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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이 책을 읽고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책의 저자는 한국전쟁당시 여수, 순천에 있었는데 그때는 어릴 때였지만 평상시처럼 집에 있었지만 총성이 들리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다. 운이 좋게 저자는 죽지 않고 거리를 나왔을 땐 수많은 사람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고 강도 맑지 않고 핏빛으로 되어있었다. 그렇게 나왔어도 북한의 인민군이 내려와 마을 주민들을 모아놓고 무릎 꿇고 손들면서 시키는 대로 밖에 할 수 없었다. 어린나이에 탄압을 받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도 하고 벗어 날수 있을 때 벗어나서 외할머니 댁으로 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민군이 이곳에 오는 소리가 들려 도망칠 때 할머니와 삼촌들은 멀리 가지 못해 잡혀서 산채로 구덩이에 던지우고 가족, 친지까지 죽는 것을 눈으로 보아왔다. 한국전쟁당시에 남한과 북한이 힘 쌘 세력에 의해 싸우고 죽이고 하는 잔인한 동일민족의 비애이다. 저자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죽은 사람들이 많았고 가난하고 환경도 힘든 때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위험천만한 시대에 살아 본 저자는 이후에도 인간답게 살 수 있으면 좋다 생각하여 중국에 가서 중국의 상황은 어떠하고 다른 나라 또한 어떠한지 보았다. 얼굴이 피폐하고 뼈밖에 없으며 사람답지 못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여 물어보면서 하려고 할 때 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도움을 청하는 것을 할 때 중국의 허가를 받고 해야 한다. 아이가 말하였는데 어리지만 말을 잘하고 이유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 더 생각해 보겠다 한 후에 아이에게 좀 있다가 이야기 좀 들어보자 하였다. 아이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중국의 오해를 받아 아이와는 가끔 나오는 휴가를 한번 받으면 30일 나올 수 있는데 그 한 달 중 가는데 14일 오는데 14일 걸려 한, 두 번 정도만 볼 수 있고 편지만 주고 받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힘들어서 죽었는데 나이가 17에 죽을 때 마지막 편지는 피로 쓴 편지 였다. 그리고 연락을 받아 아버지에게 갔지만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꿈을 물어 보니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이 꿈이라 말했다. 그래서 이런 어려운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울 수 있는게 없고 남, 북간에도 평화가 와야되는데 여러 나라 사람들끼리 힘을 모아서 평화를 지켜야 하지 않겠냐 말하며 이 아이를 일본의 대학에 보내기위해 일본대학의 사람과 중국인, 저자 이렇게 나누어 보태서 대학을 보내게 했다. 이 학생은 대학을 가서 장학금을 타고 현재는 40대의 주부가 되었다. 이 책은 이 중국인 어린아이와 저자가 이야기 나누는 식으로 이어져 있고 누구나 인간답게 살고 평화를 원하는 사람이다. 모두 사람답게 사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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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생각할까? 인간의 권리라고는 누구나 알겠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저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을 위해서 일하고 있겠지?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을 뿐. 책 표지에 쓰인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라는 작가의 신분에 대한 믿음과 국제기구에서 18년간 전세계를 발로 뛰며 겪은 인권에 대한 이야기라는 데에 이끌리듯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작가에게 수양딸인 미치코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딱딱한 느낌보다는 말랑말랑한 느낌에 쉽게 책이 넘어간다. 첫 장에는 인권을 위해 힘쓴 "사람"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두 번째 장에는 상처입은 "나라"를 하나하나 소개해 주고 있고, 세 번째 장에는 우리가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들을 소개하고, 마지막 장에는 인권선진국이 되기 위한 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하면 북경이나 상해를 떠올리기 쉬운데, 장가계 여행을 가서 중국도 낙후된 곳이 있구나 했었다. 이 책에 소개된 우이현이라는 곳은 그곳보다 더욱 낙후된 곳인 것 같았다. 30년 전에 방문하여 우이현에 우물을 파 주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필요한 것은 우물이라니... 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나서서 근본적인 해결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기대할 수 없다고 하여 작가가 속한 WCC에서 미봉책이나마 우물을 만들어주었다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일이 없기에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중국에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 국가에서 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인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인가 싶다.
