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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경제활동 기간은 현저히 줄어든 반면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의 삶은 훨씬 길어졌다. 100세 수명시대에 접어들어 긴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설계하고 적절한 대비책을 실천하는 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배한 요즘 늘어난 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는 줄고 노령 인구는 증가하면서 더 이상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를 부양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다면 은퇴 후 생활 자금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한 일로 부상하고 있다. 은퇴 후 삶을 대비해 미리 자산을 축적한 경우에는 별 걱정 없이 행복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녀 교육, 부모 부양, 가족의 질병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은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엔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스마트 에이징>>에서는 노후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편 중 하나인 은퇴 자금 마련에 초점을 기울이며 기술하였다.
인구의 고령화가 사회의 고령화로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되어 일자리는 줄어들고 소득이 급감하는 노후 준비는 다운사이징이 될 전망이라는 저자의 말대로 돈뿐 아니라 시간과 관계까지 고려하여야 한다. 100세 수명 시대에는 공부하고 취업한 뒤 은퇴하여 다시 공부하고 재취업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제2인생을 준비하는 중년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는 일에 능동성을 띠고 출산율 감소로 폐교 위기를 맞게 될 대학들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저출산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성장이 힘들어지는 인구 오너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젊은 노인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년을 연장하면서 임금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도의 도입이 한 예로 들 수 있다.
부모를 봉양하고 자식을 부양하느라 노후준비를 할 겨를도 없이 숨 가쁘게 살아온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준비를 위한 각별한 지침이 필요하다. 은퇴 후에는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적립 중심에서 목돈을 맡겨두고 찾아 쓰는 인출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타고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노후자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자식교육 때문에 아무런 준비 없이 노후를 맞는 '리타이어드푸어(Retired-poor)'로 전락해서는 안 될 일이다. 돈으로 가족관계가 좌우되는 것은 고령사회의 안타까운 일이지만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은퇴 후 연금 개시 이전의 소득 공백기를 비축해 둔 비상 자금을 헐어 쓰며 지낸다고 가정할 때 재무 관리는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남편보다 10년을 더 사는 여성의 노후를 위해 연금보험, 주택 연금 등의 대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
핵가족화로 가족의 울타리가 붕괴되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없는 무연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다. 독거노인이 보름 뒤 주검으로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어나가는 일이 노후 대책의 하나로 떠오른다. 정년 후 소비 패턴에도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효율적인 소비를 염두에 두는 스마트 컨슈머로 전반적인 생활 규모를 줄여가는 일을 본격화해야 한다. 지위재로 통용되는 자동차를 소유하기보다는 자동차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이용하며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를 절감해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후 생활 기간은 취미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활동기를 지나 점진적인 노화로 활동량이 줄어들어 생활비가 적게 드는 회상기, 그 다음의 간병기로 세분화되는데 이 중에서도 간병기를 최소화하는 일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 건강관리를 염두에 두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으며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여 병원비를 줄이고, 의료보험과 실손 보험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자산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
40~50대에게 자식의 명문대 입학과 취직은 부모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당당함의 원천으로 자리할 수 있지만 60대가 되면 노후 생활에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해 둔 이가 부러움의 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다. 