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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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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가쿠라」- 1권이 들어왔다. 그리고 읽었다. 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중앙대 교수님이 쓴 일본신화에 대한 책을 접한 것이 기억이 난다.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일본의 신에 대한 이야기였고, 일본에 있는 귀신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이 작품은 그런 이야기인데. 다른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 그 세상이 가라앉기 전에 구하기 위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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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가쿠라」- 1권이 들어왔다. 그리고 읽었다. 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중앙대 교수님이 쓴 일본신화에 대한 책을 접한 것이 기억이 난다.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일본의 신에 대한 이야기였고, 일본에 있는 귀신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이 작품은 그런 이야기인데. 다른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 그 세상이 가라앉기 전에 구하기 위해 도망친 신을 잡는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너구리 대전쟁 폼코코’ 같은 만화영화나 ‘원령공주’ 같은 작품도 이와 비슷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인간과 자연과 신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 「하이가쿠라」라는 작품은 아예 없던 이야기가 아니라 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든 작품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동물을 종 부리듯.

소가 운반용이 있고, 경작용이 있다는 건 처음 본다. 흠. 원래 소라는 동물 이렇게 쓰이지 않나? 수레를 끄는 것도 소였고, 밭을 갈아엎는 것도 소였지 않았나? 지금이야 트랙터라는 기계가 있어서 일이 넘어가버렸지만. 대신 인간이 먹기 위해 키우기도 하지 않나 싶다. 암튼 이 작품에 나오는 소는 꼭 괴물 같다. 서서 일해서 그런가?!  아니다. 변신을 해서 그렇게 느껴졌나 보다.


거참, 이상한 한자를 낙서하듯 휘갈겨 써서 지저분해 보인다. 만화라는 작품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인간이 그린 낙서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인물에 대한 그림은 좋기는 한데 배경이 조금 지저분해 보인다. 암만 봐도 어둡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책의 마지막 곁표지에 작품에 대한 요약이 쓰여 있어서 어떤 이야기인지는 정리가 된다.

“일찍이 이 나라에는 4마리의 흉신과 8백만의 신이 존재했다. (…) 잃어버린 신들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은 가사관에게 그 운명을 맡긴다.”

이 글로 보아 가사관들이 이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 것 같다.



그럼 이 아이는 누구지?

원래 없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것이었나? 와. 이게 무슨 상황이냐? 엄청 무서운 비밀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다. 혹시 이 소년이 그 뱀신을 대신해서 있는 신이 아닌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암튼, 곧 있으면 밝혀지겠지. 아쉽게도 1권의 이야기에는 그 이야기까지는 들려주지 않았다. 2권 나오면 꼭 읽게 될 것 같다. 그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야겠으니 말이다.

아, 춥다. 일요일인데 나가기 싫을 정도로 춥네.



p********p 2013.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