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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이 뭔가 했어요,그냥 북한 탈북에 관한 이야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며칠전 신랑이 북한에서는 초코파이가 엄청 인기라고 개성공단 주민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되던건데 그걸 가져다가 팔아서 살림에 보탠다네요, 그 초코파이를 북한에서는 개성빵이라고 한다는군요. 이 책은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달콤한 초코파이같은 자유와 행복을 꿈꾸며 탈북한 기태라는 아이의 이야기에요,
기태는 중학생쯤 되는 나이지만 탈북이후 한국에 와서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을 공부하게 되요, 한국에만 오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북한과 사용하는 말이 너무나 달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준비물도 챙겨가지 못하는가 하면 말투때문에 놀림을 받을까봐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점 점 더 의지할곳이 없어 힘들어지니 북한에 두고온 아버지와 할머니도 생각나고 친구도 그리워진답니다. 그렇게 기태의 탈북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풀뿌리로 죽을 끓여 먹을 정도로 어려운 북한주민들이 자유와 행복을 꿈꾸고 강을 건너 북한을 탈출해 중국땅을 거쳐 저 멀리 돌아 돌아 한국으로까지 건너오게 되요, 그 과정이 얼마나 힘겨운지 몰라요, 일단 돈이 있어 브로커들에게 돈을 건네야 하는데다 목숨을 내어 놓고 강을 건너야 하고 중국땅에 가서는 수시로 탈북자들을 수색하는 공안들을 피해 여기 저기 숨어 다녀야 한답니다. 엄마가 먼저 탈북을 해서 돈을 벌어 보내온것으로 온갖 역경과 여러번 죽을고비를 넘기고 드디어 엄마가 기다리는 한국땅에 오게 된 기태와 기옥이는 이제 자신들의 뒤를 따라 오기로 한 아버지와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국땅에 와서는 탈북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학교에서도 적응하기 힘겨워 하던 기태는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했던 것을 돌이켜 생각하며 지금 힘든것을 견디고 이겨 내야한다고 스스로 다짐을 합니다. 아버지와 할머니 또한 북한을 탈출했으니 분명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으리라 희망을 품고서 말이죠, 기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정말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볼때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정말 힘겹게 자유와 행복을 희망하며 북한을 탈출한 그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형제고 자매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먼저 따뜻하게 맞아주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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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와 있는 탈북자의 수는 삼만오천여명이 된다고 하는데 난 아직 탈북자를 직접적으로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다. 티비에서만 가끔보이는 탈북자들의 모습에 우리와 참 닮은 보통사람이라는 것을 확인 할 뿐이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서 우리나라에 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 다른이들의 이야기인듯 멀게만 느껴졌다. 특히 방송에 출연하는 탈북자들은 우리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오히려 보통의 서민들보다 더 성공하는 축에 든 사람들이 나오는지라 북한에서 왔는데두 대단한 적응력이라고 생각했었다. 다들 온 가족이 함께 건너 왔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가족들도 많다고 하니 가족의 생이별은 참 마음아픈거 같다. 개성빵에서 기태의 가족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기태가 굶주림속에서 생활하고 또 어머니를 찾아서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찾아오는 길은 험난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그 힘든 길을 뚫고 찾아 온 이들에게 우리 남한의 현실이 따듯하고 탈북자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북한에서는 제대로 따듯한 밥 한끼 먹고 살기도 힘들다니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이고 또 그 안에서도 다른 이들을 괴롭히며 자신들의 잇속만 따지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는게 참 마음이 아팠다. 또 다른 기태와 기옥이가 오늘도 불안에 떨며 어딘가에 있을거라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다. 북한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고 나라도 안정하게 되어서 북한에 사는 사람들이 잘 살게 되어서 굳이 탈북하지 않아도 북한에서 행복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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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무슨 빵일까? 하고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개성빵은 우리 기업이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의 근로자들에게 주는 간식이라는데요.. 즉 초코파이더라구요. 엄마인 전 말머리를 보고 그제서야 아!하고 이해가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 역시 처음엔 무슨 빵인지 모르다가 본문을 다 읽고 나서야 초코파이인걸 알게 되었더라구요. 제가 다 읽어 본후에 물어봤거든요. " 개성빵이 모야?" 하고 물어보니 "초코파이잖아. 엄마, 책 읽으면 다 알아. 책 좀 읽어" 그러더라구요.
