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성숙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볼 줄 알고 격려한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말은 잘못된 것을 보고도 무조건 좋게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하나님이 부어 주신 좋은 점을 볼 수 있는 눈과 이해력을 갖추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61쪽
저자인 송태근 목사님을 몇년전 집회에서 처음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는 지인이 강남교회를 다녔었다는 인연과 직접 들어서 알 수 있었던 젊은이들에게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만 듣던 분이 삼일교회로 청빙이 되어 간다고 했을 때 어떤 식으로 교회의 어려움을 풀어 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깜작놀랐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글에 이렇게 관심이 갔다고 생각됩니다.
빌립보서를 강해한 본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렇게 커다란 뜻이 있는 줄 이제까지 몰랐습니다. 빌립보서가 갖는 의미는 상처와 분열 속에 있던 삼일교회와 같은 교회가 비단 지금 처음 있는 일이 아니요 아주 오래전이던 예수님 부활이 얼마 지나지 않은 그 때에도 있었음과 그와 같은 어려움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으면서도 알면서도, 추상적으로 알지 못하고, 믿지 못했던 저 저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원어를 설명하는 여러곳을 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원어를 직접 설명해주니 그 본문이 말하여 했던 바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목회자로 살아온 20년의 삶에서 나는 무엇을 했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자책도 조금은 하고요 목회자는 목회의 전문가요, 설교의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이면서 설교자로서 이렇게 42쪽의 '심겨진', 68쪽-69쪽의 엑수시아, 크라토스뒤나미스와 같은 원문을 조금 더 공부해서 알고 설교했었다면 설교를 듣는 우리 성도들에게 더 풍성히 좋은 말씀을 들려주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그러한 노력은 나 자신에게 또한 무엇보다 먼저 도움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50쪽의 이스라엘에 있었던 '계대혼인법'이라든지, 51쪽의 '황제제조부대'와 로마군인들의 전략 등에서 배우는 것은 풍성한 이스라엘의 뿐만 아닌 성경이 쓰여지던 당시의 역사와 풍속을 알 수 있기에 성경의 이해가 한결 쉽습니다.
본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모두 24개의 설교로 나뉘어 있으며, 크게 두개로 나뉘고 있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 대하여 하늘시민으로 부르심과 하늘 시민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책의 표지인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 '이 땅에서 하늘 시민으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부제를 갖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저자의 책을 처음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단 한권의 책으로 그 저자를 모두 알 수 없겠지만, 영성과 삶과 그 해박한 성경지식이 청년 대학부의 성장으로 한국교회에 알려졌던 삼일교회에의 청빙될 수 있었던 많은 요인중 대표적인 것이라 감히 추측해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조차도 감사한 마음으로 제압해버리는 그런 성숙한 태도, 주님은 우리에게 그런 성품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27쪽
"우리의 진정한 산제사는 생각에 머물고 뜻에 머물고 계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육화해야 합니다. 내 몸으로 나타나서 수고하고 땀을 흘리는 것이 산제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생각에 머물러 있고, 계획에 머물러 있고, 뜻에 머물러 있습니다. "바보들은 언제나 결심만 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신앙생활은 결심의 삶이 아닙니다. 기가 막힌 진리를 깨닫는 것이 신앙의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입으로, 손으로, 발로 나타날 때, 사도 바울이 바란 것처럼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몸으로 표현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넘어짐과 일어섬이 반복돠는지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입니다.", 75쪽
73-75쪽의 '하나님의 일'의 정의 등을 포함한 위와 같은 구절들은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들, 깨달은 것들의 아주 적은 일부분입니다. 밑줄긋기에 바빴고, 그 밑줄 그은 것들만 이곳에 인용한다 해도 수십장에 달하는 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설명보다 한번 이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낫겠지만, 책의 내용도 알지 못한 채 무턱대고 책을 사는 사람도 없기에 감히 몇자 적었습니다. 부디 이 글들이 엄청난 지식의 산물들이 쏟아지는 시기에, 아주 풍요롭고 귀하고 값진 진주처럼, 숨겨진 보화인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 삶의 커다란 자양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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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크리스챤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바울은 옥중에서도 기쁨의 서선인 빌립보서를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내기 위해 썼다.