먼저 좋은 부모 콤플렉스부터 버리고 자식에게 모든 것을 거는 위험은 거둔 뒤 다달이 생활비 규모를 정하여 효율적인 소비로 규모를 줄여나가고 연금을 적절히 활용하여 노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년은 맞았지만 국민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시기인 신 보릿고개를 별도의 자금 마련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연말 정산 때 절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연금저축 같은 강제성 있는 저축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 다운사이징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 노후의 돈은 인간관계를 윤기 있게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므로 지금부터라도 소비의 규모를 줄이고 저축부터 강행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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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내 인생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어느 영화에서 '작은 정원이있는 주택 베란다에 앉아 강아지들과 놀고있는 손자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노부부'의 모습를 보며 내 노후도 저런 모습이었으면...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주말이면 찾아오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노부부 모습이 내 모습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어쩌면 내 미래의 모습이 내가 막연히 꿈꾸는 방향과는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행복하고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뿐, 한번도 그런 생활을 위해서 얼마의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고민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어느날 깨닳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고 늙는다는 것은 하나의 시련일 수 있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수명연장이라는 축복이 어떤 이들에게는 노년의 고통만 가중시키는 재앙이 될 수 있다. 경제활동을 그만두고 사회에서 내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그 날"이후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수명연장이라는 올가미에 빠져서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 [스마트 에이징]은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서 조금더 현명하게 은퇴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평균수명은 길어져서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저출산으로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사회를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견해 볼 수 있는 많은 통계자료와 사례를 소개한다. 꼭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의 변화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듣고싶은 분에게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등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통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변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인 김동엽님은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연금을 노후자금 관리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연금을 활용한 노후 준비를 주로 이야기 한다. 저자의 경력에 걸맞게 아주 상세히 다양한 연금의 장단점과 그 활용법을 설명해 준다. 직장인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연금보험이나 개인연금 그리고 퇴직금을 이용한 퇴직연금 등의 개념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아니라 개인별 성향에 따른 다양한 노후준비 방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노후는 관리를 위한 자산운용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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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70~80세 일 때는 공부-취업-은퇴라는 삶의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100세 수명시대인 지금은 공부-취업-공부-재취업...과 같은 순환형 라이프 스타일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러한 순환형 라이프 사이클을 정착시키려면 대학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으로 특성화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것. 출산율 감소로 폐고 위기를 맞을 지도 모르는 미래의 대학들에도 휼륭한 대안이라는 것.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세계 최장수 인으로 기록된 잔 칼망 할머니는 85세에 처음 펜싱을 배웠다고 한다. 그 나이에 무슨 펜싱? 이라는 사람의 말을 비웃듯 펜싱을 배운 후에도 37년을 더 살았으니 전혀 의미없는 배움이 아닌 것이다. 100세까지는 자전거를 탔고 114세에는 영화 '빈센트와 나'에 최고령 여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고 한다. 영화 제목을 어디서 들어본듯도 한데..한번 검색해봐야겠다.
얼마전 감기가 심해 병원에 갔었다. 젊은 의사가 하는 병원엘 갔었는데 평소에는 심성이 고운 의사로 알고 있었는데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짜증을 내며 대충 진단을 내려 몹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번에도 감기가 낳지 않아서 다른 병원으로 갔었다. 그곳은 의사가 먼저번 의사보다 훨씬 연세가 많으신 거의 한 70? 최소 60은 넘으신듯 보였다. 그런데 일하시는 폼이 아주 오래된 의사답게 몸에 익은 운전을 하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진단결과는? 일단 우리 남편이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약을 받으러 약국엘 갔는데 그 약사 역시 60~70대이신 듯한 약사분이 약을 지어주셨는데 인상도 참 좋았고 아주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더 젊은 약사가 하는 곳보다 훨씬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일하는 듯해 나역시 나이들어도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일단 그들은 돈문제로 고민하지는 않아도 되겠다는 부러움도 컸다.
