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 전 내 주변에서 오메가3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 그땐 분위기에 휩쓸려 오메가3를 구입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얼마가지 못해 그 열기는 가라앉았고, 자연스레 우리 집 식탁 위에 있던 오메가3도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차츰 잊혀졌다.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나서 오메가3를 찾아보았지만 눈에 띄지 않았고 지금 우리 집 식탁위에는 다른 영양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만큼 우리 몸의 모든 기능에 다 작용하고 있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지방이 꼭 필요한데 그 지방 섭취를 육류로 하느냐, 생선으로 하는가에 따라서 건강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육류를 통해 지방을 섭취했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우리 몸에는 끈적끈적한 지방이 쌓이기 때문에 혈관의 자유로운 이동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는 혈관을 막는 많은 요소가 생기는 데 그 중의 하나가 지방으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생선 지방은 이런 끈적임 없이 정상적으로 혈류를 흘러 보낸다고 한다. 그러니 오메가3가 들어있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기를 권하고 있다. 건강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 끈적끈적한 물체들이 신체조직에 쌓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병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 몸에 이 끈적끈적한 물체들이 너무 많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오메가3를 섭취함으로써 끈적끈적한 물체를 쌓이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하자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혈관이 딱딱하고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이 응고되고 고혈압이 생긴다. 오메가3는 혈관에 끈적끈적한 물질들이 달라붙지 않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 오메가3는 염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노화란 끈적끈적한 물질이 몸에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도 역시 오메가3의 적절한 복용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자신의 경험에 의해 오메가3의 좋은 점을 권유하고 있는 저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오메가3를 우선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오메가3의 사용법을 제시한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우리가 건강하면서도 젊게 오래 살려고 한다면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자연식을 먹고 되도록 소식할 것을 권한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오메가3의 효용이 이만큼 크다면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찾아서 먹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우리 가족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라는 부제를 가진 시리즈다. 이런 책을 책장에 갖춰놓고 살펴보며 생활습관을 우리 몸에 좋은 쪽으로 바꾸어보는 일이 건강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게으른 현대인의 보약, 오메가-3 알고 먹자. 이 책의 제목이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오메가-3가 어떤 것이고, 어디에 좋고,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어떤 주장을 하는 것, 자신이 경험해보거나, 연구한 것들이기에 더 큰 효과를 갖는 것으로 믿는 경향도 강한 것이 사실이다. 저자도 암투병을 하면서 많은 것이 바뀐 것 같다. 인체오일을 교환하자. 한마디로 오메가-6 지방산(콩, 옥수수 기름 등)을 적게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생선기름,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을 적절히 섭취하자. 오메가-3는 심장과 두뇌를 좋게 하고, 염증을 완화하고, 체중감량과 치유를 도와준다. 심지어 정신건강과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안전한 해산물을 먹어라. 캡슐보다는 자연산 해산물을 먹자. 또 양식해산물도 무엇을 먹여 사육하는지에 따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 초록색 생선 정어리, 민어, 메기, 오징어 등이 적당한 것 같다. 1주일에 한, 두 번은 생선을 먹읍시다. 현대인의 삶, 건강 인간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는 욕망은 인류의 꿈과 희망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사에 도전해 보았지만,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죽는 순간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바램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제법 잘 사는 나라가 되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여 곧 100세 시대에 돌입할 것 같다. 하지만 아픈 상태로 오래 살면 무엇 하겠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환경은 많은 오염으로 시달리고 있기에 결코 미래는 그렇게 밝지는 않은 것 같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이나 삶이 아니기에 다른 많은 것들에 의존하게 된다. 특히 건강보조 식품이나 보약 등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의 신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쇠하게 된다. 