무엇보다 감사의 내용으로 시작하는 빌립보서는 사실 4장밖에 되지 않는 짧은 서신이지만 이렇게 많은 뜻이 담겨 있다는 것에 놀랐고 감사했다. 빌립보서는 하늘의 시민권자로 긍지를 갖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와 법도를 드러내면서 살아야 할 책무를 가진 영광스러운 주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한 글이다. 사실 바울이 평안하고 모든것이 감사할 상황에서 이 서신을 쓴 것이 아니기에 고난가운데서도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평안과 감사가 함께 하는 바울의 삶에 많은 것을 느낀다.그것은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고 확신하기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나의 삶도 그러기를 위해 더욱더 내 자신을 버리고 모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이 책의 책장을 넘길수록 나의 부족하고도 부족한 삶이 느껴졌다. 하늘 영광의 보좌를 선택하셨을수도 있었지만 그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먼저 생각하신 주님의 삶에 감사가 그리고 사랑이 느껴지는데 나의 삶에는 나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 살았고 기도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나를 점점 얽눌렀다. 이제부터라도 그의 삶을 생각하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베풀어야겠다.바울처럼 고난가운데서도 기쁨을 잃지 않고 세상사람들에게 이 기쁨을 전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로마의 황제 앞에 서는 건 불가능하지만 옥중에서 로마의 군인들을 전도하게 하여 황제앞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시는 인생을 바울은 이야기하고 있다.나는 내 인생은 주님이 인도하실거라고 말로는 하지만 진짜 내 마음은 삶에 아둥바둥 거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인생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인생이니 앞으로 세상일에 걱정과 근심보다는 바울처럼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겠다. 어떠한 고난이 와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것이라는 확신의 가지고 믿음의 삶으로 순종하며 살아갈때 나의 삶에 능치 못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삶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반성하며 다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바울은 옥중에서도 이렇게 복음에 기뻐하며 주어진 좋지 않는 환경보다는 하나님께서 능히 지켜 주실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나는 오늘도 나 자신의 삶의 태도나 생각의 기도로 시작했다.나 자신의 평안과 유익을 위해서 말이다.이제는 바울처럼 천국에 소망을 두고 나의 평안보다는 다른 이를 위해 기도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거듭나길 원한다. 무엇보다는 하늘나라 시민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이 책을 만나게 되어 나의 삶에 큰 획을 그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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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의 구절 중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의 말씀은 한창 학창 시절에 즐겨 암송했던 말씀이다.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말씀을 다시 붙잡고 싶을 때마다 빌립보서를 펼쳐 1장에서 4장까지 앉은 자리에서 쭉 읽곤 했다. 물론 지금도 빌립보서를 보면 늘 반갑고, 말씀의 애착으로 즐겨읽게 된다.
송태근 목사님의 『하나님의 부르심』은 바로 "빌립보서"에 대한 이야기이다. 교회의 어려운 시기에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던 말씀이라고 한다. 빌립보서의 배경 설명과 각 장과 절을 나누어 24개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배경설명은 그 동안 빌립보서를 읽었던 나에게 더 깊이있는 말씀의 세계로 인도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배경을 알고나니 더 쉽게 빌립보서의 말씀이 다가왔다. 물론 다른 성경 배경지식 책들을 통해서도 접했던 내용이지만. 송태근 목사님의 쉬운 설명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전체적 정리도 잘 되었다. 이미 CBS 성사학당의 인기 강사로 유명하신 목사님이신데, 책을 읽으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읽은 후에 계속 반복적으로 들쳐본 부분은 6장에서 다룬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는 자"이다. 당시 빌립보교회는 혼동스럽고 복잡한 상황이였다.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소망하는 자를 하나님은 절대 낙심시키지 않으신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산제사. 사회생활을 하며 크고 작은 문제들도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삶에 지쳐있는 나는 하나님을 찾지 못했었다. 빌립보 말씀을 통해서 나의 삶을 다시 점검해 보았다. 어떤 순간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사모해야함을 다짐해보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했던 바울과 빌립보교회 교인들.