이렇듯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일본 역시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본의 유력 경제제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금 일본이 '두 개의 60퍼센트 덫'에 걸렸다고 한다. 하나는 전체 금융자산의 '60퍼센트'가 60세 이상의 노인 가구에 집중 되어 있다. 리스트를 피하고 싶은 노인들 손에 돈이 꼭 쥐어져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60퍼센트'는 일본의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주신과 펀드 투자 비중은 10퍼센트도 안되고 현금과 예금 비중이 60퍼센트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보수적으로 자산이 운용되면 일본 경제의 활력은 더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
그러한 흐름을 한국에서도 따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더 나아가 한국은 더 상황이 나빠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연금제도가 발달해 자녀와 손자를 위해 재산을 증여해도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연금제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후를 제대로 준비할수 있는지 고민할 거리들을 제시해준다. 오늘 봤던 신문기사가 생각난다. 모바일 주식투자 대회에서 70대 할머니가 1등을 했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너무 빨리 빨리 뭐든 하려하는데 할머니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1등을 하게 되었다면서 노하우를 들려주었는데 바로 절제라고 한다. 그리고 또 금융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나이 들어서 나는 안되! 가 아니라 아직은 젊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새롭게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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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80세를 평균수명으로 보고 보험가입도 하고 노후계획도 세우고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100세를 기준으로 한 보험상품도 많이 나왔고, 우리의 노후계획도 그에 맞춰서 해야만 하는 때가 되었다. 거기다 이런 추세로 가자면 100세가 아니라 120세를 기준으로 삼을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그저 인간의 평균수명이 참 많이 늘었다는 감상적인 생각만을 할 때가 아니다 싶기도 하다. 이전에는 장수가 축하를 받을 일이고 본인들도 바라던 일이었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자면 그것이 과연 축하할만한 일인가 싶기도 하다. 당장 주변만 보아도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분들도 많아졌고, TV며 방송에서도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 문제가 하루라도 나오지 않는 때가 없기도 하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사회는 점점 개인주의화되고, 부의 양극화로 중산층이 무너져 나또한 과연 노후에 병치레를 제대로 하기는 커녕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다. 말그대로 장수가 더이상 좋기만한 상황이 아닌 것이다.
과학의 발달로 수명은 늘어나는데, 우리의 사회는 과연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을까 싶다. 사회적으로도 노인층의 뒷받침이 되도록 해야 하고, 개인적으로도 연금과 주변사람들간의 관계를 다져가며 금전적, 정서적인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이전에는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이 책 <스마트 에이징>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달까 더이상 미래의 일이라고 손놓고 있을 일이 아니다 싶다. 그리고, 이전에는 연금이나 저축에 대해 주변과 이야기를 하자면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는 반응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래도 적게나마라도 연금을 들려고 하고 있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우리 세대는 이전처럼 더이상 자식들에게 의존할 수 없을 것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막연하게 이런저런 준비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를 책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누구나 노인이 된다. 젊을 때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어르신들을 보면 답답할 때도 있겠지만, 우리네 부모님과 나의 몇 십년 후를 생각해본다면 답답할 일이 아닌 것이다. 당장의 삶의 속도에만 휩쓸려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과 내가 배려해야 할 것들에 눈을 두지 못하게 된다면 앞으로 남은 것은 후회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돈을 벌어 앞날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서로의 지지기반이 될 수 있는 주변과의 관계형성도 빼놓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 이런 내용의 책을 예전부터 읽고 싶었답니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고 생각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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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조용히 번지고 있는 테마이지만 그 파급력과 파괴력은 북핵문제만큼이나 뜨거운 문제이다. 처음 고령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지 불과 10년 여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제 고령화 문제는 우리사회에서 공식적인 의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 공론화 된 것보다 더 많은 문제들이 고령화 사회에 숨어 있을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너무 많은 인구가 급격한 속도로 고령화가 된다는 것은 그 사회의 구조자체가 바꾸어 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사회를 정의하는 많은 지표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바로 인구에 관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많은 인구는 정치에서는 표로 연결된다. 경제에서는 막강한 구매력으로 나타난다. 또한 많은 고령인구의 존재는 고령시장의 급속한 팽창으로 표현된다.
반면에 젊은 인구들은 고령화 된 인구를 부양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을 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이 만만치 않는 것이 바로 우리사회의 구조이다. 급격히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비해 젊은 층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더우기 그 젊은 층들은 극심한 실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젊은 층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고 그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위한 재수 삼수에도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바로 여기에 일하는 젊은층의 수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자연히 그들이 납부하는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운이 좋아 바늘구멍같은 취업문을 통과한 젊은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막대한 세금부담이다. 자연히 젊은 층의 불만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 결국 거대한 정치력 힘을 갖게된 노령층과, 각종 부담에 시달리게 되는 젊은층 사이에 갈등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 것이 아직은 아무도 공개적으로는 말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미래의 모습이 될 것이다.
