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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미술 비평하는 사람이고, 제임스 터렐은 현대미술가이다. 그리고 이 책은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제임스 터렐의 작품에 관해 해석해 놓은 글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표지만 보고 이 책을 샀는데, 일단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제임스 터렐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사람들이 읽을 수는 없는 글이었다. 그래서 해설부터 읽으려고 했는데 해설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는 해설을 해설하는 또 다른 해설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책에 실린 작품들도 다 네모랑 흑백이라서 이걸 보고 색채 속을 걷는 사람인지 뭔지를 어떻게 알라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휴! 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책을 샀을까. 잘 아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여전히 어렵고, 어려운 글을 접한 후에는 예술에 다가가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 |
| 이 시대의 이미지 역사가가 다루는 디디-위베르만 그리고 제임스 터렐? 무조건 읽어봐야했습니다. 터렐의 두꺼운 작품집들과 비교되게 아주 간소한 사이즈지만 내용은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번역을 이나라님께서 해주셨으니 믿고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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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서의 응시와 창조. 이미지를 가능케 하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읽어낼 수 있게끔 해 주는 책. 번역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프로이트. 들뢰즈. 라깡에 대한 사전 이해가 있다면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듯 하다 구성이 좋고 가벼워 항상 지니고다닐 수 있었지만 읽어내기에 결코 쉬운 책은 아니었다ㅎㅎ 처음에는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에 접근 했지만 알고보니 역자가 이나라 교수님이셔서 개인적으로 반갑게 읽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