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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유아교육을 전공했다는데 아들에게 꼭 얘기해주고팠던 이야기였어요. . "그럼, 가족이지. 우리 엄마한텐 큰아들이고 나한텐 형이고.~~~~" . 4차산업시대에 로봇과 함께할 우리 아이들. 로봇을 사랑하고 함께 생활을 공유하며 살아가야겠지요? 감성이 부족한 우리 아들. 책을 읽으면 생각하고 느끼고~~ 사람이 로봇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알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어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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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는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의 뇌 속에 가득한 기계회로... 우리가 영화에서나 보았던 상상의 모습들이 글로 써져 있는 느낌이었다. 로봇이 가진 차가운 이미지, 감정이 없고 주어진 명령에만 움직이는 수동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책의 주인공인 영웅이는 로봇의 3대원칙 중 하나인 감정이입 금지 원칙을 어겨 회수처리된 필봇이다. 아픈 엄마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생활전선에 뛰어든 착한 로봇...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로봇이 인간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없고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로봇을 불편해 한다는 점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손자로봇이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많이 치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로봇이 인간을 위해 만든 기계임에는 분명하지만 또 다른 인간과 같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작가가 던진 이 책의 화두 '공감과 연대'는 그런 의미에서 큰 울림을 준다. 영웅이의 존재는 우리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이등 시민'취급을 당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장애우,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 보이지 않는 구별과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돌아보게 된다. 로봇의 쓰임새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고 산업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미래가 곧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로봇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를 깊이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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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서 아침 점심을 굶은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잡힌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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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 로봇동생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김리라 장편동화. 책이오자마자 초4학년 아들이 먼저읽고 그다음에 6학년아들이 재미있게 보았네요. 로봇이란단어로 읽어보다 친구와의 관계.형제간의 이야기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해서 아이들이 느낀게 많았던거 같아요. 로봇형로봇동생. 지루하지않고 초등아들들이 재미있게 잘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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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로봇 형 로봇 동생' 입니다.
10살 서하가 읽고나서 엄마에게 조잘조잘 줄거리와 느낀점을 이야기해주내요.
영웅이는 레온이의 형 입니다. 영웅이형은 로봇이예요.
영웅이 가족은 날마다 밥 대신 영영바를 먹어요. 영양바는 밀가루에 갖가지 곤충 가루와 설탕을 겄어 만들어 다른 맛은 하나도 안나고 달기만해요. 색깔은 거무스름하고 씹을 때 바삭거려요.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자연식품은 너무 비싸서 먹을 수가 없어서 영양바를 먹으며 늘 밥이랑 채소랑 고기 먹는 상상을 합니다.
아빠만 있었다면 이렇게 가난하지는 않을텐데 레온이가 5살때 돌아가셨어요. 폐기물 재처라 공장 근처에 사는 탓인지 엄마는 수술을 했는데 또 폐렴에 걸리고, 아빠가 돌아가신 것도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 다닌 탓이죠.
그런데 영웅이에게는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들키면 안 되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영웅이가 로봇, 그것도 로봇 3원칙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바람에 전량 회수된 ‘필봇’이라는 사실!!!
영웅이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레온이에게는 비밀입니다. 영웅이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시간을 걸고 가족을 지키려 하는데…….
영웅이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시간을 걸고 가족을 지키려하고, 점점 에너지가 떨어져가는 형.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기는 요즘, 어쩌면 로봇이 우리형, 우리동생이 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우리 이야기일지 모릅니다.