이 책에서 특히 감동받았던 부분은 내가 몰랐던 부분이 아니라 작가의 시각이었다. WCC는 세계교회협의회의 약자였기에 기독교가 아닌 나는 조금 거부감을 가지고 읽었다. 나에게도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적인 마인드가 녹아있을 것이라는 거. 작가가 언급한 이야기 중에
이 부분에서 이 분은 진정으로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우치지 않은 생각으로 인권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이 책은 인권에 대해서 질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읽기 쉬우면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들의 인권에 대한 책이기에 꼭 한번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권에 대해서 알아야 나의 인권도, 남의 인권도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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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씨의 아홉번째 책이 발간이 되었다. 그는 18년간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많은 국가를 찾아가서 세계인권을 위해서 발벗고 활동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그가 들려주는 세계인권에 관한 이야기는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새로운 느낌을 전달해 준다.
옛 부터 사람들은 평등과 불평등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삶을 통해서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깨닫게된다. 천부인권이라하여 하늘이 사람에게 평등하게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렇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인권을 무시한 모습들이 많이 발생하고있는 실정이다.
박경서씨는 WCC에서 아시아국 국장으로 일하면서 그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있다. 우리들의 인권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이며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하게 끔한다. 달라이 라마, 아웅산 수지여사등을 만나보며 그들이 과연 어떤일을 통해서 세계인권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지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기도한다.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인권이 유린당하는 곳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 위안부여성들의 문제가 될것이다. 내 나라사람들이 겪게 된 수치들이 아직도 정신적 육체적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벌써 오래된 이야기이다.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 이상이라고들 말한다.
이 책은 소주제가 정해지고 그에따라 대화하듯 말하는 형식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그렇기 떄문에 읽기 쉬울 뿐 아니라 마음에 와닿기도 편하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편하지 않다는걸 느끼게 된다.
최근에 읽은 고 김근태씨의 남영동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물취급도 받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과연 그들은 무슨생각을 가지고 있는걸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고통은 반드시 보상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생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이 책의 목적도 바로 그것일 것이다. 책을 통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해보기 때문에 얻는바가 크며 우리가 해야할 일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책 제목에서와 같이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는 생각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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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란 사람답게 사는 권리라고만 알고 있었으며 별다른 지식 없이 나또한 몸으로 체감하지 못한 분야기에 그런것이 있나보다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단어조차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었기에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고 딱히 정의내리기엔 뭔가 두루뭉실한 것이었는데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박사 박경서님이 그동안 많은 나라에서 직접 보고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딸과의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인권이야기이다. 언론에서 많이들어봤던 이름들...비폭력 원칙의 평화주의 달라이라마,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가택연금까지 겪으며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은 아웅산수지여사, 아프리카중에서도 발전되었고 여행추천지로 나와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면 인종차별, 인도의 카스트와 지참금제도로 악명높은 다우리제도 등 그저 그나라의 처한 사정이겠지라고만 생각했는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다. 이 책은 물질적인 풍요가 인간의 인격을 보호해주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실천할 때 상대의 인격뿐만이 아니고 나의 인격까지도 보호받는 것이라고 했다. 물질적 풍요 곧 돈도 중요하고 없으면 불편하지만 필요한 만큼 적당히 있으면 되는 것이며 중요한건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권은 어느 순간 실천되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작은 단위 가정부터 지켜져야지 사회-국가-세계의 인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며 일상 생활속에서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항상 실천되고 지켜지고 기억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많은 경제성장으로 발전을 이룩했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가까운 내 주위에서조차 춥고 배곯아서 살기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위로를 전하는것 배려하는것 역시 작은 인권사랑의 실천이 아닐까싶다. 경제발전만으로 진정한 선진국과 선진국민이 될수는 없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지키려는 선진국민의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본문 164p) 모처럼 밑줄그으면서 정독했던 책이고 그동안 알고있었던 아름다움의 이면속에 많은 희생과 안타까운 현실이 존재하는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던 책이다. 그리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조금이라도 없애주는 책이기도 하다. 