당시의 말씀이 지금 나의 생활에 잘 적용되고 이해가 되어 읽은 후 마음을 정리하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한국교회의 크고작은 문제들과 들려오는 섭섭한 이야기로 시험에 들거나, 상처받은 크리스챤이 많은 것 같다. 바울사도가 현 사회와 한국교회를 보고 어떤 말씀을 전해줄까? 아마 이 빌립보서 말씀의 내용이 아닐까 싶다. 혼동이 가득한 세상에서 이 책을 통해서 회복함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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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송태근 목사님이 삼일교회 담임 목사로 가셔서 수요 예배 때 행한 설교 모음집입니다. 전임 목사의 불미스런 일로 많이 상처받은 교우들에게 기쁨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빌립보서를 강해했다고 저자는 밝힙니다. 그러기에 첫 번째 설교에서 바울의 인사말(빌1:1~2)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인의 표지로 ‘따뜻함’을 제시합니다. “진리는 따뜻함을 친구로 삼아야 온전한 진리가 됩니다”(p. 12)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그동안 내홍을 겪은 삼일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메시지입니다. 송 목사님은 바울이 겸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빌립보서 인사말에서 교회의 직분인 “감독들과 집사들”을 언급한 것은, 바울이 동역자들을 존중했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글쎄요? 다른 편지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빌립보서에서만 언급한 것은 빌립보 교회만의 독특한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기 “감독과 집사들”은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투기와 분쟁으로”(빌1:15) 그리스도를 전파한 자들이 아니었을까요?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지도자로 주도권을 잡고자 했던 감독과 집사들에게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한 것입니다. 어쨌든 사도 바울의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했든 못했든, 송 목사님이 해석은 담임목사의 부재 속에서 어수선한 마음으로 있는 삼일교회 부교역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 책의 초반부 설교에서는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자신의 마음 자세를 분명히 드러내고 상처 입은 성도들을 감싸 안는 메시지가 넘쳐납니다. 그것은 설교의 제목에도 잘 나타납니다. “은혜에 참여한 자,”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는 자,” “성령의 코이노니아를 위하는 자” “두렵고 떨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 등등. 후반부 설교에는 좀 더 힘찬 어조로 회의(懷疑)하고 갈등하는 성도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 “복음을 위해 자유를 절제한다,” “겸손하고 지혜롭게 사역을 돕는다,” “그 무엇보다 은혜를 사모한다” 등등. 송 목사님은 ‘하늘의 시민권’(빌3:20)을 가진 자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붙잡고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항상 기쁘게 승리하는 인생으로 살아야 할 것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 설교의 일차 대상인 삼일교회 성도들에게 참으로 시의적절한 설교입니다. 설교집을 읽는 내내, 상처 입은 교회를 붙잡고 세우고자 하는 담임 목회자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하늘 시민권자로 자긍심을 가지고, 고결한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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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근 목사님의 설교는 “하나님이 다 하신다”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여호수아 강해서 인데 참으로 은혜롭게 읽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책도 기대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삼일교회로 목회지를 옮기시기로 결단할 때에도 크게 존경스러웠습니다. 소위 성공한 목회를 하고 원로목사를 몇 년 남겨놓고 목회지를 옮기는 것, 그것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소문을 처음 들었을 때 그릴 리가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존경감으로 송태근 목사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서두에서 목사님은 삼일교회를 위로하기 위하여 빌립보서를 강해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삼일교회를 사랑하는 송태근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말씀을 하나 하나 자세하게 풀어나가시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당시의 배경과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밝혀주지만 그렇다고 현학적이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잔잔한 물결같은 감동을 줍니다. 여호수아 강해서를 읽을 때는 어떤 강한 힘을 느꼈지만, 빌립보서에서는 부드러움을 느꼈습니다. 앞선 강해서와는 왠지 색깔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좀 지난 기억이라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열정입니다. 교인들을 위로한답시고 얄팍한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과 은혜를 분명하게 드러냄으로 복음이 우리를 위로하게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송태근 목사님의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의 깊이와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음과 멀어진 내 삶의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강해를 빌립보서의 내용과 복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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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새 내각 구성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 인선도 완료가 안돼 정부 출범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어느 나라나 내각이 선정될 때에 어느 분이 국방부 장관, 내무부 장관, 농림부 장관 등의 위치에 선택을 받을까, 국무총리에 임명이 되어질까 하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미리부터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한다. 