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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숲 속에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쿵쿵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정체 모를 시커먼 무언가가 나타났답니다. 그 시커멓고 커다란 무언가는 재봉사에게 누구에게든 원하는 옷을 만들어 준다니 내게도 옷을 만들어 달라고 재봉사에게 말했지요. 재봉사는 그 정체 모를 대상에게 냄새가 난다며 지금 네게 필요한 건 멋진 옷이 아니라 목욕인 것 같다고 말했죠. 그리고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목욕을 해주기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 동물 친구들과 재봉사는 힘을 합쳐 이 시커먼 털 뭉치를 목욕시켜 주었지요. 그런데 목욕을 할 수로 시커먼 털 뭉치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걸 알 수 있었죠. 재봉사는 갉을 수 있고 자를 수 있는 생쥐들에게 부탁을 했어요. 털을 없애고 목욕을 하다 보니 그 털 뭉치에서 강아지가 나타났답니다. 한때는 귀여웠지만 늙고 병들자 주인이 강아지를 버렸고, 털이 점점 자라 온몸을 뒤덮은 거였어요.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괴물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이제 쿵쿵이에게는 재봉사와 동물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쿵쿵이가 벗어 놓은 엄청나게 큰 털 뭉치에서 실을 뽑아 뜨개질을 하기 시작했죠. 이제 쿵쿵이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많은 동물 친구들도 쿵쿵이의 털로 뜨개질을 하고 옷을 만들어 따뜻하게 눈 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쿵쿵이는 이제 정말 행복했어요. 재봉사를 만나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털 뭉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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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손뜨개질은 목도리다. 목도리는 그다지 기술이 필요치않다. 그저 밋밋... 하지만 털뭉치에 따라 느낌이 틀리다. 아비토끼, 효진이 고모, 효진이, 시아버님까지...... 뜨개질로 선물하곤 했는데... 이젠 시들시들... 그리고 어렸을 적 한참 많이 했던 스킬자수. 여러가지 그림모양틀에다 색색깔 실을 박는 것?이다. 이 스킬은 겨울 즈음엔 항상 시작했는데. 학교 찬 의자의 방석으로 많이 깔아서 앉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요즘은 십자수에다 뭔 자수에다 종류가 다양하고 그야말로 예술작품들이다. 손 뜨개 기술이 좋은 사람들 많이 부럽다. 그림책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이다.
숲 속에 사는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 소녀. 그 재봉사 소녀 집에 난데없이 괴물이 나타났다. 털뭉치 괴물인데 나타나서 원하는 옷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 일단 재봉사는 털뭉치 괴물을 깨끗하게 목욕시켜준다. 숲 속 동물 친구들도 거들어준다. 털뭉치 괴물 속에 이상한 소리가..... 자르고 갉고... 해서 나타난 아이는 귀여운 강아지, 쿵쿵이^^ 엄청나게 큰 털 뭉치에서 실을 뽑고 실 감기를 한다. 색을 입히고, 모두들 뜨개질을 하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주고 싶은 것을 떤다. 따뜻한 뜨개옷을 입자, 눈이 펄펄~~~ 눈 장난도 하고, 젖은 뜨개옷을 널고, 낮잠을... 털뭉치 괴물이었던 강아지 쿵쿵이는 행복해서 낮잠도 마다하고 뜨개질 삼매경에 빠지고...
인상적이다. 숲 속에 모든 동물 친구들이 모여 앉아 뜨개질 하는 모습이^^ 자기것이 아닌 다른 친구들에게 주고 싶은 것을 뜨고 있다. 행복은 서로 나눔에 있고, 행복은 서로 함께 함에 있음을... 그리고 남의 힘겨움을 덜어주고 함께 하는 모습.... 이것이 행복임을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포함 모든 숲 속 친구들이 아는가보다. 스킬자수 하고 싶다. 어릴적 그 추억의 방석^^ 효진이 의자에 떠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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