점점 기능이 안 좋아지고, 그 능력이 떨어진다. 단지 그 시간을 늦출 뿐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보약은 역시 건강한 먹거리와 운동이 아닐까? 기본적인 먹거리를 자연적인 먹거리로 충당하고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보통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지 않을까 오메가-3 지방산은? 오메가 3는 필수지방산이다. 아이들 머리에 좋다는 참치선전 등 다양한 선전을 통해 DHA나 EPA는 알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EPA(에이코사펜타엔산), DHA(도코사헥사엔산), 참 아리송한 이름들이다. 우리말로 하면 좋으련만 학문적 용어이기에 라틴어다. 그러나 조금만 알면 어떤 구조인지 쉽게 알 수도 있다. 우리는 상당히 많은 것을 아는 것 같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것까지 알 필요는 없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서. 일단 이 책의 저자가 소화과 의사라서 과학적으로 풀어나가는 것 같다. 오메가-3의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학논문은 아니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는 점이다. 물론 과학적 언급이 많이 있으나, 반대되는 언급은 적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성분 하나가 만병통치약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우리 몸은 많은 요소들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유지되는 통합체이다. 또 하나, 이 책은 미국에서 쓰여졌고, 보통 미국인들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교적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편이라서 이 책의 기준과는 상당히 다르다. 우리나라도 젊은 층에서 해산물 특히 생산을 그렇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 같다. 많은 이들이 편의와 맛을 따지며 육고기 특히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탐닉하여 우리나라를 전세계 삼겹살의 블랙홀으로 만들었다. 얼마 전 마트에서 본 미국산 냉장삼겹살, 돼지고기를 미국에서 비행기로 공수해 왔나, 그 정도로 돈이 되는 것일까? 그러기에 젊은 사람들에게는 필요할지 모르겠다. 건강보조식품은 현대인들의 요구에 의해서 탄생한 것이 아닐까? 여러 가지 건강요소들을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간단히 삼킬 수 있는 알약 등으로 대체해야 하는 것, 흔히 매체의 **추출물이 항암효과니 어디에 좋다는 등 선전이 넘친다. 하지만, 말 그대로 추출물이다. 어떤 용매를 이용해 추출한 성분이기에 그 차체의 유효성분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오메가 3는 생선의 기름에 많이 있다. 우리가 먹는 캡슐은 이런 성분(기름)을 추출한 것이다. 분명히 생선을 먹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 적절한 사용은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지만, 결코 치료약은 아니다. 최근 연구, 미국에서의 오메가-3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그렇게 큰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오메가-3가 효과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분명한 것은 건강식품에 지나치게 기대를 갖지 말고 적당한 운동과 먹거리와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갑시다. * 이 리뷰는 예스 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얼핏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건강관리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고 있는 윌리엄시어스 박사가 슈퍼 영양소 오메가-3의 대단한 효능에 대해 소개하는 이 책은 오메가-3가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구나 하고 놀랄 만하다.
저자는 결장암 진단을 받고 나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난 후 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기 시작했고 건강한 노화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을 찾게 되었다. 그것이 해산물이며 아기의 두뇌형성에 결정적인 지방들은 노인의 두뇌와 신체에도 중요한 영양소였다.
오메가-3 지방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어 전문가인 덴마크 의사 존다이어버그와 함께 일주일동안 낚시 여행을 떠났고 30년동안 오메가-3를 연구한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다이어버그 박사는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의 장점들을 소개하는 과학 논문들을 300편 이상이나 발표했다고 하니 오메가-3 지방의 장점은 얼마나 많은 것인가. 위의 그림만 보더라도 이렇게나 장점이 많아?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오메가-3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오메가-6 지방을 적게 섭취해야하며 경화유를 적게 섭취해야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 것 들이 많다.
이 책에서 자세한 오메가-3의 효능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었고 생선을 발라먹기 귀찮아하는 나이지만 부지런히 몸 생각해서 먹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오메가-3를 적정량 섭취하면 내 몸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책 속의 주의사항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특이체질이나 그밖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건강할 때 지킨다면 더욱 좋은 건강 몸에 좋은 영양가 있는 오메가-3 섭취를 통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해나간다면 더 좋을 것이다.
