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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파란색과 검정색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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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은 아빠처럼 어부가 되고 싶은 아이다. 아빠가 부르는 애칭이 꿀벌이고, 그것은 고깃배 이름이기도 하다. 어느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혀서, 유조선에서 기름이 흘러나왔다. 얀은 시커먼 바다와 두 동강 난 회색 괴물인 유조선을 바라본다. 어느 곳이든 "새카맣고, 끈적끈적하고, 미끄덩한 웅덩이투성이"다. 바닷가가 까만 기름띠로 뒤덮여버렸다. 마을 사람들 모두, 다른 곳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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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은 아빠처럼 어부가 되고 싶은 아이다. 아빠가 부르는 애칭이 꿀벌이고, 그것은 고깃배 이름이기도 하다. 어느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혀서, 유조선에서 기름이 흘러나왔다. 얀은 시커먼 바다와 두 동강 난 회색 괴물인 유조선을 바라본다. 어느 곳이든 "새카맣고, 끈적끈적하고, 미끄덩한 웅덩이투성이"다. 바닷가가 까만 기름띠로 뒤덮여버렸다. 마을 사람들 모두,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까지 합심하여 기름 덩어리를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 점점 나아지는 바다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 이야기는 1978년 프랑스 포르살 마을의 앞바다에서 일어난 실화다. 원유를 싣고 가던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22만 7천 톤의 기름이 바다로 퍼져, 200킬로미터가 넘는 프랑스 해안이 오염되었다. 우리나라도 2007년 충남 해안 앞바다에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유조선과 바다에 떠 있던 크레인이 충돌해, 1만 2500여 톤의 원유가 17킬로미터 해안을 뒤덮었다.

 

석유가 퍼지면 햇빛을 통과하지 못하고 산소가 부족해지고, 새들이 기름막을 물고기떼로 착각했다가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쓰고 추위와 더위를 피하지 못한다. 고기잡이도 못하고, 식수로 쓰는 수원도 오염되어 농지가 망가진다. 요즘은 특수 제작된 흡착포로 기름을 빨아들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석유 찌꺼기가 남을 경우 특수 소각로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림책 말미에 이러한 정보가 첨가되어 있어 좋았다. 특히 파란색과 검정색의 대비가 눈에 띈 그림책이었다. 아이들도 알아야 할 중요한 실화를 그림책으로 보여주는 것은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w****i 2020.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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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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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새싹 도서관 13권, 바다가 까매졌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의 바다를 보면서 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석유 유출 사고...이책속에는 1978년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실제 일어났던 아모코 카디즈호 사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를 통해 한번씩 배가 침몰이 되어 석유가 유출이 되는 사건들을 볼때면 시커먼 바다를 볼때마다 이런 저런 많은 걱정들을 먼저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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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새싹 도서관 13,

바다가 까매졌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의 바다를 보면서 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석유 유출 사고...

이책속에는 1978년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실제 일어났던

아모코 카디즈호 사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를 통해 한번씩 배가 침몰이 되어 석유가 유출이 되는 사건들을 볼때면

시커먼 바다를 볼때마다 이런 저런 많은 걱정들을 먼저 하게 되고

삶을 터전을 잃어버려 절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안타깝기만 했는데

아이들이 보는 이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팠던것 같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니 더 그랬던것 같다.

 

푸른 바다와 왁자지껄한 시장이 있는 바닷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얀,

얀은 이다음에 크면 아빠처럼 멋진 어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아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히고 바다는 순식간에 새까매져 버렸다,

그 광경을 보고 마을 사람들은 눈물을 글썽이고 바다만을 바라본다.

얀이 살던 푸른 바다와 왁자지껄한 시장의 바닷가 마을로 돌아갈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해보았다.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넘 아픈 현실,

삶의 터전이고 이 마을이 전부인 사람들에게 이 상황은 악몽일것이다.

그래서인지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것을 느꼈던것 같다.

