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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의 별을 보면 어릴적 한 장면이 떠오른다. 한여름에 얼음을 둥둥 띄운 수박 화채를 먹은 후에 마당에 나와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곤 했다. 집에 아버지가 사다 주신 과학 도서 중에 별자리에 관한 책이 있었다. 계절에 따른 별자리 그림과 별자리에 얽힌 전설이 담겨진 책이었다. 그때 찾았던 별자리에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자리였다.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이어서 찾기가 가장 쉬웠고, 거기에서 위로 올라가면 밝게 빛나는 별이 북극성이었다. 카시오페이아는 W자를 찾으면 되었다. 언니는 별자리 그림을 보면서 직녀성이 있는 거문고 자리와 견우성이 있는 독수리자리도 찾았지만, 나는 쉽게 찾지를 못했었다. 지금도 밤하늘을 보면 겨우 북두칠성만이 보일 뿐이다. 서울에서는 깜깜한 밤하늘을 볼 수 없으니, 별을 보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 그런 나에게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는 어린 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별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우주 과학에 관한 상식들도 읽을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을 쓴 '심재철'은 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을 별밤지기라고 말하는데, 국내 최초의 교육용 민간 천문대인 '진천 천문대'를 설립하였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천제사진을 찍은 사람은 '박승철'로 한때는 국립 소백산 천문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책에 실린 성도제작은 일러스트인 '정중호'가 하였다.
"구름 사이로 발근 별이 하나만 보여도 저 별이 무엇일까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들어가며' 중에서) 저자는 밤하늘을 하나의 과학 실험실이라고 말하는데, 그곳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고, 달이 있고, 해가 있기 때문이다.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과학자들은 하늘을 보면서 많은 원리를 찾아내기도 했기에 한없이 넓은 과학 실험실임에는 틀림이 없다.
옛날 사람들은 방황하는 별(행성)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신의 뜻을 알아내기도 했으며, 인간의 운명을 점치기도 했다. 고대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별을 보아야 했다.그래서 그리게 된 것이 별자리인데, 언제 누가 별자리를 그렸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아마도 7000년도 훨씬 전에 아라비아반도에서 그렸을 것이다. 약 1800년전에 이집트 천문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는 48개의 별자리를 소개하였다.이렇게 별자리를 그리게 된 것은 별의 밝기만으로는 수많은 별을 구별할 수 없기에 알기 쉽게 별의 위치를 그려 놓았던 것이다. 밤하늘에 있는 별자리는 88개이지만, 그중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60개, 일등성은 16개 별이다. ![]() 이 책에서는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지만, 차츰 우리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우주과학에 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넓혀간다.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 태양이 달보다 크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 달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잴 수 있었을까? - 우주에서 관측되는 구름의 정체는 무엇일까? - 계절별 별자리는 어떻게 정할까? - 망망대해를 위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달과 태양을 관측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이와같이 당연한 사실이기에 어떤 근거를 찾지 않았던 사실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철학은 진리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직관과 경험을 중요시했지만, 갈릴레이는 관찰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의 힘으로 진리를 찾으려고 했다. 그렇다면, 누가 더 창의적 생각을 가지고 과학에 접근 할 수 있었까?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천제를 처음 관측하였는데, 달을 관측하여 달의 표면이 부드럽지도 않고, 균일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아낸다. 산과 계곡으로 이루어진 지구의 표면과 그리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태양을 관측하고는 어두운 흑점을 처음 발견하게 된다. 화성과 금성의 크기가 가장 클 때와 가장 작을 때 몇 배씩 차이가 난다는 것도 알아낸다. 그것으로 화성과 금성이 지구를 돌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보름달 모양의 금성을 관측하면서 금성이 태양 뒤에 위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것은 세상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임을 알게 해 주는 단서가 된다.
과학의 실험실인 밤하늘에서 시작하여 차츰 차츰 우주의 신비를 벗겨 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동안 암기식으로 우주의 이야기를 접했던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셜명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기는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기에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과학적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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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관심을 가진지 이제 4년쯤 되었습니다. 뭐든 시작을 하면 대충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 책 저 책을 많이 찾아 다녔습니다.
아직은 밤하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오프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점에서도 밤하늘 관측에 대한 책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고 모처럼 발견된 책도 마음에 드는 책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초보인 제가 다른분이 애를 써서 쓴 책을 판단 한다는게 주제 넘는 일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야의 책과 비교를 하자면 실무 보다는 이론에 밝은 사람이 실무 경험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쓴 원론서라는 느낌이 느껴지는 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습니다. 목차를 주욱 읽어 내려가는데 어어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동안 밤하늘을 관측 하면서 궁금했었던 것들이 목차에서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처럼 망원경을 가지고 추위에 떨면서 밤하늘을 관측을 하면서
그것도 처음부터 전문가가 아니라 우리처럼 초보에서 시작을 하신분이 그것을 잊지 않고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이 밤하늘을 보면서
느끼고 궁금했었던 것들을 써내려간 책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밤하늘 관측을 시작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고수분들이 읽어봐도 재미 있을 것 같구요. 더구나 멋있는 천체사진과 성도와 밤하늘을 관측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밤하늘을 관측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밤하늘을 관측하기 시작 하시는분들이 무슨 책이 좋으냐고 소개해 달라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저는 감히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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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워서 별을 찾는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찾아 갈수 있도록 도와주니
망원경으로 별을 본지 오래 되었는데 시간을 내서 관측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갖지게 되네요!
