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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님의 "허구의 삶"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금이 작가님은 청소년문학계의 거장이라고 하실만 하죠. 저도 아이 하브루타 독서토론반에서 필독서로 읽게된 책 중에 "너도 하늘말라리야"와 "유진과 유진"을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허구.” 이름이 허구니까 허세가 좀 있을까? 아니면 진짜 “fiction”을 의미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강력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지상만이라는 친구를 통해 허구의 삶을 들여보게 됩니다. 허구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의 인생만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하나의 인생만 안다고 하는게 더 맞는 말이야”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한 경우의 수를 이야기합니다. 허구는 다른 세계, 다른 시간을 가서 또 다른 자신(평행세계)를 보는 사람입니다. 여러 이유로 허구와 헤어졌던 상만은 이후 중년이 되었을 때, 췌장암 말기인 허구가 상주를 맡아달라는 말을 듣습니다.
상주가 된 상만은 허구의 동생 “이용수”를 만나고, 허구의 진짜 이름은 “이현수”이고, 다섯살때 유괴되었으며, 이 사실을 중학교때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결국 허구는 정말 허구의 삶을 살다 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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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흡입력있게 다가 온 책을 만났다. 충격적인 시작과 함께 이어진 이야기 속에 허구, 지상만의 삶을 만났다. 처음엔 허구가 시간여행자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인지 잘 와닿지 않았다. 그에 비해 지상만이라는 인물은 그가 처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눈치껏,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잘 와닿았다. 그런 두 인물의 연결고리도 신기했고, 그 인물의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 속에서 가슴 아프게 삶을 살아야만 했던 허구, 그리고 괜찮은 척 살아냈고 적당히 신분세탁 내지 신분상승한 지상만이 사실은 무지 아픈 상처가 있었다는 것, 그것을 나중에 직면하게 되는 모습에서 왈칵 쏟아졌다. 씨실과 날실이 얽혀서 만들어지는 천과 같은 인생. 그 인생을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가? 되묻게 되었다. 지금의 내모습을, 과거의 내모습을 부끄러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내가 답답하면서도, 인정받으려는 내모습이 짠하다. 뭘 그렇게도 아둥바둥 사는지 ㅠ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요즘 들어 더 생각이 많아졌다. 이 책이 주는 감동과는 아직 그 전율과 감동이 가시지 않아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남기고 싶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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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며 삶과 죽음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젊고 힘이 넘칠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하지만 결국 누구나 자연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그 일부로 존재할 것이다. 어쩌면 자연을 거스로고 있는 것이 살아 있는 것이고, 그 속에서 생각하며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기에 살아있는 동안 어떤 영향력을 미치며 관계를 맺고 살았는가가 남겨진 자들의 가슴속에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금이 작가의 소설 [허구의 삶]은 작가 자신을 비롯한 어른 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한 사람의 생애는 기쁘고, 아프고, 행복하고, 슬프고, 당당하고, 부끄러운 삶이 "허구와 상만", 그들에게 얽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개는 그 자체로 흥미진진했다. 이들의 다르면서도 닮은 인생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현실적 고민에 투영되었고, 그 과거는 치유받지 못한 아픈 상처를 끌어안을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다. 위의 문호가 쓴 '작가의 말'을 곱씹어 본다. 내 과거의 희로애락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짚어본다. 나는 이 과거를 얼마나 끌어안을 수 있는가. #허구의삶 #이금이 |
| 이금이 작가님의 허구의 삶 - 문학동네 청소년 45 리뷰를 시작합니다.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해서 구입하여 읽었는데요, 술술 읽히는 문체와 내용으로 생각할 거리도 좀 있었고 재미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추천 하는 바 입니다. 가을엔 이 책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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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많아서 읽어보게 된 허구의 삶입니다. 청소년 도서지만 어른이 읽어도 아니, 어른이기에 더 와닿는 소설 같아요. 현재는 마흔 아홉의 시점, 그리고 삼십년 전 제천의 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허구와 상만, 상반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흡입력있게 펼쳐집니다.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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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내게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고, 다양한 인생을 접하게 해주고, 사람의 섬세한 감정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문학은 세계를 보는 시각과 시야를 넓혀준다. 하지만 요즘 먹고사는 게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책 읽는 것을 소홀히 하다가 최근들어 책들을 읽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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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름이 허구였네요 그래서 첫번째로 웃었고.피식 삶이 허구같아서 두번째로 웃었네요.풋 약간 판타지적 요소도 있으면서 현실감도 있고 경험해보지 못한 남자주인공의 삶이 애뜻해보이기도 하고 드러면서도 정이 있는 남자주인공이 멋져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허구는 주인공인듯 주인공아닌듯~ 주인공의 선택에 모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색다른 삶과 인물에 흥미를 느끼면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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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의 이금이 작가님의 신간입니다. 믿고보는 이금이 작가님의 책이라 일단 기대가 컸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이지만 부모님들이 먼저 읽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너무 어린 학생들보다는 중학생 이상의 학생들이 읽기 적합합니다. 주인공 허구는 정말 이름처럼 허구적인 가짜인생을 살았을까요? 의미없는 인생이란 존재하지않는다했습니다. 주인공 허구도 그러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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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k, 허구의 삶, 마지막 반전. 각자 상처를 덮는 방식을 다르다. 허구는 머무곳에도 뿌리 내리지 않고, 자기 이름 처럼 허구의 세계를 떠 돌았고, 상만은 거짓으로 다진 반석위에 뿌리를 내리려고 안간힘을 쓰며 살았다. 허구가 허구의 세계를 떠돌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허구의 부모, 양부모 그들 중 누구도 허구의 상황을 설명해 주거나 바로 잡아 주지 못했기 때문에 허구의 삶이 안타거워 보였다. 크기와 정도는 다르겠지만 비밀을 알고 사람마다 헤처나가는 방식은 다른 것 같아 허구는 말도 안되고 이해 할 수 없는 자신의 삶 속에 여행자 k라는 또다른 분신을 만들어 선택하지 못했던 삶을 순간들을 이리저리 해매고 다녔고, 상민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그 사실을 감추고자 열심과 노력으로 발버둥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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