|
|
얼마전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었지요. 옛날 사람같은 소리지만 5,000Km를 교환주기로 알고 있었던 저에게 요즘은 오일이 좋아서 20,000Km마다 갈아도 된다고 하면서 벌써 70,000Km이 되었으니 미션오일도 갈아야하는 것 아닌지 물어보는 저에게 80,000~100,000Km 에 갈아도 된다고 가르쳐줍니다. 사람을 자동차에 비유하자니 마음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인체의 세포마다 윤활유 역할을 하는 지방과 지질단백질이 있고 특히 세포막에서 물질의 흡수와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의 과다한 섭취로 인한 비만과 고지혈증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서 저지방식이를 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사실 지방은 몸의 신진대사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입니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는데 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어서 대개 상온에서 고형으로 존재하는 육류 지방을 말하며 불포화지방산은 탄소분자 사이에 이중결합이 있는 지방산으로 오메가 지방산으로 불리며 연어를 비롯한 생선이나 아마씨 등의 식물성지방을 말합니다. 화학식으로 따져서 이중결합이 세번째 탄소 다음에 있으면 오메가-3, 여섯번째 탄소 다음에 있으면 오메가-6, 아홉번째 탄소 다음에 있으면 오메가-9 지방산인데 오메가-3가 이번 책의 주인공으로 가장 좋은 지방산인 셈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칭 오메가-3 박사인 의사로 오메가-3를 만병통치약으로 소개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을 맹신하거나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도 온갖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알약을 한움큼씩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저에게 이런 종류의 책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실려 있으며 어떤 사람들이 읽을까 궁금하기만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오메가-3의 효용은 무궁무진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확실하다고 소개하는 것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두뇌와 중추신경계, 심혈관계를 보호하여 동맥경화증과 심장마비를 줄인다. 염증을 억제하며 자가면역 장애를 줄인다. 인지력을 개선하고 우울증같은 기분장애를 완화한다 등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콜레스테롤을 줄이거나 골밀도와 만성피로증후군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더 확실한 근거가 요구된다고 기술합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KISMIF(keep it simple, make it fun)원칙에 덧붙여 또 다른 KISMIF(keep it scientific, make it factual)원칙을 견지하였다고 칭찬해야 할까요? 저자는 집중력이 부족한 어린이에서 인지장애를 가진 노인까지, 임산부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거의 공통된 처방을 하고 있으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거나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은 하루 1000mg의 오메가-3 캡슐을 복용하라고 권합니다. 인류가 수렵채집으로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하다가 물가로 이주하면서 물고기를 먹게 되고 단백질 공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서 인간의 뇌용량이 세배로 늘었듯이 두뇌활동에는 생선에서 공급되는 오메가-3지방산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특히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꼭 캡슐형태로라도 오메가-3를 섭취해야한답니다. 얼마전 텔레비젼 방송으로 <수퍼 피쉬>라는 다큐멘터리를 감동적으로 시청했던 저에게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신토불이라고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신경쓰지 않고 살고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더구나 이웃 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 이후에는 해산물에 수은같은 중금속에 더해 방사능 물질의 오염 가능성도 있으니 몸에 좋다는 생선이라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과유불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뒤에는 부록으로 안전한 해산물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있는데 결국 먹이 사슬의 위에 있는 큰 생선들인 상어나 참치 같은 것들 보다는 연어, 멸치, 고등어 같은 생선들이 좋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화같은 삽화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설득력있게 씌여진 책이었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직접 복용은 안 해봤어도 글루코사민이나 오메가-3 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오메가-3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실 이런 책을 읽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자칫 치우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너무 한 쪽으로 기울어짐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은 질병에 관한 방대한 의학적 지식이 존재하지만 의료보험 비용의 80% 이상이 생활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을 해결하는 데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내 몸에 들어오는 질병은 최대한 50%는 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런 문제를 파악하고 예방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일깨워준다고 합니다. 저자의 오메가-3 지방에 대한 관심은 자연적으로 생선으로 향합니다. 익힌 생선이 아닌, 날 생선입니다. 통상 에스키모라고 부르는 이누이트족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섭취하지만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점에 주목하게 됩니다. 저자가 직접 연구에 착수하기 전에 다른 의사의 도움을 받아 이누이트족에 관한 데이터를 참고하게 됩니다. 그들(이누이트목)은 코피를 자주 흘리는군요. 그들의 혈액 샘플을 스터디 해본 결과 그들의 혈액이 훨씬 묽고 더 천천히 응고된다는 사실과 함께 혈액 속에 오메가-3 지방산이 많고, 심장에 해로운 끈적끈적한 지방이 적다는 점 따라서 심장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사항에 촛점을 맞춥니다. 글쎄요, 탁하고 끈적끈적한 혈액보다는 맑고 부드러운 혈액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인정되는 부분이지만, 이누이트족처럼 코피를 자주 쏟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선유가 인체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생화학 물질들의 생성을 차단해서 진통효과를 일으키는 아스피린의 효능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일차 수긍이 가는 면이 있으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피가 너무 묽으면 지혈작용이 감소된다는 점입니다. 