해결책은 노령인구들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른바 스마트 에이징. 바로 이 책은 그런 점을 잘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이런 사회에서 살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조만간 겪을 수 밖에 없게 될 문제들. 즉 노령화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문제점들을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는 점이 참 좋다.
국민연금문제, 개인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등 경제적 문제에 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다. 이 책에는 일자리의 문제, 노령기에 닥칠수 있는 각종 가정내, 사회적인 위기들에 관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나이는 들어가고,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중장년들에게 큰 도움과 위안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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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의 기대수명 77.6세, 여성의 기대수명 84.5세
향후 50년내 100세 시대가 목전에 왔다고 한다. 아직 기대수명을 생각하기에는 이른 나이이긴 하지만 막상 노년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리 녹록치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답답해진다. 하루하루 삶에 대해 정신없이 살아내는 요즘 우리내 삶에서 몇십년 후의 삶을 대비하라는 말은 어쩌면 공허한 이야기인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당장의 삶에서 지출 대비 소득을 따지고 한푼한푼 아껴서 쓰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또한 우리 부모님세대들이 살아온 과정 또한 하루하루 열심히 살며 저축하고, 농사짓던 땅이 어느덧 재산의 일부를 형성해줄 만큼 시세가 형성되어 그리 비루하게는 살지 않아도 되었던 것 처럼 그렇게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어느정도 여유있는 삶이어야 하고, 자식들에게도 어느정도는 기반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하며 살아가는 동안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불의(?)의 일격에 대응할 재산적 준비도 있어야 한다. 또한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용은 예전과는 달리 일반적인 중산층의 소득을 상회하는 수준이고,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의 빈부의 차가 커졌기에, 상대적인 빈곤감을 회피하기 위한 재산의 증식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하루하루를 열심히만 산다고 여유있는 삶이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다. 젊은 시절부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건 기본이고, 노후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계획을 세워서 미리미리 준비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늘어난 노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제시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노후에 대한 대책을 세워놓기를 충고한다. 또한, 비단 경제적 대비뿐만이 아니라, 노후의 삶을 현명하게 살아가기위해 필요한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일러준다. 가족에 대한 역할 정립 및 취미생활에 대한 것들이 그것이다. 은퇴한 가장의 삶과 은퇴한 가장의 아내의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정립은 어쩌면 금전적 대비만큼 중요한 것이리라.
"장수리스크"라는게 있다. 오래 살게되는 만큼 거기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가 있다는 말이다. 이 네가지 장수리스크를 통해 저자는 노후대비에 대한 필요성과 노후대비의 방향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는 듯 하다.
1) 무전장수(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수명은 늘어나고, 그 만큼 자산관리에 소홀하면 수명을 다하기 전에 노후자금은 바닥날 것이다.) 2) 유병장수(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71세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0세라고 보면, 근 10년을 병마와 싸우며 보내야 한다. 건강에 대한 대비도 미리미리 해둬야 할 것이다.) 3) 무업장수(비단, 노후비용의 측면에서 생각하지 않더라도 직장 및 사회와는 별개의 환경에서 결코 지않은 인생을 보내야 하기에 새로운 환경에서 의미있는 삶을 보낼 수 있는 대비도 중요하다.) 4) 독거장수(배우자가 먼저 죽고, 홀로 보내야 하는 삶에 대한 대비 또한 필요하다. 금전적으로도 홀로 남은 배우자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가슴아프지만, 배우자의 부재를 염두에 두고 노후의 삶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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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세대라면 아무래도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다. 물론 장년층에겐 말할 필요도 없는 준비이기도 하다. 막연함으로만 바라보지 마라. 관련도서들도 찾아서 읽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노후준비를 해야할 시기이다. 준비하는 자만이 걱정없이 자신의 노후를 떳떳하게 살수 있기 때문이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지만 자녀들 교육에 바쁜 학부모들에게 더 권하고픈 도서이다. 한 권을 쭈욱 읽어가면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 노후사업으로 준비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는 인상적이였다. 이 부분의 내용들도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공부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많이 공감한다. 자신을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준비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러 금융상품들에 대한 내용들도 계속해서 언급이 된다.