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6%
  • 리뷰 총점8 1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36 곤충 아파트귀도 스카르롤리 글  스트람베티그림   아파트의 무단 침입자를 쫒아내라~!!!수의사 귀도 스카르돌리가 쓴 작품으로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동물과 모험, 교훈이 삼박자를 이루는 웃기고 재미있는 책들 중 하나!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곤충 아파트의 관리소장 조지 W. 브라트3층짜리 건물에 곤충을 비롯해 거미류,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36 곤충 아파트

귀도 스카르롤리 글  스트람베티그림   

아파트의 무단 침입자를 쫒아내라~!!!


수의사 귀도 스카르돌리가 쓴 작품으로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

동물과 모험, 교훈이 삼박자를 이루는 웃기고 재미있는 책들 중 하나!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첨부이미지

곤충 아파트의 관리소장 조지 W. 브라트

3층짜리 건물에 곤충을 비롯해 거미류, 지네류, 지렁이류, 설치류, 조류 등

덩치가 자그마한 동물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소장으로

건물 관리를 총책임지고 있는 바퀴벌레이다.

 그림이지만 조금 징그럽게 느껴지고 너무 세밀한 묘사가 거북스러웠다,

곤충의 움직임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반대로 너무 잘 묘사한거죠

무법자다! 무법자다!

무법자를 만날 입주민 대표단을 꾸려 사절단이라며 통개 샘을 찾아온다.

 아파트 생활 규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지만.......

귀찮기만한 샘은 "꿈도 꾸지 마"라며 큰소리 친다.

한마음이 된 30만 마리 주민의 힘과 끈기를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용기어린 지렁이 말에 일단은 알겠다고 하는데

.

.

.

사절단을 보낸 후 임대차 계약서에도 서명을 한다.


첨부이미지

일주일 만에 곤충 아파트의 상황은 지독하게 악화되어 간다.

경비대장은 이쑤시개로 작전판을 가리키며

의기양양한 얼굴로 4단계의 작전을 설명을 하다니...

의인화의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다.

'운명은 이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길을 따라가지.

하지만 이따금 옳은 방향으로 휘어지기도 해.'

샘의 이름표에서 단서를 찾아낸 곤충들이 시도하는 방법으로 

사람의 문자를 알아서 소통을 시도한다.

제대로된 해결책을 찾은 곤충들!

샘의 공격성은 가면에 불과했다고 생각해요.

일종의 보호용 방패 같은 거라며 특이할지는 몰라도 이상하지는 않았다는

브라트 소장의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충분히 도와줄 수 있었을 거라며 열린 마음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겁이 났을지도 모른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방인에 얼마나 호의적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하는지 뒤돌아보게 한다.

 

'뇌란 깊이를 알 수 없는 감정의 샘이자 구불구불 굽이진 길이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예측 불가능하다.

아버지의 말을 빌어 주옥같은 말들을 한다.

곤충들의 아파트에서 벌어진 이야기라지만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우리와 조금 다르다며 차별하지는 않는지...

고상한 조지...아아니 조지 W. 브라트씨는 오늘도 어느 구석에서 졸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h******l 2020.01.02.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진입장벽이 높다. 왜냐하면 매우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기 때문이다.그 등장인물들을 매우 복잡한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대하소설처럼 인물 관계도를 적어 가며 읽지 않으면 이야기 끝날 때까지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를 수도 있다.그래서 처음에 매우 많은 인물이 등장할 때에는 책을 덮고 싶은 충동이 든다.하지만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성격 및 행동 묘사는 이 책의 가치를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진입장벽이 높다. 왜냐하면 매우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등장인물들을 매우 복잡한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하소설처럼 인물 관계도를 적어 가며 읽지 않으면 이야기 끝날 때까지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에 매우 많은 인물이 등장할 때에는 책을 덮고 싶은 충동이 든다.

하지만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성격 및 행동 묘사는 이 책의 가치를 높인다.

아마 수의사이자 곤충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작가이기에

그러한 묘사가 가능하지 싶다.

 

이 이야기는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으나,

길 잃은 개 샘의 등장이라는 위기와 그 위기를 힘을 합쳐 해결하려는 곤충 친구들의 기지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또한 관리소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브라트 소장의

고뇌에도 공감이 된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훈을 담되 노골적이지 않아 좋다.

독서력이 있는 초등 5-6학년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다.