들키면 폐기될 지 모르는 로봇형과의 우애... 책으로 직접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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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로봇 형, 로봇 동생] 이라고 되어있어서 아...로봇에 관한 이야기인가 했어요. 처음에 읽으면서.... 이름: 강영웅 나이:12세 키: 180cm 체중: 83kg 키가 큰 형아아가 있구나... 그런데 로봇은 어디있지? 라며 읽어내려갔어요. 전혀 로봇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영웅이 형은 로봇인거에요. 필봇이라고..그런데, 그게 사람들 눈에 띄면 안된대요. 영웅이 형와와 동생 레온이는 항상 함께 지내요. 영웅이 형아는 레온이와 잘놀아주고 장난도치고, 함께 자고.... 가족이거든요. 반면, 친구 찰스의 보디가드 제우스는 예스봇이래요. 뭐든지 주인의 말에 복종하고... 찰스에겐 그저 로봇으로만 여겨지는 친구의 보디가드. 하지만, 찰스는 왜 레온이가 그토록 영웅이 형아를 끔찍히 생각하는지...의 이야기를 듣고는... 제우스에게 너무했나 싶다며 로봇동생으로 한다고 하죠. ㅎㅎ 필봇인 영웅이 형은 이젠 오래된 로봇이라 수명도 다되어가고.... 휴대용충전기도 구하기 어렵대요. 어느날, 사라진 로봇 형. 갑자기 레온이는 불길한 생각만하고 오로지 영웅이 형만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레온이 가족에겐...로봇이 아닌, 진정한 가족이었던 로봇 형에 대한 마음을 아니...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초반엔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다가... 로봇에 대한 인간들의 대우를 생각하니.. 한편으론 많이 미안해지더라구요. 9살 딸도.... 몰입해서 금방 읽을정도로 흡입력이 좋았던 책. 재미도 주면서, 감동도 주었답니다. 그런데...수명이 짧은 필봇과 정들면 좀....슬플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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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접하게 된 초등도서?? . 사랑하는 가족.형제의 모습과 먼미래이지만 곧 현실이 될수도 있는 우리의 일상이야기 생활속에 스며들며 공존하는 로봇과의 우정&사랑♡ .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단순히 로봇의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하며 막연히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환경.미래.로봇.사람(인간)... 엄마의 마음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하는 미래가 될수있기에 여러가지의 생각을하게 됐던거 같다.. 초등장편동화이지만..누구나 봐도 좋을듯 싶다 조금 무겁고 심오할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감동이 묻어나는 동화.. . 미래 사회의 오염된 환경, 빈부격차,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 노인문제등의 사회문제들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풀어두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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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라 작가는 2010년 제4회 웅진 주니어 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그동안 다수의 동화책을 냈다. 이번에 나온 신간 <로봇 형 로봇 동생>을 ‘책 읽는 곰’출판사 이벤트를 통해 받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근미래에 일어날 법한 일을 가상한 동화이다. 이미 AI 기술이 우리 곁에서 작동중이다. 그런데 미디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거라는 위협적인 내용들을 전하기에 바쁘다. 사실 바둑기사 이세돌이 AI에게 패배했고 얼마전에는 은퇴소식도 들려왔다. 이제 우리 인간이 AI와 지능을 대결한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AI와 경쟁하며 살아야할 지도 모를 우리 아이들에게 기술의 발전이 불러오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만 예견하며 그들의 미래를 비관적으로만 그리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동화 <로봇 형 로봇 동생>은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배경이다. 초등학생 레온이 주인공이라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다. 미래 로봇의 활용도에 대해 충분히 토론할 거리가 있으므로 저학년은 조금 어렵겠다. 주인공 레온의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와 로봇 영웅과 함께 살고 있다. 레온이 로봇 영웅을 형이라 부르고 가족처럼 여기는 이유는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 로봇은 12년 전 ‘필봇’이라는 이름으로 200대를 시범적으로 판매했다가 대부분 반품되었다.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했고 특히 인간들이 생각할 줄 아는 로봇을 악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레오 부모님은 필봇을 반품하지 않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그들은 필봇을 샀다가 2년 후 레오를 낳게 되는데 그게 로봇 덕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오에게는 필봇이 영웅이 형인 것이다. 레오를 챙겨주고 투정도 다 받아주고 웃게 해주고 에너지 뿜뿜해주는 진짜 형제간처럼 지낸다.
그러나 레오 아빠가 5년 전 돌아가시고 나서 가세가 점점 기울어 신선한 식품 섭취도 하지 못하고 영양바 하나로 끼니를 때운다. 전기요금도 제대로 내기 어려울 정도의 형편이 되었다. 필봇 영웅이는 노후화되어서 충전 시 전기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레오의 친구 찰스에게도 보디가드용 로봇 제우스가 있다. 찰스는 레오가 로봇을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사연을 듣고 나서는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로봇 영웅이 방전되었을 때 자신의 로봇 제우스로 충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점점 수명이 다 되어가는 필봇 영웅의 문제는 여러 가지다. 레오 입장에서는 가족과 다름없는 영웅을 없앤다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다. 엄마가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영웅이 일자리를 구하고 집의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충전을 제대로 안했다가 방전되는 위기를 맞기도 한다. 이 정도면 사람의 생각과 다를바 없다. 그렇다고 ‘로봇이 진정한 가족인가?’에 대한 의문도 생긴다. 이쯤되면 로봇이 상용화되는 시대에 발생할 문제들이 예측가능하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논쟁거리를 찾아보고 토론하기에 좋은 책이다. 앞서 제시한 대로 ‘로봇을 과연 가족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나 ‘로봇이 인간처럼 생각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등을 논제로 뽑을 수 있겠다. 어른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니 가족처럼 데려온 로봇은 반려동물과 공통점이 많아 보였다. 좋다고, 잘 키울 거라고 데려온 개나 고양이를 키우기 힘든 형편이 되면 무책임하게 갖다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과 이 동화의 필봇을 보며 영화 <에이 아이>가 떠올랐다. 또 미래에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영화 <설국열차>가 오버랩 됐다. 고학년 학생들과 이 책을 읽는다면 위 두 영화를 같이 보면서 미래 사회에 대해 확장된 토론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영화 <에이 아이>는 진짜 사람이 되고 싶은 로봇이 주인공이고 그 로봇을 자신의 아이를 대신할 정도로만 취급하는 어른이 나온다. 이 책 제목대로 보자면, 레오에게 영웅은 로봇 형이 맞는데 로봇 동생은 누구일까? 마지막에 언급된다. 물론 스토리를 잘 따라가는 눈치빠른 어린이 독자라면 그 로봇 동생이 누구라는 건 금방 알아챌 것이다.