 

아이도 나도 너무 좋아하는 파란색의 바다가 새까매지는 것을 보고는

안타깝다는 생각과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

절망속에서도 사람들이 저마다의 역할을 하면서 바다를 살리려는 노력을 보고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 희망을 갖고 도와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s*******1 2020.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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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바다와 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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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더듬이 같아보여 얀은 어릴적부터 꿀벌이란 별명을 가졌고 얀의 집 고갯배도 얀과같은 이름인 꿀벌호였다. 바다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는 얀의 아빠처럼 얀은 언젠가 어른이되면 어부가 될거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곤했는데 사나운 파도를 견뎌내고 아빠는 항상 고기를 많이 잡아오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바다에 나갔던 아빠의 귀가가 늦어지고 유조선이 암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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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더듬이 같아보여 얀은 어릴적부터 꿀벌이란 별명을 가졌고 얀의 집 고갯배도 얀과같은 이름인 꿀벌호였다. 바다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는 얀의 아빠처럼 얀은 언젠가 어른이되면 어부가 될거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곤했는데 사나운 파도를 견뎌내고 아빠는 항상 고기를 많이 잡아오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바다에 나갔던 아빠의 귀가가 늦어지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쳐 사고가 났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괴물같이 큰 유조선 아빠는 항상 위험해서 싫다던 유조선을 얀은 항상 구경하고 싶어했는데 다음 날 아빠가 무사히 돌아오고 아빠는 어깨가 축 늘어져 한없이 걱정하고 계셨고 구경하고싶던 유조선을 담은 바다의 모습은 처참했다... 시꺼먼 기름이 뒤덮힌 생전 처음보는 바다의 모습, 회색 괴물같은 모습의 바다가 얀의 시선으로 그려진 책이었다.


책은 1978년 3월 16일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포르살 마을 앞바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 였다. 원유를 싣고가던 유조선 아모코 카디즈호가 암초에 부딪히고 200킬로가넘는 프랑스 해안이 기름으로 뒤덮힌 이야기!

예전 태안 사고가 생각나는 이야기였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 뿐만아니라 모두에게 재앙이될 수 있는 유조선 사고, 완전히 복구하는데 몇백년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기억이 났다. 인간의 실수로 수많은 해양생태계와 결국은 인간에게도 피해를 가져다주는 사고의 위험성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잘 전달해주는 책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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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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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는 표지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마치 예전에 우리나라 태안에서 발생했던 기름 유출 사고를 떠올리게 했던 작품이다. 그런데 실제로 1978년 3우러 16일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방 포르살 마을 앞바다에서 발생했던 아모코 카디즈호 기름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혀서 무려 22만 7천 톤의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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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는 표지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마치 예전에 우리나라 태안에서 발생했던 기름 유출 사고를 떠올리게 했던 작품이다. 그런데 실제로 1978년 3우러 16일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방 포르살 마을 앞바다에서 발생했던 아모코 카디즈호 기름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혀서 무려 22만 7천 톤의 기름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책속에 나오는 소년 얀의 아빠가 꿀벌이라는 고깃배를 타고 나가 물고기를 잡아와 파는 어부였고 자신도  얀도 나중에 아빠처럼 어부가 되는게 꿈이였다. 아빠가 잡아 온 고기를 함께 시장에 팔러가기도 하면서 마을 앞 바다의 소중함을 그렇게 배워가던 어느 날 사고가 발생한다.

 

 

험한 날씨로 인해 바다가 성이 난 어느 날 아빠가 평소보다 늦게 돌아오고 엄마와 얀은 걱정을 하며 아빠를 기다린다. 바로 사고로 인해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혔는데 날씨가 나빠 파도가 거세서 유조선을 끌어내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결국 아빠를 기다리다 잠이 들었던 얀은 어렴풋이 들려오는 아빠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고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함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빠와 함께 나가 본 바다는 이전의 바다가 아니였다. 온통 새까맣고 매캐한 냄새로 인해 구역질이 치밀정도이며 뱃사람들은 울부짓고 있었다.

 

얀은 자신의 행복한 추억마저 검은 기름이 덮어버린것 같아 슬퍼진다. 하지만 마냥 그렇게 어깨를 늘어뜨린채 있을수는 없었다. 다음날부터 아빠와 사람들은 노란 방수복을 입고 기름을 걷어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몇 주가 흘러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힘이 빠지던 어느 날 아빠는 슬픈 얀에게 바다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보라고 말한다. 다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좌절한 많은 마을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바다는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간다. 그 사이 엄마의 뱃속에 있던 동생이 태어나고 얀은 함께 바다로 소풍을 나오게 된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바다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희망적이였던 이야기. 여러모로 우리가 겪은 태안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이런 사고가 이 사고를 포함해 한번 더 있었다니 참 안타깝다.