 

e****c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다양한 곤충들이 평화롭게 살던 곤충 아파트에 어느날 무법자 떠돌이 개 샘이 등장한다. 똥개 샘과 어렵게 임대차 계약을 맺고 같은 아파트에 지내게 되지만 다른 곤충들의 항의가 빗받치게 된다. 교양없고 덩치가 공룡만한 똥개와 같이 지내는 건 힘든 일이었으니. 이렇게 똥개 샘과 곤충들의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결국 샘의 주인이 마크가 찾아와 샘을 데려가면서 곤충 아파트에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다양한 곤충들이 평화롭게 살던 곤충 아파트에 어느날 무법자 떠돌이 개 샘이 등장한다. 똥개 샘과 어렵게 임대차 계약을 맺고 같은 아파트에 지내게 되지만 다른 곤충들의 항의가 빗받치게 된다. 교양없고 덩치가 공룡만한 똥개와 같이 지내는 건 힘든 일이었으니. 이렇게 똥개 샘과 곤충들의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결국 샘의 주인이 마크가 찾아와 샘을 데려가면서 곤충 아파트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일단 책의 저자가 수의사여서 그런지 곤충들의 특성을 잘 분석하여 캐릭터화 한 점이 재미있다. 아파트 관리소장 바퀴벌레 브라트, 진드기를 싫어하는 진드기 사촌인 거미 알피 굿맨, 똥 박사인 쇠파리 슬라이, 덤벙대는 경비대장 노린재 벤 스투드마이어, 148개의 다리로 동시에 수십마리의 수술이 가능한 지네 아크멧 아크발, 은빛 정상의 신사 바구미 킴벌. 각각의 캐릭터를 살린 그림이 곁들여져 책을 읽는 재미가 더해진다.

 

단순하게 벌레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느끼는 바가 컸다. 우리도 대부분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 살면서 층간소음, 담배냄새, 쓰레기 처리, 주차시비 등등의 문제로 주민들과 서로 얼굴 붉히며 다투기도 하고 서로 이해하며 지내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

 

"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해. 중요한 것은 이성을 잃지 않는 거라네."

 

함께사는 평화로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해와 배려는 필요한 법이다.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해보려고 노력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30만 곤충이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모습처럼 인간의 삶도 하나의 거대한 힘에 맞서기 위해서는 다수의 작은 노력이 모아져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이었다.

 

b*****e 202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청객에 맞선 곤충들의 이야기
"불청객에 맞선 곤충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바퀴벌레, 딱정벌레, 개미, 왕파리, 집게벌레, 각다귀. 요즘 아이들은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름조차도 생소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영유아기 아이들은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넣은 것은 어른들입니다. 저자 귀도 스가르돌리는 곤충에 대한 일체의 선입견을 지우고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하였습니다.
"불청객에 맞선 곤충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바퀴벌레, 딱정벌레, 개미, 왕파리, 집게벌레, 각다귀. 요즘 아이들은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름조차도 생소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영유아기 아이들은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넣은 것은 어른들입니다. 저자 귀도 스가르돌리는 곤충에 대한 일체의 선입견을 지우고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하였습니다. '곤충아파트'라는 제목처럼 곤충들이 모여 사는 집에 불청객이 불쑥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곤충아파트의 주소는 공교롭게도 찰스다윈길입니다. 여기에 찾아온 불청객은 '샘'이라는 개입니다. 샘이 곤충아파트에 찾아오면서 다치거나 아프게 되는 곤충들이 늘어나자 곤충들은 대책을 세웁니다. 그러나 불청객 샘을 물리치려는 전투는 실패로 끝이 납니다. 곤충들은 또 다른 작전을 세우며 샘을 몰아낼 궁리를 합니다. 바로 유기견이 이 곳에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적어 개의 주인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작전은 성공했고 개의 주인 마크가 샘을 찾아나서도록 만듭니다. 샘은 결국 마크의 곁으로 돌아가고, 곤충아파트에도 평화가 찾아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다면 30만 마리 곤충의 집 되찾는 과정을 따라가며, 곤충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우고 즐거운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s*****n 2020.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는 귀도 스가르돌리라는 이탈리아 작가의 작품으로 푸른숲주니어에서 나온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동물과 책을 좋아해서 이야기를 쓰는 수의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위해 동물과 모험, 교훈이 될만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쓰시고, 10년 넘게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 셀러 작가라고 하시네요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는 사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귀도 스가르돌리라는 이탈리아 작가의 작품으로 푸른숲주니어에서 나온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동물과 책을 좋아해서 이야기를 쓰는 수의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위해 동물과 모험, 교훈이 될만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쓰시고, 10년 넘게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 셀러 작가라고 하시네요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는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로 곤충들의 평화롭고 고요한 오아시스입니다. 이름하여 곤충아파트. 3층짜리 건물에 곤충을 비롯해, 거미류, 지네류, 지렁이류, 설치류, 조류 등 덩치가 자그마한 동물들이 사이 좋게 어울려 살아요. 이곳의 관리소장은 바퀴벌레 조지W. 브라트로 이 아파트를 책임지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 무법자가 나타나서 난리가 납니다. 과연 그는 누구인가?

