림 자체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해 줘서 좋아하지만 그림을 통해 역사와 문화, 신화이야기, 그림을 보는 시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거의 모든 책을 다 읽어왔었다.
그런데 왠지 아쉽게도 사실 내게는 이 책이 아주 재미있었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물론 이 말뜻은 이 책이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럽다거나 내용이 부실하다는 뜻이 아니다. 이 책의 제목 앞머리에 `십대를 위한`이라는 글을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탓일뿐이다.
아니, 물론 십대를 위한 미술책이라고 해서 이미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내가 읽지 못할리는 없고 도움이 되지 않을리도 없다. 하지만 이미 나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있고 다 꿰뚫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창조`의 미술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새롭고 참신한 창조성을 통찰력있게 찾을만큼의 깊이있는 글이 담겨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뿐이다.
내가 책을 읽은 느낌은 이렇지만 사실 책을 읽는 동안 지금의 십대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은 생각이 강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하게 그림에 다가서게 해 주고, 그냥 지나치는 그림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고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이 책에는 창조의 키워드, 즉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의 9가지 주제를 가지고 예술작품과 예술가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다. 예전부터 익숙한 그림들과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똑같은 작품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또 다른 관점, 이 책에서는 특히 창조의 키워드라고 하는 9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이 부분에서 나는 저자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정말 십대의 아이들은 또 어떤 느낌과 감각으로 그 작품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지 무척 궁금해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내게 있어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느낌에 금세 읽어버렸는데 나혼자만의 느낌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읽는다면 더 재미있겠구나라는 생각에만 빠져들어서 조금은 재미없다 라는 생각을 했는지...

나의 입장이 아니라 ˝십대를 위한˝ 창조의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 책은 평소 저자의 성격과 글쓰기에 맞게 아주 꼼꼼하고 성실하게 씌여져 있고 내용이 알차게 꽉 들어차 있다고 평하고 싶다. 더구나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그 제목에 걸맞게 십대에게, 또한 `창의성`에 대해 별다른 관심없이 학교공부에 찌들려 학창시절을 보내버린 이십대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그 이상의 나이에 읽는다하더라도 이 책은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창조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267)




r***2 2013.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조'를 배울 수 있는 미술관을 아시나요?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창조'를 배울 수 있는 미술관을 아시나요?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내용보기
그림이나 조각에 대한 식견이나 지식은 별로 없지만 워낙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지침이 되거나 길잡이가 되는 책들을 즐겨 보곤 한다. 그중에서도 조금 어려운 책보다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쉽게 풀어 쓴 책들은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나같은 초보자도 쉽게 예술 작품을 이해할 수 있어서 기회 닿을 때마다 자주 읽어보고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그림이라
"'창조'를 배울 수 있는 미술관을 아시나요?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내용보기
그림이나 조각에 대한 식견이나 지식은 별로 없지만 워낙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지침이 되거나 길잡이가 되는 책들을 즐겨 보곤 한다.
그중에서도 조금 어려운 책보다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쉽게 풀어 쓴 책들은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나같은 초보자도 쉽게 예술 작품을 이해할 수 있어서 기회 닿을 때마다
자주 읽어보고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그림이라도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도 재미있고,
에세이처럼 개인적인 감상을 포함하게 되면 그림도 알게되고, 감성도 키워지는 것 같아
일순위로 읽어보려는 책들 중에 하나다.  
 