임상에서는 대수술을 앞두고 지혈문제로 수술이 보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저자의 오메가-3 예찬론은 끝이 없습니다. 앞서 언급해드린 심장 질환은 물론, 두뇌 전달물질에 영양을 공급해서 머리가 좋아진다거나, 아이의 두뇌 장애를 완화시킨다거나, 임신부와 유아에게도 좋다거나, 염증 완화, 체중 감량, 노화를 늦추고 젊게 만들어준다, 손상된 조직을 더 빠르게 치유한다 등등에 대해선 독자가 지혜롭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만병 통치 수준의 논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실제로 복용한 후에나 판단을 내려야겠습니다. 책의 후반부엔 '안전한 해산물을 고르고 먹는 법'이 있습니다. 자연산을 먹어라! 물론 대부분 우리는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국내 사정을 감안 할 때, 동쪽이나 남쪽 바닷가에서 놀던 물고기들이 서울로 갇혀서 실려 오던 중 흔들리며 부딪히며 좁은 통안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어찌 처리해야 할런지요. 따라서 자연산도 산지에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저자가 자연산을 권장하는 이유는 자연산 물고기는 자연의 먹이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대부분의 양식 물고기보다 건강에 훨씬 좋은 오메가-3 대 오메가-6 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포화 지방이 적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독자들에게 주는 Tip이 있군요. "아이들에게 해산물을 많이 먹이는 비결 10가지"를 참고 해보시지요. 1) 일찍부터 먹인다 - 생후 9개월 정도 된 아기가 집어 먹을 수 있게 연어를 잘게 썰어준다. 2) 소스나 콩요리와 함께 찍어 먹게 조리한다 - 아이들은 찍어 먹기를 좋아한다. 3) 섞어 먹인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에 해산물을 섞는다. 4) 숨겨 먹인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아래에 연어를 숨겨서 먹인다. 5) 뿌려 먹게 조리한다 - 레몬이나 라임 주스 등 6) 향을 첨가한다 - 건강에 좋은 향신료 추가. 7) 단맛을 낸다 - 연어 살에 꿀을 발라 구워서 달콤하게 만든다. 8) 다른 아이들과 함께 먹인다 - 생선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초대해 생선파티를 열어준다. 9) 바꿔 끼어 먹인다 - 쇠고기 대신에 연어 버거를 만들어준다. 10) 아이들과 함께 요리한다 - 아이들은 부엌에서 엄마와 함께 만든 요리를 먹을 가능성이 더 크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
‘내 몸을 살리는 슈퍼 영양소’라는 수식 문구를 달고 있는 <오메가-3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면 오메가-3가 가히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엄밀한 의미의 만병통치약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슬그머니 피어오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년을 바쳐 오메가-3 효과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온 나의 인생 이야기다.(13쪽)” 그리고 중간에는 “나는 동료들 사이에서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의사로 통한다.(15쪽”고 적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는 1장과 2장에서 오메가-3가 무엇이고 건강에 좋은 이유를 설명하고, 이어서 오메가-3가 심장과 혈관을 젊게 유지시켜주며, 두뇌를 똑똑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두뇌장애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와 유아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염증을 완화하며 체중감량을 도와주고 노화를 늦추고 젊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오메가-3가 인류의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로 초창기 인류가 내륙지방에서 해안지방으로 이동해 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다가 해산물 섭취에 적응한 이후로 인간의 두뇌 무게가 약 453그램에서 1360그램으로 약 3배나 증가했다는 마이클 크로포드박사의 주장을 인용하기도 하는데, 이 주장이 과학적 타당성을 제대로 검증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알래스카산 연어가 가장 안전한 오메가-3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시작하면서 생선을 즐겨먹는 일본인과 이누이트족의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과거로부터 알래스카산 연어를 얼마나 먹을 수 있었을까 의문을 가진다면 저자의 이와 같은 주장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자의 다음과 같은 표현에 특히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전한 해산물을 고르는 요령, 1. 생선의 원산지를 확인한다. 알래스카산이라면 마음 놓고 먹는다.(274쪽)”
저자가 오메가-3박사로 통한다고 해서 구굴이 제공하는 학술논문 색인을 찾아보았습니다만 열심히 찾아보지 않은 탓인지 저자의 이름으로 된 논문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자가 이 책의 말미에 붙여 놓은 참고문헌의 목록에서도 저자의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의사’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도 밝혔습니다만, 오메가-3 지방들의 장점에 관한 논문들이 수천 개에 이르지만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것과 미약한 것이 뒤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논문들도 근거가 확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추정된다는 용어를 사용하는 한계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메가-3 EPA/DHA 생선유 보충제를 매일 1,000밀리그램 이상 섭취하기 전에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216쪽)”고 주장하면서 ‘그보다 많은 양을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만 신진대사 상의 특이사항이 있어 특별히 주의해서 복용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신진대사 상의 특이사항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는 것이 없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뇌간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되는 손자에게 수술 중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수술 후에 최적의 상태로 회복되기를 바랐기 때문에 오메가-3가 두뇌조직의 회복을 돕는 올바른 지방식단, 치유식단, 신경재생식단, 장안정식단 등을 설명하였고, ‘굉장히 똑똑하고 의욕적인 손자는 자신의 식습관이 자신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실하게 이해했다.’하고 ‘일주일에 4번 연어를 170그램 섭취하도록 처방’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별도의 언급은 없었습니다.