관리소장 바퀴벌레 조지W. 브라트는 낮잠을 자며 예지몽을 꾸웠다며, 자신의 비서에게 이야기 한다. 나의 예지몽 속 괴물은 말도 못하게 잔인한 놈에다 게걸스러웠다고 이야기 하죠. 점점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발자국이 네 개에 엄청 크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관리소장 바퀴벌레 브라트와 이곳의 입주민들은 건물 1층 동쪽 끝을 차지한 온혈 동물에게 갈 특별 사절단을 조직하여 그에게 갑니다. 그의 실체는 집을 잃은 개 한 마리 였어요. 하지만 무단 침입한 개에게 같이 살기위해서는 계약을 맺고 살기를 원하지만, 지금은 피곤하다며 계약서를 놓고 가도록 하죠. 그러면서 점점 이들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개.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심 좋을 듯 하네요.

저희 아이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러는지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곤충들도 사람들처럼 같이 살기 위해 서로 계약을 맺는 것을 보며, 어디나 질서가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지그문트 브로이드는 현대 곤충 정신 분석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딱정벌레라는 재미있는 설정도 재미있었네요.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자그문트 프로이트를 재미있게 각색하여 예지몽에 관해 이야기도 전개되었네요.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d*****4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다윈길 36 곤충아파트
"찰스다윈길 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오늘 책의 제목은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입니다.귀도 스가르돌리 라는 이탈리아 작가님의 작품이구요, 수의사라고 하시네요 동물과 책을 좋아해서 이야기를 쓰고 동물을
"찰스다윈길 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오늘 책의 제목은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입니다.

귀도 스가르돌리 라는 이탈리아 작가님의 작품이구요, 수의사라고 하시네요

동물과 책을 좋아해서 이야기를 쓰고 동물을 돌보는 작가 겸 수의사가 되셨다고 합니다 (멋져요~!)

그래서인지..동물들을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너무 잘 묘사하였어요 ㅎㅎㅎ

행동학적 특성을 잘 알고 계시기때문인지..더 생생한 동물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개와 곤충들이 주인공인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는 묘사때문에 쉴새없이 빵빵- 터졌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웃음 빵빵-터지는게 얼마만이지..즐거운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께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찰스다윈길 36, 이곳은 이름하여 곤충아파트

사람이 살지 않는 3층짜리 이 건물은 30만 곤충들의 평화롭고 고요한 오아시스였어요.

바퀴벌레 W. 브라트라는 관리소장의 관리아래 거미류, 지네류, 지렁이류, 설치류, 조류 등 덩치가 작은 동물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살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 집을 잃은 개 한마리가 쳐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ㅎㅎ

무법자다, 무법자가 나타났다아아아아!

사건의 시작:) p7

무법자 샘의 하품 한 번에 모기와 파리떼가 꼴까닥,

비내리는 날, 발자국 웅덩이에 빈대 가족이 꼴까닥,

털복숭이 발에 깔려 그대로 꼴까닥,

거미집위에 오줌을 싸기도 하고, 모두의 몸에 똥을 싸기도 하는 등.

난리난리가 나지요.

최초로 피해를 입은 곤충은 몸길이가 불과 1cm도 안 되는 빈대들이었다.

그들은 비 내리던 날 샘의 발밑에 생긴 작은 물웅덩이에 빠져 죽었다.

다음으로는 각다귀. 샘이 요란하게 몸을 뒤흔드는 바람에 마침 그 옆을 지나던 각다귀 세 마리가 봉변을 당했다.