좋은 위치에 선택을 받고, 일꾼으로 부름을 받는다는 것, 또 회사의 각 요직에 선택을 받고, 임명이 되어질 때는 큰 영광이 되고 축복이 되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장관의 부름을 받았을 때, 대통령의 부름을 받았을 때 각각 영광이 달라진다. 그러나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일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책은 39세의 나이로 강남교회에 부임하여 19년간 담임목사로 목회활동을 하던중 1년만 있으면 원로목사의 자격을 얻는 상황에서 삼일교회를 택한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에 부임 후 21주간에 걸쳐 전한 ‘빌립보서 강해’이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에게 쓴 편지인 빌립보서를 통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천국 백성답게 이 땅에서 살아가도록 지침을 준다. 송태근 목사의 쉽고 깊이 있는 배경 설명과 원문 해석을 통해 빌립보서가 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늘의 시민답게 살아가야 된다는 것이었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때 로마 시민권을 갖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었다. 로마 시민권을 갖게 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개인의 소유도 허락되었고, 세금도 감면 받았고, 노예들도 할당 받았고, 로마 시민은 황제만이 재판하고 처벌할 수 있었다. 그러니 로마 시민권을 가졌다는 것을 큰 영광과 특권으로 여겼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라고 하여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늘 시민권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와 법도를 드러내면서 살아야 할 책무를 가진 영광스러운 존재들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빌립보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기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말은 우리의 고향은 하늘이라는 말이다. 우리의 고향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이다. 우리의 영원한 고향은 천국이다.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늘나라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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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에 최근에 부임하신 송태근 목사님은 사실 삼일교회에 부임하신 후에 알게 된 분이다. 이미 선임목사님의 설교스타일과 여러권의 책을 보면서 혹시나 이분도 그러려니하고 생각했는데, 송태근목사님은 CBS성서학당에서 강의도 하셨고, 이미 여러권의 책을 저술하신 내공있는 분이셨다. 이러한 송태근 목사님의 책 "하나님의 부르심"은 책의 부제처럼 이 땅에서 하늘 시민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빌립보서를 통해 조망해 주고 있다. 송태근목사님은 원어에 있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은 원어, 그리고 목사님만의 본문을 바라보는 깊이있는 통찰력으로 빌립보서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특별히 인상깊은 부분은 단순히 빌립보서 자체만 놓고 본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약과 구약을 적절히 넘나들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고, 게다가 빌립보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아주 쉽고도 가볍지 않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빌립보에 대해서 설교도 수도 없이 듣고 책도 몇 권 보았지만, 로마와 1287Km 떨어져 있고, 로마의 콜론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다. 게다가 로마의 콜론이 그냥 로마가 점령하면 바로 되는 게 아니라, 원로원의 회의를 거치고 여러 복잡한 과정이 있은 후에 콜론이 된다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또한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자들을 삼가라"라는 구절은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당시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아주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신앙생활을 오래했고, 나름대로 성경 좀 읽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이 귀한 책을 통해 빌립보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참에 다시한번 빌립보서를 정독해보아야겠다. 문득 책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성경은 여러 각도와 여러 관점을 통해서 늘 새롭게 다가오는 책이라는 것을... 그리고 성경이 수천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온 책이고, 그 일차독자가 우리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에게 살아역사하는 말씀이 될 수있는 건,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하늘시민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묵묵히 순종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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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새로 부임하신 송태근 목사님의 책입니다.
요즘 성도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좀 하고 있는 저에게 적절한 책이지요.
모태신앙을 가지고 3대째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인데 어째 사십평생
교회를 다니면서 달라진것도 없는거 같고 점점 못된신앙이 되어가고 있네요.
10명만 모이면 만들어진다는 유대인 회당이 세워지지 않는
척박한 땅 빌립보와 그 땅에 세운 빌립보 교회의 관계가
오늘날 이시대와 교회와의 관계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말씀이 가슴이 닿습니다.
교회도 많고 교회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달라지지 않는 사회의 모습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늘시민으로서의 삶인가에 대한
나름의 반성을 해봅니다.
나에게 유익한 일이 아니면 나서지 않고,
너무나 댓가를 바라는 사람들과 내가 다른건 무엇인지
사랑의 말을 하는것이 부끄럽고 드러내는 것이
민망해서 안한건지 하지못한건지 돌아보게 됩니다.
항상 거룩함..구별됨이 기독교인의 핵심이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어디에서든 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지금까지는 교회내에서만 성도의 삶이지 않았나 싶고,
교회 멤버들과의 교제만 구별되게 하지 않았나 싶은데.
요즘에는 심지어 교회 멤버들의 만남도 세상사람들과의
대화내용과 주제가 똑같아서 걱정입니다.
정말 나를 하늘시민으로 부르신게 맞나...