기태의 배고픈 기억이 더 많은 북한 생활과 목숨을 담보로 한 탈북 과정, 지금의 남한에서 생활모습도 조금씩 그려져있답니다. 또, 가족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한 상황인 상태로 남한에서 적응하고 있기에 얼릉 예전처럼 아버지와 할머니도 무사히 남한으로 건너와 만나수 있기를 소원하고 있답니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북한주민들과 실생활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간접적으로 알수 있게 그려져있답니다. 무엇보다 배고픔이 저절로 느껴지고 생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목숨을 걸고 위험한 탈북하는 모습들,제3국으로 가서 숨어지내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위험천만한 일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또, 나 혼자 탈북해서 혹시 북한에 남은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는 탈북하신분들의 애환도 함께 그려져있답니다. 가끔 뉴스를 보다가 북한에 대해 아이가 궁금해했지만 풍족하게 사는 배고픔을 잘 모르는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서인지 아이에겐 생소하게 느끼는듯하더라구요. 하지만 북한 친구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알게된것 같아요. 책을 다 읽은 아이가 "기태가 얼른 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와 다른 북한친구들에 대해 알고 싶을때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같은 민족이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북한과 남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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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우리나라도 지역 특산빵이 있듯이 개성에도 빵이 유명한가보네...라며 책을 읽던 아이... 헐~~~~이라며...빵얘기지만 그빵이 아니란다... 개성빵은 남과 북의 여러가지 차이를 알 수 있고... 우리의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고 어른들 또한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북한의 실상과 그로인한 우리와의 괴리감.... 하지만 그들의 용감함과 그들을 안고 가야할 우리들의 같은 민족으로서의 사명또한 담겨져 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 할 수 있고 내 입장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시선또한 갖게 된다. 선입견과 편견들로 인해 그들이 얼마나 소외되고 외로운지를 ..... 아이가 엄마....선입견과 편견은 나쁜거야.....서로 사랑하고 믿어야지?라며... 책을 읽고 자기의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또한 이 책이 주는 교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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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빵 > - 초등 6학년 남리 -
분단국가, 대한민국. 모두가 통일을 원하지만 통일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우리가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직접적으로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은 없다. 그렇지만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북한이 지금 어떤 상황이고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잘 알기만 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로가 어떤 입장인지 알고 이해하는 것이 통일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이 책, ‘개성빵’을 읽으면 마치 내가 책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잘 알게 되고,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통해 북한에 대한 상식들을 쉽게 알려주는 것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은 이야기에 몰입하기에 좋았다.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다. 열심히 일해서 거둔 수확물은 모두 당에게 빼앗기고, 배급은 오지도 않고 겨우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니……. 뉴스나 신문에서 본 북한의 평양은 으리으리한 건물과 자동차가 있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이었다. 그런데 정작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은 하루 한끼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니……. 빨리 통일이 되면 이런 악순환이 깨질 수 있을까? 이 책 속의 이야기처럼 탈북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조금 씁쓸하였다.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할 텐데…….” 북한과 우리. 지금은 비록 의견 차이가 분분하더라도 언젠간 꼭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이 책, ‘개성빵’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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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 나라.그러니 참 가슴 아픈 사연들도 많지요.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다못해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여 제 3국을 전전하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나라로 오는 사람들. 그렇게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를 새터민이라 부르지요. 그들은 자유와 목숨을 걸고 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넘어오지만 모두들 남한 사회에 만족하며 살고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행복한 생활을 할까요? 너무 오랜 세월 분단국가인 상태라 말도 서로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사고방식 또한 많이 다르기에 새터민들은 차별당하고 무시당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매스컴에서도 새터민들이 남한 사회에서의 적응이 힘들어 나쁜 길로 빠지거나 실패한 인생을 살게되는 경우가 자주 소개되기도 하구요.
개성빵. 처음엔 개성빵이 개성에서 만든 빵인 줄 알았지요. 남한에도 각 지역의 이름을 딴 지역색 있는 빵들이 많으니... 그래서 개성빵이 탈북한 사람들에게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해 그리움의 존재인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그건 바로 초코파이였어요. 그러고 보니 표지 그림에 아이가 손에 번쩍 들고 있는 것이 초코파이 같네요. 개성빵은 개성공단에서 근로자들에게 주는 간식을 말하는 거랍니다. 달콤하고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어쩌면 그들이 생각하는 남한의 생활이 달달하고 달콤한 것이 아닐지요.