각다귀들은 그대로 몸이 날아가 벽에 부딪혔고, 방향 감각을 잃은 채 몽롱한 상태로 창밖으로 날아 내렸다가

길모퉁이를 돌아 나온 트럭 유리창에 부딪혀서 짤막한 생애를 마쳤다.

곤충 가족 중 스물일곱 가구가 샘의 털북숭이 발에 깔려 식구를 잃는 참사를 당했다.

슬라이 무리의 쇠파리 두 마리, 그리고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은 모기들은 샘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취를 감추었다.

수상쩍게도 놈은 지나치게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했다.

그 밖에도 미심쩍은 점이 얼마나 많은지…….

하필이면 집게벌레가 지나갈 때 그 위로 음식물 부스러기를 떨구었다.

후미진 구석에 지어진 거미집 위에 오줌을 갈기기도 했다.

아파트 휴식 시간에 짖어 대는 건 예사였다.

그리고 샘이 유난히 즐겨하는 행동, 바로 모두의 몸에 똥을 싸지르는 일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다.

샘은 그런 무례한 행동을 몹시 재미있어 했다.

온갖 사고를 쳐 놓고는 낄낄거리며 웃는 소리가 지붕 꼭대기까지 울렸다

p54-55

과연 듬직한 관리소장 바퀴벌레 브라트와 오합지졸 30만의 곤충들의 우리집 되찾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읽는 내내 20년전인가?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조의 아파트> 라는 영화가 계속 떠올랐어요 ㅎㅎㅎ

(이 영화 아시는 분 있으시나요?^^)

곤충들의 내집 찾기 대작전 자체도 너무너무 흥미진진하였고

함께 어울려산다는 것의 의미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는 재미 가득하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 였습니다.

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특히 더 좋아할거 같네요^^


b*******6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곤충이라고 하면 질색팔색을 하는 나와 우리 아이, 곤충아파트라는 제목이 들어가 있고 곤충들이 그려진 책을 만났다.왠지 재미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고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푸른숲 어린이 문학 27권,조지 W. 브라트는 생명력이 질기기로 유명한 해충인 바퀴벌레이다.아버지의 뒤를 이어 30만 마리가 살고 있는 건물인 찰스 다윈길의 관리소장을 맡고 있다.이곳에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곤충이라고 하면 질색팔색을 하는 나와 우리 아이,

곤충아파트라는 제목이 들어가 있고 곤충들이 그려진 책을 만났다.

왠지 재미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고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푸른숲 어린이 문학 27,

조지 W. 브라트는 생명력이 질기기로 유명한 해충인 바퀴벌레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30만 마리가 살고 있는 건물인 찰스 다윈길의 관리소장을 맡고 있다.

이곳에 사는 것은 바퀴벌레뿐 아니라

거미, 지네, 지렁이 등 30만 마리의 곤충이 살아가고 있다.

곤충아파트....

잘 지내던 어느날 집을 잃은 개인 샘이 쳐들어오게 되고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맞이 하는데....

 

곤충들이 살아가고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았다.

서로를 믿기도 하고 믿지 않기도 하고 질투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

힘든일이 닥쳐오자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고 일을 해결하려는 모습,

사람사는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표지에 나온 곤충들을 보거나 곤충 아파트라는 제목만으로 읽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책을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재미있다고 한게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기도 했고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쓸수 있는지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쳐들어온 개와 곤충 아파트에 살아가던 곤충 30만 마리의 상상도 안되는 한판,

곤충들의 저마다 가지고 있는 비밀, 생각지도 못한 곤충들의 등장까지

참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s*******1 2020.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올 한해도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아이들도 1년동안 몸도 마음도 자랐길 2019년 끄트머리에 바래봅니다. 열심히는 아니지만 간간히 책보았기에 마음의 양식도 쌓았으리라 믿어보면서 아이가 얼마전 재밌게 읽었다는 책 소개해 보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재밌는 동화에요. 저도 책을 내려놓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읽어 내려간 책이네요.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찰스 다윈길36 곤충아파트


 


 

올 한해도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아이들도 1년동안 몸도 마음도 자랐길 2019년 끄트머리에 바래봅니다.

열심히는 아니지만 간간히 책보았기에 마음의 양식도 쌓았으리라 믿어보면서 아이가 얼마전 재밌게 읽었다는 책 소개해 보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재밌는 동화에요.

저도 책을 내려놓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읽어 내려간 책이네요.

