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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에 대한 모든 것, 모든 사람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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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주의력결핍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이다.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스무 살이 지나서야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었다. 여자아이들은 이 병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에 제때 ADHD 진단을 받는 일은 어렵다. 작가는 끊임없는 자극의 홍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에 맞서 싸우려 노력했다. 많은 인상들이 한꺼번에 수용되기 때문에 그녀는 자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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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주의력결핍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이다.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스무 살이 지나서야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었다. 여자아이들은 이 병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에 제때 ADHD 진단을 받는 일은 어렵다. 


작가는 끊임없는 자극의 홍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에 맞서 싸우려 노력했다많은 인상들이 한꺼번에 수용되기 때문에 그녀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몽상에 빠지며 더 이상 환경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그래서 끝없이 많은 불운과 사고를 겪게 된다.

자신의 문제 때문에 벌어지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나, 학창시절 주인공은 왕따 문제로 괴로워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폭력, 왕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독일에서 왕따 문제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것 같았다. 자신과 다른 대상에 대해 무자비한 아이들 때문에 작가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괴로운 학교생활을 한다. 만약 아이가 ADHD 성향이 있다면, 부모들은 왕따 문제에 대해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작가는 스스로의 부끄러운 점에 대해서 대단히 솔직하다. 사실 책에는 개인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고, 숨기고 싶은 것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모든 것을 솔직하게 서술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점차 공감하게 된다. 그녀는 유머를 곁들여 자신의 삶뿐 아니라 병의 단면들에 대해 묘사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특별부록으로 ADHD에 대한 조언이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병을 알아차릴 수 있는지, 어떤 치료 방법이 효과가 있었는지 등 여러 가지 꿀팁이 있다.


나는 ADHD에 다양한 동반증상이 있다는 점과 시간이 지난다고 ADHD가 항상 치유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놀랐다. 미나처럼 평생 이 병과 함께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 환자들이 하는 행동을 미화하지 않고 이야기한다.

책은 흥미진진하고 유쾌할 뿐 아니라 ADHD에 대한 지식을 전해준다. 환자들뿐 아니라 나처럼 지금까지 이 병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g*****0 2019.12.07. 신고 공감 1 댓글 0