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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만화니 내용은 생략하고 6권이 한동안 안나오다가 7권이 신장판과 함께 나왔다.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는데이번에도 마법이 여실히 등장한다.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고 사건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남주인공 쿠로에 직업은 전직 마법사 그리고 탐정(해결사),작가인데 나름대로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의 균형을 맞추고 살아간다.
미사키는 츤데레 성향도 있는 꽤 귀여운 소녀지만 실상은 흡혈귀이다.
진조라고 하는데 사실 흡혈귀는 별로 관심이 없다. 어느 분야이든지 잡식으로 섭취하는 성향이 있어서 흡혈귀 만화도 자주 보지만 그저 그렇다.
깊게 들어갈 생각도 없지만 벽곡에 대해서 나왔으니 이야기를 조금만 한다.
동양에서 불로불사로 유명한 존재는 신선이다. 그러면 서양에는 그러한 존재가 없나?
당연히 있는데 그 유명한 흡혈귀가 신선의 유형에 가장 가깝다. 벽곡은 넓게 보면 넓어지고 작게 보면 작아진다.
사전적 의미로 가장 작은 범위인 오곡을 먹지 않는다고 본다면 벽곡단은 오곡이 아닌 솔잎 같은 천연물질로 구황을 위해 쓰일 수 있다.
춘궁기가 되면 배를 곪는데 조선 후기에 비로소 구황식품인 감자나 고구마로 연명한 것처럼 생존을 위해서 생긴 것으로 보면 된다.
자동 다이어트인데 요즈음 배고픔보다 배부름이 대세인 상황에서 영양과잉을 조절하기 위해서 벽곡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의미는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벽곡은 넓은 의미로 쓴다. 그것도 엄청나게 넓고 넓다고 본다.
그 이유는 길어지니 생략하고 흡혈귀는 피(만) 섭취하는 상상의 존재로
즉 피만으로 불사를 유지하는데 피는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정기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젊은 피는 특히 그러한데 그러한 생각이 변형되서 꽤 많은 폐단이 있었다.
벽곡의 경계는 다양한데 일단 모습으로만 판명하면 오곡을 안먹고 생식만 하는 경지부터
차나 물만 먹고 햇볓을 받고 일체를 먹지 않는 경계 (전설의 경지라고 하는데 고승들 이야기에도 나오는 것처럼 현존하는 사람이 있다고도 한다. 우리나라 도가의 일맥중 하나로 알려졌고 생존여부는 모른다.절판된 책에 조금 언급한다.)
일체가 입출입안하는 강시와 같은 죽은 자와 같은 곳에서 살아나는 경계 (이게 신선의 경계로 이건 그야말로 전설중 전설로 현존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이건 없으니 설명을 하지 않는다.양신이 극대화되면 가능하다는데 글쎄다.)
다양하게 있는데 문제는 벽곡으로 인해서 단을 형성해야 한다. 그 단은 유명한 三丹으로 현실적으로 형태는 없다.
연정화기가 지극히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단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 실체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으니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게 된다.
단이 형성되고 사라짐은 어느 단계에 이르면 능력이 하나둘씩 깨어나고 증명된다. 자신도 알고 남들도 알고 모두 알 수 있지만 없어지면 모두에게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게 묘용인데 어차피 이것까지는 가는 사람은 드물고 마지막으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요즈음 상단전을 활용한다고 하는데 이게 안좋은 이유는 삼단은 하단부터 상단까지 체계적으로 올라가야 제대로 되고 후유증도 덜하다.
즉 우연히 상단을 뽑아내고 쓴다면 실제로 현실에 나타날수록 그 사람에게는 아주 안좋은 것이다. 머리를 쓰면 쓸수록 몸이 약해지는 수재처럼 상단전을 강조하는 것은 위험하다.
삼단중 가장 중요한 곳은 하단이다. 엣날에 밥힘이 있어서 힘을 쓴다는 말처럼 배에 힘이 들어가야 허리가 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벽곡단은 벽곡으로 단이 형성되는데 그 단만으로 새로운 체가 존재하고 신통을 부릴 수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무기가 그러한 단을 형성하면 여의주라고 불리는 것을 만든다.
여의주는 구슬이 아니고 내단도 아니고 그야말로 수련의 실체인 안보이는 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경지는 상당히 높은 단계여서 최소한 출신이 이루어져야 가능해서
짧은 수명을 가진 현대인에게는 없다. 그야말로 미친 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망상중 망상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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