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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스토커 영화 포스터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위 사진은 이번 앨범커버이기도 한데,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영화의 핵심이 가득해서 영화를 보고나서도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럴때, ost를 들으면 더욱 더 감상에 젖어드는데, 바로 이때 반갑게도 ost가 나왔다. 박찬욱 감독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토커>! 워낙, 그의 완벽함은 연출을 넘어 미술이나 음악에도 정말 존경심이 들게 한다. 그가 직접 섭외 했다는 에밀리 웰스의 고독하면서도 신비스런 매혹적인 목소리 OST를 비롯하여, 영화를 더욱 긴장감넘치고 소스라치게 만들던 배경음악이 가득하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아직도 내가 인디아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의 한 중심에 있는것 같다. 강렬한 영홤만큼 인상깊은 영화음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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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정보가 없이 봤던 영화였다. 그냥 외화 한 편을 보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봤던 영화고 보고 나서야 박찬욱 감독이 헐리우드에 진출해서 만들었다는 영화라는 것을 알았다. 영화의 구조는 신비롭다. 물론 중간중간 전개가 자연스럽게 예측된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위기감과 동시에 느껴지는 궁금증은 신비롭게 다가온다.
그런 신비로움이 표현될 수 있었던 것은 클린트 멘셀이 작업한 OST 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그가 표현해냈던 음악을 접했던 이후로 스토커를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음악 세계에 감탄하게 됐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는 항상 OST까지 곁들여 듣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면에서 스토커의 OST 역시 자꾸 듣게 되고, 영화의 감상을 음악 감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듣게 된다. 세련되면서도 호소력있는 에밀리 웰스의 목소리는 엔딩 타이틀 Becomes the color에서 존재감을 폭발시킨다.
영화의 신비감을 더욱 더 배가시키고 영화의 풍미를 더하는 명품 OST, 스토커. 세련되고 작품성있는 영화만큼이나 OST역시 꾸준히 회자되고 기억될 것 같다. 박찬욱 감독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흥행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응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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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Stoker의 OST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원래 절대적이다.
2비트의 다다 다다 하는 단순한 비트가 없는 Jaws가 상상이 되는가? 도레미송,에델바이스 없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썸머 나이트 없는 그리스? ^^
스토커도 음악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번째 사운드트랙인 Emiy Wells의 Becomes the Color를 듣고 있자면 약간 소름이 돋는 느낌이 든다.
일종의 소시오패스인 주인공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가 언급한 독백인 '내 치마가 펄럭이는 것도 바람때문에 펄럭이는거고, 꽃도 자신의 색을 선택할 수 없어요. 저도 지금 엄마의 블라우스 위에 아빠의 벨트, 삼촌이 사준 구두를 신고있죠. 내가 무엇이 되든 내 책임이 아니예요.'
뭐랄까 OST에서 느껴지는 것은 영화와 동일한데 날이 잘 안든 도루코칼을 서서히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있는 느낌?
영화를 보지 않고 들어도 무엇인가 가슴을 지긋이 누르는 느낌을 줄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고 듣는다면 이미지 메이킹이 되기에 그 느낌은 배가 된다.
잔혹하지 않지만 서늘한 스릴러 그 속에 빠지고 싶다면 이 음반 구매 추천한다. 물론 영화 보고 들으면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