과학적인 사실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가 탁월한 이야기꾼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들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오메가-3의 효능이 너무 많다고 놀라거나 의심하지 마라!’는 저자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오메가-3의 효능이 너무 많은데 놀라면서 의심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 멜라토닌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사그라진 기능성식품이 하나둘이 아니었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
|
나라의 경기가 좋을때는 항상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의도가 숨어있다. 그래서 국제 경제는 물론 국내 경제가 좋을때는 항상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중에도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편승하여 불량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다, 식약청이나 검찰등에 적발되는 사례가 끊임없이 증가한다. 또한 몸에 좋다는 소문만으로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경향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를 우리는 많이 봐왔다. 검증되는 않은 효과와 실제 사용하여 개선된 사례가 부족함에도 이를 홍보하기 위해 거짓 사례들을 들어 소비자를 농락하는 경우도 봐 왔다. 또한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인식의 증가로 인해 너도 나도 제조업에 뛰어들어 정량 미달의 식품을 제조한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면 소문만으로도 효과가 좋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고 경제적인 부담속에서도 구입했다가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이러한 사례들이 발생할까? 약과 식품을 구분할 수 있는 경계가 모호한 제품이 바로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아그라의 대용품으로 한때 유행했던 제품이 있었는데 이 또한 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고 정부의 공식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으로 제조한 경우가 있었고 함량 미달의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한 경우도 허다하다. 지금은 정부의 규제가 시행되어 건강기능식품에 등재되지 않은 제품은 불량 식품으로 규정하고 있고, 제조시에도 정확한 함량법과 성분 검사 방법을 통해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허가를 득한 제품만을 생산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가 시행되고 있어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 안심하고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소비자로서는 정말로 궁금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일부 비인가 제조소나 업체의 경우 과대광고로 인해 소비자가 꼭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어 소비자로는 진실로 인식되어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또한 변화되어야 하는 시점에 온것이다. 인삼 및 홍삼 제품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 되었다. 또한 당제품의 일종인 올리고당등도 배변, 정장 작용이 입증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된 기능식품으로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의약품과 기능식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의약품은 어느 하나의 병 및 치료의 효과를 꾀하는 것이 의약품이라면 오메가-3와 같은 기능식품은 오메가-3에 주어진 일부 및 많은 부분에 걸친 효과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화제의 경우 소화 기능을 증진시켜 소화의 목적으로 만 이용되는 반면 식품은 여러가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다용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의약품과는 차별화된다고 하겠다. 그래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는 적게는 3가지 많게는 10가지를 초월하는 효능을 가질 수도 있다. 본 도서에서 나타난 오메가-3 의 효능도 본 도서를 읽어본다면 뇌기능 향상, 항산화효과, 혈액순환등 많은 효과를 저자는 언급하고 있으나 실제로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효능은 몇가지로 제한된다. 자칫 잘못한다면 만병통치약으로서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오해하기 쉽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대광고로도 지적될 수 있을것같다. 물론 의학적으로도 많은 임상적인 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더라도 생선은 우리가 항상 접할 수 있는 식품소재이고 항상 섭취가능한 소재이기에 도서에서 입증한 효과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러한 생선을 많이 섭취할수록 효과는 더욱 좋아질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항상 생선만을 먹을 수는 없다. 