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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자주적이고 소신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의 반대 방향에서 눈치 있는 삶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솔직하게 다가온다. 거창한 지침이나 복잡한 매뉴얼이 없다는 것도 편하다. 우리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툭 던진다. 그 핵심도 간단하다. 소통과정에서의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대 만들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센스 있는 사람은 상대와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상대의 입장을 의식적으로 살피려는 사람, 자신의 말보다는 한 마디의 진심 어린 얘기를 해줄줄 아는 사람이다. 무척 매력적인 사람을 말한다. 상대와의 소통기술이 없거나 혹은 기 위주의 대화에 익숙해 인간관계가 쉽지 않는 사람들에게 절실하게 다가가는 대목이 많다. 조금만 되돌아보면 자신을 더욱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나갈 팁을 누구가 가질 수 있다. 그 팁을 얻는 데 매우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