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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몹시 불안할 적에 이런류의 책을 마구 구매했었었다. 허겁지겁 읽고 희미하게 고양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고민은 해소되지 않고 고통은 반복되었었다.. 지금에사 내적 고민들이 제자백가나 성경, 다른 철학서들을 접하고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깊이 있는 글들을 접하고 나니 이런류의 책들이 모두 공허하게 느껴진다. 그저 얕고, 자명한 말들일 뿐이다. 대부분 '주체적으로 행동하라'라는 말로 대강 정리가 된다. 고민은 이런 글귀의 위로를 찾기보다, 자기 자신을 보다 잘 파악하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진지하게 고민할 때 해소된다. 자기계발서의 달콤한 말은 일시적인 위로일뿐이다. 잠시 괜찮아졌다가 다시 의존하게 된다. 마치 아편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