내가 소중한 만큼 그돌도 나처럼 소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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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여수순천사건에서 가족이 희생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군사정권시절 압박을 받아 스위스로 떠나게 된 박경서님이 평화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노력해온 것은 어쩌면 운명같은 일이 아니였을까?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라는 책은 우리에게 세계 인권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던 박경서님과 자신이 가슴으로 낳은 딸 미치코와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치코씨가 던지는 질문들은 나도 궁금했던 것들이 꽤 많아서 마치 그들의 대화속에 내가 함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인권이란 무엇일까? 인권은 정의가 존재하지 않고 원칙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인권은 '인간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권리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존재한다. 그래서 그 잠재력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 배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인권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구의 국가들은 인권이 사회속에 잘 녹아있기 때문에 그런 제도를 정비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인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인권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가정에서부터이다.. 박경서님도 이를 매우 강하게 강조하신다. 특히, 유교국가였던 우리나라이기에 '상대방의 인권을 나의 인권만큼 소중하게 생각한다' 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가? "우선 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라는 공자의 말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권도 그렇게 사회속에 내재화 되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거 같다. 인권의 잠재력을 느끼게 된 또 하나의 것은 바로 인권은 종교의 벽도 뛰어넘는 다는 것이다. 박경서님이 활동한 WCC는 기독교 국제기구이나 종교의 벽을 넘어 활동한다. 달라이라마와 아웅산 수지여사(수지로 표기하고 읽는것이 맞다고 한다.)의 이야기에서도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는데.. 인권과 평화, 정의, 민주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서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애큐메니컬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이다. 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운동과정에서도 모든 종교들이 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어느새 종교간에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인권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내 인권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권 역시 그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명확하게 하게 되었다. 인권운동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바로 이런 마음을 갖고 행동하는 것부터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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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한다. 하지만 인권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그리 오래전이 아니다.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무서운 전쟁과 끔찍한 학살을 겪고 나서부터이다.
인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려는 노력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세계 어느 지역 못지않은 인권의 각축장에 서 있다. 살상을 하지 않을 권리, 존엄하게 죽을 권리,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등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인권들이 위협받고 있다.
이 책은 유신정권의 탄압으로 직장을 잃고 한국을 떠나 평생을 인권운동에 몸바쳐온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박경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18년간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기구 WCC에서 일하며 전세계 120국을 방문해 기아와 전쟁, 인권 유린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조적 원조를 진행한 생생한 경험담과 인권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인권’을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 수양딸 ‘미치코’와 대화형식을 통해 인권과 세계평화에 대해 이를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엮었다.
저자는 1979년 유신정권 말기 용공조작 사건인 이른바 ‘크리스천 아카데미’ 사건에 연루됐다.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에 청계공장 노동자들의 일기를 실었던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부원장으로 있던 저자는 고문이나 실형은 피했지만 한국에서는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게 되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국장에 지원하여 1982년 출국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여수·순천 사건’을 경험했고 한국전쟁에서는 외할머니와 외숙부, 외숙모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고, 이 경험을 통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 후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방글라데시, 내전으로 피 흘리는 르완다, 독립투쟁이 한창인 티베트, 민주화 과정에서 상처 입은 미얀마, 강대국의 횡포로 시들어가는 타히티, 서서히 굶어 죽어가고 있는 북한, 그리고 우리 이웃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현장을 넘나들었다. 저자는 “참혹한 전쟁과 학살의 현장을 둘러보며 느낀 것은 ‘인권을 위해서는 평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북한에 대한 지원이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됐다”는 의심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모르는 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눈으로 인권을 바라보며 평화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현재 북한은 UN의 몇몇 조약에 가입돼 권고를 받기도 하고 해외에서 교육받는 사람의 수가 늘었다. 개방을 하려는 징조가 조금씩 보인다.”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권은 먼 나라의 얘기도, 틀에 갇힌 학문도 아닌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해. 