푸른숲주니어 [찰드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평화로운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바퀴벌레 조지 W. 소장의 관리로 입주한 곤충들이 평화롭던 이 아파트에 어느날 무법자 개 샘이 나타납니다.

사절단을 대리고 규칙을 전하러 샘을 찾아가지만 ...

무법자는 곤충들을 무시하고...

결국 곤충아파트에선 전쟁이 일어나게 되지요.

처절한 곤충들의 아파트 사수작전!!

과연 곤충아파트에선 평화가 찾아올까요?




무료했던 연말~

아이의 학교 생활도 마무리 되가는 즘에 읽은 책이랍니다.

책이 도착하고 책장에 꽂아 두었던걸 잊고 있다가 어느날 보니 아이가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

아핫.. 책이 왔었지 하는 생각..ㅋㅋ

넘나 재밌게 보았다고 학원가면서 살짝 식탁위에 던져 놓은 책을 저도 읽어봤지요.

참, 흥미롭고 재밌더군요.

사람들이 살지 않는 폐허같은 찰드 다윈길 36 곤충아파트에 무려 30만 마리의 곤충들이 규칙 속에서 살고 있는 이야기가 인간사와 비슷해 흥미롭더군요.^^

관리소장, 경비대장, 의사, 미용사 등등 곤충들의 캐릭터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곤충하면 저희집은 그저 징그러운 생각만 드는데 책 속 곤충들은 비록 오합지졸이지만 귀엽기 그지 없어요.^^

무법자 샘을 향해 무지한 공격을 하는 작은 곤충들의 처절한 싸움!!ㅋㅋ

읽으면 읽을 수록 사랑스런 곤충들에게 빠져 들게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 작가가 아이들을 위해 써내려간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동화!

올 겨울방학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도서로 추천 꽝꽝 합니다.

 

h*******9 2019.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곤충아파트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곤충아파트라니...아파트에 사람이 아닌 곤충이 살고있다니바퀴벌레에게 이름이있고 관리소장이라니...상상이 너무 다큐형식이었을까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는데 그들을 의인화한것이 너무나 민주적이었다 인간보다 낫...다...평화로운 아파트에 소동이 일어났다모두가 긴장하여 불안에 떨고있는데 그 주인공은 네발달린 온열동물 똥.개.샘.관리소장 조지w.브라트는 똥개샘에게 함께살기
"곤충아파트" 내용보기
곤충아파트라니...아파트에 사람이 아닌 곤충이 살고있다니

바퀴벌레에게 이름이있고 관리소장이라니...
상상이 너무 다큐형식이었을까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는데 그들을 의인화한것이 너무나 민주적이었다 인간보다 낫...다...

평화로운 아파트에 소동이 일어났다
모두가 긴장하여 불안에 떨고있는데 그 주인공은 네발달린 온열동물 똥.개.샘.

관리소장 조지w.브라트는 똥개샘에게 함께살기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지극히 신사적으로 개와 곤충,바퀴벌레가 대화가 통한다는것도 신기...개는 귀신도 보인대니까 알수없긴하지만 정말 상상의 세계는 불가능이 없다
똥개 샘과 동거를 위한 계약은 이루어졌으나 개는 개다.
실제 아파트에서일어나는 피해사례를 예시로 든건가 싶을정도로 웃겼다 개의 똥을 뒤집어쓴 개미3마리라니 개와 함께 살 수 없다는 그들의 전쟁시도
그러고보면 개도 불쌍하고 곤충들도 불쌍하고 중재하는
조지w.브라트도 불쌍하다


이게뭐야?! 곤충들은 난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몰락
샘도 그들에게 반격을 시도 제대로 화났다
숫자로 밀어붙여서 되는 상대가 있고 안 되는상대가 있는데ㅋㅋㅋ
왜 세나개의 개들의 모습이 연상되는걸까
문을 할퀴고 이유없이 짖어대는 모습이 연상되어 흥미로웠다 그.렇.다.개든 애든 얌전하고 신사적인 모습을 바라면 안 된다


위의 사진은 전쟁의 피해를입은 곤충들이 실려다니는 형상이다 정말 처참하다 그렇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절대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않는다 이때 벤 스투드마이어가 개목걸이를 주워온다
참패의 현장에서 똥.개.샘.을 물리칠 수있는 마지막 열쇠