 

 

책에서는 이 두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석유 유출 사고의 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처럼 사고로 인해 바다에 석유가 퍼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이런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면 바다를 되살릴 수 있는지, 그리고 석유를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읽어보기에 너무나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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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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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주니어의 <바다가 까매졌어요>는 아이와 바다의 오염에 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 제목과 앞표지를 보아도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하는지 알듯하다.   내이름은 얀으로 어렸을적 ‘꿀벌’이라고 불리웠어요. 아빠의 배 이름도 ‘꿀벌’이라 불렀다네요. 아빠는 꿀벌호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배라고 했어요. 얀은 아빠를 따라 어시장에 나가는 일도 많았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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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주니어의 바다가 까매졌어요는 아이와 바다의 오염에 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 제목과 앞표지를 보아도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하는지 알듯하다.

 

내이름은 얀으로 어렸을적 꿀벌이라고 불리웠어요. 아빠의 배 이름도 꿀벌이라 불렀다네요. 아빠는 꿀벌호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배라고 했어요. 얀은 아빠를 따라 어시장에 나가는 일도 많았어요.

그럴 때 마다 아저씨들은 얀은 이다음에 커서 파도를 이기는 멋진 뱃사람이 될 거야.”라고 말하셨어요.

어느날 세차게 부는 바람 때문에 아빠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셨어요. 그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힌 사고가 일어나고, 바다에는 유조선에서 나온 기름으로 물고기와 해초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죠. 여태껏 보지 못한 시커먼 바다.

과연 이곳의 바다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도 200712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를 겪은 적이 있었다. 그때 풍랑주의보까지 있어서 초기 방제작업에 차질이 생기고 큰 범위의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력으로 다시 깨끗한 바다를 되찾을 수 있었다. 아이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상황이라 이 일을 알리가 없지만, 그때의 기억을 되돌려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우리가 요새 일본이 바다로 방사능 물질을 보내려고 하는 일에 대해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바다야 말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많은 자원을 공급 받는 곳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한은 잘 보존하여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d*****4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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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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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마리 렌푸케 글, 마르조리 베알 그림 푸른숲 새싹 도서관-13 푸른숲주니어 아빠처럼 어부가 되는 것이 꿈인 ‘얀’ 은 ‘꿀벌’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아빠의 고깃배 이름도 ‘꿀벌’ 이다. 여러 재료로 채색한 배경 위에, 그림을 그린 종이를 다시 오려붙인 것 같은 콜라쥬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독특하다. 유난히 바다가 성이 났던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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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마리 렌푸케 글, 마르조리 베알 그림 

푸른숲 새싹 도서관-13 

푸른숲주니어 


아빠처럼 어부가 되는 것이 꿈인 ‘얀’ 은 ‘꿀벌’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아빠의 고깃배 이름도 ‘꿀벌’ 이다. 여러 재료로 채색한 배경 위에, 그림을 그린 종이를 다시 오려붙인 것 같은 콜라쥬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독특하다. 



유난히 바다가 성이 났던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친 사고로 얀의 아빠가 늦게 오셨다.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구했지만 유조선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는 것은 막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는 바다를 보러 나간다. 여태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시커먼 바다와 두 동강 나 버린 회색 괴물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저 배가 한 척 가라앉았을 뿐인데.. 넓고 넓은 해안과 물고기, 바닷새가 검고 끈적끈적한 밤에서 영영 깨어날 수 없게 되어버린 듯 하여 아이는 슬퍼한다. 힘이 쭉 빠진 아이에게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꿀벌아, 지금 상황이 너무나 슬프고 답답하지? 그래도 잘 보렴. 온톤 기름 뿐인 이곳에도 아름다운 것이 있단다.


아이는 검은 바다에서 시선을 떼어 다른 곳을 바라본다. 



인간은 때때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지만 그보다 좋은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그 실수에서 값지고 귀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요. 


