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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처음 접한 시기는 고2때였다. 그 당시에는 일본문화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없었다. 어느날 반 친구가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라는 작품의 비디오를 빌려주어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생소한 소재로 시작되었고 영화가 끝날때 즈음엔 묵직한 울림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이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되었고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이렇게 섬세하고 안타깝게 묘사하는 작품은 극히 드물것이다. 특히 영화 OST는 그 어떤 작품의 OST보다도 훌륭하다. 이 영화를 문자로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내 인생영화 '러브레터' 아직 보지 않았다면 무조건 봐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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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봤던 러브레터를 이번에는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주문하게 되었다 처음 책을 받고 책의 겉표지를 봤을 때 영화의 포스터가 생각이 났다 여자 등장인물들 끼리 서로 만나지는 않고 편지로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영화에서 본 것처럼 눈이 오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책의 이야기를 읽어나기니 영화 못지 않게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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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간됐다는 소식에 구매했어요. 학창시절 개봉 당시 그야말로 러브레터 열풍이 불었었는데...말이죠. 그것도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영화로만 봤던터라 궁금했는데 실제로 받아본 책은 생각보다도 더 얇았지만 그 내용만큼은 여전히 가슴을 울리네요. 첫사랑의 설레임과 겨울의 아름다움이 담뿍 담겨 감수성을 자극하는 멋진 스토리입니다. 그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도서관 대출카드도 그립고요. 학생때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그 시절, 여러 책을 빌려보고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고르고 골라 책을 사고 행복해했던 기억이나 도서관에서 얽힌 사람과의 인연, 냄새들이 아련하게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책의 힘은 위대해요. 시간을 간통해 어린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을 이어주고 마음의 평안과 기억을 찾게 해주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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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러브레터가 이렇게 책으로도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영화라서 한번 주문해 봤는데요. 책상태는 깨끗하게 잘 도착했습니다만, 책표지는 그냥 사진을 늘여놓은 듯 하고, 제본도 그냥저냥 허접하단 느낌이 드네요. 영화가 시간이 지나도....한번씩 보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영상이 아니라 활자로 된 것을 읽으니까 영상이 펼쳐지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책이 궁금해서 구매해 봤는데...반드시 구매할 것 까지 없고, 영화 러브레터의 팬들이시라면 한번 보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