로봇 영웅이 숨어지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과 레오네 가족이 생활고에 힘든 부분도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게 되어 다행이다.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닥친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 되고 레오가 형과 계속 살 수 있게 되어, 처음에 풍겼던 조금은 어두운 이미지가 밝아진다. 음울하게 보일 수 있는 미래 사회를 밝게 그려내는 것이 동화가 줄 수 있는 장점이다. 앞으로 사라질 직업이 몇 만개나 되며, AI 때문에 취업도 못할 거라는 식의 뉴스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말고 이런 동화책을 읽히면 좋겠다.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가 장밋빛은 아닐지라도 캄캄한 것만은 아님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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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레온이는 밀가루에 갖가지 곤충 가루와 설탕을 섞어 만든 영양바를 먹는다. 자연식품은 너무 비싸서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밥이랑 채소랑 고기를 먹는 것이 소원이다. 경제적 불균형과 차별은 교육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학교급식시간에 잘 사는 집 아이들은 자연식을 먹고 돈이 없는 집 아이들은 영양바를 먹는다.
레온이가 사는 동네는 공기가 너무 안 좋아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커녕 돌아다니는 아이들도 별로 없다. 실내에서는 공기 정화기를 돌린다. 외출할 때면 대기오염예보로 공기질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가 널리 사용되는 지금 모습은 『로봇 형 로봇 동생』의 배경인 미래사회와 닮아있다.
제철 과일과 제철 채소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계절 과일과 채소가 나지만, 많은 채소가 노지에서 햇빛을 받고 자라는 대신 비닐온실 안에서 자란다. 그래서 연하고 깨끗하고 영양도 적다. 인간에 의해 변형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은 비싸다. 인간은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위해 영양제를 먹는다. 책은 영양이 부족한 자연식품이나마 지금 우리가 다 써버린다면 미래의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거라곤 맛없는 영양바뿐이라고 말하는 듯 하다.
인간은 자원의 불균등 분배와 빈부 격차가 커질수록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사회구성원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또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이 계속되면 부자와 빈자뿐만 아니라 어떤 생명도 지구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미래를 꿈꿀 수 없는 것일까? 아이들이 읽는 책에서 더 나은 미래사회를 이야기하게 하려면 지금 여기에 사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알면서도 하지 않는 일들이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만든다.
책에 나오는 로봇 형의 이름은 영웅이다. 로봇 형 영웅은 인간 동생 레온을 돌보고 일을 해 가정경제도 책임진다. 레온과 엄마와 아빠는 영웅을 가족이라 말하지만 세상은 로봇이라 말한다. 레온은 로봇은 청소기나 세탁기랑은 다르다고 말한다. 로봇도 자신은 청소기나 세탁기랑은 다른 로봇이라고 말할까.
로봇은 기계적 움직임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가시적 외형을 갖는 기계적 인공물을 의미한다고 한다. 로봇이란 말은 본래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K. 차페크의 희곡 『R·U·R-로섬의 인조인간』(1920년)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로봇이란 체코어 robota(강제노동), robotik(노동자)의 합성어로 로봇은 인간이 해야 하는 특정한 노동을 대신 수행하도록 만들어졌다.
로봇을 인간과 같은 독립적인 주체로 대할 것인지 청소기나 세탁기와 같은 기계로 대할 것인지 결정권은 아직은 인간에게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로봇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대부분 인간과 로봇 사이에 주종의 관계가 설정되어 있고, 인간중심주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책의 인상적인 부분이 이 지점이다. 레온의 로봇 형 영웅은 주종관계의 로봇이 아니다.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고 엄마를 걱정하는 성실한 ‘형’이고 ‘아들’이다. 인간보다 인간애가 넘치는 가족인 영웅을 로봇이라는 이유로 배척한다는 설정은 그대로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다. 가족 안에서 인정받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사랑받는 누군가의 정체성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영웅은 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있지만 영웅의 소망은 레온의 소원과 로보 헬퍼 컴퍼니의 결정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야기는 인간인 레온 중심적으로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뒤표지에 쓰여 있는 “나는 우리 형보다 사람다운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는 문구에 나오는 ‘사람다운 사람’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결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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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곰에서 출판된 장편동화다 ●글쓴이 : 김리라 ●그림 : 주성희
이 책은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래의 도시는 나쁜 공기로 인해 모든 집들은 영양바로 하루 끼니를 대체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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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가 사라진 이유와 식사 장면 페이지를 오늘날 우리는 일기예보를 체크하듯 미세먼지를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왔고 그로인해 마스크를 써야 집 밖을 돌아다닐 수 있다 집집마다 공기 청정기가 필수이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일 엄마인 내가 작게나마 해줄 수 있는 일인 듯 하다
★ 이 책은 서평 이벤트에 선정된 후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은 후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