나의 권리가 소중하듯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지켜지는 것”(p.184)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권을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하면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수긍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평화적인 것이 ‘인권’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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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통해 박경서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그리고 존경하게 되었다. 인권이라는것도 더깊이 알게 되었다. 1979년 유신정권때 청계공장 노동자들의 일기를 실었던 크리스찬 아카데미의 부원장이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할수 없는 처지가된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런일이야 유신 독재때에는 해프닝이 아니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그때 마침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아시아 국장자리의 제안을 받고 한국을 떠난다. 이런 군사정권때의 현실들때문에 박경서 교수님이 인권의 중요성을 알게 알게 되고 인권운동가로 활동 하셨지 않았는가 생각해본다. 인권이 무엇이며 그런 중요한것을 소홀히 하지말자고 말한다. 인권을 잃어버릴뻔한 그래서 수양딸로 입양한 미치코와의 대화 형식으로 아주 읽기쉽게 인권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책을 읽으면서 배고픈이에게 빵한조각 주는것도 인권이지만 스스로 빵을 구할수있는 능력,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근본적인 인권운동이겠구나 생각해본다. 더 크게는 세계평화야 말로 모두에게 보장받는 인권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평화와 화해의 정신이 인권의 가치를 지키는것이다" 라고 이책에서 얘기한다. 인권이 유린 당하는 곳엔 항상 내전,굷주림,병,독재가 있었다. 정복자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전쟁터에서 무수히 죽어야만하는 젋은이들... 권력자의 비도덕성과 비리로 인해 병들고 굷주려야하는 국민들..... 독재자의 권력에 짖밟히는 이들.... 인권을 무시당해 왔다. 이책에선 각국에서 벌어지는 지난과거의 일이든 현재진행중인 일이든 낮낮히 고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문제,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들, 꼭 풀어야할 우리나라 위안부문제,호주의 원주민의 인권문제, 자연재해로 가능성이 보이지않는 방글라데시,계급제도로 인한 인도의 인권문제등등 아주 포괄적인 인권의 실상과 세계인들의 관심을 호소한다. 그 먼곳까지 우리가 할수있는일이 없을지라도 가슴에 새겨두었으면 하고 하루빨리 인권이 보호되기를 염원해본다. 그리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겠다. 아니면 지금 당장 할수있는 공중도덕,질서지키기,다문화가정 포용하기,장애인복지를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것이 인권 운동가로써 첫발을 내딛는 일 것이다. 인권의 출발은 책제목처럼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라는 인식전환을 시작으로 공중도덕지키기,인종차별 하지않기,빈부차별두지않기등의 작은 실천을 하여 서로 벌거벗고 마주보며 웃을수있을때 인권의 도착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권은 인간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이걸 풀어 말한다면 내가 가졌으면 하는것들,내가 바라는 희망들,남들이 나한테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것들을 먼저 상대방에게 배풀고 희망을 심어주고 하는것이 나에게도 상대방이 이러한것들을 배풀것이며 내 인권도 지켜지는 것이라고 본다.그래서 모든이의 인권은 보장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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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고 흔히들 말한다. 상대의 태도를 문제 삼는 것은 쉽지만 나의 부족함에 눈 뜨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일까?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마치 쇠붙이가 부닥치며 불꽃을 일으키는 것과 흡사하게 갈등이 발생하고는 한다. 작은 오해는 이후 진솔한 대화 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 안에 내재된 그릇된 생각이, 상대를 얕잡아 보는 마음이 깊이 뿌리박힌 상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제 주변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세상만을 판단의 근거로 삼고 있다.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다문화가정이나 이주 노동자들을 우리 자신이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떠올려 보면 조금은 부끄러울 것이다.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는 생각을 한 번은 가져본 적이 있는지. 저자는 크리스천 아카데미 사건으로 한국을 떠났다. 2000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고국 땅을 다시 밟을 수 있었다. 긴 시간 동안 원망의 마음이 컸을 터인데 오히려 그는 내공을 쌓았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인권’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다. 하지만 그가 인권 수호에 힘을 쏟기 시작하던 무렵에는 개념과 용어 자체가 우리에겐 참으로 낯선 것이었다. 국제기구 WCC에서 아시아국 국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이 그에게는 행운이었지 싶다. 이론적으로 그러하다 주장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현장을 누비며 실상을 목격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는 많은 나라를 방문해 전쟁, 기아,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직접 만났고,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많은 경험이 그를 흔들리지 않는 인권 수호자로 만들어 주었다. 귀국 이후에도 줄곧 같은 목소리를 낸 저자 덕에 부족하나마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에게는 수양딸이 하나 있다. 중국에 머물던 미치코로 하여금 일본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관여한 것이 오늘날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미치코와의 대화 형식을 띄고 있다.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마흔이 넘은 딸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는 마치 십대 소녀를 대하는 것마냥 조심스럽다. 자녀는 아무리 나이를 들어도 부모 앞에서 어린 아이일 수밖에 없다 하였다. 저자의 조심스러움은 일종의 배려일 것이다.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현대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수,순천 사건을 겪었고 6.25전쟁도 경험했다. 까마득한 과거처럼 느껴지지만 이제 겨우 6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일이다. 