곤충인 그들이 글자를 오리고 붙이고 읽는다는게 신기하다 외국물먹은 곤충이라니...
지난 은혜를 갚기 위해 비둘기 율리는 위의 편지를 들고 새비지길로 향한다 소나기가 몰아치는 현장을 뚫고...
우리의 똥개샘이 버려진 개가 아니란것에 안도하며 그의 주인이 샘을 애타게 찾고 있었음에 다행스러워하며 샘은 제자리를 찾았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채식주의자 고양이 쿠퍼가 등장하는데~~
과연 그들의 앞날은 해피엔딩일런지~~
YES마니아 : 로얄 s*******3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스 다윈길 곤충 아파트
"찰스 다윈길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인간은 너무 인간 중심으로만 생각해. 지구상 개체 수 젤 많은 게 뭔데? 곤충이야말로 지구의 주인!"네바다 사막으로 필드 트립을 다녀오곤 하던 곤충학 박사 친구의 말 중, 가장 충격적 발언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린이들 많이 읽는 책 중에서도 "돼지" 중심인 [동물농장], 토끼들의 세상 [피터 래빗], 심지어 디즈니표 쥐, [미키 마우스 & 미니 마우스] 는 있어도 제대로 곤충 동화가
"찰스 다윈길 곤충 아파트" 내용보기

"인간은 너무 인간 중심으로만 생각해. 지구상 개체 수 젤 많은 게 뭔데? 곤충이야말로 지구의 주인!"

네바다 사막으로 필드 트립을 다녀오곤 하던 곤충학 박사 친구의 말 중, 가장 충격적 발언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린이들 많이 읽는 책 중에서도 "돼지" 중심인 [동물농장], 토끼들의 세상 [피터 래빗], 심지어 디즈니표 쥐, [미키 마우스 & 미니 마우스] 는 있어도 제대로 곤충 동화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원서 제목: Blatt)]는 특별했다. 요즘 쏟아지는 한국 작가의 동화들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학원, 핸드폰, 떡볶이, 성적 닦달해대는 엄마" 등 진부한 소재가 아니라서.


1983년생 작가가 2004년(출간 당시 고작 21세!)에 이탈리아 어린이들에게 선보인 이 동화는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푸른숲출판사가 무려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번역 문학상' 수상자인 이현경 박사에게 번역을 의뢰해 한국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바퀴벌레들, 거미, 집게벌레, 쇠파리 등의 동물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다들,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입주민들인데 이들에게 무슨 위기가 닥쳤는지, 다들 초흥분상태이다. 예지몽 속에서 보았단 무시무시한 괴물은 실존했다. 바로, 털복숭이 네발 달린 짐승의 형상을 하고. 그는 다름아닌 개, "샘"이었다. 아파트 무단침입한 주제에 염치없기가 안하무인이고, 똥오줌을 무기 삼아 곤충들에게 오물 세례로 괴롭힌다.



읽으면서, 긴박한 전개가 흥미롭기도 했지만 '혹시 [동물왕국]처럼 어른들을 위한 정치 풍자 동화 아니야?'하면서, 캐릭터와 줄거리를 쉽게 지나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아버지 조지 W. 브라트를 둔 브라트 소장은 꼭 미국의 전 대통령들인 부시 일가를 연상시켰으니까. 또한 거대하고 대적하기에 묘안이 없어보이는 적을 앞에 두고, 전략가 곤충들이 회의를 하는 행태가 인간들의 그것을 떠올리게 했으니까.



그러나, [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를 다 읽고 드는 생각인데, 이 책은 같은 일원으로 삼기에는 예외적인 구성원들을 포용하면서 진정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책이다. 어린이라면 충분히 얻어갈 게 많을 것이다. 알고 봤더니 육류 소화장애로 채식만 고집하는 들고양이에게 곤충들의 아파트 출입을 허용하고, 곤충들을 그토록 괴롭혔던 개, 샘에게도 연민과 동정의 정서를 보이는 부분이 특히 그렇다. 큰 갈등과 미움보다는 화해와 조화를 택하는 현명한 결론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도 위기가 대전환의 계기가 되는 경우를 막연하게 나마 느끼겠지! 좋은 동화이다! 다시 한번 반복하지만, 간만에,  "학원, 핸드폰, 떡볶이, 성적 닦달해대는 엄마" 라는 전형적 장치들이 등장하지 않는 참신한 동화를 만나서 기분 좋다! 


y*******a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