그러기에 식품이라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것이 오히려 오메가-3만을 섭취하는것 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바랄 수 있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다는 측면에서 섭취는 좋다고 할 수 있겠으나 과도하게 하나의 건강기능식품만을 섭취한다면 영양 불균형으로 오히려 좋지않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하겠다. 본 도서의 저자는 의사로서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분으로써 환자에게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방법으로 오메가-3를 추천하고 있으나 과도한 처방은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몇년전에는 비타민c가 만병통치약처럼 처방한 의사가 있었는데 이러한 사례들은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긴다. 오히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
다른집도 그러겠지만, 우리집은 주변 친구집들과 비교했을때 유독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보조 식품을 많이 챙겨먹는다. 누군가 어디에 좋다고하면 무조건 사가지고 오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 많아 먹지 못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나 설명서따윈 필요 없고 대부분의 지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물론 친척중에 약사와 한의사분이 계셔서 양약이든 한약이든 구입할때 물어보고 직접 구입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 어느 회사의 제품이 더 좋은지 정도다. 대부분 산다고 하면 체질에만 맞으면 다 좋다고 하시기 때문에 별다른 정보없이 그냥 좋다니까 먹고 있다. 얼마전 TV에서 암환자였던 사람이 비타민C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어서 완치 되었다고 이모가 전화했다. 그러자 잠시 뜸했던 비타민 C를 부모님께서 챙겨드시기 시작했는데, 그 환자처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똑같이 드셨다. 내가 아무리 제약회사에 따라 용량이 달라서 먹는 방법이나 양이 다르다고 말씀드려고 막무가내였다. 우리집에 있는 비타민 C의 용량은 하루 한알이었다. 그만큼이 딱 하루 권장량이었다. 그러다 얼마전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비타민C를 과잉섭취한 경우 백내장 발병률이 높다는걸 읽었다. 또한 찾아보니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도 한다. 수용성이라서 많이 먹어도 괜찮고, 부작용도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비타민C도 과잉 섭취하면 질병을 유발하고, 잘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고나서부터 보조식품을 먹을때 꼭 설명서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비타민C 소동이 벌어지고..ㅎ 질병판매학이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제약회사에서 약을 팔기 위한 상술로 사람들을 어떻게 현혹시키는지 조금씩 알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에 배달된 '오메가-3 사용설명서'를 받아들고, 이것도 혹시 제약회사가 만들어 배포하는거 아닐까 의심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제약회사를 너무 불신해서 내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진 않은건지 생각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우리 엄마는 생선을 싫어하신다. 그리고 나도 생선을 싫어한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급식으로 나오면 그대로 버리곤 했었다. 나는 태아때부터 지금까지 생선을 잘 먹지 않은것이다. 그렇다면 오메가3도 당연히 부족하겠지... 특히 오메가3는 세포막을 튼튼히 하게해서 독소와 같은 나쁜 물질이 세포 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등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말이다. (나처럼 생선을 평소 먹지 않는 사람 외에도 분유를 먹는 아이들도 오메가3 섭취가 필요하다. 모유에 있는 오메가3가 분유에는 없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시기에는 세포성장이 중요하므로...)
이 책에선 오메가-3가 왜 몸에 필요한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꼭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 될 수 있도록 각종 그림과 다양한 자료가 첨부되어 쉽게 볼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석이 맨뒷장에 있어서 찾아보기 힘들다는것이다. 오메가-3와 연관지어지는 다양한 건강 지식도 쌓을 수 있는데, 불포화지방, 포화지방, 경화지방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연관성 있는 지식이 보기 편하게 서술되어 있어 매우 유용했다. 평소 심잘질환이 있는 아빠는 3장,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4장,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은 5장, 가임기 여성들은 6장,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는 중장년층은 7장,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젊은 여성은 8장, 노화를 늦추고 싶은 삼촌 이모들은 9장, 질병이 생겨 고민인 사람들에겐 10장... 다양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있다. 내가 책을 읽고 있으니까 다음엔 엄마가 읽겠다고 미리 예약을 한다고 옆에서 말했다.