기름이 유출된 바다와 바다를 살리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로 들려주는 이 그림책은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지식정보 그림책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바다의 큰 재앙, 석유 유출 사고] 에 대한 지식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과 찬찬히 읽어보며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


밤톨군이 읽었던 환경 그림책 중 유다정 작가 글의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도 떠오른다. 당시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던 그림책이었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 후, 12년이 지난 지금 보호종인 ‘상괭이’ 가 발견되는 등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 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고의 아픔의 상처는 아직 다 아물지는 못했다.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찾아보고, 석유를 대체할 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보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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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까매졌어요 _ 푸른숲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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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로 유조선이 부딪히고,그 유조선에서 새어나온 기름이 온 바다를 뒤덮었다면?아웅~ 그런 일을 몇번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오던 그 지역 사람들은 정말 절망 스러울 것 같아요.다시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지...쌔까맣게 변해버린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에 슬픔이 묻어나네요.어떤 내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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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로 유조선이 부딪히고,

그 유조선에서 새어나온 기름이 온 바다를 뒤덮었다면?

아웅~ 그런 일을 몇번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오던 그 지역 사람들은 정말 절망 스러울 것 같아요.

다시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쌔까맣게 변해버린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에 슬픔이 묻어나네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게요.^^

 

 

 

금발머리에 양갈래로 묶고 다녔던 얀은 어릴때 '꿀벌'이라고 불렸대요.

얼마나 귀여웠을까요..ㅎㅎ

얀의 아빠는 어부에요. '꿀벌호' 로 고기를 잡는 뱃사람이에요.

아빠가 자랑스러운 얀은 나중에 어부가 되는 꿈을 꾸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날 바다가 유난히 더 성이 나있어요.

아빠와 '꿀벌호'는 괜찮을까요?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혔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흘러나온 기름이 바다는 점점 시커멓게 변하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요.


이 모습이 상상이 가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저릴까~

삶의 터전을 잃은 마음이 어떤 말로 표현이 될까요?

그런 모습에 저도 마음이 먹먹해요.


배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떠올리기 힘든 세월호 생각도 듭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은 또 어땠을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은 또 ㅠㅠ

마음이 참 아픕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름띠를 제거해요.

기름막에 갇힌 물고기를 구하고, 죽은새를 건져내고, 모래를 씻어 내요.


암흑같은 바닥의 모습에 힘이 빠지고 절망할 법도 한데..

아빠는 온통 기름뿐인 이곳에도 아름다운 것이 있대요.

과연 무엇일까요?



시커멓게 변해버린 바닷가에 마을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마을이 사람들과 외국인... 모두가 하나의 힘으로 합쳐

바다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린 절망 속에서 희망은 꼭 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희망' 과 '용기' !!

어떤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재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 가졌으면 좋겠어요.^^




 

 

 

c*****o 201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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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까매졌어요 】 _마리 렌푸케/마르조리 베알
"【 바다가 까매졌어요 】 _마리 렌푸케/마르조리 베알" 내용보기
마리 렌푸케는 첫 책 <정글에서 온 친구>로 유니세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고, 마르조리 베알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 교실을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두 작가의 시너지는 이번 책인 <바다가 까매졌어요>에서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꿀벌처럼 새까만 두 눈에 양 갈래로 묶은 금발 머리가 더듬이처럼 보이는 '얀'은 나중에
"【 바다가 까매졌어요 】 _마리 렌푸케/마르조리 베알" 내용보기

마리 렌푸케는 첫 책 <정글에서 온 친구>로 유니세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고, 마르조리 베알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 교실을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두 작가의 시너지는 이번 책인 <바다가 까매졌어요>에서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꿀벌처럼 새까만 두 눈에 양 갈래로 묶은 금발 머리가 더듬이처럼 보이는 '얀'은 나중에 커서 아빠처럼 어부가 되는 게 꿈이에요. 뱃사람인 아빠의 고깃배 이름도 꿀벌, '얀'의 별명도 꿀벌이라고 합니다. 후훗. 귀여워요 ㅋㅋ
둘째를 가진 엄마는 위험한 바다 일을 하는 아빠가 마냥 걱정이랍니다.
엄마가 걱정할 때마다 아빠는 말하죠.
"바다처럼 항상 원래 자리로 돌아올 거야"
세상의 모든 어부가 그 덕분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얀은 아침마다 아빠 따라 고기 팔러 시장에 가는 것도 좋아했어요.


바다가 성난 오늘, 엄마는 아빠에게 바닷가에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하지만 아빠는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나는 바람에 늦는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바다 일을 하는 사람에게 유조선은 경계해야 할 배였어요. 무서운 폭풍우 소리에 헬리콥터 소리까지 얀은 심장이 콩콩 뛰어요.