잘못 부르셨나 ..하고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의 감사함을 알고,
스스로 겸손히 자신을 낮춘 사도바울의 삶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 빌립보서를 다시한번 묵상해야 겠다 생각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고,
내가 결정한 때가 아닌 주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갈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것들에 기쁨으로 자족할 줄 알고,
이 세상에서의 부요함을 소망하는게 아니라
하늘 나라의 약속된 삶을 소망하고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자녀된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지고 느껴지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고난주간에 주님이 저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시네요.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고 우선순위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할건 그저 주신 것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받아 누리는 것 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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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부르심 - 라리루 이 책은 최근 노량진 강남교회에서 용산에 있는 삼일교회로 새로운 부름을 받아 사역지를 옮기신 송태근 목사님이 전하는 빌립보서 강해설교말씀이다. 총 24주에 걸친 빌립보서 강해 설교를 통해 무엇보다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많이 엿보였고 그 중심에는 기쁨의 말씀, 위로의 말씀, 치유의 말씀이 담겨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송태근 목사님의 설교의 특징은 성경시대의 배경을 연구하여 지리적인 특성 그리고 그 당시 통용되었던 사람들의 습관 또는 문화적인 요소들을 21세기에 사는 성도들에게 전함으로 성경시대와 현대 사이의 간극을 메꾸어서 성경이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그 말씀을 따라 실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설교자이다. 또한 설교를 위한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구약과 신약에 관련 말씀구절들을 넘나들면서 성경 전체의 풍성한 이해를 도와주어 본문의 말씀이 다른 성경에서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제공해주어 성경이 성경 자체의 증언을 통해서 그 의미가 드러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교자이다. 특별히 빌립보서의 강해를 통해서는 작은 로마와 같은 특별한 혜택을 누렸던 빌립보 도시의 사람들이 그들이 누렸던 로마의 시민권으로 기뻐하여서는 안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진정으로 사모하고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하늘의 시민권이라는 점을 부각시켜준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 안에서 일어난 내분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거짓된 가르침에서 그들이 믿음을 지키고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적인 특징이 바로 삼임교회의 상황과 맞물리고 있다는 데서 이 빌립보서 말씀이 삼일교회와 성도들에게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위로를 받았음에 틀림이 없었을 것이다. 삼일교회는 담임목사님의 문제로 인해서 오랜 시간 갈등하고서 아픔의 시간을 보냈었다. 이것이 바로 삼일교회 안에서 일어난 내분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보다 오히려 주님의 이름으로 상대방을 정죄하고 핍박하고 못 받는 모습은 죄인된 우리의 모습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의 싸움은 성경을 중심으로 상대방을 정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상대방을 죽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어떤 성도를 미워하고 질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박해하고 있다면 감옥에 붙잡혀 빌립보서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사도바울의 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가 전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맡긴 자의 기쁨과 감사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송태근 목사님은 말씀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살피고 있다. 그래서 믿음의 경륜이 더 깊어질수록 우리를 통해서 더 하나가 되고 더 화합이 이루어지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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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새로운 마음으로 성경필사를 시작했다. 나에게 있어 성경은 아버지 때문에 각별하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유품정리를 하다 보니 성경책이 스무 권 쯤 나왔다. 그만큼 우리 아버지께서는 성경책을 좋아하셨고, 통독도 여러 번 하셨다. 그 횟수보다도 중요한 것이 성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건 다 안다. 그러나 우린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가 없고, 그저 성경적인 삶을 사모하는 마음을 품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을 지속할 따름이다. 이번에 읽은 책 ‘하나님의 부르심’은 서울 청파동에 있는 삼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송태근 목사가 전하는 빌립보서의 메시지이다. 원로목사가 되어 편안히 지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떠나 혼란 중에 있던 삼일교회로 부임을 하고, 빌립보서 강해를 통해 삼일교회 성도들의 영적평안을 이루어 낸 설교집이기도 하다. 빌립보서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로마의 시민권을 부여받아 살고 있던 빌립보의 사람들에게, 바울이 보낸 서신으로써, 빌립보 성도들에게 ‘하늘의 시민권’을 갖고 살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그 하늘의 시민권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편지를 통해 따뜻하게 권면해주고 있는 내용이다. 송태근 목사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좀 더 분별력 있고 총명한 사랑을 하며, 비본질적인 것들(직분이나 헌금 등)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라고 권면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은혜에 참여한 자이고,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자이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는 자, 죽음 이후에 대한 소망이 있는 자, 그리스도의 대사로 사는 자, 십자가 능력이 삶에 나타나는 자, 그리스도의 부요함이 드러나는 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 두렵고 떨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라고 온화하고도 강하게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이는, 이 땅에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송태근 목사의 간절한 권면이고, 바울의 거듭된 권면이며, 나아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시절 한창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던 그때, 순전한 믿음과 마음으로 오롯이 말씀을받아 들이고 은혜를 받았던 그 시절, 각종 강해집들을 많이 읽고 공부했었다. 이 책은 그 시절 읽었던 강해집들처럼 오로지 근원적인 것들, 본질적인 것들, 진실한 것들을 강조한다. 그래서 더욱 반갑다. 1장에서 4장까지의 짧은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행해야 할 정신적인 지침들을 책 한권에 풀어 놓은 송태근 목사는 이 시대에 나타난 바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