주인공 기태는 동생 기옥이와 목숨을 걸고 먼저 탈북한 엄마를 만나러 여러 나라를 거쳐 힘들고 험난한 길을 떠나 한국으로 무사히 오게되지요. 그러는 와중에도 탈북하다 중간에 소식이 끊긴 아버지와 할머니만 생각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기태의 소원은 남한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사는 것인데,참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과연 아버지,할머니는 기태와 만날 수 있을까요? 소식이 끊긴 두 분의 소식을 끝까지 알 수는 없지만 기태의 소망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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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알고 있는 초코파이는 북한에서는 개성빵이라고 하며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에게 주는 간식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의 탈북자수도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많은 문제점들도 생겨나고 있는게 현실이예요. 우리가 탈북자의 현실과 그들의 살아온 모습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닌 한민족으로 생각하며 차별과 편견을 버릴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기태네 가족은 목숨걸고 탈북을 해서 한국에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학교생활은 그리 순탄치가 않네요. 서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수업시간에서도 곡선자를 구름자로 대분수를 데림분수로 덜셈을 뺄셈으로 비슷하기도 하고 완전 다르게도 느껴지는 쓰이는 말도 다른 부분이 많아 준비물도 제대로 챙기기 힘들며 기본적인 생활도 잘 안되니 기태가 학교생활을 적응해 나가기도 힘들어 보여요. 하지마 이보다 더 힘든일을 겪고있는 기태네 가족. 할머니와 아빠가 남한으로 들어오기위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모두다 마음을 졸이며 함께할 날만을 기대하며 소식을 기대리는 모습이 그려져요. 기태와 기옥이 남한으로 탈북하기까지의 과정과 북한실정등 그곳의 고단한 삶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며 북한을 탈출하기 까지의 목숨건 위험한 여정이 그려지네요. 보는 내내 가슴졸이기도 하고 가족이 서로 기약없이 이별을 하게된 상황이 가슴아프게 느껴지네요. 개성빵을 통해서 북한의 현실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살아온 모습과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던 탈북자들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아요. 힘든상황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살아온 환경으로 인해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도 알게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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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글 문영숙 그림 이상윤 아이앤 북
개성빵? 책제목이 개성빵이기에 그 빵은 어떤 빵일까? 너무나도 궁금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주빵이 경주 지역의 빵이듯이 개성빵도 개성 지역의 전통 빵이려니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나고 말았다. 개성빵은 개성공단에서 간식으로 나누어 주는 초코파이의 북한식 표현인 것이었다.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아들 덕에 우리집에는 항상 초코파이가 한 상자씩 준비되어 있다. 우리에겐 너무나도 흔한 초코파이가 북한에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먹고 싶은 귀한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일 뉴스에 나오는 북한의 이야기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일까? 아이가 부쩍 북한에 대해서 묻곤한다. 북한에 아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북한아이들은 어떤것을 배우는지? 그런 아이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선택한 개성빵. 새터민인 기태와 기옥이 남매를 통해서 북한 아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또 어떤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얼마나 살기가 힘들면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내려왔을까?라는 생각에까지 미치자 아이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를 느끼게 되었다. 악어에게 발을 잃은 소녀의 이야기 대목에서 아이는 절규에 가까운 한탄을 자아 내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새터민이 우리랑 다른건 잘 몰라서 그런거니까 이상하게 보면 안되겠네 라는 기특한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북한에 실정도 알게 되고 아이가 다르다는 것은 틀린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은 아주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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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이 탈북한 사람들에게 고향의 그리움이 담긴 빵이어서 고향의 그리움이 그려지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책일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하며 책 첫장을 넘겼어요.
작가의 말에 보니... 개성빵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조선( 책에서는 북한을 조선이라 함)의 근로자들에게 주는 간식이라네요,,,, 달달하고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 남한의 쵸코파이를 말하는 거더라구요,,,, 간식으로 나온 그 맛있는 개성빵을 먹지도 못하고 내다 팔아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데요.
오래전에는 탈북하면 많은 돈과 일자리를 주고 우리나라에서 터잡고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생활 환경이 완전히 바뀐다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말도 행동도 생각도 달라야 한다는 의미겠죠..
생활터전을 버리고 올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 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전쟁 이후 생긴 이산가족이 아직도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배고픔으로 다시 한번 이산가족이 생기는 것이죠..
한참 많이 먹고 성장할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굶주려가며,, 풀뿌리를 뽑고, 칡을 캐고,, 또는 꽃제비(구걸하는 일) 를 해서 가족의 끼니를 채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나이가 우리 아들 나이와 같아서 아들을 바라보는 맘으로 읽었어요. 강을 건너 남쪽으로 먼저 내려간 엄마를 그리워하고 보고파하는 맘이 어찌나 짠하던지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워 하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 강을 건너는 아이들을 볼 때는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아들이 어리게만 보이는데, 과연 그 먼길을 돌아 엄마를 만나고 자유를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해 낼 수 있을까하며 제발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 바랬답니다.