전쟁으로 인한 폭력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왜 내가 다치고 죽어야 하는지 이해를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우리가 경험한 전쟁과 유사한 상황은 전 세계에서 너무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우리처럼 직접 무기를 들고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형태의 폭력일 수도 있고, 겉으로 볼 땐 지극히 평화로워 보이나 실상은 폭력인 경우도 있다. 어느 쪽에 해당하건 지양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인간의 가치가 파괴되는 현실에 대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어야 한다. 달라이 라마와 아웅산 수지, 리고베르타 멘추 등 각 나라의 민주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의 이름이 곧잘 눈에 들어왔다. 그들 모두와 저자가 만났다고 하니 새삼 저자를 우러러 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상대는 노벨 평화상을 받기 이전에 인권을 수호하는 인물이었다. 내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상이 아닌 그들의 헌신이었다. 어쩌면 미얀마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영웅이 있어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인권을 위해 다수의 사람들을 똘똘 뭉치게 만드는 일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 없는 경우엔 과연 어떨까? 후투족과 투치족의 갈등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인원이 희생되어야 했던 르완다를 떠올려 본다. 가난에 종교갈등, 심지어 기후 문제까지 짊어지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의 경우도 암울해보이긴 마찬가지다. 그 중 가장 힘겨워 보이는 것은 북한이었다. 영아의 대다수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를 ‘정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북한 사회가 비극적인 점은 그들의 절대 독재자를 향한 신뢰가 견고하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신을 향한 믿음 못지않게 자신의 지도자를 숭배하는 마음이 사그라들기 전까지는 이 땅에서 인권을 이야기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울 것이다. 세계 곳곳이 상처 투성이었다. 잘 산다 싶은 나라들도 경기 침체를 이유로 기존의 복지 제도를 해체하고 경쟁에 입각한 질서를 사회 전반에 도입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그로 인해 벌어진 빈부의 격차는 인권을 수호하는 데 분명 역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빈부가 개개인의 능력에 기반한 것이고,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의 결과라는 식의 해석이 폭력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사실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렇지 않게 옹호하고 있는 것들이 알고 보면 반인권적인 사고에 기반한 것일 수도 있음을 조심스레 되짚어보아야 하지 싶다. 우선 인권을 먼 나라의 얘기로 생각하는 것부터 고쳐야 해. 물론 인권이 서구에서 온 권리 개념으로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인권은 우리 생활의 일부란다. 우리가 가정과 사회에서 맺는 인간관계에 녹아 있는 거야. 친구와의 우정, 애인과의 사랑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거란다. 상호 평등 관계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 이런 것이 인권이지. 그러니 인권은 곧 우리의 삶이야. 즉 우리의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 가치가 바로 인권인 거지. 인권은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하는 보편적인 가치다. 너무나 당연한 것임에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다소 역설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원래 소중한 가치들은 그런 법이다. 자유를, 평등을 지켜내기 위한 지난날의 희생을 떠올려 본다. 인권도 마찬가지일 게다. 곱씹어야만 하고 노력해야만 하는 무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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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WCC에 근무하면서 겪은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가 근무한 WCC의 아시아국 국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고 하니, 아시아의 31개국에 1년 평균 3500만달러 한화로 치면 약 400억원에 달하는 돈을 무상으로 원조하는 자리라고 한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많은 나라를 방문해 전쟁, 기아, 자연재해 등을 직접 목격하고 그들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가 접했던 후진국들은 우리가 건너온 길과 흡사했다. 그 나라들은 식민지의 후유증과 지독한 가난 그리고 정치적 혼란기를 겪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분명한 과거가 있었느데 우리는 잊고 앞으로의 성장만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발전의 근본적인 이유는 행복에 있지 않을까? 그런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앞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나왔던 과거를 되새겨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지나왔지만 어떤 나라에게는 그것이 현재진행형인 인권문제를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여건이 허락한다면 작은 도움을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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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예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었다. 지금은 노예라는 신분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경제적인 노예는 많이 있다고 그 책은 설명하고 있었는데 동의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다. 이 책은 그 책과 다르지만 인권을 다룬 부분에서 공통되니 부분도 있다.
인권이라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와 피의자의 사생활 보호와 같이 그 경계가 애매할 때도 있다. 이런 부분은 상호간의 이익을 형량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지만 보통은 일방적으로 인권이 유린되는 경우가 많기에 읽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외국에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아시아인이라고 해서 대놓고 차별은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 차별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당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금방 와닿을 문제지만 아직 넘을 산이 많은 것이 사실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인권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천부인권설이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아직도 제자리인 곳이 많아 안타깝지만 노력하다보면 점차 고쳐나가리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