이 책 <창조의 미술관> 역시 다른 여러 책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책이었다.
일단 '미술관'이라는 단어가 확 들어왔고, 그 다음에 '이주헌'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들어왔다.
미술과 관련된 책을 보다 보면 한 두 권은 꼭 만나게 되는 저자의 이름. 이 책에 대한 호기심과
신뢰는 일단 책을 보지 않고도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습지에 수록된
지문에서도 봤을 정도다. 책을 보지 않아도 믿음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비로소 눈에 들어온 단어. '창조'....?
창조? 미술관은 알겠는데 '창조' 미술관은 뭐지?
그때서야 이 책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십대를 위한...'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일단 그렇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서 썼을 것이라는
안심과 함께 '창조의 미술관'이라는 낯설지만 독특한 책의 주제가 흥미를 자아냈다.
책의 표지도 깔끔하면서도 무게가 있고, 재미와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읽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은 '창조'를 위해서 필요한 요건들을 9개로 나누어 미술관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미술관에
가상으로 전시되어 예술 작품을 보면서 창조의 요건들을 살펴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조'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구성이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창조에 필요한 파괴의 미술관, 놀이의 미술관, 몰입의 미술관, 기원의 미술관,
감각의 미술관, 직관의 미술관, 연상의 미술관, 패턴의 미술관, 행복의 미술관 총 9개의 미술관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각각의 미술관에는 주제에 맞게 분류된 혹은 구성 요소들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통해서
주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림이나 예술 작품과 관련된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손꼽히는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책은 그러한 장점이 극대화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작품이나 작품 해설을 넘어서서 저자가 전달하려는 명확한 메시지가 있으며,
그에 맞게 작품의 배열을 재구성하여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든 형식이다.
 
 
어떻게 보면 작품보다 작가이 말이나 의도된 주제가 더 부각되고, 작품은 그를 받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아트스토리텔러'라는 타이틀을 가진 저자답게  
책에는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이 녹아 들어 있으며, 전달력에 있어서도 점점 빠져 들며서 읽게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하면서도 흥미롭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미술관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거기에 세계 어느 미술관에서도 갖추지 못한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멋진 미술관이 어디에 또 있으랴.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누구보다도 '창조'의 본능에 충실한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창조의 본능'이 꿈틀대는 느낌이 든다.
호기심에 한 번에 쭉 읽었지만, 읽으면서도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며 조금씩 아껴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늘 곁에 두고, 자주자주 들춰보는 것도 좋으리라.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감상에 젖고 싶을 때, 감정이 메마를 때...
뛰어난 창조의 에너지가 깃든 작품들을 통해서 그 영감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바쁜 요즘 십대, '창조'가 무색하게 공부에만 몰두해야 하는
이 시대의 십대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h******4 2013.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가들의 창의적 세계 [창조의 미술관]
"예술가들의 창의적 세계 [창조의 미술관]" 내용보기
'예술'하면 '창의력'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물론 훌륭한 작품을 모사하는 것도 예술 작품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이미 누군가가 표현해놓은 것말고 나만의 눈으로 본 세상을 표현해내고 싶은 것이 창작의 기본 욕구일 것이다. 같은 사물도 우리들의 눈을 한 번 거쳐 표현되면 사실 누구에게든 다르게 표현되기 마련이니 말이다.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아도 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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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하면 '창의력'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물론 훌륭한 작품을 모사하는 것도 예술 작품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이미 누군가가 표현해놓은 것말고 나만의 눈으로 본 세상을 표현해내고 싶은 것이 창작의 기본 욕구일 것이다. 같은 사물도 우리들의 눈을 한 번 거쳐 표현되면 사실 누구에게든 다르게 표현되기 마련이니 말이다.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아도 늘 같은 패턴이다가 색다른 기법으로 혁신적인 작품으로 해석된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첫 째, 예술가들의 9가지 발상전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술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나 그들의 창조적 사고를 살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이라는 9가지 주제에 맞춰 어떤 이야기가 연계되어 펼쳐질지 창조의 미술관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데다가 질좋은 그림까지 첨부되어 누구나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예술가들의 9가지 발상전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주제에 맞춰 작품을 함께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었다.

 

 책을 읽다가 영국 화가 윌리엄 블레이크가 직접 시로 지어 노래했다는 글에서 생각에 잠긴다. 예술작품 따로, 생각 따로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합해져 작품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예술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따라 세상은 다양하게 표현되는 것이다.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네.

네 손바닥 안에 무한이 있고

순간 속에 영원이 있다.

