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문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만 읽었다. 외국 여행을 갈 때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지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람직한(?) 또는 고지식한(?) 성격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조지아 여행 계획이 없었다면 이런 책은 사지 않았을 것 같다. 뻔한 얘기지만, 요즘엔 AI를 통해서 이 정도의 정보나 지식은 얼마든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이런 책들이 미래에도 계속 출판될 수 있을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특히 교수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을 계속 펴낼 수 있을까? 시베리아에 빙하기가 시작된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