또 궁금증을 유발 할 수 있는 내용들을 통해 쉽게 천문학에 다가갈 수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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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그저 아름답게 빛나던 별에도 이렇게 수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별들에 감춰진 이야기와 사진들이 쉽게 정리되어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큰 장점을 꼽아 보자면, 당연시 여기던 것들에 대한 쉬운 해설입니다. 내용도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도 편하고 전문적인 책으로나 얻을수 있는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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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는 일들이 애초부터 당연한 것들은 아니었을 것이다. 자연현상에 대한 여러가지 관찰과 고민을 통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예측할수 있도록 사람들은 수천년간 노력했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모두 그렇게 얻어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지식을 얻는 방법을 과학이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식들을 외우면서 과학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비과학이다. 이것은 비단 밤하늘의 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것이다. 인터넷을 뒤져본다면 그런 지식쯤 얼마든지 얻을수 있겠지만, 이 책은, 그보다는 휴대폰과 컴퓨터를 끄고, 옥상으로 올라가 눈과 손과 발과 머리로 우리 조상들이 했던 고민들을 다시 한번 더듬어보도록 권한다. 아름다운 별자리들의 사진도 좋지만, 낮익은 서울 도심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촬영된 천체들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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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아니라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해 별 찾는 법을 알려주니 생동감 만점이네요. 별자리 전설을 술술 외우면서도 밤하늘에서 찾을 수 있는 별이 없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태양이 지구보다 큰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배웠는데, 태양이 지구보다 크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을까라는 5장의 제목을 보고는 머리가 띵하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의 주장대로 과학을 암기하면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하면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이 너무나 와 닿았다. 나도 우리아이에게 매일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닌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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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 과학은 발견이다 깨달음을 위한 여행 같은 것이다 과학은 열린 결말이다 항상 배울게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 질문을 해야 한다
과학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하면 설명할 수 있지만, 설명하지 못한다면 과학적 사실을 단순히 암기한 것이다.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더는 발전시킬 수 없다
아름다운 밤하늘은 무한한 시공간이 주는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적어도 인간의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가장 복잡하게 운행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에게 밤하늘은 항상 호기심과 탐구의 대상이 됐다 밤하늘은 맨눈으로 만날 수 있는 과학 실험실이다
지평선의 달이 커 보이는 것은 착시 때문 눈의 착시 현상으로 인해 똑같은 크기의 물체가 주변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2400년 경에 살았던 피타고라스의 제자 에크판토스는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늘에 나타는 회전 운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태양이나 별들이 매일 지구를 도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지구가 하루에 한번씩 자전 운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페르니쿠스보다 약 1800년을 앞서 아리스타르코스가 지동설( 태양 중심설)을 주장했던 것이다
인공위성은 연료 공급 없이 어떻게 수 천만 킬로미터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일까 ? 그것은 관성의 법칙 때문이다. 관성이란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 상태를 유지하려 하고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이다 인공 위성이 지구를 돌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지구를 돌게 되는 이유도 관성 때문인 것이다
밤하늘의 별은 늘 감성적으로 다가오는데 별 이야기 책을 읽다보니 학생때 배웠던거도 생각난다
보름달이 산에 떠오를때는 엄청 큰데 하늘로 올라가면 좀 작게 보이기도 하고 어떨때는 달이 작고 어떨때는 크고, 금성이나 목성이 달과 가까위지기도 하고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일부러 찾지 않아도 찾았던 것도 대충 이해가 된다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 했는데 거기에서 생기는 오류를 연구하다 보니 다시 태양이 중심이라는 것도 밝혀내고 그 너머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책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서 여러번 봐야 하겠다
학생이나 어른이나 우주와 별, 별자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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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면 별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음을 알수 있다.예를 들면 가장 힘센 영웅이었던 헤라클레스가 죽어서 별이 되었다는 이야기라든가,오리리온등 상당수 많은 그리스의 영웅들과 그와 연관된 짐승들이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음을 알수 있다. 그만큼 과거 사람들은 별자리에 영웅들이나 잘아는 동물들의 이름을 붙일 정도로 친근하게 생각했으며 별을 보고 동서남북을 알고 항해시 밤하늘의 별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 정도로 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과거보다 과학이 월등히 발달한 현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밤하늘에 있는 별자리를 전혀 찾지 못한다.그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도심의 밤하늘이 밝은 전등빛으로 인해 환해지면서 그 탓에 실제 별을 찾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이처럼 도심에선 별을 보기도 힘들고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실제 별에 대한 흥미도 없어져 하늘에서 별을 찾는 이도 거의 없는 현실속에서 별을 찾는 것을 포기해선 안된다며 쉽게 별자리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란 책이다.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밤하늘 옛날 사람들은 왜 밤하늘을 열심히 관측했을까 2장 별자리 내가 찾는 별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3장 견우와 직녀 견우성과 직녀성을 찾아본 적이 있는가 4장 남중 구름 사이로 보이는 별이 어떤 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5장 일식과 월식 태양이 지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6장 위대한 논쟁 땅일 돌까, 하늘이 돌까 7장 세상의 중심 지구의 자전을 느낄 수 있을까 이 책의 목차에서도 알수 있듯이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는 단순히 신화에 깃든 별이야기나 혹은 딱딱한 천문학 책이 아니다.처음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단순히 아이들용 별과 관련된 신화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책의 처음부터 별의 정체라든가 인간은 왜 고대로부터 밤하늘의 별을 관찰했는지에 대한 이유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 자세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다소 전문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천체 사진을 함께 수록해서 마치 진짜 밖에 나가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데 전문적인 천문학자가 쓴 책이라기 보다는 마치 이웃집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별에 대해 이모저모 자세히 아르켜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누구나 쉽게 이 책을 읽을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사진과 더불어 상세한 설명이 있는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는 약간은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의 학생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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