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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는 역학, 황노사상, 연금술, 내단수련, 의학, 천문학적 주제가 종합된 도가수행서다. 『주역』의 원리를 토대로 내단(기공)과 외단(연단술)을 아우르는 노화사상의 이론 틀을 제공하고 있기에 갈홍의 외단파와 장백단의 내단파 모두 중시하던 단경의 최고 경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장백단은 『오진편』에서 '만고단경왕萬古丹經王'이라고 높였다. 『참동계』 저자는 동한 환제(재위 146-167) 때의 인물인 위백양魏伯陽으로 보는 게 통설이다. 참동계 주석서로 가장 유명한 것은 주희의 『주역참동계고이周易參同契考異』이고 가장 유행한 것은 『주역참동계통진의周易參同契通眞義』이다. 조선의 주석서로 권극중(1585-1659)의 『참동계주해』와 서명응(1716-1787)의 『참동고』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