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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앨런포단편선 #에드거앨런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308 #도서추천 #2025고전읽기12 #고전문학추천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는 1809년 1월 19일에 태어나 1849년 10월 7일에 사망했다. 불혹의 나이인 40세까지밖에 살지 못했지만 짧은 생애 동안 미국 문학과 세계 문학에서 꺼지지 않는 업적을 이뤄냈다. 에드거 앨런 포는 지독한 가난과 우울증으로 알코올 중독, 약물 복용,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삶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견지했다. 이를 나타내듯 그의 작품 세계에는 주로 죽음을 바탕으로 한 주제 의식을 살인·생매장·자아분열·환시 등의 기괴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악마적인 상상력이 돋보인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그의 생전에 미국 문단으로부터 비주류 문학으로 외면당하며 저평가되었고 그로 인해 포는 오랜 생활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사후에는 프랑스의 시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elaire, 1821∼1867)에 의해 집필된 에드거 앨런 포의 전기가 프랑스 문단에 소개되었고, 프랑스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Stephane Mallarme, 1842∼1898)가 에드거 앨런 포의 시편 「까마귀(The Raven)」를 번역 출간하는 등 유럽 문단을 필두로 그의 천재성이 재평가되었다. 특히 살인·광기·공포 등을 주제로 한 추리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에드거 앨런 포는 영국의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900)를 비롯해, 탐정소설의 대표작 《셜록 홈스(Sherlock Holmes)》시리즈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추리소설가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1859∼1930)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등 탐정소설의 기틀을 마련했다. 배가 난파한 후 정체불명의 유령선에 타게 된 남자가 병 속에 남긴 최후 기록을 담은 <병 속에서 발견된 수기>, 아끼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며 점차 파멸해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검은 고양이>, 쌍둥이 여동생을 지하실에 매장한 후 설명할 수 없는 광기에 시달리는 남자의 기이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어셔가의 붕괴>, 전염병이 창궐한 가운데 폐쇄된 성안에서 열린 화려한 가면무도회와 그 안에 찾아든 수수께끼의 인물 '붉은 죽음'의 정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붉은 죽음의 가면극>, 해적들이 남긴 불가사의한 단서와 암호문을 풀어 가며 숨겨진 보물을 추적하는 이야기 <황금 벌레>, 세계 최초의 탐정 캐릭터 뒤팽이 등장하는 걸작 추리 단편 <도둑맞은 편지> 등 포의 대표 단편 14편이 수록되어 있다. |
![]() 무더웠던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에드거 앨런 포의 공포 단편선. (어셔가의 몰락/1839) 내가 그 저택의 낡은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도망칠 때 폭풍우는 사방에서 여전히 무섭게 몰아쳤다. 그 길 위로 갑자기 환한 빛이 사납게 비쳐서 나는 어디서 그렇게 비상한 빛이 나오는가 알아보려고 돌아섰다. 내 뒤에 있는 것은 그 거대한 집과 그 그림자뿐이었기 때문이다. 그 빛은 뉘엿뉘엿 지는 핏빛 보름달에서 나오는 것이었으니, 그 보름달이 빛나는 모습은 이제 벽 사이, 한때는 거의 보일 듯 말 듯했던 갈라진 틈, 앞서 내가 언급했던 건물의 지붕에서부터 지그재그를 그리며 바닥까지 이어진 틈을 통해 생생하게 보였다. 그 틈은 맹렬한 숨을 토하며 닥쳐오는 회오리바람에 내가 바라보는 동안에도 급격히 벌어졌다. 순간 그 회오리바람의 궤도 전체가 내 눈앞에서 흐트러졌고, 거대한 벽이 사나운 기세로 산산조각 나기 시작했으며, 내 머릿속도 별안간 어질어질해졌다. 바다의 파도가 포효하는 듯한 소리가 한동안 들려왔고, 내 발아래 있던 깊고 축축한 호수가 '어셔가'의 잔해를 삼키며 침울하고 조용하게 닫혔다. (검은 고양이/1843) 그러나, 신이시여, 사탄의 송곳니로부터 저를 보호해 주소서! 내가 두들기는 소리에 대한 반향이 고요 속으로 잦아들자마자 갑자기 그 소리에 화답이라도 하듯 그 무덤 속으로부터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처음에는 어린아이가 훌쩍훌쩍 우는 소리처럼 낮고 단속적이다가, 이내 길고 요란하며 지속적이면서도 괴이하기 짝이 없는, 인간의 소리 같지 않은 큰 고함 소리로 변했다. 그것은 공포와 의기양양함이 반반 섞인 듯한 통곡 소리, 울부짖는 듯한 비명 소리로, 고통에 사로잡힌 저주받은 자들과 그들에게 의기양양하게 고통을 가하는 악마들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가 합쳐진 듯한, 오로지 지옥에서나 들릴 것 같은 소리였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민음사세계문학전집 #에드거앨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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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 / 전승희 역 민음사 / 22013년 02월