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 책 덕분에 신랑에게 물으면서 우리가 넣고있는 금융상품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던 책. 꼼꼼히 광범위하게 내용들을 다루는 도서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였는지 노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체크해보는 것이 좋은지 읽어갈수록 감이 잡혀가고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랍니다. 아무래도 아직 자녀를 교육할 시기가 많이 남아있다보니 학원을 보내는 시기에 대한 조언같은 내용이 기억에 남게 됩니다. 이 부분도 이 도서에서 꼭 찾아서 읽어가시길 바랍니다. 조목조목 도움되는 내용들이 충실했던 도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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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단어를 살펴보면 ‘100세 시대’,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 ‘은퇴’라는 단어들이다. 그만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이나 관리를 통한 은퇴준비 및 자녀들의 교육, 결혼준비가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서 70년대와 80년대의 국내 경제성장과 맞물려 경제 호황보다는 그 호황을 준비하기 위한 산업역군의 역할을 더 많이 했었다. 이처럼 고생을 많이 한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이제는 ‘끼인 세대’라고 해서 은퇴 후에도 편한 노후생활을 보내기는커녕 조기 퇴직과 부동산 가격 하락 및 중산층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은퇴설계 컨설팅과 교육을 맡고 있는 은퇴설계 전문가인 저자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교육셑터장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노후자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연금 개시 이전의 소득 공백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남편보다 10년 더 사는 여성의 안전장치는 어떻게 마련할지 등 노후 준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현실적인 문제를 안내해주는 은퇴준비 지침서다.
미리미리 스스로의 은퇴준비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자녀들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 및 부동산 담보대출 등의 가계 부채의 이자납부와 원금 상환 등의 우선순위에 밀려서 제대로 은퇴 및 노후 준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주로 재무 분야에 한정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가족관계, 여가 및 건강관리에 이르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인생 후반이 행복하기 위한 조건으로 건강, 퇴직 후에도 할 수 있는 일, 자녀 리스크 관리, 균형 잡힌 자산관리를 꼽았다. 이 중에서도 최선의 노후준비로는 일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것을 꼽았다. 아무리 자산관리를 잘했어도 근로소득만큼 확실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 자산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추세에 적합한 노후대비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장수 리스크의 본질을 이해한 다음 적절한 실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장수 리스크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무전장수無錢長壽’, ‘유병장수有病長壽’, ‘무업장수無業長壽’, ‘독거장수獨居長壽’이다.
또한 은퇴 후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은 ‘이 정도 급여는 받아야지’ 하는 생각과 체면을 버리고, 과거에 대한 향수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재취업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자신만의 ‘주특기’가 있어야 하며, 젊은 후배들에게 경쟁자가 아닌 조언자가 돼야 하며,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일을 찾아야 하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각종 연금의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스마트한 은퇴를 준비하고, 스마트한 노년기를 보내려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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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 우리는 현업에서 은퇴한 후에 제 2의 인생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가 되었다 기대 수명을 100세로 놓고 보면 60세 정도에 은퇴를 한다해도 40년이 남은 셈이니 아직 34살인 나로서는 까마득한 느낌이 든다. 얼마 전 은퇴하신 우리 아버지도 나에게 넌지시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하셨다. 막상 은퇴를 하고 일이 없으니 답답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역시 돈을 꼽는다. 직장을 다닐때는 적립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은퇴를 하고 난 후에는 지금까지 모아둔 노후자금을 어떻게 잘 쓸것인가 하는 인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노후에는 돈뿐만 아니라 시간과 관계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기나긴 시간을 과연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가가 최대 쟁점인 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빨리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나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만 아내와 남은 여생을 좀 더 행복하게 보랠 수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오래 사는 건 좋지만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살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은 숙제를 이 책은 나에게 준다. 앞으로 계속 고민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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