이산의 아픔을 겪어 보지 않음 모른다고 하지요. 우리 아이를 못 본다라고 생각하면 상상이 가질 않아요..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돼는 일이겠죠.. 부모가 생각할 수도 없는 아픔이라면,, 누구에게도 어떤 경우에라도 있어서는 안돼는 일이죠.
그런 아픔을 겪고 있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잘 보듬어 주고,, 안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할머니, 아빠, 엄마, 기태, 그리고 여동생이 함께 모여 앉아 행복하게 한상 잘 차려 놓고 맛있게 이밥을 먹는 날이 올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 또 바래봅니다.
온가족이 둘러 앉은 상은 통일을 염원하는 바램이 아닐까 생각해요. 온 국민이 희망한다면 꼭 이루어질거라 믿어요..
분단되어 살아온 세월만큼 많이 다르다,, 라고막연하게 생각하고 배워왔어요. 우리와 다른 조선의 언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그 들의 삶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좋았구요 . 통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볼 수 있게 해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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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탈북한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개성에서 나오는 빵인가? 수녀님께서 잠시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사셔서 그곳에 어린 동생들을 만나러 간 적이 있어요. 쌍둥이 남자 아이 2, 여자자매,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 잠시 그 아이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네요. 그때 이야기를 들었어요. 북한에서 남한으로 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바로 우리나라로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으로 와서 제 3국을 거쳐 오게 된다고요. 어린아이가 밤마다 걸어야해서 다리에 무리가 와서 치료를 받고 어떤 아이는 엄마가 임신중이셨는데 잡혀서 감옥에서 그 아이를 낳아 키워 발달이 늦더라구요.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깝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자립할 수 있을때까지 잠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데 요즘 우리나라 사정도 안 좋아지고 탈북자들은 많아지고 다양한 문제로 인해 지원이 적어지나봐요. 그런 상황을 접해서인지 이 책을 봤을때 반갑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개성이 어디인줄도 모릅니다. 저도 가보지는 않았죠! 그저 북에 있는 도시라는 것정도.... 아이와 탈북 동생들을 만나봤지만 그 동생들의 사정을 말로 표현해줘도 그리 많이 와 닿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 책을 읽으며 그 동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우리나라에 왔는지 그동생들이 북한에서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밤 늦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아빠와 할머니를 두고 탈북을 해야해서 미안함이 남아 있는 기태 가족은 아빠의 전화에 반가워합니다. 아빠와 할머니도 곧 한국에 오셔서 함께 살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북이 정말 쉽지 않네요. 이 책에선 아빠와 할머니의 탈북해서 함께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으니... 그저 그럴게 될거라는 희망이 남을뿐.... 저희가 만난 동생들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라 학교생활은 나오지 않아 몰랐습니다. 탈북한 아이들의 생활이 언어로 인해 많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책에서 보며 아! 이런 문제들이 있겠구나!하고 알았어요. 하지만 우린 그들의 힘든 생활을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찰흙 준비물을 듣고 산에서 찰흙을 캐와야한다고 생각하는 기태엄마. 우린 왜 당연히 문방구를 알거라고 생각하는지.... 그 친구가 우리 사정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어떤 것을 힘들어할지! 그러면서 이야기는 과거로 회상합니다.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왜 탈북을 해야만 했는지를 이야기하죠. 북한에서 우리나라를 남조선이라 부르는지 모르는 저희 아이. 이야기를 읽더니 묻더라구요. 남조선이 우리나라냐고? 우리나라가 밥도 못 먹고 집도 없이 힘들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거냐고.... 책을 읽다말고 어이가 없다고 하네요. 미제는 미국사람들을 얘기하는거냐... 책을 읽으며 생소한 것들이 많았나봐요. 그러면서 저도 아이도 북한의 상황을 알아갔습니다. 개성빵은 슈퍼에서 볼 수 있는 초코파이라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초코파이가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개성빵이래요. 우리기업이 개성공단에 들어간 적이 있잖아요. 글자가 좀 작은 편이라 아이가 혼자 읽다가 읽어달라고해서 함께 읽었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거리도 더 많아지고요. 기태의 아빠와 할머니가 제발 무사히 한국에 오셔서 새해를 함께 맞을 수 있게 되길 저와 저희 아이도 간절히 바랍니다. 그땐 예쁜 한복입고 기옥이 새배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