에드거 앨런 포 단편하면 검은 고양이가 제일 유명한데 나머지는 읽은 기억이 없어서 샀습니다 엄청나게 장식적인 표현을 많이 쓰는데 시원시원한 웹소설 읽다가 이거 읽으려니 힘드네욬ㅋㅋㅋㅋㅋ 그래도 묘사가 정성 10000000000000000이라 자리잡고 집중해서 읽으면 감탄하면서 읽게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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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오프라인 매장에 없어서 급하게 예스24로 주문했다. 최근 구매한 예스24에서 온 책들이 더러웠기 때문에 항상 받을 때마다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깨끗한 책으로 왔다. 책에 대한 감상은 생각보다 엄청 안 읽힌다는 거? 원문을 존중해주는 민음사의 특성상 글을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해설을 봐야지 아 이런 뜻이었군... 하고 알게 된다고 해야하나. 무슨 말인지 알쏭달쏭한 상태로 해설을 보면 생각보다 직관적인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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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 [리지아] 에서 인간의 광기, 폭력성, 환상, 공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윌리엄 윌슨] 에선 개인의 양심을 자신과 닮은 친구로 외현화하여 그에 대한 두려움, 끊임 없는 저항, 그럼에도 벗어날수 없는 목소리를 표현하였고, [군중속의 사람]을 통해서는 맹목적으로 사람들속에서 안정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속성, 자유에 대한 불안을 나타내었는데 인간의 심리를 잘 드러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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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작가님의 작품을 봤을 텐데 단편선은 저도 처음 읽게 되네요 짧아서 가독성도 좋고 여름에 잠못드는 밤에 읽기 딱 좋은 소설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안읽어 본 사람들에게도 처음 읽기에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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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읽고 있는중입니다! 표지가 자세히 보니 고양이 두마리였네요 ㅋㅋ 에드거 엘런 포의 단편선이라 두어개 들어있겠지 했는데 진짜로! 찐 단편들만 가득가득 담겨져 있어서 출퇴근할때 가볍게 슥슥 보기 아주 좋은 책인것 같아요! 추천해용! |
| 샤를 보들레르가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하나가 에드거 앨런 포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니 보들레르가 왜 그를 좋아하는 알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앨런 포의 이야기는 기괴하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지에 대한 공포, 두려움, 불안함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검은 고양이가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야누스적인 모습이 외적으로 고양이 학대로 표출되다가 결국에는 고양이를 죽이는 것으로 끝나는 과정 그리고 그 후에 주인공이 자기확증편향의 오류에 빠지면서 더 큰 범죄를 저지르다가 종국에는 자기 스스로의 구덩이에 빠지는 모습이 잘 만들어진서스펜스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 글이 상당히 긴장감 넘치고, 반전이 잔뜩 숨어 있어서 읽을 때마다 소름 돋는 순간이 많습니다 단편집이라 여러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서, 포의 독특한 스타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네요. 고딕 소설이나 미스터리, 공포 장르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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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검은 고양이>를 읽고 한동안 잠을 못잤다. 당시 살던 오래된 아파트 아래에선 밤마다 고양이들이 울어 댔고 고양이에게 악행을 저지르던 소설 속 내용이 계속 생각났기 때문이다.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 '제발 그렇게 하지마' 말리면서 한 장 한 장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