 

(창조의 미술관 中 191쪽/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이 책을 보며 이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작품을 살펴보며,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생각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책이다. 예술가들의 마음을 엿보는 시간이 되었다.



s*****a 2013.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 어릴적부터 명화에 관심이 많아서 명화카드도 보여주곤 했었다.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이에게 보여 주려니 엄마 또한 명화에 대해 공부하게 되고,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 이주헌의 상상미술관이란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십대를 위한 창조의 미술관'을 보면서 모처럼 명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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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적부터 명화에 관심이 많아서 명화카드도 보여주곤 했었다.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이에게 보여 주려니 엄마 또한 명화에 대해 공부하게 되고,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 이주헌의 상상미술관이란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십대를 위한 창조의 미술관'을 보면서 모처럼 명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예술가들의 9가지 발상전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보다 흥미롭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등 9가지 키워드를 미술로 풀어낸 '창조의 미술관'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를 보여준다.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 및 이유에 대해 알려줘서 좀더 깊이 있고 재미있게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첫 장 '파괴'를 읽어 가면서부터 인상적이었다. 부수고 망가뜨리는 의미가 아닌 파괴의 예술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된 예술품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깨우고 감각을 자극시킨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어떤 기법을 사용했는지 알 수 있고, 위대한 파괴자들, 위대한 놀이자들 등 여러 인물들 색다른 시각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작품들이 잘 이해 되었고, 명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그간 아이에게 명화 보여주고, 미술관에 가는 일에 소홀했었는데 이제 자주 보여줘야겠다. 그림을 통해서 아이의 창의력도 자라고, 예술을 보는 시야도 넓어졌으면 좋겠다. 늘 보던대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하고, 비틀어 보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p*******0 2013.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이야기!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이야기!" 내용보기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이 전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에 폭 빠져 살고 있네요. 저자이신 이주헌 님은 미술 평론가이자 저술가로 유명하신 분이시죠.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책을 읽으면서 더욱 감동을 받고 있답니다.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책의 들어가며를 읽으면서 '예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편안히 즐길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이야기!" 내용보기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이 전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에 폭 빠져 살고 있네요.

저자이신 이주헌 님은 미술 평론가이자 저술가로 유명하신 분이시죠.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책을 읽으면서 더욱 감동을 받고 있답니다.

 

'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 책의 들어가며를 읽으면서

'예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우리 삶의 반영물이므로 자신 있게 다가가

마음껏 즐기면 된다' 는 글이 눈에 들어 오네요.

이렇게 예술을 즐기다 보면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이 바로 창의력 증진이라고 하네요.

미술가와 미술 작품을 통해 창의력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삶에서 이를 실현한 사람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창의력을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리 십대 아이에게 미술가와 미술작품을 더욱 가까이 접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GALLERY1 에서 만나는 파괴의 미술관에서 파괴의 이야기~해체,

 찢기, 덜어내고 제거하기, 더하기

뒤엎기, 더럽히기, 뒤섞기, 우연희 효과, 압축하고 찌그러뜨리기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명국의 달마도, 고전주의 다비드, 낭만주의 미술 퓨젤리,

사실주의 미술 도미에, 인상파 미술 모네 작품들을

파괴 이야기 속에서 만나게 됩니다. 앞선 거장이 이룩한 것을 파괴하는 것,

그것이 미술가의 운명이고 바록 그런 파괴로 미술은 새로운

조형 질서를 창조 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파괴의 미술관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페인트 통에 담긴 물감을 큰 막대기로 찍어 떨어뜨린 잭슨

폴록의 형태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거칠게 파괴한 화가를 통해서 파괴로서의 미술 해체를 들여다보고

데콜라주를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찟기를,

로댕의 걸어가는 남자의 토르소 작품을 통해서

덜어내고 제거하기의 의미를 알게 되었네요.강긱중의 삼라만상을 통해서

더하기를 마크 퀸의 작가의 피 작품과 팝 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산화를,

데미안 허스트의 고요 작품을

통해서 작가들이 예술을 표현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과

재료들을 알게 되었네요. 그러고나서 작품을 보니 작품이 신비롭게 비춰지네요.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보는 그림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서 보면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전달해 주네요.