늦게 들어온 아빠에게서 상당량이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나쁜 소식을 들었어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조선의 기름이 흘러나오는 걸 막지는 못했데요. 이제 물고기와 해초 친구들은 어쩌지요. 얀을 다음날 아빠와 함께 아수라장인 항구를 보며 아빠의 손을 콱 움켜쥐었습니다.


매일 뛰놀던 바닷가가 까만 기름띠로 뒤덮여 버렸어요.
모래성의 즐거운 추억도 슬픔과 더러움에 뒤덮이고 말았지요.

다음 날부터 아빠는 방수복을 입고 바다를 살리기 위해 나갔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 처음부터 다시 일해야 하지만 쉬지 않고 매일 나가셨어요. 얀도 매일 친구와 함께 나가 바다를 살리기 위해 일했어요. 하지만 기름 덩어리는 줄어들지 않아 기운이 빠졌지요. 그런 얀의 손을 잡고 아빠는 모래 언덕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바다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보라고 해요. 시꺼먼 바다에서 매일같이 청소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우리의 바닷가를 돕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며 얀은 깨달았어요.
"인간은 때때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지만 그보다 좋은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실수에서 값지고 귀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요."


<바다가 까매졌어요>는 1978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원유를 싣고 미국으로 가던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22만 7천 톤의 기름이 바다로 퍼져나가 200킬로미터가 넘는 해안이 기름으로 오염되고 말았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하게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물산 소속의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2,547킬로리터의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된 사고가 있었다.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태안은 검은 재앙 흔적으로부터 10년 만에 생태계 원상 회복됐다. 그리고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만에 손해보상이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유조선 한 척의 사고는 오랜 기간 동안 자연과 동물 친구에게 피해를 준다. 아이들에게 오염된 환경이 어떤 피해를 주는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정보(후반부에 알차게 기재되어 있다.)가 담긴 <바다가 까매졌어요>를 먼저 읽어보며 조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의 어른들도 솔선수범해야 할 일이지만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책이었다.

p********4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바다가 까매졌어요 - 마리 렌푸케(푸른숲주니어)
"[서평] 바다가 까매졌어요 - 마리 렌푸케(푸른숲주니어)" 내용보기
사람들의 이기심과 석유로 아픈 바다를 사랑해 주세요.바닷가에 사는 얀.얀의 아빠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시장에서 파는 일을 하신다.그러기에 얀의 엄마는 항상 아빠가 바다에서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걱정하신다.하지만 얀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아빠가 좋고 물고기 들이 좋고, 시장이 재미있기만 하다.그러던 어느 날...하늘이 흐리고, 파도가 많
"[서평] 바다가 까매졌어요 - 마리 렌푸케(푸른숲주니어)" 내용보기

사람들의 이기심과 석유로 아픈 바다를 사랑해 주세요.


바닷가에 사는 얀.
얀의 아빠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시장에서 파는 일을 하신다.
그러기에 얀의 엄마는 항상 아빠가 바다에서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걱정하신다.
하지만 얀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아빠가 좋고 물고기 들이 좋고, 시장이 재미있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 흐리고, 파도가 많이 치는 그 어느 날...
얀의 엄마는 아빠가 늦으시자 걱정이 많다.
그런 엄마의 뱃속엔 남동생인지 여동생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동생도 있다.
아빠가 늦게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신 이유는 다름이 아닌 유조선의 좌초!
유조선이 높은 파도와 암초에 이기지 못한 것!
결국 유조선의 좌초로 인해 바다는 석유에 오염되었다.
까맣게 변해버린 바다!
바다는 온통 석유로 덮혀버렸다.
그리고 그 석유로 인해 바다에 살던 물고기를 포함한 생물들이 모두 죽어가기 시작했다.
바다는... 더 이상 생물이 살지도, 또 그 바다는 더이상 우리 인간들에겐 쓸모있는 존재가 아닌거 같았다.

하지만 얀의 아빠를 포함한 사람들이 하나둘 바다로 보여서 바다 살리기에 나선다.

까만 바다.
바다가 죽어서 더이상은 바다옆에 살 수 없을꺼같지만 바다는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난다.
조금씩 조금씩 건강해지는 바다.
그 바다에 얀과 에르완이 같이 논다.

이 책의 이야기는 프랑스의 유조선 난파사건을 배경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석유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이지만 우리의 자연을 송두리채 파괴할 수 있는 무서운 자원이기도 하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겠다.


l****8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