오메가-3라고 하면 캡슐로된 약만 생각했는데, 천연상태의 생선이라던가 우리가 흔히 먹는 올리브유, 카놀라유와 같은 기름 상태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에 '환경호르몬의 반격'에서 중금속등에 오염된 생선이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서 읽은적이 있었다. 물론 그 책에선 그 방안으로 먹이사슬 윗단계의 큰 생선보다 먹이사슬 아랫단계의 작은 생선을 먹음으로써 생물농축으로 인한 오염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부록B에서는 각종 해산물의 DHA양과 수은 추정함량이 적혀 있어 더욱 도움이 된다.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이 먹어서는 안 되는 해산물 또한 함께 적혀 있어서 가임기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또한 12장도 참고하면 해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우려했던 무분별한 복용에 관련된 부분은 11장을 참고하면 된다. 1일 섭취 권장량에서부터 건강한 사람에서부터 각종 질병이 있는 사람까지 혹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오메가-3를 먹으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C 복용법을 두고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전문가가 아닌 답변으로 인해 잘못된 정보들도 많았는데, 여긴 우리가 궁금해 할만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적혀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의 권장 복용량을 알기 위해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면 좋을지도 안내하고 있다.
오메가-3를 왜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싶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잘못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고,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근다는 말처럼 이것저것 따지다 진짜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놓칠 수 있다.
|
|
오메가-3
이 책은 건강관리에 가장 유명한 윌리엄 시어스 박사의 오메가3에 관한 책이다. 현대사회는 먹거리가 부족하지 않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마법 같은 영양소 하나를 식단에 포함시키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피부에 탄력을 더하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시력을 개선하고 두뇌를 더욱 똑똑하게 하며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생선 한 조각, 오메가-3 EPA/DHA 보충제 한 알이 질병을 예방하고 더 젊고 유쾌한 삶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등푸른 생선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이미 일반화된 이야기다. 그런데 우울한 수험생에게는 왜 등푸른 생선이 필요하다는 말이냐구요? 시험공부에 지친 자녀의 육체적인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일이고, 여기서 주장하려는 뜻은 정신적인 면이다.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선기름이 우울증이나 독서장애 등 정신질환을 치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영국 브리튼 대학교의 신경과학연구교수인 알랙산드라 리차드슨은, 인간의 뇌는 적절한 지방이 필요한데, 특히 오메가3이라는 지방산이 결핍되면(뇌의 발달과 기능에 정상적으로 필요한 수치 이하) 우울증, 자폐증(몽상이나 환상에 지배된 상태), 독서장애, 그리고 주의력 부족과 과민증 등을 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나 고등어, 정어리 같은 기름이 많은 생선에 많은 성분이다. |
|
'병이 나는 것은 끈쩍끈쩍한 물질이 신체조직에 너무 많이 쌓이는 것'이라는 저자의 병에 대한 명쾌한 정의만큼 이 책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명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궁금한 정보들을 전달해준다. 혈액이나 세포조직 속에 있는 끈쩍한 물질을 아스피린처럼 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오메가-3란다. 커버에서 보듯 생선에 많이 들어있고, 보충제로도 많이 나와 있는데 이를 잘 알고 복용한다면, 병에 걸릴 확률이 확실하게 줄어든단다.
오메가-3가 가장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신체 장기는 심장과 두뇌란다. 심장관련 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권해볼 만하고, 어린아이부터 치매를 염려하는 노인에 이르기 까지 남녀노소 모두 뇌와 관련된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니 권할 만하다. 또한, 오메가-3가 부족하면 염증이 생기므로 모든 염증 관련 질병, 즉, 관절염, 구두염, 피부염 등에도 오메가-3로 치유가 가능하단다.
이렇게 유익한 오메가-3는 생선을 통해 섭취해야 하지만, 그 양이 충분치 못하므로 보충제로 섭취하여야한다. 오메가-3의 구성 성분인 EPA와 DHA는 서로 친구처럼 작용하며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므로 함께 복용해야한단다. 1일 섭취 권장량을 보면, Fish oil(생선유)이라 이름 붙인 보충제는 성인의 경우, 하루 1,000mg의 생선유에 EPA260mg, DHA 240mg이 포함되어 있다면 좋단다. 집에 있는 오메가-3 통을 들여다 보니 약 1,200mg으로 꾸준히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단, 3,000mg이상을 섭취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단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미 병이 나서 약 처방과 수술을 하는 서양의학에서 아직 의학적 근거를 충분히 제시할 수는 없지만 효력을 인정받은 오메가-3의 효과를 믿고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권장하는 점이다. 병의 근원을 살펴 몸의 기능을 도와 몸 스스로 치유하게 해주는 한의학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어 보인다. 궁금한 점을 꼼꼼히 설명해서 유익하고, 쉽게 설명하려고 재미있는 비유를 많이 들은 흥미로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