또한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에서 미술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 위대한 파괴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GALLERY2 놀이의 미술관에서 놀이로서의 눈속임 미술에서 만나는 예술가는

트롱프뢰유의 그림 속에서 바이올린을 봅니다. 그런데 문에 매달린 바이올린이 실물이 아니라고 하네요. 믿을 수 없어

다시 눈을 비비고 바라보면서도 놀랄 수 밖에 없네요. 듀안 핸슨 작품인 관광객 작품은

가방과 쇼핑백을 든 관광객의 모습, 수염과 머리카락

같은 털과 옷과 피부 주름까지 실제 사람으로

보입니다. 누구든 감쪽 같이 속을 것 같아요.

 

게슈탈트 전환의 흥미로운 현상을 즐겨 표현한 대표적인

거장으로 꼽히는 아르침볼도의 과일이나

낱개의 과일이나 채소가 모여서 전체를 이루면 사람의 얼굴이

되어 버리는 그림이지요. '여름' 작품이 유명하지요. 코는 호박이고

 입술은 앵두, 이는 강낭콩, 뺨은 복숭아, 귀는 다 자라지 않은 옥수수지요.

얼굴 구석구석이 여름에 나는 과일과 채소로 풍성합니다.

이 작품은 티비에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상기법을 이용한 대표적인 명화 홀바인의 대사들과

데페이즈망으로 그린 마그리트의 붉은 모델,

동전이나 나뭇잎을 종이 아래 놓고 연필로 문질러 보면 그 형태가

나타나는 기법을 창안한 에른스트의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미술 시간에 이 기법을 따라서 동전을 그려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앙드레 마송의 오토마티즘 드로잉과 키스 해링의 그린 무제,

 괴상한 놀이 공원 같은 건물을 지어

유명해진 가우디의 건축물을 만나 보았네요.

 

 삶을 놀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위대한 놀이꾼들을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에서 만나 보세요.

 

 

 

 

 

GALLERY3 몰입의 미술관에서 들려주는 몰입이야기 속으로 가 볼까요?

창조는 몰입의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몰입은

우리의 사고를 창조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니

몰입을 할 만한 일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몰입 이야기 속에는 몰입과 창조의 작품으로 도소 도시의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빛과 명상에서는 주세페 펠리차 다 볼페도의 떠오르는 태양,

물과 명상 달과 명상에서는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색채와 몰입에서는 반고흐의 해바라기,

공간과 몰입에서는 라이프 통로-왁스방 그리고 추상과 명상에서는

엘버스의 사각형에의 경의, 기도에서는

사소페라토의 기도하는 성모, 내면의 세계에서는 르동의 감은 눈의 작품으로

몰입의 뛰어난 창조자들을  알게 되었네요.

 

 

 

 

 

 

GALLERY4 기원의 미술관에서 기원으로서의 미술 이야기들과

기원으로 돌아아 성공가 대가,

 GALLERY5 감각의 미술관에서는 감각 표현으로서의 미술과 감각의 대가들을, GALLERY6 직관의 미술관에서는

직관의 힘으로 우뚝 선 미술가들과 직관의 대가들을~ GALLERY7에서는

연상의 미술관의 연상의 힘이 담긴 미술 작품들과

연상의 대가들을~,GALLERY8 패턴의 미술관에서는 패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미술과 패턴의 대가들을~

GALLERY9에서는 행복을

그린 그림과 행복을 가져온 창조자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책을 통해서 만나는 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눈에 익은 작품들도 보이고 처음으로 본 작품들도 만나 보면서

아이에게 만큼은 좋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주고 싶어 집니다.

책장을 덮으려고 하는데

학생이건, 비즈니스맨이건, 정치가이건 농부이건 우리

모두 창조자라는 작가의 말이

귀에 맴맴~ 맴을 돕니다. 우리가 예술가, 미술가로 삶을 살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의 삶이 곧 창조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되뇌여 보게 되네요.

'십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십대의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2 201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